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드라마 <완다비전> 뜻 줄거리 결말 쿠키영상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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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드라마 완다비전 뜻 소개

 

 

드라마 완다비전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첫 작품이자 MCU의 첫 번째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완다비전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비전의 생전, 완다와 비전이 함께 구입한 한 부동산 부지에 도착한 완다가 비전을 잃은 슬픔을 참지 못한 가운데 엄청난 힘이 방출되면서 한 마을 전체에 마법을 걸고 비전까지 재창조한 후 함께 두 아이를 낳고 살게 됩니다.

 

그러던중 완다가 아그네스라는 마녀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힘의 정체를 알게 되고 결국 스칼렛 위치의 힘을 개방, 이후 비전과 두 아이(쌍둥이)를 다시 잃고 스칼렛 위치가 되어 어둠의 마법을 익혀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완다비전의 뜻은 두 주인공 완다와 비전의 이름을 붙인 것이지만, 비전이 환상, 시야라는 뜻이므로 완다의 환상, 완다의 시선이란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중의적인 제목이라고 합니다. 

 

완다비전은 2021년 에미 시상식에 미니시리즈 부문 최고우수 작품상 후보로 올랐으며, 현재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트 에미상까지 포함개 총 2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는데, 이는 미니시리즈 부문 최다 후보 지명이며, 마블 스튜디오는 완다비전으로 첫 에미상 노미네이트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 극본 : 잭 세이퍼
• 연출 : 맷 샤크먼
• 배우 : 엘리자베스 올슨, 폴 베타니 외
• 방송기간(횟수) : 2021년 1월 15일~3월 5일(9부작) 
• 독점 스트리밍 : 디즈니플러스
• 시청등급 : 1화 전체관람가, 2~9화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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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드라마 완다비전 등장인물(주요인물)

 

 

• 완다 막시모프 / 스칼렛 위치 - 엘리자베스 올슨
• 비전 - 폴 베타니
• 모니카 람보 - 티오나 패리스
• 아그네스 - 캐서린 한
• 지미 우 - 랜들 박
• 달시 루이스 - 캣 데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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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드라마 완다비전 줄거리와 결말(1화~9화)

▶ 1화 

 

 

결혼 후 웨스트뷰라는 마을에 신혼집을 차린 완다와 비젼, 비젼이 출근하기 전 둘은 달력에 있는 하트를 보고 의아해합니다. 완다도 비젼도 하트가 의미하는 바를 모르고 각자 일상을 보내는데 완다는 아그네스라는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비젼은 회사에서 기계 같은 업무 효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일하던 중 달력 속 하트가 자신의 상사 하트씨와의 저녁 식사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내는데 반면 완다는 이날을 두 사람의 로맨틱한 날이라 착각합니다. 

 

 

그날 저녁 완다는 불을 꺼놓고 있다 큰 실수를 하는데 비젼은 소코비아 출신 완다의 특별한 환영 방식이라 둘러댔고 제대로 요리를 해본 적도 없는 두 사람은 가까스로 식사 자리를 마련했는데 하트씨는 완다 비젼의 결혼생활에 격한 질문을 던지던 중 갑자기 질식하기 시작했고 하트 여사는 렉을 먹은 듯 말을 반복합니다. 

 

비젼 덕분에 살아난 하트씨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집으로 가버리는데 본인들도 자신들의 결혼에 이상한 점이 많다는 걸 인정하지만 결국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 2화

 

 

완다와 비전이 웨스트뷰에 온 둘째 날 밤에 거대한 폭발음을 듣게 됩니다. 나뭇가지가 창문에 부딪히는 소리를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잠에 든 두 사람은 날이 밝고 함께 마술쇼를 준비합니다. 이는 마을의 자선 행사를 위한 것인데 이웃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준비합니다. 

 

그리로 비전이 출근했을 때 완다는 또다시 폭발음을 듣게 되는데 마당에서 발견된 것은 흑백세상에 떨어진 빨간 헬리콥터, 그 위에는 칼 문양이 보였습니다. 이때 아그네스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완다는 아그네스와 함께 동네 부인들 모임을 비젼은 남편들 모임에 합류합니다. 완다는 이곳에서 새로운 이웃 제럴딘과 인사를 나누고 비젼은 남편들 모두와 친해지던 중 껌을 받게 되는데 이는 비젼의 고장으로 이어집니다. 

 

한편, 부인들 모임이 끝난 완다는 동네 주민 도티와 이야기하게 되는데 완다에게 대놓고 적의를 들어내는 도티, 그리고 라디오에선 완다에게 누가 당신에게 이런 짓을 하고 있느냐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후 라디오가 터짐과 동시에 도티의 유리잔이 깨졌기에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는데 당일 오후 곧장 그들의 마술쇼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비전은 껌 때문에 고장이 난 상황 마술쇼 내내 이상한 행동을 난발하던 비전이었지만 완다가 몰래 마법을 사용해 관객들을 속일 수 있었고 결국 둘은 자선행사에서 수상까지 받습니다. 

 

 

이후 집에 도착한 둘은 갑자기 부풀어 오른 완다의 배를 보게 됩니다. 두 사람이 감동에 젖어 있을 때 밖에서는 또 폭발음이 들렸는데 바깥에 나간 그들이 본 것은 맨홀에서 올라오는 양봉업자 그의 옷에는 또 칸 문양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때 완다는 갑자기 시간을 되돌려 버리는데 마치 양봉업자를 본 적 없는 것처럼 완다의 임신에 다시 감동을 먹은 두 사람의 집은 컬러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 3화 

 

 

본격적으로 컬러 세상에 살게 된 완다 비전, 의사 선생님은 완다가 임신한지 4개월째라고 했지만 사실 완다에게 아이가 생긴 것은 불과 12시간 전 둘은 개의치 않고 아이를 위해 집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비전은 지난 며칠동안 벌어진 모든 일에 이상함을 느끼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완다가 다시 시간을 돌려버렸고 비전은 이상했던 점을 잊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다녀가고 불과 몇시간 만에 출산을 앞둔 진통이 시작되는데 비전은 선생님을 부르러 달려가고 완다의 집에는 전날 만났던 이웃 제럴딘이 방문합니다. 

 

하루 만에 만삭이 된 자신을 숨겨보려 했지만 점점 커지는 진통에 제럴딘은 완다의 아이를 받게 되는데 이때 의사선생님과 비전도 도착합니다. 그런데 다시 시작된 완다의 진통, 둘은 쌍둥이 토미와 빌리를 갖게 됩니다.

 

 

 

비전이 선생님을 배웅하는 동안 완다는 제럴딘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자신 또한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며 이야기했을 때 제럴딘은 울트론에게 살해당한 피에트로라고 이야기 합니다. 

 

완다는 피에트로에 대해 아는 제럴딘에게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고 그녀의 목걸리 문양이 전날 보았던 헬리콥터 그리고 양봉업자의 등에 있었던 칼이라는 걸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시 비전이 돌아왔을 때 제럴딘은 사라졌는데 마치 TV를 통과하듯 어둑한 동네에 떨어진 제럴딘, 진을 치고 있던 상당수의 요원들은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 4화

 

 

이야기는 타노스의 스냅으로부터 모니카 람보가 5년 만에 되돌아오며 시작됩니다. 먼지가 되기 직전까지 엄마 마리아 람보를 간호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돌아온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된 병원에서 엄마를 찾던 그녀는 담당의에게 모니카가 사라지고 2년 뒤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전달받습니다. 

 

그후 모니카 람보는 직장으로 복귀하는데 이곳이 바로 소드, 그녀는 캡틴 모니카 람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5년 만에 돌아온 캡틴 람보에게 주어진 첫 임무는 실종된 사람 찾기, 비교적 평이한 임무라고 생각하고 도착한 곳은 뉴저지의 웨스트뷰였는데 이곳에서 지미 우 FBI 요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설명하길 실종된 사람 찾기 임무가 맞기는 하지만 실종된 사람들을 누구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 심지어 웨스트뷰 담당 경찰들은 웨스트뷰라는 마을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마을 주변을 에너지 장벽이 두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모니카가 장벽에 손을 대자 그대로 끌려갑니다. 그후 소드에건 모든 분야의 과학자들을 불러모아 조사를 시작했는데 이들 중엔 우주물리학자인 달시 루이스도 있었습니다. 

 

달시는 마을 주변으로 우주가 탄생할 때 발산되는 방사선과 TV전파가 함께 퍼지고 있다는 걸을 발견했고 안태나가 달린 TV를 가져오자 완다비전 시트콤이 재생됩니다.

 

이 시트콤으로 요원들은 실종된 사람들을 하나씩 찾기 시작했는데 이상한 점은 그들이 라디오로 완다와 소통해 보려고 하고 직접 요원을 투입해도 마치 누군가 조작을 하는 것처럼 시트콤에서 장면이 삭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한편 다시 완다와 모니카 람보가 대치하는 장면, 완다는 이 세계의 사람들은 바깥 세상의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모니카 람보가 웨스트뷰에 무단 침입했다고 합니다. 

 

 

모니카 람보를 쫓아내고 비전이 들어오는데 그녀의 눈앞에 있는 것은 스톤이 뽑현던 비전의 모습, 다시 완다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이 세계를 잘 통제하고 있다고 비전에게 말합니다. 

 

한편, 웨스트뷰 밖으로 쫓겨난 모니카 람보의 한 마디 "완다였어, 모든 게 완다가 한 짓이었어"라고 말합니다. 

 

 

▶ 5화

 

 

모니카 람보가 완다의 세계에서 퇴출되고 완다와 비전은 쌍둥이 육아를 시작합니다. 서툰 이들의 앞에 타이밍 좋게 이웃 아그네스가 방문하는데 아그네스가 아이들을 잠시 돌보고 난 뒤 어느새 훌쩍 커버렸습니다. 둘은 하루만에 커버린 토미와 벨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때 소드는 모니카 람보에게 완다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녀는 완다의 세계에 있는 내내 누군가를 애도하는 것처럼 어두운 감정이 가득했었다 고 하는데 현 소드의 국장은 완다의 과거 행적을 나열하며 테러리스트 그리고 대량 납치범 취급을 합니다. 모니카 람보가 반박했지만 국장은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는데 9일 전 완다는 소드의 본부에 쳐들어와서 비전의 시체를 갖고 사라졌던 것이었습니다.  

 

이때 쌍둥이는 난데없이 나타난 강아지를 키우자고 조르고 있었는데 완다와 비전은 둘이 10살이 되면 키우자고 했고 그 순간 둘은 10로 성장합니다. 

 

 

이후 비전은 회사로, 완다는 아이들과 거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겁먹은 듯 짓기 시작했고 다 함께 마당으로 나오자 소드에서 보낸 1980년도에 제작된 드론이 도착합니다.

 

 

즉 1980년대의 완다의 세계는 1980년대의 물건은 문제없이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드론에 몰래 무기를 장착해 놓은 소드의 국장은 공격 명령을 내렸고 갑자기 드론이 비활성화 되더니 이내 소드의 기지에서 비상 알람이 울립니다. 

 

완다가 직접 경계를 통과해 그들의 앞에 나타났는데 자신의 집을 건드리지 말라며 경고하고 자신을 조준하고 있는 총은 국장에게 돌려버립니다. 

 

 

한편, 비전은 이메일 사용법을 동료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는데 동료들이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시작하자 자신의 힘으로 한 명의 정신을 깨웁니다. 그는 겁먹은 듯 그녀를 막아달라 소리치기 시작하는데 다시 그의 정신을 침착하게 돌려놓고 퇴근한 비전은 완다와 단둘이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이에 완다에게 마을 사람들을 그만 통제하라고 이야기하는데 완다는 갑자기 시트콤의 엔딩을 재생시켜 버렸고 비전은 완다에게 화를 내며 통제를 멈추라 다시 이야기 합니다. 완다는 단 한번도 이렇게 분노한 적이 없었던 비전의 모습에 당황하는데 그는 웨스트뷰에 오기 전 자신의 삶은 하나도 기억이 나이 않는다고 합니다. 

 

 

 

완다는 그제서야 숨겨온 진실을 밝히는데 사실은 자신이 웨스트뷰를 통제하는게 아니며, 이 모든 시트콤이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 초인종 소리가 들리는데 비전은 또 완다가 조작한다고 생각했지만 또다시 초인종이 울렸고 그 앞에 있는 것은 놀랍게도 새로운 배우로 캐스팅 된 피에트로 막시모프가 서 있었습니다. 

 

▶ 6화 

 

 

돌아온 피에트로는 쌍둥이에게 최고의 삼촌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완다네 가족이 맞이한 첫 할로윈 데이, 완다는 소코비아 예언가 복장을, 비전은 코딱지 분장을 피에트로는 원작 속 큇실버의 복장을 토미는 삼촌과 같은 스피드스터 복장을 빌리는 마법사 복장을 했습니다. 

 

비전은 하필 오늘 마을 지킴이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아쉬운 완다였지만 오빠와 아들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여전히 완다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피에트로의 달라진 외모, 하지만 피에트로는 대충 말을 둘러대고 쌍둥이와 뛰어다니며 장난칩니다. 

 

 

한편, 지킴이를 한다던 비전은 혼자서 마을 곳곳을 돌아다녔는데 이상한 점은 마을의 테두리로 향할수록 몸이 굳은 것 같은 사람들을 여럿 발견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을을 나가는 도로 앞에 선 비전, 그곳에는 이웃 아그네스도 굳은 채 차량에 앉아있었는데 그녀의 정신을 깨우자 비전을 본 아그네스는 우리를 구하러 온 어벤져스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비전은 어벤저스가 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고, 제발 완다에게 구해달라는 아그네스 , 비전은 기회다 생각하고 마을 경계 바깥으로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한편 쌍둥이가 뛰노는 동안 피에트로와 대화를 나누는 완다, 그는 완다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통제하는게 대단하다고 이야기 했고 완다는 자신이 끝없는 공허함에서 해애다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완다가 피에트로를 봤을 때 그가 죽었을 때의 모습이 눈 앞에 있었고 다시 쳐다보자 원래대로 돌아온 피에트로 이맘때쯤 비전은 웨스트뷰를 감싸고 있는 경계를 뚫고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가 나가려 발버둥 칠수록 온 몸은 찢겨 나갔습니다. 

 

 

바깥으로 튀어나온 비전은 소드 요원들에게 사람들을 구해달라 소리치는데 이때 완다와 같은 마법 능력자인 빌라가 그통에 잠긴 비전을 느끼고 완다에게 알립니다. 그런데 피에트로는 이 와중에 걱정마 동생 죽은 남편이 또 죽을리 없잖아? 라며 조롱했고 완다는 그를 날려버린 뒤 웨스트뷰를 감싸고 있던 경계를 확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완다의 경계 안으로 들어온 소드의 기지는 서커스장으로, 요원들은 광대로 변해버립니다. 

 

 

▶ 7화

 

 

완다의 힘으로 영역이 더 넓어진 웨스트뷰 하지만 할로윈도 끔찍하게 끝나고 남편은 도망가고 싶어하니 울적한 마음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 했습니다. 때마침 집에 방문한 이웃 아그네스는 쌍둥이도 돌봐주겠다고 하는데 혼자 남은 완다가 쉬려고 했을 때 갑자기 가구들이 제멋대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맘때쯤 비전은 정신을 차렸는데 자신의 주변은 서커스단으로 가득했고 그들은 맹렬히 공연을 연습 중이었습니다. 완다의 경계 안으로 들어온 달시 루이스도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비전은 그녀의 정신을 깨웠고 달시는 비전과 함께 완다의 집으로 돌아가며 비전의 탄생 과정부터 어떻게 죽었는지까지 풀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자비스라는 AI의 데이터 코드와 울트론이 들어가려 했던 비브라늄 육체의 조합이 자신이라는 것에 적잖이 충격을 먹는데 이맘때쯤 완다의 경계로부터 도망쳤던 모니카 람보와 에이전트 우는 자신들만의 팀을 편성합니다. 

 

 

이들이 준비한 것은 우주 탐사에 사용되는 초강력 로버 우주복까지 풀 장착한 모니카 람보는 그대로 경계로 돌진합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다르게 경계는 뚫고 들어갈 수 없을 만큼 단단해졌고 경계에 닿은 부분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모니카는 로버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는데 이상한 점은 경계가 로버를 뱉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헬맷까지 벗어던진 모니카는 맨몸으로 경계를 뚫고 들어갑니다. 온전한 정신으로 안에 들어온 모니카 람보의 눈은 파랗게 빛나고 있었는데 그녀가 뛰어서 도착한 곳은 완다의 집, 완다는 다시 적대적인 모습으로 모니카를 집밖으로 쫓아내버리는데 모니카를 땅바닥으로 내려친 순간 그녀의 힘이 발산됩니다. 

 

 

참고로, 모니카 람보는 원작 코믹스에서 처음에는 캡틴 마블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하다가 포톤으로 바꾸고 다시 스펙트럼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는데요, 그의 능력은 블래스터 발사, 자신의 에너지 방출, 광속 비행 등 캡틴 마블과 유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테요나 페리스 : "모니카는 확실히 몇 가지 일을 겪었고, 몇 가지 사건을 보았어요. 우리는 실제로 모니카 램보가 보고 겪은 일들이 무엇이며 어떻게 그녀의 삶을 바꿨는지에 대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캡틴 마블 2편에서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캡틴 마블(테요나 페리스),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지 않아요. 왜냐하면 완다비전을 통해 실제로 많은 것을 보여드릴 것이니까요."

 

다시 돌아와서, 완다는 모니카가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모니카는 싸우려 하지 않고 그녀의 고통에 공감하며 설득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이때 다가온 것이 아그네스, 아그네스는 또 친절한 이웃 행세를 하며 완다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버립니다. 

 

그런데 완다가 도착한 아그네스의 집엔 쌍둥이의 흔적만 남아 있었습니다. 쌍둥이가 어디 갔냐는 말에 지하실에서 노는 것 같다는 아그네스, 하지만 완다가 지하실로 향했을 때 오래된 신전같은 방을 발견합니다. 그 안에 있는 것은 붉은 빛을 띄는 마법책, 그리고 아그네스가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 8화

 

 

이야기는 1600년대, 아가사 하크네스의 과거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아가사는 어둠의 마법에 접근했다는 이유로 마녀 집회에 회부되었고 마녀들은 아가사를 처형하기에 이르는데 이미 아가사는 모든 마녀들을 상회할 정도로 강해진 상황, 이렇게 어둠의 마법을 마스터한 아가사인데 그녀가 완다에게 추궁하는 것은 단 하나, 마을 전체를 통제할 정도로 강력한 마법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냐는 것, 완다는 자신도 모른다고 했지만 아가사는 그녀의 머리카락 한 올을 뽑아 기억을 실체화 시킵니다. 

 

 

쌍둥이의 목숨이 걸려있기 때문에 완다는 어쩔수 없이 자신의 과거 기억으로 들어왔는데 첫번째 과거는 그녀가 부모님과 미국 시트콤을 즐겨보던 어린 시절, 영어를 배우기 위해 온 가족이 시트콤을 시청하고 있을 때 갑자기 집으로 날아든 폭발물에 부모님은 즉사했고 남매는 눈앞에 떨어진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폭탄을 지켜봅니다. 

 

 

이렇게 첫번째 기억이 끝나고 새로운 문을 통해 들어간 곳에 있는 것은 히드라의 연구시설, 오직 세상을 바꾸겠다는 목적만을 가지고 이 실험에 참가한 완다인데 히드라의 과학자는 마인드스톤이 담겨 있는 창을 만지라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완다가 만지기도 전에 창 속에 마인드스톤이 먼저 반응했고 마인드스톤은 엄청난 빛을 내뿜더니만 그 끝에 한 마녀의 형상이 그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최초로 이 실험에서 생존한 완다는 회복실로 이동되고 히드라의 과학자들은 실험 영상을 다시 살펴보는데 완다가 인피티티스톤의 힘을 전달받은 장면만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다의 힘을 이해할 수 없다는 아가사, 완다는 세번째 기억이 담긴 문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울트론 사건 이후 어벤져스 기지, 완다는 오빠를 잃은 슬픔에 잠겨 있었는데 이를 위로해준 것이 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완다가 위로받는 모습을 보고도 아가사는 만족하지 못했고 네번째 기억의 문 속으로 완다를 보냅니다. 이곳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소드 기지, 완다는 소드가 비전의 시신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시신을 묻고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돌려달라 합니다.

 

 

 

그리고 소드의, 국장은 순순히 완다를 한 연구시설로 들어오게 해주는데 그곳에서 완다가 발견한 것은 비전을 분해하고 있는 소드의 연구원들, 소드의 국장은 비전을 돌려달라는 완다의 요구에 3조원어치의 비브라늄 덩어리를 돌려줄 수 없다라고 대답합니다. 완다는 이에 분노해 연구실 안으로 들어가는데 하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비전의 시신이었기에 순순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후 차량에 탑승한 완다는 어딘가로 향합니다. 이곳은 뉴저지에 위치한 웨스트뷰, 완다가 도착한 집터는 바로 비전과 완다가 함께 구입한 부동산 부지였습니다. 두 사람의 이름이 적힌 증빙 서류를 보던 완다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슬픔의 끝에서 갑자기 엄청난 힘이 방출됩니다. 그리고 웨스트뷰 전체는 완다가 시트콤에서 보았던 마을로 변하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비전이 재창조됩니다. 

 

 

 

 

이렇게 완다의 서사를 모두 본 아가사 하크네스, 그리곤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쌍둥이가 소리를 지르는 곳으로 뛰어가자, 아가사 하크네스는 아이들의 목을 조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밝힌 완다의 정체, 스칼렛 위치, 

 

다른 한편 소드의 새로운 본부에서 국장은 완다가 파괴한 드론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드론 속의 완다의 힘을 추출해 어딘가로 이동시켰는데 그 힘의 도착점은 소드가 조립해 놓은 비전의 몸, 완다의 힘을 받은 비전은 깨어납니다. 

 

 

▶ 9화(최종회)

 

 

아이들을 붙잡고 있는 아그네스를 향해 공격을 시작하는 완다, 어째서인지 피하지 않는 아그네스는 완다가 공격한 마법을 흡수해버립니다. 아그네스가 완다의 마법을 흡수할수록 그녀의 몸은 점점 썩기 시작하는데 그럼에도 완다의 공격은 계속되었고, 아그네스를 자동차로 짓눌러버립니다. 

 

 

 

그런데 이때 도착한 것은 하얀 비전, 달라진 비전의 모습에 완다가 다가갔는데 소드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하얀 비전의 목적은 완다를 죽이는 것, 이때 비전이 그를 날려버렸고, 다시 나타난 아그네스와 완다, 하얀 비전과 비전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아그네스는 자신의 방에 있던 다크홀드라는 책을 언급하는데 저주받은 마법으로 가득한 이 책에 스칼렛위치의 존재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아그네스에 의하면 스칼렛 위치는 주문이 없어도 마법을 걸 수 있고 그 힘은 우주의 균형을 지키는 마법사 소서러 슈프림보다 강하며 세상을 멸망시키는게 운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곤 아그네스는 웨스트뷰 주민들을 완다의 마법으로부터 깨우는데 그들은 완다에게 달려와선 제발 자신들을 풀어달라고 애원합니다. 완다는 마침내 자신의 통제를 받던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웨스트뷰를 원래대로 되돌려보려 하는데 마법이 풀리며 사람들은 도망갈 수 있게 되었지만 비전과 쌍둥이는 완다의 힘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완다는 다시 웨스트뷰를 닫아버리는데 이틈을 타 소드의 요원들도 진입한 상황, 쌍둥이는 소드 요원들과 싸우고 비전은 하얀 비전과의 싸움을 이어가는데 나는 일시적인 비전일 뿐이다라고 이야기하자 하얀 비전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비전은 하얀 비전의 데이터 속에 남아 있는 과거 기억들을 되돌려주겠다고 하는데 과거의 모든 기억을 되살려낸 하얀 비전은 소드의 속박에서 벗어나 사라집니다. 

 

 

 

한편, 아그네스와 완다의 싸움은 더 격해지고 있었는데 싸울수록 자신의 힘을 빼앗아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더 열심히 힘을 방출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그네스가 완다의 힘을 모두 빼앗았다고 생각했을 때 두 사람의 주변은 붉은 마법의 상징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는 8화에서 완다의 마법을 무력화시켰던 아그네스의 마법을 그대로 따라한 것인데 아그네스의 힘까지 다 빨아들여 버린 완다는 스칼렛 위치의 힘을 개방합니다. 

 

 

 

전설 속에 스칼렛 위치가 된 완다, 그녀는 아그네스를 자신이 만든 가상의 공간에 영원히 가둬두기로 했고 비전과 쌍둥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때 완다는 점차 웨스트뷰를 감싸고 있던 자신의 힘을 축소시키기 시작하는데 어둠이 내리고 두 사람은 쌍둥이를 재웁니다. 1층으로 내려온 그들은 헤어지듯 인사를 나누는데 마지막 순간 비전에게서 눈물이 떨어집니다. 

 

완다는 비전에게 다시 만나게 될 것임을 약속했고, 그렇게 비전과 쌍둥이의 존재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제 완다는 대량 납치범이라는 명목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상황, 자신을 도와줬던 모니카 람보에게 인사를 건네고 스칼렛위치는 사라집니다. 

 

 

 

 

▶ 완다비전 쿠키 영상

그리고 사건이 해결된 웨스트뷰에 한 요원이 찾아옵니다. 모니카 람보에게 극장에서 보자고 했던 요원의 진짜 정체는 스크럴 종족, 그리고 그녀가 전해주는 한 소식, 누군가 모니카 람보를 보고싶어한다고 전합니다. 

 

완다는 설산에서 은닉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녀의 육체가 차 한 잔을 마시는 동안 그녀의 영혼은 다크홀드의 저주받은 마법을 배워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엄마 제발 도와주세요 라는 아이들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첫번째 쿠키 영상은 이후 캡틴마블과 시크릿 인베이젼으로 이어지는 떡밥이 될 것 같고, 두번째 쿠키 영상은 닥터스트레인지 후속편으로 연결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처음에는 완다가 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평화로운 생활을 지내고 있는 것처럼 나왔지만, 실상은 흑마법서 다크 홀드를 읽고 익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아그네스의 말을 들어보면 소서러 슈프림보다도 더 뛰어나다고 하는데, 여기서만 봐도 닥터 스트레인지의 경우 몸에서 분리가 되면 육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 비해 완다는 육체도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을 보면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스칼렛 위치가 된 완다의 능력이 어디까지 가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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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드라마 완다비전 비하인드

▶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첫 작품

마블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원래는 영화 블랙위도우와 드라마 팔콘과 윈터솔져를 먼저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해당 작품들이 미뤄지면서 이 작품이 가장 먼저 나왔다고 합니다. 

 

 

▶ 후반 CG 작업 어려움 겪어

완다비전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후반 CG 작업 인력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CG 인력 부족으로 도저히 제 시간에 후반 작업을 마무리할 수가 없어 촬영 분량을 대폭 삭제했다고 합니다. 마지막화가 공개되기 고작 2주 전에 최종본이 완성되었으며 원래 첫 에피소드 3개를 동시에 공개하려던 계획은 2개만 동시 공개하는 것으로 변견되었다고 합니다.

 

▶ 공개 당시 반응 

처음 공개 당시 미극 스트리밍 조회수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이후 전세계에서도 시청자 수 1위레 등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워낙 인기를 끌다보니 매주 에피소드 공개 직후 일시적으로 디즈니플러스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 미국의 대표적인 시트콤 오마주한 것

드라마 완다비전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미국의 대표적인 시트콤을 오마주하는 것도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실제로 완다비전의 각 에피소드는 시대별로 유명했던 시트콤을 오마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1950년대는 딧 반 다이크 쇼와 왈가닥 루시, 1960년대는 아내는 요술쟁이와 내 사랑 지니, 1970년대는 더 브래디 번치, 1980년대는 패밀리 타이즈와 풀하우스, 1990년대는 말콤네 좀 말려줘와 길모어 걸스, 2000년대와 2010년대는 모던 패밀리와 오피스를 오마주했고, 그 외에도 수많은 미국 드라마 오마주가 구석구석 숨어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기괴해지는 부분은 미국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환상특급을 참고해 연출했다고 합니다. 

 

1화는 실제로 1950년대 시트콤처럼 관객 앞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중간에 들리는 웃음소리와 기타 리액현이 진짜 현장 반응인 것인데요, 특수효과 또한 옛날 시트콤과 동일하게 와이어와 카메라 트릭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방청객은 모두 엄격하게 ㅂ밀유지계약에 사인했으며 해당 회차는 이틀에 걸쳐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 7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

7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 Agatha All Along 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노래가 매우 중독성있고 빌런을 등장시키는 방법으로도 굉장히 참신했다며 연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호평을 얻었으며, 아이튠즈 사운드 트랙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노래의 여자 보컬 파트는 아그네스 역을 맡은 캐스린 한이 직접 불렀다고 하는데요, 노래를 상당히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노래 또한 미국 드라마의 오마주인데 먼스터즈아 아담스 패밀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