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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리가 6월 2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리는 결혼과 이혼에 얽힌 사연을 공개합니다.

 

이에 유혜리 나이 프로필 전남편 이혼 사유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유혜리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혜리(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아버지 동생 종교 학력 

 

유혜리

 

배우 유혜리의 본명은 최수연(출생명은 최순옥)입니다. 유혜리라는 이름은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친의 눈을 피해 활동하기 위해 사용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유혜리는 데뷔 직후 언론에 본명을 병기하기도 했는데요, 이조차도 동생의 본명을 사용했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혜리 나이는 1963년 8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입니다. 유혜리 고향은 경기도 안성시이며, 가족으로는 전남편 이근희와 이혼 이후 혼자 살고 있으며 자녀도 없습니다. 참고로, 배우 최수린이 유혜리의 여동생인데요, 무료 11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유혜리는 키 169.9cm에 몸무게는 58kg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한경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혜리(배우) 데뷔 작품 활동

 

유혜리

 

유혜리는 친한 언니의 소개를 받아 1985년 CF 모델로 연예계로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당시 유혜리 아버지는 그의 연예계 활동을 재떨이까지 던지며 만류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엄마와 오빠가 도와주고 가족들이 협조해줘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유혜리 : "아버지가 강력계 형사셨는데, 집안 분위기가 무척 딱딱했다. 아버지가 굉장히 고지식한 성격이다. 대학 졸업 후 직업을 알아보다가 CF모델로 데뷔했다."

 

유혜리 : "아버지 몰래 하다가 상을 확 엎으셨다. 엄마, 오빠가 도와주고 가족들이 협조해줘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아버지의 간섭이 심해졌다. 집부터 점검하고 감시를 진행하니까 트라우마가 생겼다. 독립하고 싶어서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유혜리는 그렇게 아버지의 반대에도 가족들의 도움으로 1987년 연극배우로 데뷔, 이듬해인 1988년 정인엽 감독의 영화 파리애마를 통해 영화배우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유혜리

 

그리고 데뷔 초기부터 서구적인 체형과 외모, 관능적인 몸매로 198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섹시 배우로 주목받으며 비슷한 류의 영화의 시나리오를 동시에 28개나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 장선우 감독의 우묵배미의 사랑을 기점으로 성격파 배우로 거듭났고, 그 해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후 유혜리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에 화려한 영화관 대신에 연극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1992년에는 정인엽 감독의 성애의 침묵에서 실비아 크리스탈과 같이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영화보다는 드라마 위주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드라마 적색지대, 천국의 나그네, 착한남자, 사랑비, 우리 집 꿀단지, 황금주머니, 영화 스물 일곱 송이 장미, 째즈빠 히로시마 등에 출연합니다.

 

그러다가 2016년 이후로는 배우 활동은 하지 않고, 주로 종편 채널의 예능에 게스트 위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혜리는 또한 불후의 명곡, 비디오스타, 스타다큐 마이웨이, 굿모닝 라이프, 행복한 아침, 진리식당,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유혜리 수상 경력>

-1990년 대종상 여우조연상 우묵배미의 사랑

 

유혜리(배우) 결혼 전남편 이근희 나이(차), 누구?

 

유혜리

 

유혜리는 전남편 이근희와 1994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혜리와 전남편 이근희 두 사람의 나이차는 유혜리는 1964년생인 60세, 전남편 이근희는 1960년생인 64세로 4살 차이가 납니다. 

 

전남편 이근희는 배우로, 1978년 연극배우로 데뷔, 이어 같은해 TBC 동양방송 특채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사랑이 꽃피는 나무, 왕룽일가, 사랑을 그대 품안에, 메디컬 센터, 라이벌, 내 인생의 콩깍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넌 내게 반했어,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외에도 이근희는 1995년 TV 유치원 하나 둘 셋 붕붕 아저씨 역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2015년 불타는 청춘과 2017년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유혜리(배우) 전남편 이근희 결혼스토리 

유혜리는 전남편 이근희와 연극을 하다가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유혜리는 1990년대 초반 방송과 연극을 오가며 전성기를 누리던 때라 너무 바빠서 리허설마저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이에 걱정하고 있던 차에 전남편 이근희가 다가와서 도움을 주면서 가까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혜리 : "그때 걱정하고 있는데, 그 분(이근희)이 와서 도와주겠다고 했다. 다 가르쳐주니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면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예뻐보였다."

 

유혜리 : "그게 계기가 되어서 만나게 됐다. 데이트를 할 때, 한 후배가 누나, 저 형 조심해. 뒤끝이 안 좋아라고 말했다. 이렇게 순수한 사람을. 네가 문제다라고 했다."

 

유혜리는 그렇게 친한 후배의 충고를 무시한 채 전남편 이근희와 동료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 열애 끝에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강력계 형사였던 유혜리 아버지는 두 사람의 결혼을 심하게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혜리

 

유혜리 : "남자친구와 사랑만 보고 결혼했다. 아버지는 내가 널 잘 아는데 이 결혼 안 된다라며 반대했다. 당시 나는 철이 없었고 미숙했다. 부모님은 전체적으로 보고 그러셨던(반대하셨던) 거다. 아버지는 화병 때문에 손잡고 신부 입장도 못 해 작은 아버지가 잡아주셨다."

 

유혜리(배우) 전남편 이근희 결혼생활과 이혼사유

 

유혜리

 

두 사람은 그렇게 신혼생활을 시작했고 부부는 각자 작품 활동에 몰두하면서 바쁘게 지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전 남편이 유혜리가 있던 술자리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혜리 : "(이근희가) 뭐때문에 기분이 나빴는지 술을 벌컥벌컥 마시더라. 갑자기 (남편이) 일어나더니 포장마차의 빨간색 플라스틱 의자를 들고 지나가던 여자에게 던졌다."

 

유혜리 : "너무 놀라 선배들과 같이 막 말렸다. (남편이) 화가 나면 조절을 못했다. 그때는 몰랐다. 기분이 나쁜 일이 있었나보다고 생각했지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는 안 믿었다."

 

유혜리 : "집으로 택시 타고 오는데 차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흥분을 많이 하더라. 이런 게 익숙하지가 않고 너무 놀라서 난 근처 지인의 집에서 잤다. 남편은 집에 들어갔다. 술에 취해서 그렇지 원래 저런 사람은 아닐 거야라고 새각했다."

 

유혜리 : "아침에 딱 집에 가보니 사람이 없었다. 갑자기 전화가 왔다. 나 경찰서다. 꺼내달라고 했다. 무슨 일이 있었으니 수소문했다."

 

유혜리 : "(전남편이) 술에 취해서 아파트 창문을 다 깨부쉈다. 경찰에 신고를 당하고, 경찰관이 잡아갔다. 그때 굉장히 충격이었다. 당시 남편이 빌었고 처음 벌어진 일이라 이해하고 용서했다."

 

그리고 이후 유혜리는 남편과 떠난 여행에서도 전남편의 행동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유혜리

 

유혜리

 

유혜리 : "콘도에 여행을 가서 밥을 만들어 먹다가 말싸움이 발생했다. (남편이) 술을 벌컥벌컥 마시더니 싱크대로 가서 부엌 칼을 잡고 식탁에 딱 꽂더라."

 

유혜리 : "저 식탁을 나로 알고 그런 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 화도 나지만 무섭기도 하지 않나. 신혼인데 기싸움을 하는 건가, 저것은 그냥 넘어가면 안 될 것 같았다."

 

유혜리 : "그래서 그 칼을 뺏어 들고 화장실로 급히 가는 사람을 잡고 나한테 이렇게 하고 싶은 거냐고 묻고는 해봐라 라며 손에다가 칼을 쥐어주고 실랑이를 했다."

 

유혜리 : "그러다가 그 사람(이근희) 손이 칼에 베었다. 그랬더니 헉? 피나잖아 라면서 울더라. (술에 취해서) 그게 객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 : "부모님이 반대했던 거, 후배들이 조심하라 했던 게 생각났다. 그 말을 무시하면 안 되는 거였구나 싶었다. 그런 일이 잦아지다보니까 각방을 썼다."

 

유 : "밥도 따로 먹고 따로 살았다. 한 집에 있는 게 불편하기 시작했다. 서로 안 보면 편할 것 같았다.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정장을 세팅해놓고 이거 입고 내일 어디 가자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어디 좋은 곳에 가는 줄 알더라. 그걸 입고 다음날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그렇게 이혼했다."

 

유혜리는 그렇게 성격차이를 이유로 결혼 1년 반만에 이혼, 이어 결혼 4년 만인 1998년에 법적으로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사유는 사실 단순한 성격차이는 아니었던 것인데요, 하지만 이혼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비밀로 붙여져 성격차이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유혜리(배우) 후회와 재혼 생각 근황

 

유혜리

 

아무튼 유혜리는 전남편과 이혼 이후 부모님 말을 듣지 않고 결혼한 것을 후회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혼에 대한 가족의 반응은 그럴 줄 알았다. 괜찮아란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혜리는 이 같은 이혼으로 인해 본인이 많이 성장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인생의 오점이라고 생각 안 한다. 나에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라고 당당히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인격적으로 서로 존경할만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얼마든지 또 다시 누군가를 만나서 결혼할 수 있다. 결혼은 선택이다. 이제는 결혼이 뭔지 알고 선택하고 말아야 하는 걸 분별할 수 있는 나이지 않나. 오히려 이혼 후에 인간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본다."

 

유혜리는 전남편 이근희와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혼 이후 재혼에 대한 생각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혼자서 살고 있습니다. 

 

여러번 시도하고 소개도 받았지만 쉽지 않았던 것인데요, 주변에서는 종교가 같아야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빋은 있었는데 지금은 다 갚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배우 유혜리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유혜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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