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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5월 30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합니다. 

 

가수-이승철

 

이날 이승철은 "연상 아내에게 맞선 적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승철은 "아내와 상의하지 않고 고가의 물건을 샀다가 들켜서 일생일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단 한 마디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또한 소문난 딸 바보인 이승철은 상상초월 이유로 딸의 영화관 데이트를 극구 반대한 에피소드를 공개, 데이트를 마치고 온 딸에게 "뽀뽀는 안했지?"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극성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날 방송으로 이승철 나이 프로필 재혼 아내 딸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이승철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승철(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이승철

 

가수 이승철은 1966년 12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이승철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불광동(현 은평구 불광동)이며, 가족으로는 형과 누나, 그리고 아내 박현정과 딸 이진(1994년생)과 이원(2008년생)이 있습니다.

 

이승철은 키 170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서울불광국민학교, 서대문중학교, 대신고등학교, 수원대학교 기계공학과 중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승철의 현재 소속사는 MDL엔터테인먼트와 진엔원뮤직웍스(아내가 운영하는 1인 기획사) 소속입니다. 

 

 

이승철(가수) 집안 

이승철은 어린 시절 부유하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어릴 적에 드라마 대장금에서 나온 음식들을 다 먹어봤다고 말할 정도인데요, 이승철 할아버지가 모 사립학교 재단 설립자였다고 하네요.

 

이승철(가수) 데뷔 계기

 

부활

 

이승철은 20살 때인 1986년 부활 1집으로 데뷔한 한국에서 손꼽히는 가수중의 한명입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보컬이었던 김종서가 부활을 나간 후 부활의 다음 보컬을 찾던 중 부활 공연의 팬이자 스텝 겸으로 따라다니던 아는 동생 이승철에게 새 리드보컬을 구해야 하니 좀 도와달라고 하자 이승철은 본인이 보컬로 부활에 들어가고 싶다고 어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승철에게 노래를 시켜봤더니 생각보다 너무 잘해 몇 차례 객원보컬 형식으로 쓴 후 정식으로 받아들여 결국 부활의 막내 멤버로 들어갑니다. 

 

이승철 : "당시 김태원은 같은 동네 사는 막역한 형이었다. 김종서의 후임 보컬 자리를 노렸다."

 

김태원 : "당시 이승철이 오디션 곡으로 부른 팝송 솔저 오브 포툰을 듣고, 내가 그의 목소리에 반했었다. (이승철의) 데뷔 이전부터 보컬로서의 자질이 낭중지추라고 할 만큼 뛰어났던 후배였다."

 

 

당시 부활의 멤버들은 이승철이 보컬로 들어오는 것을 반대했지만, 김태원이 적극 추천해 들어가게 된 것인데요, 그런데 이승철은 당시 부활 내에서 큰 힘을 발휘했던 매니저로부터 시스템을 장만해야지만 들어올 수 있다는 요구를 받기도 했지만, 이를 그대로 행합니다. 

 

이승철 : "부활팀에서 악기를 사와야 내가 들어올 수 있다고 말해서 못 들어갈 위기 상황에 처했다. 그러자 당시 어머니께서 돈을 주셨다. 내 1년치 연봉을 모은 돈이다 하시면서...그 덕분에 악기들을 연결하는 시스템 기계를 샀고, 결국 부활의 보컬이 될 수 있었다."

 

참고로, 이승철의 어머니의 직업은 교사로, 당시에는 큰 외숙부가 교장인 대신고 서무과에 근무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는 자신의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돈을 그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이승철(가수) 데뷔 초기

 

부활

 

이승철은 결국 그렇게 부활의 멤버로 들어가게 되는데, 하지만 이후 처음에는 팀의 막내로서 온갖 굳은 일은 다하게 됩니다. 

 

이승철 : "부활로 데뷔 초기에 지하철을 타고 다녔고, 악기도 손수 날라야 했어요. 힘든 일은 막내인 제 몫이었죠. 어느 해인가 1월 1일 새벽이었어요. (부활 멤버) 형들이 갑자기 리어카에서 파는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는 거예요."

 

이승철 : "그런데 그날 따라 눈이 많이 와서 단골이었던 아줌마가 리어카를 안 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옆에 있던 리어카에서 샌드위치를 사서는 (따뜻하게) 가슴에 품고 돌아왔죠."

 

 

이승철 : "그런데 우리 단골집은 계란을 풀어서 만드는데 제가 사온 샌드위치는 계란 프라이를 했거든요. 그래서 맛이 틀리다며 (형들에게) 얼마나 혼났는지 몰라요."

 

이승철(가수) 데뷔 이후 활동과 인기

 

가수-이승철

 

아무튼 그렇게 이승철이 부활의 보컬로 들어간 이후 부활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메가히트를 치게 되고, 당시 최고의 대중성을 지닌 록밴드로 떠오릅니다.

 

다만 그 모든 관심은 이승철에게 집중되었고, 당시 이승철은 귀공자처럼 잘생긴 외모덕에 여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덕분에 이승철은 노래 외에도 각종 TV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수준급의 입담을 과시하며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승철(가수) 부활 탈퇴, 솔로 활동

하지만 몇 년이 지나 김태원이 마약 복용으로 인해 교도소에 가고, 이승철이 팀을 떠나면서 부활은 허무하게 해체됩니다. 그리고 이승철은 1989년 솔로로 독립, 1집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 하지만 이승철 역시 결국 마약으로 활동을 접게 됩니다. 

 

가수-이승철

 

그리고 이후 1990년 다시 솔로 앨범 1집 파트1과 2집 노을 그리고 나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다시 마약으로 활동을 접게 되면서 이미지가 크게 실추하게 됩니다. 

 

이후 이승철은 영화출연, 마약퇴치홍보활동, 1995년 강문영과 결혼과 이혼, 2002년 부활 김태원과 전략적 재결합 등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 그러다가 2000년대에 와서 다시 가수로 재기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대마초는 완전히 끊음)

 

 

이어 이승철은 앨범 활동과 드라마 OST 참여,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2천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기록할 만큼 수많은 공연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여러 예능을 통해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가 부른 주요 인기곡으로는 가장 먼저 희야가 있고, 마지막 콘서트,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녀시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네버엔딩스토리, 인연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이승철이 2006년 발표한 '소리쳐'는 개러스 게이츠의 리슨 투 미 마이 하트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받아 결국 '소리쳐' 작곡가는 원곡자에게 로열티의 70%를 지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승철 수상 경력>

-1989년 KBS 가요톱텐 1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1990년 MBC 쇼네트워크 1위 (마지막 콘서트 총 2회)

-2004년 MBC 음악캠프, 엠넷 엠카운트다운, 음악캠프 2주 연속 1위 (긴 하루 총 3회)

 

이승철(가수) 사업가 기질

 

가수-이승철

 

이승철은 남다른 사업가의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승철은 부활 탈퇴와 솔로 가수 활동, 다시 부활 재결성 등의 시기에 여러 사업을 벌이기도 합니다.

 

마포에 갈비집을 열기도 하고, 서울 강남에 55억원짜리 녹음실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평택에 대지 5천평 건평 1500평 규모의 재즈 전용 라이브클럽을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이승철 : "마포 갈비집은 지금 형님이 하는데, 제 욕심엔 그게 좀 규모가 작더라고요. 뭔가 (좀 더) 큰 거, 거창한 걸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난해(2002년) 강남에 루이(녹음실)를 낸 거죠."

 

이승철 : "루이에 총 55억원 들었는데 지난해 수해 때 침수 피해를 입어서 또 5억원 정도가 들어갔어요. 그러니까 모두 60억원 정도 들어간 사업인 거죠. 사실 전 마이너에서 시작해서 메이저로 가겠다는 건 안 믿어요. 원래 사업이란 메이저에서 메이저로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승철(가수) 결혼 전부인(아내) 강문영 나이(차) 이혼 

 

가수-이승철-전부인-강문영

 

이승철은 1995년 6월에 강문영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이승철은 인기 가수였고, 강문영 역시 인기 여배우였기에 둘의 결혼은 큰 이슈가 됩니다. 두 사람은 이미 1993년에 혼인신고를 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1991년 7월에 이승철이 노래하던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사랑을 키워오다가 좀 더 안정된 상태에서 서로의 일에 전념하기 위해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미리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잘 맞았고, 이승철이 미국에서 녹음하는 동안 강문영이 함께 하고, 앨범을 발표한 뒤에는 강문영이 매니저 역할을 자처할 만큼 도움을 주고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생활 2년 후인 1997년 이혼하게 됩니다. 당시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었고,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지게 됩니다.

 

이후 강문영은 재혼을 했다가 이혼했고(2007년), 이승철은 오랫동안 독신생활을 고수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숨기지 않습니다. 

 

 

이승철(가수) 재혼 아내(부인) 박현정 나이(차) 직업, 누구?

 

가수-이승철-아내-박현정

 

그러다가 이후 2007년 1월 이승철은 지금의 아내(부인) 박현정과 재혼하게 됩니다. 이승철과 아내 박현정 두 사람의 나이차는 이승철은 1966년생인 58세이고 아내 박현정은 1964년생인 60세로 2살 연상이라고 합니다.

 

아내 박현정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직업은 사업가입니다. 원래 대학을 졸업한 이후 외국계 봉재 회사 레슬리 페이에서 원단 수출업 업무를 담당하다가 이후 사업가로 변신,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부동산업과 섬유업 사업과 엔터 사업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현정 :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외국계 의류회사의 한국 지점에 입사해 정말 열심히 일했다. 그리고 나서 회사(레슬리 페이)를 나와서 섬유 관련 무역업을 했는데, 당시 IMF가 겹치면서 수출을 주로 하는 무역업체다 보니 환율에 민감해 (원화가 떨어지면서) 회사가 성장했다."

 

박현정 : "현재는(2007년 이승철과 재혼할 당시) 8년만에 제 2의 인생의 개념으로 다른 일을 해보고자 잠시 쉬고 있다."

 

이승철 : "이 사람이 경영을 전공하고, 또 실무를 쌓은만큼 현재 (내가) 운영중인 루이엔터테인먼트와 또 최근 설립한 종합음향회사인 루이사운드의 실무적인 경영을 모두 맡길 것이다. 나는 앞으로 음악에만 전념할 생각이다."

 

 

참고로, 이승철 부인 재산이 약 천억원대에 달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리 부풀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승철(가수) 아내 박현정과 결혼스토리

 

가수-이승철-아내-박현정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이승철 : "아내는 친구의 과거 직장 상사였다. 친구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됐고,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했다."

 

이승철은 그때까지는 자기보다 연하의 여자들을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자기보다 연상인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박현정이 어린애들과 생각이 다르고 자신을 다룰 수 있는 여자라서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승철 본인도 초혼때보다 더 말과 행동이 신중하게 됐고, 젊었을 때의 사랑보다 더 은은하고 기댈 수 있다는 점이 좋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승철(가수) 아내 박현정 딸 

 

가수-이승철-가족

 

당시 아내 박현정 역시 재혼이었고, 이승철과 결혼하기 전에 이미 딸이 한 명 있었습니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고, 지금은 30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승철 : "딸이 다 커서 저한테 왔어요. 처음에는 딸과 좀 서먹한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더할 나위 없이 잘 지내고 있죠. 사실 딸이 외국에서 자라서인지 처음부터 엄마의 결혼을 적극 찬성했어요."

 

이승철 : "그래서 처음엔 어색하니까 말을 쉽게 걸거나 하진 못했어요. 그런데 딸(진이)이 대학교에 간 뒤부터 급격히 친해지게 되더라고요."

 

이승철 : "외국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딸아이 스스로도 많이 성숙해졌고, 또 성인이 된 다음에 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많아지니까 공감대도 많이 형성되니까요. 특히 진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들을 자주 만나게 해줘요."

 

그리고 이승철 박현정 부부는 2008년 7월 둘째딸 이원을 낳게 됩니다. 벌써 16살이 되었겠네요. 참고로, 이승철 큰딸 이진은 미국 뉴욕에 있는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이후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딸 이원은 공부도 잘하고 그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이승철은 다음과 같이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이승철 : "(딸이) 리듬체조, 다이빙에서 메달을 땄고, 배구대회 MVP는 물론 스키, 웅변에도 뛰어나다. 또 수학 올림피아드에도 나갈 정도로 공부를 잘 한다. 딸에게 도대체 뭘 할 거니? 결정 되면 알려 달라고 물어봤는데 딸이 공부가 가장 쉽다고 하더라."

 

이승철(가수) 아내 박현정에 대한 언급

 

가수-이승철-가족

 

이승철 : "아내는 어린 애들과 생각이 다르고, 또 나를 다룰 수 있는 여자라서 매력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초혼 때보다 더 말과 행동이 신중해졌고, 또 젊었을 때의 사랑보다 더 은은하고 기댈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이승철 : "부인은 나를 콘트롤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여자이다. 내가 짜증을 내면 그 순간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참고 넘어가 주는 슬기로운 사람이다. 그래서 결혼 전 기대했던 것보다 200% 만족하며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이승철 : "사실 내가 결혼 전에는 말할 수 없는 철부지였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결혼을 해야 철이 드는 것 같다. 아내는 사업을 했던 사람이라 나보다 추진력과 결단력이 좋다. 그야말로 여장부 스타일이다."

 

이승철 : "둘 다 재혼이기 때문에 서로 상처가 있어서 항상 말을 조심하게 된다. 사실 나는 이혼 후 다시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 다짐했었는데 요즘은 재혼 부부가 더 행복하게 잘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승철은 아내 박현정으로부터 비즈니스적인 도움도 크게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승철 : "아내가 사업을 크게 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내 회사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단번에 간파해서 잘 해결해주었다. 든든하다. 결혼 후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아내의 도움이 컸다."

 

이승철 : "미국 뮤지션과의 교류가 많았는데, 아내 덕분에 교류가 원활했다. 통역사가 해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아내가 중간에서 나와 그쪽 의사를 잘 전달해줬다."

 

이번에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게 돈 이승철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이승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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