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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5월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배우-김소연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소연, 그룹 에픽하이, 전국노래자랑 스타 곽은진, 이보미가 출연합니다.

 

 

이중 김소연은 이날 15세의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한 이후 최연소 전속모델, 드라마 주연, MC 발탁 등 최연소 타이틀을 모두 섭렵하며 맹활약하던 시절 이야기를 직접 소장 중인 사진들과 함께 나눕니다. 

 

또한 20대에 겪은 슬럼프와 극복기, 허영미, 천소연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 탄탄히 쌓은 필모그래피를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합니다. 

 

그리고 선한 웃음 속 반전 예능감, 이상우와의 러브스토리는 현장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합니다. 이에 김소연 나이 프로필 과거 남편 이상우 자녀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우 김소연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소연(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배우-김소연

 

배우 김소연은 1980년 11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입니다. 김소연 고향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이며, 가족으로는 3녀 중 막내로 부모님과 언니 두 명, 그리고 남편 이상우가 있고, 자녀는 아직 없습니다. 

 

김소연은 키 165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서울청담초등학교, 청담중학교, 일산동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소연의 현재 소속사는 제이와이드 컴퍼니 소속입니다. 

 

김소연(배우) 집안 과거 

 

배우-김소연

 

김소연의 태몽은 아버지가 가져다 주신 씨앗을 심는 것이었는데, 물을 주니까 나무 한 그루가 쑥쑥 자라더니 하얀 목련을 피워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그 꽃이 너무 예뻐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꿈을 깼다고 합니다. 

 

 

태몽 때문에 딸일 것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막상 김소연이 태어났을 때 아버지는 크게 실망을 합니다. 위로 연달아 딸을 낳아 이미 딸만 둘이었기에 내심 이번만은 아들을 기다렸던 것인데, 이에 아버지는 처음에 김소연을 아예 쳐다 보지도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김소연은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셨기 때문에 큰 집안에는 언제나 혼자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내성적이었고 또래 아이들에 비해 상당히 조숙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소연은 이후 청담국민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만나면서부터 성격이 바뀌게 됩니다. 선생님 앞에 나가서 발표할 일이 있으면 모조리 김소연을 시키고 또 선생님의 지원에 힘입어 5학년 때는 반장, 부반장을 맡기도 하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김소연은 또한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항상 인사를 잘 하라고 강조하셨기 때문에 아는 사람을 보면 인사하는 게 습관이 되어서 인사하는 것에 대해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합니다. 

 

김소연은 어릴 적부터 배우를 꿈꾸기도 했지만 성장하면서 관심사도 끊임없이 변해 목표도 계속 바뀌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중학교에 들어와서는 역사가 너무나 좋아 사학도가 되고 싶다는 꿈도 꿨다고 합니다.

 

김소연(배우) 데뷔 작품 활동

 

배우-김소연

 

그러다가 김소연은 어릴 적부터 배우의 꿈이 있던 차에 미인 콘테스트에서 뽑히게 되면 연기 학원비가 공짜라는 솔깃한 정보를 듣고 대회에 나가 2등을 하게 되면서 연기에 입문하게 됩니다.

 

이후 학원을 다닌 지 2주 만에 학원에서 드라마 조연 협조 제의가 들어와 촬영중 현장에서 감독에게 캐스팅되어 곧바로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이 됩니다. 

 

 

이때가 겨우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당시 부모님도 없이 혼자 메이크업 박스 들고 좌석 버스를 타고 여의도로 가고, 화장법도 스스로 익히고 옷도 언니 옷으로 맞춰 갔을 정도로 외롭고 힘든 아역배우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김소연은 그렇게 중학교 때 SBS 공룡선생으로 데뷔,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선 오지명의 딸 오소연 역으로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배우-김소연

 

이후 2000년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선 성공하기 위해 야심을 가지고 악행을 저지르는 악녀 허영미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닥터 챔프 등에서 개성 강하고 이지적인 역할들을 잘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으며 SBS 연기대상에서 중장 편 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제57회 백상 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연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연기 이외에도 김소연은 1990년대 후반부터 음악 방송 MC를 맡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물론 1990년대 후반 김소연은 무수한 안티에 많은 고생을 했고, 2000년대 중반 암흑기까지 겪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 재기해 이미지도 호감형으로 바뀌게 되면서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소연 수상 경력>

-1994년 미스빙그레 준 미스 빙그레 

-1995년 KBS 연기대상 아역상 (KBS 드라마게임)

-1998년 SBS 연기대상 인기상 (순풍산부인과, 사랑해 사랑해)

-2000년 MBC 연기대상 캐릭터인기상 (이브의 모든 것)

-2008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조연상 (식객)

-2009년 KBS 연기대상 여자인기상

-2010년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2011년 제 6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아시아특별상, 제 9회 한국주얼리페어 베스트주얼리레이디

-2012년 제 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여자 우수상

-2013년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APAN 스타로드 아시아 패셔니스타상 여자부문

-2013년 제 2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여자 우수연기상 (투윅스)

-2013년 헤럴드 동아TV 라이프스타일 어워드 베스트 스타일상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여자 최우수상 (우리 결혼했어요)

-2016년 제 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가화만사성)

-2016년 제 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 연기대상 (가화만사성)

-2016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가화만사성)

-2018년 SBS 연기대상 주말 일일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020년 SBS 연기대상 중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펜트하우스)

-2021년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펜트하우스)

-2021년 SBS 연기대상 대상 (펜트하우스)

 

김소연(배우) 결혼 남편 이상우 나이(차) 직업, 누구?

 

배우-김소연-결혼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2017년 6월 9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김소연과 남편 이상우 두 사람의 나이차는 둘다 1980년생인 42세로 동갑이라고 합니다. 다만, 2월생인 이상우가 1년 먼저 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김소연은 이상우를 오빠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김소연(배우) 남편 이상우 첫 만남~연인이 되기까지

 

배우-김소연-남편-이상우

 

김소연과 이상우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서성을 통해 만나기 전에 이미 어느 모임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두 사람은 아주 짧게 인사를 나누었다고 하는데요, 그때 김소연은 이상우에 대해 "참 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다"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호감을 느꼈던 것인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후 두 사람은 한 의류 광고 촬영 이후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상우는 김소연이 자신을 배려해 늘 먼저 옷을 갈아입고 나온 모습에 반해 이후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다시 만났을 때 이상우는 컬투 정찬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김소연에게 고백합니다. 

 

김소연 : "8개월 촬영하는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는데, 6개월쯤 됐을 때 아침에 전화가 왔다. 그전에 전화한 적이 없어 의아했다. 그런데 말없이 정찬우 씨를 바꿔주더라. 남편과 정찬우 씨가 절친이다. 정찬우씨가 상우가 소연 씨 많이 좋아한다고 대신 고백했다."

 

김소연 : "그런데 다음날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아무 말도 없더라. 그래서 또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이후 남편이 밥 먹자고 했다. 평소 참 말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태프들이 나와 있으면 남편이 말이 많아진다고 하더라."

 

김소연 :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다. 제가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 씨 사는 동네였다.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진 거 같다."

 

이상우 : "술을 먹으면 평소보다는 용기가 생겨서 술자리를 빌려 가까워지게 됐다.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정찬우, 위양호와 술자리가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소연이 이야기가 나왔고 정찬우가 대신 전화를 해줘서 그때부터 관계가 깊어지게 됐다."

 

김소연 : "서로 호감이 있다고 해서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드라마 끝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 후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렇게 연인이 됐다."

 

김소연(배우) 남편 이상우 연애 과정

 

배우-김소연-남편-이상우

 

두 사람은 결국 그렇게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후 가장 먼저 한 데이트는 놀이공원에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마스크에 선글라스를 끼고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원 구경도 했다고 합니다. 

 

 

김소연 : "주중이라 사람도 많이 없었고, 알아보는 사람도 없어서 편하게 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둘의 연애 과정이 다소 특이하고 재미있습니다. 

 

김소연 : "제가 데이트할 때 너무 힘들었던 게, 아침 7시부터 데이트를 시작한다. 저녁 10시까지 매일 그렇게 만났다. 엄마가 50부작 드라마 할 때보다 내 얼굴이 더 상했다고 하더라."

 

김소연 : "24시간 기사 식당에도 많이 갔고, 주문할 때도 본인(이상우)이 다했다. 아침 7시부터 만나면 그다음 날 오전 7시에 만나기 위해 오후 10시쯤에 다시 헤어진다."

 

김소연 : "장장 15시간 동안 데이트를 했다. 이런 안 되겠다 싶었다. 너무 피곤하니까, 조금만 늦추자고 해서 늦춘 게 8시다. 기사식당, 조조영화, 점심, 카페, 한강 데이트, 저녁을 먹는 걸 반복한다."

 

두 사람은 결국 연애 7개월 만에 결혼까지 발표, 이후 2017년 6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김소연 : "이상우가 드라마 촬영 기간인 8개월 내내 같은 옷을 입었다. 연애할 때도 똑같았다. 그 모습이 허례허식도 없고 본인에 대해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소연(배우) 남편 이상우 자녀 계획 결혼생활

 

배우-김소연-남편-이상우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그렇게 결혼에 골인한 이후 벌써 결혼 6년 차 부부가 되었지만, 아직 자녀는 없는데요, 2세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계획이나 알려진 게 없네요.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김소연은 지난해 12월 한 인터뷰에서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다음과 같이 드러내기도 합니다. 

 

 

김소연 : "결혼 3년 차인데, 그동안 달라진 게 더 많다. 쑥스럽지만 예전에는 계좌이체도 할 줄 몰랐다. 그런 나를 보고 이상우 씨가 어이없어 하더라. 연애할 때 이상우씨가 나를 은행에 데리고 가서 계좌를 만들어줬다. 이제 나 스스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김소연 : "이상우 씨는 늘 새로운 곳을 찾아간다. 새로 개업한 식당이 있으면 꼭 간다. 맛있으면 또 가고, 다른 동네도 잘 다닌다. 나는 음식이 맛있든 없든 항상 가는 곳만 다니며 살아왔는데 이상우 씨를 만나면서 삶의 반경이 넓어졌다. 태어나서 한 번도 안 가본 곳을 다니면서 신나게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있다."

 

김소연 : "결혼 이후가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기존에는 대사 연습할 때 무작정 외웠다. 처음으로 이상우 오빠를 만나고 호흡하면서 대사를 나눴는데 도움이 크게 됐다."

 

김소연 : "사실 천서진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이상우 오빠가 옆에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더라. 남편이 아니었으면 지금 이런 시간도 없었다. 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이다."

 

김소연 : "이상우 오빠가 곁에 있어서 정말 좋다. 과거 큰 작품을 하면서 외출을 안 하는 등 배우병에 걸린 시기가 있었다. 그때 캐릭터와 본체를 분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소연은 또 이번에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배우-김소연-남편-이상우

 

김소연 : "저는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9월말, 10월부터는 보일러를 틀고 싶다. 근데 남편이 안 된다더라. 제 생일이 11월 2일인데 그날 맞춰서 틀 거라더라."

 

김소연 : "그래서 작년 11월 제 생일날 눈 뜨자마자 둘이 하나 둘 셋 하고 보일러 스위치를 눌렀다. 나이가 들다 보면 생일에 의미가 크게 없어지는데 그걸로 인해 작년에 제 생일을 얼마나 기다렸나 모른다. 이런 좋은 점이 있구나 싶다"

 

돈이 없어 보일러는 못 트는 것은 아닐텐데...재미있네요.

 

이번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된 배우 김소연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김소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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