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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10월 24일 MBN 돌싱글즈6에서 이혼 당시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양육권과 친권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정명은 "결혼 유지 기간은 12년이고 자녀는 2명이다. 큰 아이인 딸은 고등학교 1학년이고 둘째인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살고 싶었지만 내가 상대방보다 경제적 능력이 부족했다.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사람이 아빠라고 생각해 양육권과 친권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정명은 위자료를 받는 대신 면접교섭권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걸 포기해서라도 아이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걸 선택했다. 내게 그 어떤 경제적인 것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경제적인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혼했고,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 여기까지 왔다. 아이스크림 가게, 곰탕집, 청소 일도 했다. 알바만 3개씩 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노정명은 현재 아이들의 통장에 용돈도 입금하고 있다며 "큰아이는 주말에 저와 시간을 보낸다. 주중에도 학원이나 과외 수업이 있으면 라이딩을 해주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

 

그러면서 "내가 아이들을 데려오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게 아이들에 대한 최선의 배려라 생각해 후회가 없다"고 소신을 밝히고, "아이들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다. 내 힘으로 성공하는 게 꿈이자 삶의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9월 13일 첫 방송에서 출연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노정명입니다. 노정명은 "제가 생각해도 제 스스로 끼가 많고, 텐션이 높고,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런데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제 본모습이 사라졌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따뜻한 말 한마디, 제가 한 음식에 대해 맛있네, 잘 먹었어, 고마워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하지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며 전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노정명 데뷔 활동(아역->걸그룹)

 

 

 

노정명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2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동하다가 2005년 4인조 걸그룹 레드삭스(채영인, 노정명, 민세린, 이혜림)로 재데뷔했습니다.

 

하지만 2007년 1월 팀을 탈퇴하면서 동시에 같은해 3월 연예계에서도 은퇴했습니다. 노정명은 당시 연예계 은퇴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노정명 은퇴 이유

노정명 :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소속사의 불합리한 요구와 치열한 경쟁 체제에 지쳐 있었다. 레드삭스 활동을 하며 한 겨울에도 배꼽이 보이는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공연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노정명 : "여자 연예인에게 노출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부담스러웠다. 그 시기에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아이도 생기면서 나만의 울타리를 꾸리게 돼 연예계와는 멀어지게 됐다.

 

노정명 결혼 전남편 집안 직업, 누구? 이혼 사유

 

 

 

실제로 이후 노정명은 혼전임신으로 2008년 12월 첫 딸을 얻은 뒤 2009년 3월 대학시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사업가(전남편 직업)와 3년 여간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전남편이 노정명의 첫사랑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노정명은 결혼 12년만인 2020년경 결국 전남편과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노정명의 이혼 사실은 이후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그러다가 이번 방송을 통해 이혼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노정명은 전남편과 이혼사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털어놨습니다. 

 

노정명 : "전 남편이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이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집 아들이라 풍족하게 살았다. 결혼 생활 동안 모든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 썼고 경제권은 시부모님에게 있었다."

 

노정명 : "항상 시부모님과 함께 살거나 같은 건물에 있었고 여행도 모두 함께 다녔다. 시어머니는 굉장히 좋으셨지만 편한 사이는 아니었다. 외출 후 돌아오는 시간도 남편이 아닌 시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했다. 내 삶은 거의 없었다."

 

노정명 : "남편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길 바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람을 믿고 사랑해서 결혼했기에 책임감 있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대화를 통해 서로 느끼는 걸 나눴다면 좋은 결혼생활이 됐을 텐데 대화가 잘 안됐다. 결국 이혼하게 됐다."

 

노정명 : "제가 생각해도 제 스스로 끼가 많고, 텐션이 높고,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런데 결혼생활을 하다 보니 제 본모습이 사라졌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

 

노정명 : "따뜻한 말 한마디, 제가 한 음식에 대해 맛있네, 잘 먹었어, 고마워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하지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노정명 나이 연예계 복귀 직업 근황

 

 

결혼 이후 한 때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던 노정명입니다. 2019년 여성지 우먼센스에서 주관하는 케이퀸 콘테스트에 참가하기도 했던 노정명은 이혼 이후 2020년 SBS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네를 통해 12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했습니다. 

 

 

결혼 이후 한 때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던 노정명은 현재 운동강사로, 필라테스와 바레 운동을 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2호점도 오픈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는 "바레는 발레와 필라테스와 요가가 접목된 유산소 근력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현재는 강남구 청담동에 1호점, 그리고 곧 2호점을 오픈 예정 중에 있다"고 알렸습니다. 

 

노정명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 자녀로는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과 아들이 있습니다. 첫째인 딸은 2008년생인 16세(고등학교 1학년), 둘째인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합니다. 

 

노정명 결혼생각 이상형

노정명은 이번 돌싱글즈6에 출연하면서 진정성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돌싱글즈6 측은 "열정적으로 절실함이 보였다. 정말 마지막 사랑을 찾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진정성있게 어필을 하셔서 출연자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홍보하려고 나온 것 같아 보였으면 배제를 했을 텐데 그런 것보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고, 재혼에 대한 의지도 있어 보였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노정명도 첫 방송에서 "좋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제 마음에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제 인생에서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저는 사랑을 할 준비가 돼 있다."그러면서 "열정 있는 남자, 눈빛이 살아있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배우 노정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