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위일청 나이 프로필 아내(부인) 방서영 김치사업 근황

서울패밀리 가수 위일청이 1월 15일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에 위일청 나이 프로필 결혼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위일청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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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위일청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학력

 

 

가수 위일청의 본명은 위규용입니다. 위일청 나이는 1955년 2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68세입니다. 위일청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이외에 위일청 키 혈액형 가족 학력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가수 위일청 과거 데뷔 및 활동

1974년 미 8군 무대를 시작으로 음악활동을 시작, 다운타운의 메탈 그룹사운드 활동과 당시 인기 그룹사운드 딕 훼밀리를 거치면서 락과 부루스 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쉘부르를 비롯한 다수의 라이브 무대 활동을 거치면서 포크음악을 섭렵하게 됩니다. 

 

위일청 : "원래 음악을 좋아했어요. 지인 중에 미 8군 쇼 기획사에서 일하는 분이 계셨는데 심심하면 연락하라고 늘 말씀하셨죠. 대학 시험을 보고 무료하던 차에 용산 미군 클럽에 놀러 갔어요"

 

위일청 : "장난 반, 재미 반으로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때부터 무대에 서기 시작해 하루 200원씩 받고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이후 1981년 KBS 주최 서울국제가요제에 자작곡 사랑은으로 정식 데뷔하게 되었고, 대학 입학 후에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그룹사운드를 결성, 멤버 중에는 아버지가 나이트클럽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있어 손님이 없는 6시 반에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연습하게 됩니다. 

 

 

위일청 : "가수 이미베씨에게 주기 위해 만든 곡을 서울국제가요제에 출품했어요. 엉겁결에 1차 심사에 통과했고 그걸 계기로 가수가 된 거죠."

 

위일청 : "지금 생각해도 준비된 가수라기보다 얼레벌레 됐어요. 준비 안하는 습관은 지금도 여전해요. 원래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자다 일어나 공연해도 아무 상관이 없어요"

 

가수 위일청 서울패밀리 결성 및 활동

이후 위일청은 1982년 정통 락밴드 허리케인을 결성하여 다운타운 활동을 하다가, KBS 젊음의 행진에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가다 1984년 6인조 혼성밴드 서울패밀리를 결성, 1985년 내일이 찾아와도가 수록된 서울패밀리 1집을 발표하면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대중가수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86년 이제는이 수록된 서울패밀리 번안가요 앨범 역시 크게 히트합니다. 해당 앨범은 당시 40만장이라는 기록적인 앨범판매를 기록하였고, 앨범판매와 함께 서울패밀리는 1986, 1987년 연속으로 양대 방송사 10대 가수로 선정되기도 합니다.

 

위일청 : "그 해 대한민국 가요계 관련된 상이란 상은 다 받았어요. 저희를 남녀 듀엣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6인조로 시작해 9인조까지 멤버가 늘어났거든요."

 

위일청 : "상패를 하나 받으면 멤버들끼리 돌려가면서 사진을 찍었던 생각이 나네요"

 

가수 위일청 김승미 스캔들

 

 

위일청은 이후 김승미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으며, 당시까지만 해도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당시 위일청은 김승미와 스캔들이 터지기도 했지만 사실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김승미 : "서울패밀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을 때였다. 남녀가 듀엣으로 노래를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연인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나와 위일청은 연애를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김승미 : "위일청의 이상형은 여성그럽고 예쁜 여자인데, 나는 그렇게 여성스럽지가 않기 때문이다. 또 우리가 2집을 준비할 때 갑자기 위일청의 탈퇴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실제로 김승미의 남편인 유노(위일청 이후 서울패밀리 후속 멤버)에 따르면 당시 김승미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노래도 안한다고 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가수 위일청 솔로 활동과 사업

 

 

위일청은 이후 1988년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 총 4장의 앨범과 13장의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 2000만장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위일청은 당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의 찬가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는데요, 해당 주제가는 드라마의 연출자인 주일청 PD가 작사자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위일청은 또한 그룹 탈퇴 후 스튜디오 녹음실을 열었고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사업을 일궈나갔습니다. 그는 국내 최초로 MIDI 시퀀스 음악(컴퓨터음악 작업)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내기도 해, 이에 많은 가수들이 이 스튜디오를 이용하기 위해 그를 찾았다고 합니다. 

 

위일청 : "일본에서 장비를 한두 개 사오다 보니 시퀀스 음악을 할 수 있었어요. 가수들이 모이니 그 안에서 콘서트를 하자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 실제로 우드스톡 같은 록 페스티벌을 열어 강원도 고성에서 보름간 공연을 열기도 했어요. 그게 소문이 나서 사업이 커지기 시작했죠"

 

위일청은 이후 신문사 광고부 간부였던 남동생의 도움으로 광고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고객을 만나다 보니 영화 제작에 손을 댔고, CG나 각종 효과가 필요해 IT 사업도 시작했고 방송국 두 곳을 인수하기까지 합니다. 

 

위일청 : "전 하고 싶은 게 참 많은 사람인가 봐요. 그동안 수월하게 사업을 해왔는데 영화에 손을 대고 나이 타격이 크더라고요. 2003년까지 사업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가수 위일청 사업을 접고

하지만 위일청은 이후 결국 사업 접게 됩니다. 그의 아내에 따르면 사업이 망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위일청이 그렇게 공들였던 사업을 쉽게 접을 수 있었던 것은 그를 항상 이해해주는 아내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위일청 부인(아내) : "망한 것과 다름없었죠. 사업은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남편에세 지난 일은 모두 잊고 당신은 노래하는 사람이니 노래만 하라고 했죠."

 

그 이후로 위일청은 사업을 포기하고 무대만 있으면 어디든 달려갔고, 매일 하루에 대여섯 곳을 식사할 시간도 없이 이동 중에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며 다녔다고 합니다. 

 

위일청은 그렇게 1년 넘게 지방 공연을 다닌 끝에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얻기 시작했고 여유를 되찾은 후 그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눈을 돌려, 횟수로 약 200회 이상 공연을 하며 모금을 하기도 했으며, 또 아내와 함께 적은 양이나마 힘닿는 대로 복지시설에 김치를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위일청 김치사업

 

 

한편, 위일청은 이후 음식 솜씨가 있는 아내의 손맛을 이용해 우연한 기회를 얻어 김치사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위일청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위일청 : "가수 활동을 하면서 집으로 많은 손님들이 방문했다. 그런데 아내가 만든 음식을 맛본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 감탄하더라. 특히 김치를 만들어서 주위에 나눠줬는데, 입소문이 자자하게 났다."

 

위일청 : "이후에도 게속 우리 집 김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김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것저것 생각해 봤지만 상품화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은 김치더라"

 

위일청은 5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한국 전통 식품 인증마크까지 획득할 정도로 사업가로서는 어느 정도 성공적인 위치에 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수 위일청 근황

위일청은 최근 2020년 신곡 들꽃같은 인생을 타이틀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는데요, 위일청의 신곡은 지난 2005년 '우연' 이후 처음입니다. 

 

위일청은 또한 유튜브 위일청 tv를 운영하고 있기도 한데요,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다운타운 그룹 데뷔부터 10대가수 시절, 7080포크음악까지 뒷이야기들을 진솔한 입담으로 늘어놓으며, 40년 동안 즐겨 부르던 노래들을 매회 4곡씩 본인의 통기타 반주와 함께 열정 라이브로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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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위일청 결혼 아내(부인) 방미자

 

 

위일청의 부인(아내) 방서영씨로, 성현아와 친자매처럼 지낼 정도로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위일청은 지난 2017년 MBN 아궁이에 출연해 성현아의 남편 통장 잔고를 언급하며 안쓰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위일청에 따르면 사망한 성현아의 남편 통장에는 불과 몇 천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현아는 이에 대해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다음과 같이 털어놓으며 끝내 김수미의 손을 잡고 눈물을 터뜨린 적이 있습니다. 

 

성현아 : "남은 700만원도 살던 집을 정리하고 남은 보증금이었다. 위일청의 아내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너무 더운 여름에 선풍기 두 대를 주셨는데 너무 행복했다. 아들과 추억이 됐다."

 

 

그리고 이후 위일청이 아내와 함께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할 때는 아내 방서영이 성현아와 영상통화하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는데요, 성현아는 위일청의 생일을 축하하며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만나지 못함을 아쉬워했습니다. 

 

위일청은 "그냥 우리 집 막내 처제다. 나는 안중에도 없다."고 했고, 아내 방서영은 "현아랑 오래됐다. 그때 되게 힘들 때였는데 그런 내색을 안 하고 싹싹하게 잘하더라. 하루라도 안 보면 안 될 것 같아서 매일 봤다. 지금은 아이를 잘 키우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위일청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위일청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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