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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성희가 5월 1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희는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제는 알게 됐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김성희는 "점을 보러 갔다. 점쟁이가 원래는 둘이 떨어져 살아야 하는데 이 남자는 김성희씨를 봐야 마음이 편안하고 하더라. 지구 끝까지 따라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성희 나이 프로필 남편 나이 직업 자녀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김성희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성희(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김성희

 

배우 김성희의 본명은 김성희입니다. 유명 연예인 중 동명이인으로는 가수 김성희와 모델 김성희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배우 김성희입니다.

 

김성희 나이는 1969년 5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김성희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시이며, 김성희 가족으로는 남편과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김성희는 키 167cm에 몸무게는 50kg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 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성희(배우) 데뷔 작품 활동

 

김성희

 

김성희는 1988년 연극배우로 데뷔, 이후 1989년 영화 이웃집 남자에서 단역을 맡으며 영화배우 데뷔하여 이듬해인 1990년 영화 친구야! 친구야! 에 단역으로 출연합니다.

 

이후 김성희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 이후 내일은 사랑(1992~1994), 들국화(1993), 젊은이의 양지(1995), 천사의 키스(1998~1999) 등으로 얼굴을 알렸는데요, 김성희는 유독 남성을 유혹하는 색기담당 캐릭터를 많이 맡았습니다.

 

김성희 : "저는 실제 코믹한데 내연녀, 시어머니를 괴롭히는 연기를 했다. 주로 남의 남자를 빼앗고 본부인 집에 가곤 했다."

 

그러다가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1997)에서 나이트클럽 댄서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며 7년 무명생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03년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게 되면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김성희의 연기 열정은 식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2005년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했지만 전복 사고가 나 둘째를 유산하게 되면서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김성희 : "아이 낳고 10년을 쉬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그 생각이 너무 절실했기 때문에 그 생각을 쉰 적이 없다."

 

당시 김성희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가슴이 혹이 생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2016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오디션을 보러 간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성희 :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은데 참으니까 가슴에 혹이 생기더라. 3년 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오디션을 보려고 혼자 프로필을 들고 tvN에도 갔다. 약속을 안 하고 오면 못 들어간다고 해 그냥 돌아왔다.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으면 오디션 정보 등을 얻기도 쉽지 않다" 

 

김성희

 

하지만 김성희는 새로운 분야를 두려워하지 않고 활동을 쉬는 동안 10년 넘게 가정에만 충실하다가 2016년 고려대 대학원 CEO 최고위과정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성우에 도전하고 기타, 마술 등도 배웠다고 합니다. 

 

 

김성희 : "아기를 키우고 나서는 성우 수업도 다니고, 마술도 배우러 다녔다."

 

실제로 김성희는 2014~2016년 하루 6시간 동안 성우 수업을 듣고 대원방송 시험을 보기도 했지만 아쉽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김성희는 2017년 오페라 아리아의 밤 해설을 하기도 했고, 2018년 한중 국제영화제 사회를 보기도 했으며, 이듬해인 2019년 단편영화 미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0년 이후로는 간간이 단역으로 나온 것을 제외하면 연기 활동은 하지 않고 토크쇼 출연 위주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2021년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이후 작품 활동 보다는 아침방송, 건강 방송, 속풀이쇼 동치미 등과 같은 예능 방송을 통해 종종 얼굴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희(배우) 성형 수술 고백 

한편 김성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성형 수술 고백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연기할 때 눈 똑바로 뜨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풀어진 것 같다더라.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실패해서 더 그렇게 되더라."고 했습니다. 

 

김성희(배우) 결혼 남편 나이(차) 직업, 누구?

 

김성희

 

김성희는 지금의 남편과 2003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성희 남편 직업, 나이 차이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요, 그러다가 2021년 10월 동치미 방송을 통해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집과 훤칠한 훈남형인 남편의 얼굴을 처음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성희와 남편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성희는 1969년생인 54세이고, 남편은 1971년생인 52세로 김성희보다 2살 연하라고 합니다. 

 

김성희(배우) 남편과 결혼스토리

그런데 김성희가 남편을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결혼스토리)가 참 재미가 있는데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은 놀랍게도 클럽이었다고 합니다.

 

김성희 : "과거 90년대 캐스팅이 너무 안돼서 힘든 시기를 보낸 적이 있는데, 당시 유일한 낙이 막춤을 추는 것이었다. 그곳에서 남편을 만났다. (남편이)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한국에 들어와서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던 거다."

 

김성희 : "친구 세 명과 클럽서 미친 듯이 춤을 추고 있는데 저기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가늠이 안 되는 머리 긴 남자가 다가왔다. 그러곤 나를 지긋이 웃으면서 쳐다보더라"

 

김성희 : "와서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다. 그때 전화번호를 성냥갑에 적어줬다. 첫 데이트 때 친언니랑 같이 나갔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아나운서인 줄 알고 말을 걸었다고 하더라."

 

 

김성희 : "그러다 내 팬이 됐다. 직접 본 언니가 계속 만나라고 권유했고, 이후 두 번을 더 만나다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안 만나고 있었는데 30대 중반이 넘었을 때 남편이 저한테 사귀자고 고백했다."

 

김성희 : "그때 내 눈에 뭐가 씌었던 것 같다. 그동안 남자들이 저한테 운전을 시킨 적이 없었는데 저한테 다짜고짜 운전을 시키더라. 저한테 못되게 하는 남자가 처음이었는데, 그게 너무 매력적으로 보였다."

 

김성희(배우) 남편 자녀 아들 딸 결혼생활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

 

김성희

 

김성희는 그렇게 지금의 남편과 2003년 결혼에 골인, 이후 아들 1명, 딸 1명을 자녀로 두었지만 남편의 카사노바 같은 바람기 때문에 마음고생을 무척 많이 했다고 합니다. 

 

김성희 : "결혼 전 남편이 자기는 여자를 많이 사귀어 봤다고 하더라. 수첩에 적을 정도로. 그 당시 제가 137번째 여자라고 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제가 137번째 여자가 됐다"

 

김성희 : "결혼 전 어느 날 남편 휴대전화를 봤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사랑해 00야 라고 문자를 보낸 것을 보게 되었다. 기억을 못 한다고 잡아떼는 남편에게 이별을 통보하니 펑펑 울더라."

 

김성희 : "그래서 이성관계를 깨끗하게 정리를 하면 결혼을 하겠다고 했더니 다 정리했다고 하더라. 그러고 결혼을 했는데 어느 날 밤에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 남편이 상대방에게 조금 이따가 전화해 라고 소곤거린 후 전화 잘못 하셨는데요 라고 연기를 하더라"

 

김성희 : "어느날 남편과 백화점에 갔는데 저쪽에서 배우 오 모씨가 왔다. 너무나 아름다운 배우가 온 거다. 그런데 남편이 그 배우를 보더니 나를 유혹했을 때의 그 눈빛으로 그 배우에게 본능적으로 걸어가더라. 습성이 남아있었던 거다."

 

 

김성희 : "그래서 제가 발로 찼다. 남편이 한 행동은 아내에 대한 존중이 없는 거였다. 아름다운 여성에게 시선이 갈 수도 있다. 그런데 내가 옆에 있는데.. 거기서 참을 수가 없었다.

 

김성희 : "남편을 발로 찼더니 눈이 똥그래지더라. 남편에게 내가 옆에 있는데 다른 여자를 보고 직진하는 것은 내 자존감을 무너트리는 행동이다라고 말해줬다."

 

김성희 : "남편이 잘못했을 때 각서를 쓰는데 각서 쓰는 5분만 반성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그 습성은 또 나오기 마련인데 죽기 4분 전에 반성하고 죽는다고 한다."

 

김성희 : "공증을 했다. 결혼 전 서약서에 30여 개의 조항을 썼는데 전 재산을 담보로 해서 공증을 받았고 남편이 수락했다. 속 썩이는 남편 때문에 이혼 고민을 했는데 경제적인 현실이 마음을 바꿨다."

 

김성희 : "남편이 예전에는 카사노바처럼 수많은 여자들이 전화가 오고 했는데 지금 이 남자를 줄 수는 없고 지금 지켜보고 있다."

 

김성희는 또 남편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김성희

 

김성희 : "결혼하기 전부터 결혼한 후인 지금까지도 남편은 자기가 총각인 줄 안다. 남편이 아직도 나이트클럽 웨이터들에게 매일 메시지를 받는다. 내가 물어보니까 과거에 (나이트클럽에서) 자기가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더라."

 

김성희 : "근데 어느 날부터 남편이 나이트클럽에 안 가더라. 왜 안가냐고 물어봤더니 기분 나빠서 못 가겠다고 한다. 젊었을 땐 젊은 사람과 부킹을 시켜줬는데 지금은 아줌마들이 들어온다더라."

 

김성희 : "남편이 자기는 아줌마하고는 부킹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아줌마는 김성희 하나만 보는 걸로 충분하니 다른 곳에서 보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김성희 : "젊을 때와 달리 지금은 제가 (남편에 대한) 열정이 없다. 싸움도 열정과 애정이 있어야 가능하다. 지금은 제가 하도 지쳐서 질투도 안 난다."

 

 

김성희(배우) 시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김성희

 

하지만 김성희는 시아버지에게는 무척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김성희 : "어릴 적 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시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했었다. 결혼할 당시 남편보다 시아버지를 더 좋아했다. 아버님은 너무 똑똑하시고 원리 원칙적이고 부지런하시다."

 

김성희 : "아버님이 자수성가를 하셔서 수전노시다. 제 생일날 시아버지께서 옷을 사 입으라고 돈을 주셨다. 시어머님께서 평소 돈을 잘 안 쓰시는 분인데 별일이다. 좋겠다고 부러워하셨다."

 

이후 김성희는 용돈으로 빨간색 원피스를 사 입고 시댁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김성희 : "시아버님께서 네가 빨간색 옷을 입으니 예쁘다고 했다. 그러자 어머님께서 자기야 내가 빨간색을 입으면 예쁠 거 같냐라고 물었고, 아버님께서 버럭하시면 무슨 빨간색 옷을 입느냐라며 뭐라고 하셨다."

 

김성희 : "제가 시댁에 가면 커피를 타오라는 작은 심부름도 안 시키신다. 밥도 시어머니한테 차리라고 하셨다. 그러면 나도 일어나서 함께 한다. 시아버지의 사랑은 받아도 받아도 부족한 것 같다"

 

김성희는 남편과 결혼 이후 곧바로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친정에 하는 것만큼 시댁 쪽에는 잘하지 못해 처음에 친정어머니를 모시는 걸 허락하셨던 시아버지도 나중에는 아들에게 서운함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성희는 시아버님이 병상에 계실 때 오지 말라고 하는데도 음식을 해서 2021년 한 번 찾아뵌 후 더 이상 얼굴을 볼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지난해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김성희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탤런트 김성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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