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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차이가 궁금하신가요?
아이를 믿고 맡길 사람을 찾는 일, 정말 쉽지 않죠.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는 아이를 돌본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고용 방식이나 지원 대상, 서비스 범위 등에서 차이가 있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서비스의 주요 차이점을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할 베이시시터와 아이돌보미 차이, 어떤 것이 있을까?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할 때, 가장 많이 떠오르는 선택지는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입니다.
두 서비스는 비슷해 보이지만 운영 방식, 비용, 신뢰도, 서비스 범위 등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죠. 우선 간단하게 정리된 표로 먼저 비교해보고,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베이비시터 VS 아이돌보미 요약 비교표>
구분 | 베이비시터 | 아이돌보미 |
운영 주체 | 개인 또는 중개업체 | 정부 지원 서비스 (여성가족부) |
이용 대상 | 모든 연령 가능 | 만 12세 이하 아동 |
고용 방식 | 부모가 직접 고용 및 협의 | 공식 신청 및 정부 기준에 따라 배정 |
비용 | 시급 자율 결정, 경력과 업무 범위에 따라 다름 | 표준 요금제 + 소득 기준 따른 정부 지원 가능 |
서비스 범위 | 육아+가사 일부 가능 | 돌봄 중심(놀이, 등하원, 긴급돌봄 등) |
자격/검증 | 민간 자격 또는 무자격도 있음 | 범죄 조회, 건강검진, 정부 교육 이수 필수 |
이 내용을 항목별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는데요, 실제 사례와 함께 정리해 보았으니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외에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를 종사자(돌봄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할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의 차이점 상세 비교
1.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고용 주체와 방식 차이
먼저 돌보미의 고용 주체와 형태는 베이비시터의 경우 부모가 원하는 조건으로 개별 고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지인 추천이나 앱(맘시터, 시터넷 등)을 통해 직접 연결하죠. 이는 유연성이 큰 대신 신뢰도는 부모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는 면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반면, 아이돌보미는 여성가족부 산하 ‘아이돌봄서비스’에서 관리하는데요, 돌보미 신청은 온라인(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이나 지자체 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아이돌보미는 정부 기준에 따라 배정되는데요, 이용자가 서비스 신청 시, 지역 센터에서 가장 적합한 돌보미를 매칭해 줍니다. 정기돌봄, 시간제 돌봄, 일시 긴급 돌봄 등 유형에 따라 배정 기준이 달라지고, 첫 돌봄 이후 부모의 피드백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칭 여부도 결정돼요
2. 지원 대상 차이
아이돌봄의 지원대상은 베이비시터의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부모의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어요. 신생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죠.
반면, 아이돌보미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에요. 부모 모두가 양육이 어려운 경우, 예를 들어 맞벌이, 질병, 입원, 장애, 야간 근무 등 사유가 해당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장애부모 가정 등에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질 수 있어요.
<☆ 지원 우선순위 대상>
-맞벌이 가정
-한부모, 조손 가정
-다자녀 가정 (세 자녀 이상)
-장애부모 가정
-아동 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 (예 : 질병, 입원, 사고 등)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3. 이용 비용 차이
이용 비용은 베이비시터는 시급 1만 원~1만5천 원 선이 일반적이에요. 야간, 주말, 또는 가사 포함일 경우 더 높아질 수 있어요. 돌봄 대상이 쌍둥이인 경우 보통 시급 18,000원 이상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이것도 돌봄 시 업무 범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아이돌보미는 2025년 기준으로 시간당 약 11,000원 정도이고, 그 중 정부 지원은 ‘소득 기준’에 따라 나뉘며, 기준 중위소득 대비 몇 % 이하인지로 판단해요.
이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10~90%로 달라지게 되는데요, 가형인 경우 자기 부담금이 10% 밖에 안되기 때문에 거의 무료라고 할 수 있죠.
<☆ 가구별 소득 기준에 따른 정부 지원>
구분 | 기준 중위소득 비율 | 지원율(본인 부담금) | 대상 예시 |
가형 | 75% 이하 | 약 90% 지원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
나형 | 120% 이하 | 약 75% 지원 | 저소득 맞벌이 가정 등 |
다형 | 150% 이하 | 약 50% 지원 | 중간소득 이하 가정 |
라형 | 200% 이하 | 약 25% 지원 | 맞벌이지만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가정 |
마형 | 200% 초과 | 지원 없음 | 일반 가정 |
* 예시) 4인 가구 기준 (2025년 기준 중위 소득)
- 기준 중위소득 100% = 약 583만 원
- 나형(120%)이면 약 700만 원 이하 소득까지 지원 가능
서비스 지원은 연 단위로 심사되므로 매년 갱신이 필요해요. 맞벌이 가정은 출퇴근 시간 증빙자료가 필요하고,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입원, 사고 등)는 의사 소견서나 입원증명서가 요구될 수 있어요.
◎ 실제 예시)
① D씨 가정: 맞벌이 + 5세, 8세 자녀 있음 / 월 소득 450만 원 (기준중위소득 77%)
→ 가형 대상, 서비스 요금의 90% 지원 받음
→ 실 사용료 약 1시간당 1,000~2,000원 수준
② E씨 가정: 외벌이 + 다자녀(3명) + 시부모와 동거 / 월 소득 580만 원 (기준중위소득 100%)
→ 다형 대상, 서비스 요금의 50% 지원
③ F씨 가정: 고소득 맞벌이 / 월 소득 850만 원
→ 마형, 정부 지원 없음, 아이돌보미를 100% 자비 부담으로 이용
4. 서비스 범위 및 내용
서비스 범위와 내용은 베이비시터의 경우 식사 준비, 간단한 청소, 놀이 등 업무 범위를 부모와 협의해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요. 어떤 분은 반찬까지 부탁하기도 하죠.
반면, 아이돌보미는 ‘놀이돌봄’, ‘등하원’, ‘질병감염 아동 돌봄’, ‘시간제 돌봄’ 등 유형별로 나뉘며, 지정된 업무 외에는 제한이 있어요. 아이의 연령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돌봄 유형이 나뉘고 제공 가능한 업무 내용도 어느 정도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이 있어요.
<☆ 아이돌보미 서비스 범위 요약 표>
서비스 유형 | 대상 연령 | 주요 내용 | 이용 예시 |
시간제 돌봄 | 3개월 ~ 12세 | 놀이, 간식, 위생, 보호 중심 돌봄 | 평일 2~4시간 돌봄 |
영아종일제 | 3개월 ~ 36개월 | 종일 육아 (수유, 수면, 이유식 등) | 직장맘의 평일 종일 돌봄 |
긴급·일시 돌봄 | 3개월 ~ 12세 |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한 즉시 돌봄 | 야근, 행사, 병원 방문 등 |
질병 감염 아동 돌봄 | 3개월 ~ 12세 | 경증 질병 상태 아동의 안심 돌봄 | 코로나 회복기, 독감 초기 등 |
<참고. 아이돌보미 제한 및 금지 업무>
- 대청소, 빨래, 설거지 등 가사 전담
- 형제자매 외의 다른 아이 돌보기 (다자녀일 경우만 가능)
- 투약 직접 수행 (단, 보호자 지시에 따라 보조는 가능)
- 병원이나 학원 등 동반 이동은 별도 협의 필요
* 베이비시터 하는 일(업무), 취업(구직) 방법, 현실, 급여(시급, 월급, 수당), 전망
베이비시터 하는 일(업무), 취업(구직) 방법, 현실, 급여(시급, 월급, 수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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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뢰성과 자격 조건
자격 기준은 베이비시터의 경우 법적으로 정해진 자격 요건은 없어요. 누구나 시터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일부는 관련 자격증이나 경력(보육교사, 유아교육 등)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민간기관에서 운영하는 시터 교육과정(예: 베이비시터 자격증, 응급처치, 발달 심리 교육 등)을 이수한 분도 많지만 강제는 아니라고 해요. 직접 고용 시 부모가 경력과 교육 유무를 스스로 확인해야 해요.
맘카페나 시터 앱을 통해 연결되는 경우, 프로필에 “유아교육 경력 3년”, “육아자격증 보유” 등은 있지만 검증된 자료는 아니에요. 만약 신원확인서, 건강검진 결과 등 증빙을 요청하고 싶다면 직접 요구해야 해요.
건강검진 여부는 확인이 어렵고, 업체마다 기준이 다르며 의무 사항이 아니에요. 그 외에 인성 등 부분도 부모가 직접 확인해야 하는데 이건 직접 겪어보는 수밖에 없어요.
반면, 아이돌보미는 채용 전 반드시 범죄경력 조회, 아동학대 예방 교육, 성범죄 이력 확인 등 조회와 심사를 거치고, 통과하지 못하면 돌보미 자격을 받을 수 없어요.
그리고 활동 전 반드시 건강검진(전염병 여부 포함)을 받아야 하고, 활동 중에도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 체크와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하기에 신뢰성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베이비시터는 불만족이 생겨도 교체나 환불 보장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아이돌보미는 정부와 지자체가 정기적으로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부모의 피드백, 아동 학대 의심신고, 만족도 조사 등이 활동 자격 유지와 직결, 연 1회 이상 보수교육도 필수로 이수해야 해 기본적으로 신뢰가 가는 부분이 있어요.
다만, 실제 인성이나 성실성이나 아이와 가정에 잘 맞는지 등의 문제는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기가 어려워요. 실제로 사람에 따라 베이비시터가 잘 만나면 훨씬 만족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 아이돌보미도 잘못 만나면 여러 가지 은근히 마음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신뢰도, 자격 요건 요약 비교 표>
항목 | 베이비시터 | 아이돌보미 |
자격 요건 | 법적 제한 없음, 민간 자격증 보유자도 있음 | 정부 공인 과정 필수 (교육 이수, 자격 등록 등) |
신원 조회 | 부모가 직접 확인 또는 업체 중개에 따라 다름 | 범죄경력·아동학대 이력 필수 조회 |
건강 검진 | 별도 확인 필요, 업체에 따라 상이 | 건강검진 의무화, 전염병 여부 점검 포함 |
교육 여부 | 민간 교육 수료 여부에 따라 다름 | 80시간 이상 정부 지정 교육 이수 필수 |
관리 및 감독 | 개인 판단 또는 중개업체 자체 규정 |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보수 교육 |
그럼 과연 우리 집엔 어떤 돌봄 서비스가 더 맞을까? 고민이 될 수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추천 가이드를 아래에서 깔끔하게 정리해 보았어요.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추천 선택 가이드
이 두 돌봄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때는 우선 돌봄 서비스 이용 목적, 경제적 상황, 신뢰성과 검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서비스 범위도 빼놓을 수가 없죠.
1. 돌봄 서비스 이용 목적이 무엇?
▷ 아이를 정기적으로 맡기고 싶다면 -> 아이돌보미, 정부 지원 + 안정적인 인력 매칭
▷ 내가 원하는 시간에 짧게 유연하게 맡기고 싶다면 -> 베이비시터, 시간 조율과 업무 범위 조정이 쉬움
▷ 갑자기 아픈 아이를 맡길 사람이 없다면 -> 아이돌보미, 질병감염돌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2. 경제적 상황은 어떤가?
▷ 소득이 중위소득 200% 이하인 맞벌이 가정이라면 -> 아이돌보미, 정부 지원을 받아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어요.
▷ 소득은 조금 높지만 자유롭게 선택하고 싶다면 -> 베이비시터, 원하는 조건에 맞게 개인 고용 가능
3. 신뢰성과 검증이 가장 중요한가?
▷ 공식 교육, 범죄조회,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면 -> 아이돌보미, 국가에서 철저히 관리
▷ 경력 위주의 개인 시터를 직접 고용해도 괜찮다면 -> 베이비시터, 조건과 경력은 직접 확인
4. 원하는 서비스 범위는 어디까지?
▷ 아이 돌봄만 원한다 (놀이, 위생, 간식 등) -> 아이돌보미의 시간제 돌봄이 적합
▷ 아이 돌봄 + 간단한 가사도 부탁하고 싶다 -> 베이비시터, 협의에 따라 업무 범위 조절 가능
5.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 정부 지원을 받고 싶다 -> 아이돌보미
▷ 원하는 시간과 업무 맞춤이 중요하다 -> 베이비시터
▷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돌봄이 필요하다 -> 아이돌보미
▷ 우리 집 기준에 딱 맞는 시터가 필요하다 -> 베이비시터
▷ 아이가 자주 아프거나 예측불가 상황이 많다 -> 아이돌보미
마무리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두 서비스 모두 아이를 돌보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하지만 가정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선택 기준은 달라져야 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아이에게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겠죠.
위에서 소개한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차이, 추천 가이드를 참고하여 본인 가정이 어떤 상황에 계신지,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따져보고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이상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할 베이비시터와 아이돌보미 차이, 추천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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