장현성 나이 프로필 아내(부인) 아들 장인 양택조 근황

배우 장현성이 8월 20일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아들 장준우와 함께 출연합니다.

 

 

방송을 통해 장현성은 아들 장준우와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부자 배낭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아들 장준우는 아버지와 단둘이 떠나는 배낭여행에 대해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는 관계"라며 "친구랑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합니다. 

 

 

와 함께 장현성은 "둘이 여행가는 건 처음이다. 아들과의 여행은 많은 아빠의 로망이자 꿈이며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합니다. 

 

아들 장준우는 올해 만 20세입니다. 배우 송중기를 닮은 외모와 함께 외고에서 스페인어과를 전공한 엄친아로, 그는 이번 여생의 설계자로서 숙소 예약에서 길 찾기까지 A부터 Z까지 도맡는다고 합니다. 

 

장현성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하는데요, 스페인 길거리 한복판에서 외국인 팬이 자신을 알아보자 "유 노 미"라며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이에 장현성 나이 프로필 아내 아들 가족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장현성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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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장현성은 1969년 7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장현성 고향은 경상남도 거제시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장인 양택조, 그리고 아내(부인) 양희정과 아들 장준우(2003년생), 장준서(2007년생)가 있습니다.

 

장현성은 키가 177cm라고 하고요, 장현성 종교는 개신교이며, 장현성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현성의 현재 소속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장현성(배우) 과거 

 

 

장현성은 원로 배우 양택조의 사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서울예전(양택조는 서울예전의 전신인 서울연극학교) 연극과 출신이기도 합니다. 

 

 

장현성은 극단 학전 시절 무대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일명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학전 독수리 5형제 중 나머지 4명은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조승우라고 합니다. 

 

장현성(배우) 데뷔 작품 활동

장현성은 1993년 뮤지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데뷔, 이후 처음에는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합니다. 그러다가 1997년 백수 스토리를 시작으로 활동 폭을 넓혀 이후 1999년 쉬리에서 특별조사반 단역을 맡기도 하는 등 영화나 드라마에도 출연하게 됩니다. 

 

 

장현성은 주로 인텔리형 악역이나, 지질한 캐릭터, 전역 조연을 자주 맡고 있는데요, 김은희 작가 드라마는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제외하면 다 출연했다고 하며, 전부 높으신 분들을 맡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유령에서는 사이버 안전국장, 시그널에서는 경찰 간부, 싸인에서는 로펌 중역, 쓰리데이즈에서는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장 등이었데요, 이중 2개는 악역, 2개는 악역이 아니지만 죽는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장현성은 최근에도 영화 강철비, 검객, 나를 죽여줘, 라스트 필름, 길복순, 리바운드,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앨리스, 홍천기, 멜랑꼴리아, 한 사람만,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슈룹, 3인칭 복수, 대행사, 방과 후 전쟁활동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장현성은 예능 출연이 많지는 않지만 의외의 예능감도 있고 사생활도 깔끔해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만 해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뜨거운 씽어즈에서는 고정 출연자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현성은 라디오방송, 뮤지컬, 연극, CF 광고, 미운우리 새끼,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장현성 수상 내역>

-2005년 KBS 연기대상 남자 특집 단막극상 (내가 살았던 집, 장국영이 죽었다고?)

-2007년 KBS 연기대상 주간극 부문 남자 우수상 (며느리 전성시대)

-2013년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결혼의 여신)

-2015년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풍문으로 들었소)

-2016년 제 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최우수 연기상 (닥터스)

-2019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with 김정난) (닥터 프리즈너)

 

장현성(배우) 결혼 아내(부인) 양희정 나이(차) 직업, 누구?

장현성은 아내 양희정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장현성과 아내 양희정 두 사람의 나이차는 장현성은 1969년생인 53세이고, 아내 양희정은 1971년생인 51세로 2살 차이가 납니다. 양희정 씨는 배우 양택조의 막내딸로 현재 직업에 대해서는 전업주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현성(배우) 아내 양희정 결혼스토리

 

 

장현성은 아내 양희정을 대학 선후배로 처음 만납니다. 집이 같은 방향이라서 태워주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져 결국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현성 : "아내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집이 같은 방향이라 바래다주고 그랬다. 그러다 좀 괜찮은 것 같아서 내가 꼬셨다"

 

그런데 아내 양희정의 아버지인 양택조는 처음에 장현성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두 사람이 사귈 때는 장현성과 양택조는 서로의 존재를 몰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양택조는 오래전부터 연극을 하는 딸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곤 했다고 합니다. 

 

양택조 : "다른 녀석들은 다 만나도 연극배우만큼은 안된다. 솔직히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거기서 반대할 수는 없었다. 꼬락서니를 보니까 헤어지기 틀렸더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너희 언제 결혼할 거냐라고 말했다. 무심코 말했는데 여러 가지 함축된 말이 돼 버렸다"

 

결국 장현성의 프러포즈보다 먼저 양택조가 둘의 결혼을 기정사실화 한 것인데요, 그만큼 사위인 장현성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양택조 : "근데 몇 마디 해봤더니 센스가 있는 거 같더라. 아나운서들도 마찬가질 텐데 배우들도 말하는 걸 들어보면 연기를 좀 하겠다 그게 나온다."

 

 

장현성(배우) 아내 양희정 아버지 양택조 집안 가족

 

 

그런데 장현성의 집안은 거제도의 평범한 집안이지만, 양희정 곧 양택조의 집안은 정말 엄청나다고 합니다. 바로 일제 강점기 때의 유명한 부부 예술인이었던 양백명과 문정복의 아들이 바로 양택조라고 합니다. 

 

양택조의 어머니인 문정복은 결국 북한으로 넘어가서 인민 배우가 되었다고 하고요, 이에 양택조는 어머니 없이 아버지 양백명의 손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양택조 : "선친께서 일제 강점기 때부터 유명한 배우 고 양백명이었다. 아버지는 극단 배우이자 대표였고, 극작가이면서 연출가였다. 우리 어머니도 그 당시 유명한 배우였는데 해방되고, 내가 7살 때 북으로 넘어가셨다. 북에서 인민배우까지 되셨는데, 북한돈 1원에 보면 우리 엄마 사진이 나온다."

 

이외에도 문정복의 동생이자 양택조의 이모인 문정숙 역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배우가 되었고, 양택조는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들어서 원로 배우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양택조는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했다가 서울예술대학의 전신인 드라마센터에 들어가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받고, 문정숙의 남편인 이모부 이만희의 밑에서 영화 작업을 배우면서 당시 인기 여배우 문희를 길거리 캐스팅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양택조 집안은 우리나라에 몇 없는 3대째 예술가 집안으로, 슬하에 1남 2녀 중 아들은 물론이고 사위인 장현성까지 연기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양택조의 큰 딸(양희정의 언니)의 직업은 PD였고, 큰 사위는 카메라 감독이었다고 하며, 둘째 아들은 방송 카메라맨, 며느리는 사진 전공을 했고, 막내딸은 연극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장현성(배우) 아내 양희정 아들 장준우, 장준서 나이 근황

 

 

장현성은 아내 양희정과 결혼 이후 아들 둘을 낳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 장준우는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이고, 둘째 장준서는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세라고 합니다.

 

사실 장현성이 이름을 알린 된 것은 배우로서보다 예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장현성은 2013년~2014년까지 슈돌에서 두 아들을 의젓하게 키워낸 슈퍼맨 아빠로의 남다른 면모를 보이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친구처럼 다정한 아빠로 친밀하게 지내고 혼을 낼 때도 조곤조곤 대화법으로 모든 것을 풀어나가는 모습 등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그의 이러한 남다른 아들 육아법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장현성은 컬투쇼에 출연해 일산 모 외고에 진학한 훈남 아들 준우 군에 대해 "송중기를 닮았다. 배우를 꿈꾸고 있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요, "준우 꿈이 계속 바뀐다. 지금은 세계 인권 기구 같은 곳에 흥미를 갖고 있다"라고 전해주었습니다. 

 

또 해피투게더에서는 리틀 송준기라고 불리는 아들에 대해 "배우라는 직업이 어떤 건지 궁금해한다.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 작가가 되고 싶어 했다가 그런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과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걸어서 환장속으로에 아들과 함께 출연하게 되었네요. 아들 장준우는 현재 대학생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들어갔으니 올해 2학년이 되었겠네요. 아들 대학이 어디인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장현성(배우)과 장인 양택조 근황

 

 

한편, 양택조는 과거 인생다큐 마이웨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사위 장현성과의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는 과거 간경화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때의 일을 언급했습니다. 

 

양택조는 과거 병원에서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이제 인생이 끝났구나 라는 절망감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결국 간을 이식받아야 하지만 자식에게 간을 달라는 소리를 차마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현성이 먼저 자신의 간을 주겠다고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국 양택조는 큰 아들의 간을 이식받고 수술이 잘 되어 새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양택조 : "간경화 때문에 병원에서 3개월 밖에 못 산다고 했다. 그러니까 이제 인생 끝이구나. 유럽이나 한 바퀴 돌고 오자. 인생 마무리하자라고 생각했다."

 

양택조 : "유럽 가는 비행기를 다 예약을 해놓고 돈도 유로화로 다 바꿔놓고 내일 아침이면 인천공항에 나가야 하는데 새벽 한 두 시쯤 자꾸 메슥메슥해서 화장실에 가서 토를 했는데 피가 쫙 양동이로 나오더라."

 

양택조 : "구급차 타고 병원으로 가서 내시경 넣고 보니까 위에 구멍이 났어. 내가 모니터를 봤는데 위가 벌컥벌컥 움직이면서 피가 벌컥벌컥 나오더라."

 

양택조 : "누구한테 간을 달라고 그래. 그리고 간을 달라고 할 수가 없는 게 간은 건드리면 다 죽는 줄 알았다. 나야 뭐 다 살았으니까 가도 괜찮지만 자식은 살아야 할 것 아냐. 자식을 왜 건드려. 간 달란 소리를 못하지."

 

양택조 : "간 이식을 해야한다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는데 제일 먼저 막내딸이 간을 주겠다고 나섰다. 딸은 내 딸이ㄴ까 그렇다고 치지만 장서방(장현성)도 자신의 간을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아들이 장남이 있는데 왜 너희가 나서냐며 자신의 간을 줬다."

 

양택조 : "수술실 들어갈 때 정말 무서웠다. 나는 살기 위해 들어갔지만 아들은 정말 나만을 위해 수술대에 오른 것 아니냐. 그때만 생각하면..."

 

최근 연기 뿐만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등 다양한 예능에서 MC와 게스트로도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장현성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장현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