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나이 프로필 남편 김형근 직업? 자녀 사업 매출 근황

배우 정이랑이 6월 22일 MBC 불후의 명곡에 출연합니다. 

 

과거 개그우먼으로 욕쟁이 할머니로 이름을 알린 후 배우로 전향, 연기 활동과 함께 다양한 예능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이랑입니다. 

 

이에 정이랑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사업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정이랑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이랑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소속사 

 

 

개그우먼 겸 배우 정이랑의 본명은 정이랑입니다. 참고로, 개명 전 이름은 정명옥이었지만 2015년 3월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출산 이후 새 출발의 의미를 담은 개명이었다고 합니다. 

 

 

정이랑 나이는 1980년 11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입니다. 정이랑 고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김형근과 딸 김샤론(2014년생)과 아들 김아론(2020년 3월생)이 있습니다. 

 

정이랑은 키가 164~165cm 정도라고 하며, 학력은 반포고등학교, 호서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연극영화교육학 중퇴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이랑의 현재 소속사는 토탈셋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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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데뷔 활동

 

 

정이랑은 2005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 이후 MBC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입사, 웃찾사, 개그야, 하땅사,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SNL 코리아 등에서 활동했으며 욕설을 잘하는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영화 하이힐을 시작으로 원래부터 지망했던 배우로 데뷔, 이후 개그우먼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다가 2017년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정이랑은 배우 데뷔 이후 영화 헬머니, 미성년, 나는보리, 아네모네 등과 드라마 미생물, 초인시대, 내일도 승리, 구르미 그린 달빛, 보그맘, 대장금이 보고 있다, 톱스타 유백이, 산후조리원, 안녕? 나야!,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힙하게, 브랜딩 인 성수동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이랑은 또한 개그 프로 외에도 SNL 코리아의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의 구라돌이,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에서는 레드준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1, 2, 3, 4, 5까지 출연하고 있고,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아는 형님, 라디오스타,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오늘부터 사장, 강심장VS, 돌싱포맨, 조선의 사랑꾼 등 각종 예능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이랑은 2016년 두시탈출 컬투쇼의 일요일 코너인 웃음 조작단 F4 시즌3에 고정으로 출연했고, 2023년 오픈전쟁 등 꾸준히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정이랑 사업

정이랑은 또한 방송 외에 개인사업으로 일산에서 베트남 쌀국수 집 미광을 운영하고 있고, 연남동에는 소고기 구이 음식점인 스테이크 마켓을 개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라멘집, 샤브집 등 5개 식당을 추가로 개업하여 지금은 7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남편 김형근이 부부이자 동업자로, 사업 전반을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 요식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오픈전쟁 마지막 화에 부부가 동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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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결혼 남편 김형근 나이(차) 직업, 누구?

 

 

정이랑은 남편 김형근과 2011년 1월 2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김형근에 대해서는 아직 나이는 알려진 바가 없고, 다만, 정이랑에 따르면 과거 직업이 나이트클럽 웨이터였다고 하며, 나중에 태권도 관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이랑 : "처음 만날 때 남편이 고깃집 아르바이트하다가 돈이 안 되니까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일했다. 거기서 오너가 되겠다고 높은 직위에 올라가면 몇천만 원씩 번다고 눈이 돌아갔더라. 애가 인상도 이상해지고 너무 못돼지더라."

 

정이랑 : "여기는 새벽에 일하고 여성 분들이 왔다갔다 불안한 것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서빙하고 손님 대접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돈 많이 벌어서 거기 놀러 가는 그림이 좋지 않겠느냐, 선한 데서 차분히 일하는 걸 해보자 그랬더니 중국집에서 배달했다. 근데 위험해 보여서 태권도 단증을 따라고 했다. 

 

정이랑 : "운동에 꽂혀서 유도, 태권도, 킥복싱, 복싱을 하더라. 남편이 K1 챔피언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운동 엘리트가 얼마나 많은데 네가 어떻게 할 수 있느냐, 그래서 남편이 어디 한 번 내가 보여줄게 해서 유도 대회를 친구와 같이 나갔다."

 

정이랑 : "그런데 (대회 나간지) 3초 만에 나가자빠지더라. 나는 못 알아보고 응원을 한참했다. 시작도 안 한 줄 알았다. 결국 다시 남편을 설득했다."

 

정이랑 : "운동을 지금 시작하면 답이 안 나온다. 차라리 선수를 가르치는 교수가 되는 게 어떻느냐, 아직 대학 졸업도 안 한 상태여서 남편을 대학에 다시 보냈다. 대학 졸업 후에 태권도장을 차려서 대박이 났다."

 

 

정이랑 : "하지만 막상 태권도장을 차리고 나니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엄마들이 바글바글해서 불안하더라. 남편에게 친구야 두 개 세 개 차리는 건 좋은데 열 개 스무 개 차리려면 몸이 한 두개도 모자라. 우리 함께 할 뭔가로 해보자 해서 요식업을 했다."

 

결국 남편은 정이랑의 추천으로 베트남 음식점(쌀국수집 미광)을 차리게 되었고, 고깃집(연남동에는 소고기 구이 음식점인 스테이크 마켓)까지 2개로 시작하여 이후 라멘집, 샤브집 등 5개 식당을 추가로 개업하여 지금은 7개 식당을 운영 중인데, 매장 1개당 월평균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이랑 : "그게 또 대박이 났다. 지금 매장이 강남 홍대 일산 판교 그렇다. 남편이 지금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됐다. 남자는 바꿔 쓰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바꿀 수 있다. 자기 하기 나름이다."

 

정이랑 남편 김형근 결혼스토리 

 

 

정이랑은 남편 김형근을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정이랑 :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집 앞 고깃집에 들어갔는데 어떤 테리우스 같은 남자가 고기를 구워주고 있더라. 정말 음악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남편이 보였고, 그렇게 알게 됐다."

 

김형근 :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이 왔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근데 문 여는 순간 정이랑이 얼굴을 돌리는데 전부 다 실망했다. 정말 그게 첫인상이었다. 적당히 못생겨야 하는데 너무 못생겼더라."

 

김형근 : "난 부산 촌놈이라서 강남 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나중에 (정이랑의) 고향을 물어보니까 논현동 토박이라고 하더라. 매력이 있었다. 그리고 하는 행동을 보니까 고급진 매력이 많았다."

 

이후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20살 때부터 친구로 지내다가 군 제대 후 23살부터 사귀기 시작, 무려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애를 하다가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둘이 친구로 지낼 때는 정이랑이 쿨하게 대하다가 사귀기 시작하면서 달라진 것이었습니다. 

 

김형근 : "친구였을 때 너무 쿨하게 굴어서 되게 쿨한 여자구나 싶었다. 만나더라도 자유롭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사귄 지 3일만에 자고 일어났는데 휴대전화 보니까 번호 절반이 지워져 있더라. 여자들 번호만 싹 지웠다."

 

 

김형근 : "이런 일을 처음 당해봐서 아닌 건 알겠지만 딱히 화를 내야 하는지도 몰랐다. 어린 마음에 그냥 그렇게 당했던 것 같다. 번호를 싹 지워 버렸으니까 내 인생에 다른 여자는 없어졌다."

 

김형근 : "만날 여자도 없었고, 자기만 보게 만들었다. 그게 사랑인지 미저리인지 헷갈렸다. 항상 내 주위에 정이랑의 눈이 보였고, 정말 날 속박하는 느낌이었다."

 

 

아무튼 두 사람은 그렇게 오랫동안 교제를 이어가다가 2011년에 결혼에 골인, 결혼 전 웨딩촬영 문제로 다투기도 했지만, 결국 결혼, 이후 딸과 아들을 1명씩 낳아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정이랑 남편 김형근 결혼생활

 

 

정이랑은 결혼 이후 태권도 관장으로 일하며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남편에게 쌀국수집을 권했고, 이후에는 남편이 요식업을 하며 매일 데이트와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정이랑 : "반나절 일하고 오면 이틀 안 본 것처럼 너무 보고 싶다. (남편이) 술상을 봐놓고 내가 들어가면 개처럼 좋아한다. 남편이 나를 송혜교 닮았다고 한다. 덕분에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 같다."

 

정이랑 : "(뽀뽀를) 안 하려고 하는데 혀를 자꾸 내민다. 뽀뽀하자고 해놓고서. 심지어 여기서 스케줄을 하면 근처에 모텔을 잡고 있는다. 모텔을 다 알고 있다. (혹시 불륜으로) 의심받을까봐, 여보 우리 장 봐서 갈까? 그런다. 일부러 더 크게 여보라고 부른다."

 

정이랑 : "(남편의 잘생긴 얼굴) 보고 싶어서, 자면서 보고 자려고 (불을) 안 껐다. 최근에 애착 이불이 생겼다. 작은 거다. 자연스럽게 이불을 따로 쓰게 됐다. 오늘 아침에 이불 따로 덮으니까 우리가 끌어안을 수가 없다. 이불 하나 버리자고 하더라."

 

그렇게 결혼 13년차에도 뜨거운 정이랑 부부는 하지만 싸울 때는 불같이 싸우고, 풀어질 때는 또 금방 풀어진다고 합니다. 

 

 

정이랑 : "싸울 땐 엄청 싸운다. 나의 예민 버튼은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을 때다. 예날엔 남편이 전화를 받을 때까지 계속 걸엇다. 50번이 뭔가. 100번도 하곤 했다. 그만큼 혈기왕성했다."

 

정이랑 : "(싸울 때는 남편이 기왓장을 깨거나) 그런 것 한다. 그럼 저는 더 큰 걸 깬다. 화해법은 스킨십. 남편이 슥 만지면 하지만라며 애교를 부린다."

 

 

이번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배우 정이랑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정이랑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