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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원희가 2월 5일 SBS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원희

 

이날 김원희는 "남편과 연애 15년, 결혼 19년, 34년을 함께 하고 있다. 한 사람과 오래하는 비결이라도 있냐"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김원희 : "같이 한 지 30년이 지나도 안 싸우는 게 아니다. 20살에 만나서 싸우기도 잘 싸우고. 비결을 생각해보니 화해를 잘한다. 싸우고 나서 열매가 있다. 건질 건 건진다. 내가 고치든 네가 고치든."

 

이에 김원희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방송인 김원희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원희(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남동생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김원희

 

배우 김원희는 1972년 6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입니다. 김원희 고향은 서울시 마포구이며, 김원희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남편 손혁찬 씨가 있습니다.

 

김원희 남동생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남동생이 어렸을 때 교통사고로 불구가 되어 수십 년간 수발을 들어왔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김원희 : "남동생이 어렸을 때 교통사고가 나서 뇌를 다쳐서 지금까지 30년 넘게 아픈 것 같다. 어렸을 때 뇌를 다치니까 뇌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합병증이 오더라."

 

김원희 : "아무리 누나여도 남동생 몸을 씻기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 동생이 아주 힘들었을 때는 기저귀 차고 있으면 내가 온몸을 닦아줘야 했다. 수십 년간 동생의 수발을 들어왔다"

 

김원희는 키 168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김원희 종교는 개신교(예장합동)이라고 하는데요, 연예계에서는 매우 독실한 신자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김원희 학력은 서울문화예술고등학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원희의 현재 소속사는 크리에이티브그룹 ING 소속입니다.

 

김원희(배우) 프로필

김원희는 1991년 CF 모델로 데뷔해 이듬해인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드라마 서울의 달, 아들과 딸, 한지붕 세가족, 꿈의 궁전, 장희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은실이, 과거를 묻지 마세요, 영화 사랑전쟁,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에 출연합니다. 

 

이외에도 김원희는 다수의 예능에서 게스트 및 MC로도 활약을 이어왔는데요, 그래서 김원희는 연기자보다 여자 MC로 더 알려진 경우가 많습니다.

 

김원희는 특히 놀러와 , 스타부부쇼 자기야, 김원희의 맞수다 등을 진행하면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보였고, 지금도 채널A 신랑수업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원희(배우) 데뷔 작품 활동

 

김원희

 

김원희는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 초기에는 비록 주연은 아니었지만 주조연급으로 한지붕 세 가족, 서울의 달 등 당대에 엄청난 시청률로 화제가 되었던 세 작품에 모두 출연합니다.(이때 이미 은퇴를 결심했다고 함)

 

 

김원희는 또한 SBS 전 드라마 홍길동, 시트콤 LA아리랑, 그리고 1995년 드라마 장희빈에서는 인현왕후 역으로 열연하기도 해 당시 1990년대까지만 해도 김원희라고 하면 배우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김원희는 이후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지 못한 채 연기 경력을 이어가다가 2000년대 들어서 영화에 좀 더 자주 출연하기 시작했지만 크게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김원희는 진지한 정극 연기와는 달리 주로 코믹 연기로 노선을 바꾸면서 가문의 위기,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김원희는 2000년 출연한 SBS 도둑의 딸의 조기종영 후 MC 활동과 학업까지 병행하면서 드라마 섭외가 들어오긴 했지만 모두 사절, 2005년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드라마 복귀를 합니다. 

 

사랑이 필요해에서 우연성의 남발로 비난을 받으면서 김원희는 해당 드라마 뿐 아니라 MC 활동 등으로 탈진 상태를 겪으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치게 됩니다.

 

김원희

 

이후 임원희는 2008년 OCN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 출연한 이후 연기가 아닌 MC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지금까지 진행자 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원희는 2001년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라디오 DJ를 맡게 되는데 통통 튀는 말솜씨가 매력적이라고 했고, 그 뒤로 각종 예능 교양 프로 그램 MC를 시작해서 2011년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 명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이후 공감토크쇼 놀러와, 살림 9단의 만물상, 자기야 백년손님의 단독 MC로 등극하며 커리어를 이어갔고, 공감토크쇼 놀러 와로 백상 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이후 2015년 말에는 살림 9단의 만물상으로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SBS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하더니 이번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원희 수상 경력>

-1995년 SBS 스타상 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

-1996년 SBS 연기대상 인기상

-1997년 제 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1999년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2001년 SBS 연기대상 시트콤부문 연기상

-2002년 제 36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2002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2003년 제 3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2006년 제 43회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

-2007년 한국자원봉사대상 문화예술인부문 우수상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2009년 제 43회 납세자의 날 모범표창장

-2009년 SBS 연예대상 최우수MC상

-2010년 MBC 방송연예대상 MC 부문 특별상

-2011년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2011년 푸른미디어상 언어상, MBC 방송연예대상 PD상

-2014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MC상

-2015년 SBS 연예대상 쇼토크쇼부문 최우수상 

 

김원희(배우) 결혼 남편 손혁찬 나이차 직업, 누구?

 

김원희

 

김원희는 남편 손혁찬 씨와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원희와 남편 손혁찬 두 사람 나이 차이는 김원희는 1972년생인 50세이고, 남편 손혁찬 씨는 1970년생인 52세로 두 살 차이가 납니다.

 

남편 손혁찬은 시부야사진예술대학 출신의 저명한 사진작가로 일본 폰기의 아트 스튜디오에서 5년간 프로 사진작가로 호라동했고, 2003년 한국으로 귀국한 후 프로 사진 작가로 유명 패션잡지 화보와 가수들의 앨범 재킷을 촬영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습니다.

 

손혁찬은 특히 배우 정우성, 이병헌, 이정재 등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원희(배우) 남편 손혁찬 결혼스토리

김원희와 남편 손혁찬은 김원희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때에(김원희 20살, 남편이 22살 때) 우연히 길에서 만나 교제했던 첫사랑이라고 합니다. 

 

김원희 : "예전에는 마음에 들면 길에서 따라오기도 했다. 그렇게 만났다. 어릴 때 만났다. 저 20살 때, 남편이 22살 때 만났다. 지금 20살과 그때는 또 달랐다. 그때 만났기 때문에 그 애틋함이 있는 것 같다"

 

 

김원희 : "워낙 어릴 때부터 봐와서 그런지 지금도 남편이라는 생각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 가족같은 느낌이 든다."

 

김원희 : "사실 남편을 처음 만난 때가 지난 1991년 2월이었다. 제가 막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이었다. 당시 남편은 재수생이었는데,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

 

김원희 : "하지만 처음에는 일부러 제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소개해준 친구에게도 알려주지 못하게 했다."

 

김원희 : "남친을 다시 만난 건 그로부터(소개팅을 한 다음) 한 달 반쯤 지나서였다. 다른 친구랑 만나 수다를 떨다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고 하고는 남친을 불러냈다."

 

이후 김원희는 연예계에 데뷔했고, 남편 손혁찬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김원희 : "사실 남친이 유학 생활을 하는 동안, 제 여동생도 일본에서 의상 공부를 했다. 그래서 여동생이 일본에서 머문 3년 동안 남친(손혁찬)이 집을 같이 쓰면서 친오빠처럼 (여동생을) 보살펴줬다."

 

김원희 : "그 당시에 부모님도 동생을 보러 자주 (일본에) 가시고, 저도 동생이랑 남친을 볼 겸 해서 잠깐 잠깐 (일본에) 다녀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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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배우) 남편 손혁찬 결혼 전부터 이미 가족같은 

 

김원희

 

김원희 : "남편은 제 첫사랑이다. 하지만 저는 남편의 첫사랑이 아니다. 그런데 예전에 남편의 첫사랑을 우연히 만났을 때 한눈에 알아봤다. 그 당시에 남편의 태도가 특별히 달라져서가 아니라 단지 느낌만으로 알아냈다."

 

김원희 : "남편과 워낙에 어려서부터 만난 게 장점이었던 것 같다. 남편이 우리 형제자매와 함께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애기간이 15년이면 좀 긴 세월인가. 남편은 결혼 전부터 우리 가족의 역사를 함께 한 사람이다."

 

김원희 : "사실 (남편과 내가) 양쪽 집안에서 서로 아들과 딸로 여겼기 때문에 당연히 결혼하는 것이었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때로는 친구도 되고 형제도 됐다."

 

 

김원희 : "시아버지께서 저를 예뻐해주신다. 제가 워낙 오래 전부터 남편 집을 드나들어서 그런지 시어머니가 저를 친딸처럼 사랑해준다. 어떨 때 보면 남편보다 저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김원희 : "우리 집에서도 남편을 친아들처럼 아낀다. 15년 동안 우리 집에 드나들며 사위 노릇, 아들 노릇을 다 했다. 우리 친정 엄마가 남편을 무척 귀여워한다. 남편한테 따로 보약도 지어주고, 외국에 나가면 남편 선물부터 챙길 정도다."

 

김원희(배우) 남편 손혁찬 결혼생활

 

김원희

 

결국 김원희는 그렇게 15년 열애 끝에 2005년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해왔지만 결혼 이후 부부싸움도 많이 합니다. 

 

김원희 : "남편과 티격태격한 적도 많다. 서로 철없을 때 만나서 사귀다보니 엄청 많이 싸웠다. 그 대신에 우리는 싸움을 해도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 원래 (서로가) 뒤끝 없는 성격이라 화해하면 그걸로 끝이기도 하다."

 

김원희 : "그동안 우리가 사랑만이 아니라 믿음, 의미 같은 복합적인 감정으로 함께 한 세월이 25년이니까, (남편이나 저나) 서로 자존심 세우는 게 얼마나 쓸 데 없는 일인지 잘 안다. 그래서 왠만하면 부부싸움을 한 다음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 미안하다고 한다."

 

김원희는 또 부부가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합니다. 

 

김원희 : "저희는 상대방의 영역을 침범해서 서로 상처주고 그러지 않는다. 또 다른 일로 싸우다가 과거의 서운했던 일을 다시 시 꺼내거나 시댁이나 처가 이야기도 절대 하지 않는다."

 

김원희 : "또한 부부가 일심동체라면서 모든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다. 슬픔과 아픔, 고통까지 모두 함께 나누면 둘다 지칠 것 같으니까. 한 사람은 힘이 있어야 다른 힘없는 상대방을 끌어줄 수 있다."

 

김원희 : "전 밖에서 있었던 일을 남편에게 시시콜콜 얘기하지도 않고 또 남편이 관심을 안 보인다며 속상해하지도 않는다. 부부는 서로 존중할 건 존중하면서도 독립적인 부분은 필요한 것 같다." 

 

 

김원희(배우) 남편 손혁찬 딩크족 자녀 없는 이유

 

김원희

 

한편, 김원희와 남편 손혁찬 씨는 결혼 19년 차가 되었지만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원희는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직까지는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은 없다"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김원희 : "결혼한 지 14년 됐다. 아이를 갖지 않았다. 사실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본다. 제가 아이도 좋아하고 그런다. 그런데 저는 남편하고 오랫동안 사귀었다. 또 1남 4녀에 자라서 독방을 써본 적이 없다. 사실 아이에 대한 조급함과 간절함이 크지 않았다"

 

김원희 : "딩크족이라는 생각도 없었다. 지금은 나라에 미안하다. 저출산에 한몫을 한 것 같아서... 초산을 경험했으면 가능성이 있다고 할 텐데 저는 나이가 마흔 후반이다. 가끔 우스갯소리로 아이 낳아?라고 웃고 말 대가 많지 임신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없다"

 

김원희(배우) 수입 관리

김원희 : 남편과 경제권을 합치지 않았다. 생활비는 통장을 만들어 남편과 내가 반반 부담한다. 최근에는 남편이 연예인들의 출연료 기준을 묻기도 했다. 아내의 출연료조차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원희 : "회차 당 얼마를 받는지 밝히면 금방 수입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10만 원대 받을 때도 있고, 100만 원 대 받기도 하고 그때그때 달라라고 얼버무렸다"

 

김원희는 현재 여든이 넘은 친정 부모님을 자신이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남편과도 상의가 된 부분이라고 합니다. 김원희와 남편의 이혼, 불임 등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루머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된 김원희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방송인 김원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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