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하는 일(업무), 취업(구직) 방법, 현실, 급여(시급, 월급, 수당), 전망

베이비시터 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가요?

 

요즘처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주변에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시대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은 부모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그만큼 베이비시터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막상 베이비시터에 대해 알아보려 하면, 무엇을 하는지, 어디서 일할 수 있는지, 얼마나 벌 수 있는지, 또 현실은 어떤지 알듯 말듯한 정보들이 많아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이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이비시터가 하는 일, 취업 방법, 현장의 현실, 급여 구조(시급·월급·수당)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상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베이비시터 

 

 

◎ 베이비시터란?

베이비시터는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주로 부모님의 일정이나 외출 시간에 맞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놀이, 식사 보조, 위생 관리 등 일상적인 육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죠.

 

보통은 개인 고용 혹은 시터 매칭 플랫폼(예: 맘시터, 시터넷) 등을 통해 연결되며, 부모와 직접 협의해 근무 시간, 시급, 업무 범위 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어떤 일을 하나?

* 아이와 놀아주기 (책 읽기, 블록 놀이 등)

* 식사 또는 간식 챙겨주기

* 기저귀 갈기, 양치, 손 씻기 등 기본 위생 관리

* 등하원 동행

* 부모와 협의 시, 간단한 집안일도 가능 (설거지, 장난감 정리 등)

 

◎ 어떤 가정에 적합한가?

베이비시터는 부모가 직접 원하는 시간과 조건에 맞춰 고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 근무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프리랜서나 자영업 부모님들께 특히 유용해요.

 

하루 몇 시간만, 혹은 특정 요일에만 아이를 맡기고 싶을 때도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죠.

 

또한, 여러 사람과 번갈아 돌보는 방식보다 한 명의 시터와 장기적으로 신뢰를 쌓으며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부모님에게도 잘 맞습니다. 아이가 같은 사람에게 꾸준히 돌봄을 받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 그렇다면 아이돌보미는 어떻게 다를까요?

베이비시터가 비교적 자유로운 방식의 개별 고용이라면, 아이돌보미는 국가에서 운영하고 관리하는 공공 서비스로, 자격을 갖춘 돌보미가 정부 기준에 따라 배정돼요.

 

신뢰성 높은 돌봄과 정부 지원을 통한 비용 절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선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차이를 간단히 표로 정리해 보았으니 확인하시면 되겠고요,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표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 베이비시터 vs 아이돌보미 간단 비교표>

항목	베이비시터	아이돌보미
운영 주체	개인 고용 또는 민간 중개 플랫폼 이용	정부 운영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고용 방식	부모와 직접 협의, 맞춤형 계약	서비스 신청 후 정부 기준에 따라 돌보미 배정
자격 요건	별도 법적 자격 없음, 민간 자격증 보유 가능	정부 교육(80시간) 이수 + 자격 등록 필수
신뢰성/검증	부모가 직접 확인 (경력, 자격, 리뷰 등)	범죄경력조회, 건강검진 등 국가 검증 시스템 운영
서비스 범위	육아 중심 + 일부 가사 가능 (협의에 따라)	놀이, 위생, 식사보조 등 돌봄 중심 업무
비용 및 지원	시급 자율, 정부 지원 없음	표준 요금제 + 소득 수준 따라 정부 지원 가능
이용 유연성	시간, 요일, 업무 범위 모두 자유롭게 조율 가능	정해진 시간대, 업무 기준 내에서 이용 가능

 

이중 베이비시터가 하는 일 곧 구체적인 업무 범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정리해 보았으니 확인하시면 되겠고, 추가로 좀 더 많은 상세한 부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차이점 상세 비교, 추천, 선택가이드 >>

베이비시터 하는 일(구체적인 업무 범위)

 

 

베이비시터의 구체적인 업무 범위(하는 일)는 보통 베이비시터의 경우 부모와 직접 협의를 통해 업무 내용을 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황과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다음과 같은 일을 맡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기본 육아 돌봄

•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 (책 읽기, 색칠놀이, 블록 등)
• 식사나 간식 챙기기
• 기저귀 갈기, 배변 훈련 보조
• 손 씻기, 양치질, 옷 갈아입히기 등 위생 관리
• 낮잠 재우기, 수면 보조

2. 등하원 도우미 역할

•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등하원 동행
• 학교 하원 후 집까지 안전하게 인계
• 방과 후 간단한 간식 제공 및 휴식 돌봄

3. 놀이 및 학습 보조

• 연령에 맞는 놀이 제공 (미술, 종이접기, 역할놀이 등)
• 기초 학습 도우미 역할 (간단한 한글, 숫자 공부, 그림책 읽어주기 등)
• 놀이를 통한 창의력과 사회성 발달 자극

4. 간단한 가사 업무 (협의 시)

• 아이가 사용한 식기, 장난감 정리
• 간단한 빨래 개기 또는 방 청소
• 아이 이유식 준비나 간단한 식사 조리

주의할 점은 베이비시터는 전문 가사도우미가 아니기 때문에, 청소, 정리, 요리 중심의 가사 전담은 별도 협의가 필요합니다. 가사 포함 여부는 사전에 정확히 조율해야 오해를 줄일 수 있어요.

 

*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증) 취득 방법, 절차, 자격, 심사(시험), 교육과정, 비용 총정리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증) 취득 방법, 절차, 자격, 심사(시험), 교육과정, 비용 총정리

 

베이비시터 취업(구직) 분야, 방법

 

요즘은 아이 돌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베이비시터가 활동할 수 있는 취업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나 기관에서 활동하게 되며, 개인 고용부터 전문 업체, 교육기관까지 다양한 형태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1. 개인 가정 고용 (직접 연결)

베이비시터의 개인 가정 고용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예요. 이러한 형태의 취업은 맘카페, 지인 소개, 또는 개인 SNS, 중고나라 등을 통해 부모님이 직접 시터를 구하고 개별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죠. 장점은 스케줄이나 조건 조율이 자유롭고, 장기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2. 시터 중개 플랫폼

또 다른 방법으로 맘시터, 시터넷, 도우미닷컴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시터 등록 후 활동이 가능해요. 원하는 지역, 경력,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매칭되고, 프로필, 시급, 가능 시간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요.

 

장점은 접근성과 노출도 높고, 간편하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대신 수수료가 발생하거나 리뷰 평점에 따라 기회가 달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3. 돌봄 전문 업체 소속

베이비시터 취업은 또한 민간 육아도우미 업체에 소속 시터로 취업할 수 있어요.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활동하고, 일정과 매칭은 업체에서 관리하게 돼요. 

 

장점은 비교적 안정적인 스케줄과 소득, 신뢰 기반 업무이고, 단점은 자율성이 적고, 배정된 가정에서 일해야 하므로 유연성이 낮다는 거예요.

 

 

4. 교육기관 또는 유아 관련 시설

그 외에도 베이비시터는 교육기관이나 유아 관련 시설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놀이학교, 유아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는 시간제 돌봄 인력이나 놀이 보조 역할로 베이비시터를 채용하기도 하죠.

 

특히 유아발달 자격증이나 보육 관련 전공자는 이런 기관에서 우대받는 경우가 많아 관련 자격이 있다면 도전해볼 만한 분야예요.

 

5. 기업/기관의 직장 어린이집 지원 인력

또한 일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사내 어린이집이나 육아지원 부서에서는 단기 돌봄 인력이나 보조 시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요.

 

이 경우 대부분은 해당 기관의 정규직이 아니라, 파견 업체나 위탁 계약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채용 공고나 지원처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점

추가로, 무엇보다 베이비시터 자격증, 육아 경력, 응급처치(CPR) 이수 등은 시터로서 활동할 때 큰 강점이 될 수 있어요. 아이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다는 신뢰와 전문성을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이죠. 

 

또한 일부 시터 중개 플랫폼이나 전문 업체에서는 신원 조회 확인서나 건강검진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해두면 더 많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 관련 정보와 시터로의 진로(진출)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 방법, 자격, 시험, 취업, 전망 >>

베이비시터 현실 

 

베이비시터는 겉보기엔 아이와 놀아주는 따뜻한 일처럼 보이지만, 막상 현장에서 활동해보면 베이비시터는 생각보다 섬세하고 감정 소모도 큰 일이에요.

 

부모님의 기대, 아이의 기분, 돌봄 환경까지 모두 신경 써야 하니까요. 무엇보다 아이를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고, 부모를 잘 만나는 건 더 중요하지만 대부분 시터 본인이 하기에 달린 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베이비시터 현실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어요.

 

 

1. 베이비시터는 단순히 '아이만 보면 된다'는 일이 아니에요.

아이와 놀아주는 것만 해도 체력이 꽤 들고, 식사 챙기기, 위생 관리, 때론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일까지 해야 해요. 부모가 없는 자리에서 아이의 정서적 안정까지 책임지는 일인 만큼 단순한 아르바이트 이상의 책임감이 요구되요.

 

2. 부모님과의 소통이 중요해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느끼는 건, 업무 자체보다도 부모님과의 소통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에요.

 

업무 범위를 명확히 정하지 않거나, "간단한 정리 정도는 되죠?", "애랑 놀면서 설거지도 조금만…" 이런 말이 당연한 듯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그래서 시터 입장에서도 사전에 자신의 경계와 가능한 업무를 분명히 이야기하고, 서로의 기대치를 맞추는 게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3. 고정 일자리가 불안정한 경우도 많아요.

베이비시터는 보통 시간제나 단기 고용 형태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한 가정에서 일정 기간 일하다가 돌봄 종료가 되면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 하죠.

 

특히 경력이 많고, 리뷰가 좋은 시터일수록 안정적인 매칭이 많지만, 초보자나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일거리가 들쭉날쭉할 수 있다는 점도 현실이에요.

 

4. 시터 입장도, 부모 입장도 이해가 필요해요

베이비시터는 "내 아이처럼 돌봐달라"는 말에 진심으로 노력하지만, 실제 가족이 아니기에 발생하는 감정 거리나 오해도 있을 수 있어요.

 

반대로, 부모님 입장에서는 집에 낯선 사람을 들이는 불안감이 있을 수 있죠. 그래서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서로 믿고 오래 갈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5. 하지만 보람도 있어요

돌봄을 시작한 아이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웃음을 보여줄 때, 혼자서 밥을 먹고, 스스로 양치를 할 때, "선생님 언제 또 와요?" 하는 아이의 말에 힘이 나는 순간들이 있어요.

 

진심으로 아이를 돌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베이비시터는 분명히 따뜻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그 따뜻함만큼 현실적인 부분도 함께 안고 가야 한다는 걸 잊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할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차이, 추천 가이드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할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차이, 추천 가이드

 

베이비시터 급여(시급, 월급, 수당), 수입

 

베이비시터 급여는 보통 시급제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 근무 형태나 업무 범위, 경력, 지역 등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고, 상황에 따라 월급제, 수당제 형태로 계약하는 경우도 있어요.

 

 

경력이 많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시터일수록 더 높은 시급을 받는 경우가 많고, 가사를 포함하거나 야간·주말 근무를 하는 경우엔 수당이 추가되기도 해요.

 

기본적으로는 시급 10,000원~13,000원 선에서 시작하며, 영아 돌봄이나 가사 포함 시에는 15,000원 이상까지도 가능해요. 반대로 처음 시작하는 초보 시터는 9,000원대부터 시작하기도 해요.

 

이러한 베이비시터 수입은 월급으로 환산하면, 하루 4시간, 주 5일 일하는 경우 약 96만 원, 정규 근무처럼 하루 8시간씩 근무할 경우에는 180만~220만 원 이상의 수입도 기대할 수 있어요.

 

또한 돌봄 외에 등하원 동행, 형제 돌봄, 야간 또는 주말 근무 시 교통비나 시간 외 수당, 추가 아동 수당 등 부가적인 수입이 생길 수 있어 근무 조건에 따라 월 소득은 차이가 크답니다.

 

단, 개인 고용 시터는 4대 보험이나 계약서 작성이 선택 사항인 경우도 많아 취업 안정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개 업체나 플랫폼을 통한 계약이 조금 더 체계적일 수 있어요.

 

<☆ 베이비시터 급여(시급, 월급, 수당) 정리표>

구분	내용
평균 시급	10,000원 ~ 13,000원 (기본 돌봄 기준)
영아 돌봄 시급	13,000원 ~ 18,000원
가사 포함 시급	13,000원 ~ 17,000원
주말/야간 시급	15,000원 ~ 20,000원
형제 돌봄 추가 수당	아동 1인당 시급 +2,000~3,000원
교통비/등하원 수당	별도 지급 협의 (왕복 시 교통비 제공 등)
주 5일 4시간 근무 월수입	약 96만 원
주 5일 8시간 근무 월수입	약 180만 ~ 220만 원 이상
비고	경력, 자격증, 업무 범위에 따라 시급 차이 있음

 

참고로, 베이비시터 수당은 기본 시급 외에도 상황에 따라 받는 것인데요, 단, 이 모든 수당은 법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고, 부모님과 사전 협의가 필수입니다.

 

1. 야간 수당 

• 오후 10시 이후~새벽 시간대에 근무할 경우
• 보통 시급의 1.5배 수준 또는 15,000원~20,000원 이상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 단기 숙직 돌봄 시 **고정 금액(예: 1박 10만 원)**으로 협의하기도 합니다.

2. 주말 및 공휴일 수당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근무 시
• 일반 시급보다 1,000~3,000원 정도 높게 책정되거나,
• 주말 전용 시터 시에는 고정 요금 협의가 많아요.

3. 형제 돌봄 수당 (아동 추가 수당)

• 한 가정에서 2명 이상 아이를 돌볼 경우
• 추가 아동 1명당 시급 2,000원~3,000원 가산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 특히 연령이 낮거나 손이 많이 가는 아이일수록 추가 금액이 커지는 경우도 있어요.

4. 등하원 동행 수당

• 유치원이나 학원 등의 외부 동행이 필요한 경우
• 도보/대중교통 여부에 따라 왕복 교통비를 포함해
  5,000~10,000원 수준의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가정도 있어요.

5. 식사 준비·가사 보조 수당

• 간식/이유식 준비 외에 식사 조리, 빨래 개기, 간단한 청소 등이 포함될 경우
• 기본 시급에 +2,000~4,000원 추가를 요구하거나,
• 아예 “가사 포함 베이비시터” 요금제로 시급 15,000원 이상을 책정하기도 해요.

6. 긴급 호출 수당

• 당일 또는 24시간 내 긴급 요청 시
• 기본 시급 +5,000원 이상, 또는 고정비 1회 5~10만 원 이상 요청하는 경우도 있어요.
• 이는 시터의 준비 시간, 이동 부담 등을 고려한 협의 항목입니다.

<☆ 베이비시터 수당 정리표>

항목	지급 기준	평균 금액 / 가산 시급
야간 수당	22시 이후~새벽 근무	시급 1.5배 또는 15,000원 이상
주말/공휴일 수당	토·일·공휴일 근무	시급 +2,000~3,000원
형제 돌봄 수당	아동 2명 이상 돌봄	추가 아동 1명당 +2,000~3,000원
등하원 동행 수당	유치원·학원 등 외출 동행	교통비 포함 5,000~10,000원
가사 업무 수당	식사 조리, 정리정돈 등	시급 +2,000~4,000원 또는 고정 시급 설정
긴급 돌봄 수당	당일/즉시 호출 돌봄 요청	1회 5만~10만 원 수준 협의

 

마지막으로 베이비시터의 경우 수당은 정해진 기준이 없기 때문에, 고용 전에 상세하게 협의하고 문서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시터 입장에서는 자신의 업무 범위와 수당 기준을 명확히 정리해 두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죠.

 

부모님 입장에서도 요청하는 업무가 시급에 포함되는 것인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하고 고용하는 것이 좋고요. 이런 저런 계산이 복잡하다면 업무 범위도 자연스럽게 고정이 되고 했을 경우 적정한 월급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시터가 마음에 들면 오랫동안 일할 수도 있고, 다른 곳을 소개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부모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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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전망

 

베이비시터에 대한 전망은 앞으로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선은 돌봄 인력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전보다 전문성 있는 시터에 대한 선호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어요. 

 

결국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돌봄을 구하는 사람들에 비해 시터나 아이돌보미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요.

 

그래서 최근에는 50~60대 중장년층, 심지어 70대 시니어까지도 경험과 안정감을 갖춘 베이비시터로 활동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육아 경험이 있는 엄마 세대,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시니어, 정규직은 어려워도 시간제 근무는 가능한 중장년층에게 베이비시터는 시간 조율이 가능하고 정서적 보람이 큰 직업으로 굉장히 좋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를 돌보는 것이 꼭 쉽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디를 가도 이 정도 업무로 비교적 안정된 급여를 받아갈 수 있는 일을 찾기가 쉽진 않기 때문이죠. 

 

다만, 이전에는 단순히 아이만 봐주는 역할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부모들이 유아발달 이해, 감정 조절, 창의 놀이 등 전문성을 가진 시터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특히 유아교육 전공 또는 관련 자격증 보유, 영아·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 놀이 지도 능력, 응급처치(CPR) 이수, 가정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의 역량을 갖춘 시터가 더욱 경쟁력이 높아질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알바형 시터’가 아닌, ‘돌봄 전문가’로의 포지셔닝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가 되는 것인데요, 결국 앞으로는 그만큰 돌봄 시장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본적인 돌봄 능력 외에 차별화된 역량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에상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베이비시터는 단순히 아이를 ‘봐주는 사람’이 아니라, 부모를 대신해 아이의 하루를 함께하고, 정서를 돌보는 따뜻한 어른이에요. 그만큼 책임도 있고,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의 웃음 한 번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가정에서 시터를 기다리고 있고, 자신의 경험과 진심을 바탕으로 돌봄 전문가로 성장해나가는 시터들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놀이·정서·교육까지 아우르는 전문 돌봄 인력으로의 수요도 커질 거로 예상되고 있어요. 만약 베이비시터라는 일에 마음이 간다면, 지금 도전해 보세요!

 

베이비시터로의 진로와 자격증 취득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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