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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인비 남기협 코치 부부가 1월 17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박인비-남편-남기협

 

이날 방송에서 박인비 남기협 코치 부부는 미니홈피를 통해 만남을 갖고, 박인비의 사전 작업으로 연인이 된 후 선수와 ㅋ치로 승승장구해 왔는데요, 두 사람은 이날 이러한 영화 같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뿐만아니라 은퇴하려던 박인비 선수를 20승으로 이끈 남편의 특별한 코치법,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자기님의 골프 인생, IOC 선수위원에 도전 중인 이야기도 털어놓습니다. 

 

이에 박인비와 남편 남기협 코치 나이 프로필 재산 집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박인비 남기협 부부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인비 프로골퍼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박인비

 

프로골퍼 박인비는 1988년 7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입니다. 박인비 고향은 경기도 성남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 박인아와 남편 남기협과 딸 남인서(2023년 4월생)가 있습니다. 

 

박인비는 키 168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서현초등학교, 죽전중학교, Bishop Gorman High School, 네바다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 호텔경영학 학사, 광운대학교 생활체육학 학사, 숙명여자대학교 국제관계대 학원 국제홍보 및 공공외교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인비는 현재 소속팀은 KB금융그룹이고, 소속사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소속입니다. 

 

 

박인비 프로 과거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

 

박인비

 

박인비는 10살(초등학교 4학년) 때인 1998년 처음 골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인비 : "나라도 어려울 때 저희 아버지도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셨다. 그때 세리 언니 경기를 보며 힘을 내셨다. 새벽에 난리가 났었다. 새벽에 경기를 나가서 봤는데 한국인 언니가 물 안에 들어가 공을 치더라."

 

박인비 : "나는 그때 골프 선수 발이 다 그렇게 되는 줄 알았다. 그 이후에 나도 골프를 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집안 어른들이 다 골프광이다. 안 한다고 하다가 세리 언니가 하는 걸 보고 시작했다. 골프가 익숙한 운동이었다."

 

박인비 어머니 : "가족이 모두 골프에 푹 빠져있었죠. 인비를 임신하고도 계속 골프를 쳤으니까요. 제 기억엔 7개월째까지 골프를 쳤던 것 같다요. 우리 부부는 대학 산악부에서 만나게 됐어요."

 

박인비 어머니 : "암벽 등반을 좋아했죠. 함께 히말라야 등반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등산 말고도 테니스, 수영 등 안 해본 운동이 없어요. 아빠는 젊었을 때 접영으로 수영장을 10-20번씩 왕복할 정도였어요. 그런 운동신경이 그대로 인비에게 전해진 것 같아요"

 

박인비는 그렇게 타고난 재능 덕분인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하면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합니다. 최나연, 김인경, 오지영 등 88년생 동기들과 함께 세리 키즈의 대표주자로 불릴 정도였습니다. 

 

 

이후 박인비는 중학교 1학년 때 2001년 아버지의 권유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박인비의 아버지는 그녀를 미국 스타일로 가르치려고 했던 것인데요, 처음에는 아버지가 박인비의 캐디 역할을 해주다가 이후 전문 캐디에게 맡기게 됩니다. 

 

박인비 프로 선수 이력

 

박인비

 

박인비는 이후 2006년 LPGA에 입회하여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입회 3년차인 2008년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하게 됩니다.

 

박인비는 당시 골프 장학생으로 하버드대로부터 입학제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학을 장학생으로 가면 프로 활동을 못한다고 하여 거절하고 근처에 있는 네바다 주립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박인비는 샷이 흔들리며 기나긴 부진에 빠져 스윙 교정을 하면서 새로운 발판으로 KLPGA로 무대를 옮겼고, 이후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며 자신감을 되찾게 됩니다.

 

특히 남편 남기협이 박인비의 샷 교정을 도와준 것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게 되었고, 2011년 남편 남기협과 약혼 후 함께 투어를 시작하면서 긴 부진을 벗어나게 됩니다.

 

박인비는 2012년 우승 2회에 2위 6회, 상금 랭킹 1위에 오르며 새로운 골프 여제로 부활, 2013년엔 메이저 대회 3연속 석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까지 차지, LPGA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됩니다. 

 

박인비

 

그리고 이듬해인 2014년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오픈에서 동시에 우승, 이후 2015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으로 아시아 최초로 남녀 선수 포함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광을 차지했고, 이후 21차례의 우승을 이루면서 세계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됩니다.

 

박인비는 이후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골프가 정식 종목에 오르자 2016년 하계 올림픽 여자 골프에 대한민국 국가 대표로 참가하여 최종 16언더파를 기록,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남녀 골프 역대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커리어 그랜드 슬램 +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하기도 합니다. 

 

 

박인비는 지금까지 US 여자 오픈 2승(2008~2013), ANA 인스퍼레이션(2013), 위민스 PGA 챔피언십(2013, 2014, 2015), 브리티시 여자 오픈(2015) 등 메이저 대회에서 7승을 기록하여 한국인 중 메이저 대회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포함하여 LPGA 대회에서 통산 21승을 기록하면서 박세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2번째로 LPGA 통산 20승의 고지를 밟게 되었으며(박세리의 25승에 4승 차이로 다가선 것), 21년 3월 기아 클래식 우승으로 LPGA 한국선수 최고령(32세 8개월 16일) 우승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박인비

 

박인비는 이외에도 유러피언 투어 3승, JLPG 투어 4승, KLPGA 1승 등 전세계 투어 통산 28승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2010년 이후 올림픽을 포함해서 매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해왔습니다.(2016년은 부상이어서 거의 휴식을 했지만 올림픽에서 부상투혼을 해서 우승)

 

박인비는 또한 56주 연속 랭킹 1위를 달리기도 하는 등 세계 랭킹을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 로레나 오초아(158주), 청야지(109주)의 뒤를 이어 최다 연속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박인비는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자격을 모두 채웠는데 다만 10시즌 활동이란 조건만 남았기에 실제 입성을 2016년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6월 10일 명예의 전당에 입성, 만 27세 10개월 28일로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2020토쿄 올림픽 출전권도 획득하며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쉽게도 최종 -5를 기록하며 공동 2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박인비 프로 상금 재산

 

박인비

 

박인비는 그동안 받은 상금도 굉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박인비는 지난 2013년 힐링캠프에 출연해 "상금으로만 100억 원 이상을 받았다. 미국 LPGA 투어에서만 80억 원을 벌었고, 일본 LPGA 투어에서는 25억 원을 벌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알려진 바로는 2019년 기준 LPGA 통산 상금 1500만 달러(1513만 6133달러 약 175억 원)를 돌파했고, 이후에 2020시즌 136만 5138달러(한화 약 14억 9200만원), 2021 우승 상금 27만 달러(한화 약 3억 원)까지 포함하면 거의 200억에 육박하는 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방송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박인비는 상금과 스폰서 계약금 그리고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간 40억 원 이상 수입을 올렸고, 부모와 함께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박인비 회사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정보가 없습니다.

 

일단 상금만 해도 거의 200억 가까이 된다고 하니 그 돈을 가지고 그동안 회사를 운영, 그외 건물 등 여러 가지 방면에 투자를 했다면 현재 그녀의 재산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박인비 프로 집

 

박인비

 

 

박인비 집(건물)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진 것은 2014년 남편 남기협과 결혼한 이후 마련했다는 신혼집과 투어를 오가며 종종 지내고 있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집이 있습니다.

 

참고로, 박인비 미국 집은 2018년 도둑이 든 적이 있다고 합니다. 

 

박인비 남기협 부부의 신혼집 위치는 서판교에 위치한 월든힐스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집은 과거 2018년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했을 당시 남편 남기협과 함께 출연해 최초로 공개한 바가 있습니다. 

 

2층 집으로 꾸며진 박인비의 신혼집 내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주방과 거실을 갖추고 있었는데요, 특히 분위기 있는 와인 바와 안락한 거실이 눈길을 끌었고, 반려견 골든 레트리버 리오를 배려한 넓은 테라스는 서울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박인비 프로 결혼 남편 남기협 나이차 직업, 누구?

 

박인비-남편-남기협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과 2014년 10월 13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인비와 남편 남기협 두 사람 나이차이는 박인비는 1988년생인 34세이고, 남편 남기협은 1981년생인 41세로 7살 차이가 납니다.

 

박인비 남편 남기협은 프로골퍼로 현재 박인비의 스윙코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인비 프로 남편 남기협 결혼스토리

 

박인비-남편-남기협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을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6년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박인비가 미국 골프 유학 중 남편 남기협에게 골프 레슨을 받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된 것인데요,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박인비 선수는 이듬해(2007년) LPGA에 데뷔, 2008년 US 여자오픈 최연소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이후 약 4년 동안의 침체기를 겪게 되었는데, 이때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에게 큰 도움을 받게 됩니다.

 

당시 박인비가 남편 남기협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남기혁은 본인도 프로선수(KPGA) 임에도 선수생활을 접고 아내 박인비를 위해 스윙 코치 겸 매니저 역할을 자청한 것인데요,

 

박인비는 그렇게 남편 남기협의 도움으로 4년간의 슬럼프 기간 동안 진정한 프로 골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훈련의 계기가 되었고, 남편의 스윙코치 덕분에 박인비의 체형에 맞는 현재의 스윙을 가지게 되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2011년 8월 약혼 후 함께 투어에 동행하기 시작했고, 2013년 메이저 대회 3 연속 석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까지 차지, LPGA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해인 2014년 10월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의 야외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한 후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장만한 신혼 아파트에서 첫날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인비는 그런 와중에도 2014년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오픈에서 동시에 우승, 이후 2015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으로 아시아 최초로 남녀 선수 포함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광을 차지, 이후 21차례의 우승을 이루면서 세계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에 올르게 됩니다.

 

박인비 :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고 친구다. 나를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그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만 정말 운 좋은 사람은 나다. 그가 있어서 골프와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었다"

 

박인비 : "그런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행운이다. 코스 안팎에서 모두 잘 맞는 편이다. 남편이 나의 스윙과 마음 등에 대해 가장 잘 안다. 내가 지금까지 오는 데 남편의 역할이 가장 컸다."

 

 

박인비 프로 남편 남기협 자녀 딸 근황

 

박인비-남편-남기협

 

박인비-남편-남기협-딸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과 사이에서 결혼 이후 오랫동안 자녀가 없었습니다. 결혼 당시에는 2세 계획에 대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로 잡았다가 이후 다시 은퇴 이후에 낳을 계획이라고 알려졌는데요, 결혼 9년만인 지난해(2023) 4월 딸을 얻었습니다. 

 

출산 이후 박인비는 인터뷰를 통해 일이 없는 날은 육아에 전념하며 지내고 있다. 딸이 너무 예쁘다. 딸도 골프 선수를 시키고 싶다. 나중에 함께 라운드를 하는 모습을 그려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더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박인비는 "기회가 된다면 더 낳고 싶다."며 다음과 같이 출산 계획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인비 : "아이를 낳아보니 몸은 정말 힘들고 예전몸으로 돌아가는데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도 아이는 그 이상의 행복이 있고 또 너무 사랑스럽다. 여건이 된다면 1명을 (더) 낳고 싶다"

 

이에 출산 이후 자연스럽게 필드와 멀어지면서 이젠 골프채를 잡지 않는 것 아니냐는 말도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박인비는 은퇴에 대해선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참고로, 그는 미국과 한국 양쪽 투어에 모두 영구시드를 갖고 있습니다. 

 

박인비 : "골프 선수로서 굳이 은퇴한다고 선언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골프를 그만둔다고 말했다가 마음이 바뀔 수 있는 것 아니냐. 영구시드가 있는 만큼 여유 있게 상황을 보겠다. 내년(2024)에 투어에 복귀하기는 좀 어려울 듯하다. 당분간은 선수로 필드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해 8월 1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 선수위원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올해(2024) 8월 11일 폐막하는 파리 올림픽 투표에서 상위 4명 안에 들어야 IOC 선수위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박인비는 대회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런 가운데 이번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상 박인비와 남편 남기협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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