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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이 1월 3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은 이은미, 김주령, 김신록, 잇지(ITZY) 유나가 출연하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이날 김주령은 오징어게임이 공개됐을 당시, 400명이었던 SNS 팔로워가 240만 명이 됐지만 이후 나날이 줄어드는 팔로워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오징어게임의 인기로 카지노 촬영 당시 필리핀에서 최민식, 손석구를 제친 사연, 국적을 가리지 않는 플러팅 장인으로 미국 시상식에서 만난 산드라오와 레이디 가가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일화도 밝힙니다. 

 

그런가 하면 김주령의 남다른 스펙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바로 미스 춘향 출신인 것인데요, 김주령은 미스춘향 사진 속 무쌍 얼굴을 언급하며 쌍꺼풀이 나중에 생겼다. 수술한 거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주령(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김주령

 

배우 김주령은 1976년 7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입니다. 김주령 고향은 경기도 가평군이며, 가족으로는 남편과 딸 유하영(2013년생)이 있습니다.

 

김주령은 키 167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김주형 학력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김주령은 배우 이정재와 동국대학교 동문이라고 합니다. 

 

김주령의 현재 소속사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1년 9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김주령(배우) 과거

김주령은 학창시절 집에서는 영락없는 미우새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부모님께 "꼭 너 같은 딸 낳아보라"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학교에서는 반에서 1~2등을 다투는 모범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주령은 원래 동국대 역사교육과로 입학했고 1학기 성적이 과수석일 정도로 성적도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주령은 이후 연극영화과로 전과해 결국 예술대학 연극학 학사로 졸업을 하게 됩니다. 

 

김주령 : "어릴 적 연극반 활동할 정도로 연기에 욕심은 있었지만 주위에서 공부도 때가 있다며 극구 말렸어요. 그래서 역사교육학과를 갔죠. 1학년 때부터 연기 갈증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라고요."

 

김주령 : "그 다음해에 처음으로 전과 제도가 생겼는데, 제가 학과 과톱이라 교수진들이 전과를 다 반대했죠. 그런데 연영과에선 제 성적을 보고 흥미로웠는지 한번 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선 저 혼자 전과에 성공하게 됐어요. 제 운명이었던 모양이에요."

 

김주령(배우) 데뷔 작품 활동

김주령은 결국 그렇게 2000년 영화 청춘으로 데뷔, 이후 연극무대와 뮤지컬,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주령이 그동안 출연한 작품으로는 영화 청춘, 살인의 추억, 너는 내 운명, 도가니, 해빙, 양자물리학, 속물들, 내일의 기억, 드라마 완벽한 아내, 크리미널 마인드, 안단테, 미스터 션샤인, 하나뿐인 내편, 스카이 캐슬, 보이스 3, 의사 요한,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오징어 게임, 그리고 공작도시 등이 있습니다.

 

김주령은 사실 남편이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교 교수로 임용되면서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이주할까 고민하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러던 중 오징어게임에 캐스팅되어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김주령

 

그런데 뜻밖에도 오징어게임 흥행 이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약 400명 정도밖에 안됐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무려 200만명으로 늘어났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는가 하면 해당 작품으로 SAG(미국 배우 조합)상까지 타는 등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김주령 : "남편이 미국 대학 교수가 되면서 저 역시 연기를 그만두고 미국을 따라가야겠다 싶었어요.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현장에서도 배우로서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던 상황이라 더 이상 한국에 미련이 없었거든요."

 

김주령 : "그럼에도 가슴 깊은 곳에선 차마 연기를 놓을 순 없는 마음이 남아있었나봐요. 때마침 황동혁 감독이 러브콜을 보냈고, 다 정리되는 분위기였는데 오징어게임 대본을 보내주더라고요."

김주령 : "그것만 찍고 미국 가야지 했는데 한미녀라는 정말 큰 역을 줘서 깜짝 놀랐어요. 대본도 정말 재밌어서 잘되겠다 싶었고요. 새로운 시작점이 열린 셈이었죠."

 

김주령

 

이에 김주령은 오징어게임 이후 공작도시, 카지노, 반짝이는 워터멜론,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안녕 내일 또 만나, 괴담만찬,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김주령은 동상이몽2, 미운 우리 새끼, 출장십오야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주령 수상 경력>

-1999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정

-2005년 인천 연극제 여자연기상

-2021년 제 6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액터상 (오징어 게임)

 

김주령(배우) 결혼 남편 나이차 직업, 누구?

 

김주령

 

김주령은 지금의 남편과 13년 전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김주령과 남편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주령은 1976년생인 46세이고, 남편은 1978년생인 44세로 2살 연하라고 합니다. 

 

김주령 남편의 직업은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극단에서 조연출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고 하네요. 

 

 

김주령(배우) 남편과 결혼스토리

 

김주령

 

김주령은 지금의 남편과 극단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김주령 : “배우와 조연출로 처음 만났다. 극단에서 만났는데 남편이 2세 연하라서 누나 누나 하면서 지내다가 내가 먼저 마음이 갔다. 내가 신호를 계속 줬다.”

 

결국 둘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김주령이 남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는 의외의 글솜씨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김주령 : “남편이 배우 고창석을 닮았다. 신랑 입봉작이 사랑이야기였는데 글이 너무 예쁘더라. 외모는 곰 같고 산적 같은데 의외였다. (남편이 좋다고) 주변의 선후배한테 얘기를 했는데 결혼을 하게 됐다."

 

김주령(배우) 남편과 결혼생활

 

김주령

 

김주령은 결국 그렇게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고, 이후 남편과 함께 유학길에 올라 거기서(미국에서) 아이(딸)를 낳고 3년의 공백기를 겪게 됩니다. 

 

김주령 : “남편이 유학을 갔고 그때 제가 잠깐 같이 가서 아이를 낳고 3년의 (연기) 공백 기간이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을 해야했는데 역할을 가리지 않고 연기했다."

 

김주령 : "그렇게 4~5년의 시간을 보내니 현장에서 많이 지쳤던 것 같다. 그러다가 남편이 미국 대학에 임용됐고, 그래서 나도 같이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연기를 포기하고 미국행을 고민한 것이었는데요, 그러던중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섭외가 되면서 다시 연기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면서 남편도 함께 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주령 : “미국에서 오징어게임이 너무 화제니까 남편이 굉장히 자랑스러워 한다. 주변에서 동료 교수들이 좋은 의미로 네 부인 미쳤다고 한다더라."

 

 

김주령 : "남편이 당신이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산 보상을 받는 것 같다고 말해줬다. 고마웠다"

 

남편은 누구보다 김주령의 힘든 시절을 버틸 수 있게 만들어준 존재였다고 합니다. 그런 남편에 대해 김주령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김주령 : “남편이 항상 김주령이란 배우는 정말 좋은 배우야라고 말해줬다. 항상 이야기해준 게, 같이 살아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좋은 배우라고 말해줬다."

 

물론 두 사람 역시 늘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김주령 : "남편과 싸울 때면 한미녀보다 더한 모습이 튀어나올 때가 있다."

 

김주령(배우) 남편 딸 근황

 

김주령

 

김주형은 남편과 사이에서 9살 된 딸(하영이)이 있습니다. 김주령 딸은 김주령이 SBS '동상이몽 2'에 출연했을 때 깜짝 등장해 MC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김숙은 "김주령 딸의 꿈이 아이돌 가수라고 한다. 오늘 녹화 전에 딸에게 인사를 했는데 엄마(김주령) 대신 내가 그 자리에 앉고 싶다"라며 끼가 넘치는 딸을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한번 나와서 앉아볼래?"라며 스튜디오 한쪽에 앉아 있던 김주령의 딸을 불렀습니다. 김주령의 딸은 낯선 녹화장의 분위기에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이내 "안녕하세요"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꿈이 무엇이냐는 지혜의 물음에 "꿈이 많다. 걸그룹,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라고 똑 부러지게 답했습니다. 김숙이 개그우먼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나라고 묻자 단호하게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주령은 한 인터뷰에서 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주령 : "콘텐츠가 많아서, 딸이 유튜브를 통해 보기도 하고, 애들 통해서 듣기도 해서 (엄마인 김주령이 배우인지) 어느 정도 알더라. 그래도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같이 볼 수 있었는데 평가해주더라."

 

김주령 : "자기 딴에는 좋은 얘기도 해주고 응원해준다고 연기 좋았어라고 해준다. 이렇게 일을 하는 엄마가 자랑스럽하고 한다. 엄마는 최고의 배우고, 어느 여배우보다 예쁘다고 얘기를 해준다."

 

김주령 : "정말 복덩이다. 다른 사람 열 마디가 뭐가 부럽겠느냐. 물론 다른 사람 열 마디도 듣고 싶지만..딸이 응원을 해주지만, 좀 놀아줬으면 좋겠다고도 한다."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배우 김주령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김주령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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