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배우) 맞선녀 전희정 나이(차) 프로필 직업 결혼 이상형

배우 박형준이 12월 23일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첫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형준은 지금까지 결혼 안 한 이유를 묻자 머뭇 거리다가 "제가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세울게 너무 없다. 갑자기 슬퍼진다"고 했습니다. 

 

특히 그는 "가장 큰 원인이 나 혼자 살기도 힘들어, 내세울게 없다. 배우 활동 30년 넘게 했는데 마지막 승부란 드라마가 내가 정말 마지막, 그 이후로 뭐가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은 "결혼, 아이 없이 그냥 이대로 끝날까 싶어, 부모님께 손자, 손녀도 못 보여주고 끝날까,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고 했습니다. 

 

이어 "현실을 바라보면 그냥 내 자신으로 돌아오더라. 내가 더 준비되고 완성되어야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중년 나이가 될 때까지 계속 준비 중이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맞선녀와 만나는 날, 두 사람은 먼저 환한 미소로 서로를 소개했습니다. 맞선녀는 자신의 이름이 전희정이라고 소개했고, 박형준은 어색하면서도 의자를 빼주는 등 매너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에서 박형준은 "눈은 바라보고 있고, 마주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현실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환상적인 모습이 첫인상이었던 것 같다"고 맞선녀 전희정에 대한 첫인상을 이야기했습니다. 

 

맞선녀는 "저는 48살, 1976년생이고, 패션디자이너로 계속 일하다가 지금은 이제 제 사업도 하고 있으면서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서 패션 디자이너로서 디자인 컨설팅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자막을 통해 전희정 씨가 중국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고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설명에서 성지인(결혼정보회사 대표)은 맞선녀 전희정 씨에 대해서와 두 사람을 연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성지인 : "전희정님은 한국과 중국 상해를 오가는 패션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분인데,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비즈니스를 오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고가 굉장히 열려 있는 편이다. 그래서 여러 분야에 호기심도 많고, 배움도 열정적이셔서 삶에 대한 자세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분이시다."

 

 

 

 

 

 

 

 

성지인 : "박형준님은 다소 내향적인 성격이 전희정님의 외향적이고 활기찬 모습이 상호 보완적으로 성격이 잘 맞을 것 같이 소개하게 됐다."

 

이어 박형준은 자신을 소개하겠다며 70년생이다. 연기를 하고 있다. 30여년 넘게 연기만 쭉 해오고 있다."고 소개하자 전희정 씨는 과거 박형준이 마지막 승부, 종합병원 등에 출연했을 당시를 기억하며 그때 제가 (박형준을) 되게 좋아했었다고 팬심을 고백했습니다. 

 

박형준 맞선녀 전희정 나이(차) 고향 가족 학력 직업, 누구?

맞선녀 전희정 씨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70년생인 박형준과 나이차는 6살 차이가 납니다. 맞서녀 전희정 씨의 고향과 가족에 대해서는 공개되진 않았지만, 박형준과 대화 중 남동생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맞선녀 전희정 씨 키 혈액형 종교 학력 등에 대해서도 공개되진 않았고, 다만, 중국 상하이에서 10년 정도 살았고, 결혼 적령기(30세 정도)에 상하이에 거주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대학을 중국 쪽에서 나왔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은 20년 정도 했다고 하며 결혼 적령기 상하이에 거주할 당시 알게 된 지인과의 인연을 통해서 외국에서 사업을 시작, 지금까지 사업을 운영하면서 중국에서 패션디자이너로서 디자인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외국에서 오래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의 사생활에 대해 무관심한 외국 문화 속에서 결혼을 재촉하는 이야기를 한 번도 듣지 못해 나이는 물론, 결혼을 안 했다는 것도 인식을 못해 시기를 놓쳤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어 맞선녀 전희정 님은 운명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런 운명도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래서 이런 자리에도 나오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형준 맞선녀 전희정 서로에 대한 호감과 이상형

두 사람은 대화 도중 맞선녀 전희정이 테니스 이야기를 꺼내면서 서로 운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박형준은 지금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둘의 만남에 대해 좋은 느낌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맞선녀 전희정은 박형준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박형준은 일단 저는 운동 잘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 저의 이상형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상형의 첫 번째 조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전희정은 "(박형준 씨가) 운동을 좋아하는 게 매력적이었다. 이 분이라면 같이 운동을 즐겁게 같이 배워볼 수도 있고, 그분이 하는 운동을 제가 배워볼 수도 있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습니다.

 

박형준 역시 "되게 멋진 분이시다. 말씀도 되게 잘하시고 카리스마도 있으시고, 반면에 운동도 너무 잘하시고.."라고 해 두 사람의 이상형이 부합하는 부분이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어 박형준이 컨셉 맞선이라고 해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취미를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식의 맞선 문화를 꺼냈고, 테니스를 좋아하는 맞선녀 전희정을 위해 데이트 코스를 테니스 코트로 정한 뒤, 두 사람은 테니스 코드로 데이트 장소를 옮겼습니다. 

 

두 사람은 저녁 내기 테니스 경기를 진행, 이후 박형준이 다음에 또 만나면 어떤 운동을 하길 원하냐고 물었더니 맞선녀는 자전거를 타고 싶다며 한강 자전거 데이트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에 박형준은 직접 운동하는 것을 보니 더 매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형준은 "제가 진짜 바랬던 이상형이다. 같이 테니스도 치고, 자전거도 타고, 바다가서 서핑도 하고..그런 걸 함께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거다. 제가 진짜 바랬던 모습이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의 테니스 경기 결과는 맞선녀의 승리로 끝이 났고, 박형준이 저녁을 사기로 하고 오붓한 루프탑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이어갔습니다. 

 

대화 도중 두 사람 모두 술이 너무 달다고 하며 데이트가 너무 좋았다는 것을 표시했고, 두 사람은 함께 은근슬쩍 다음 테이스 데이트를 기약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학 시절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대시도 많이 받았다는 전희정은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전희정은 2년 전에 테니스를 끝나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 모든 간호사와 의사가 보호자 어디 있냐고 물었지만 공휴일, 일요일인 그때 누군가를 부른다는 게 어려웠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애인이 있었다고 고민 없이 전화를 했을 거다. 없어서 남동생에게 전화했더니 깜짝 놀라 와주었다. 그때 깨달았다. 보호자가 없는 것이 고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젊었을 때 이상형과 지금의 이상형이 다른가를 물었고, 어렸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훌륭한 사람들을 찾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고 그 행복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었다

 

마지막 질문으로 박형준은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오늘 만남이 괜찮았냐, 마음에 드셨냐고 묻자 너무 광범위한 질문이다고 했습니다. 이에 박형준은 즐거우셨냐고 하냐고 묻자 즐거웠다고 했고, 또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냐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형준은 전희정에 대해 10점 만점에 100점 드리고 싶다고 하며, 지금까지 인연을 놓쳤을 수 있다. 이번 인연은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며 맞선녀 전희정과 만남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맞선녀인 전희정 씨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주는 남자를 만나서 좋았고, 맛있는 걸 먹으면서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그리고 앞으로 사귀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가능성 있는 분을 만나서 그런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게 정말 좋았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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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나이차이도 6살 차이로 적당하고, 서로 운동에 취미가 있고, 이상형도 부합되는 면이 많아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다음 만남도 기대가 되네요. 

 

박형준(배우) 과거 이상형 고백

참고로, 박형준 이상형에 대해서는 과거 한 방송(1대 100)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박형준 : "발목이 가는 여자가 이상형이다. 예전 속설 중에 그런 게 있다. 발목 가는 여자가 움직임이 좋다고. 그래서 같이 운동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이상형은 외모보다 마음을 보려는 편이다."

 

그리고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 전 자기 소개서에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강수지를 적어서 올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최재훈은 "옛날부터 형 사귀었던 여자들을 많이 봤는데 이형은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때는 외모지상주의였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은 "물론 저도 여자의 외모를 본다. 다만 모두가 이야기하는 예쁘다 가 아닌 저만의 기준이 있다. 모두에게 정형화된 미인이 아니라 제 눈에 예뻐 보이는 사람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그리고 밝고 착한 사람이 좋다. 운동도 즐기고 활동적이었으면 더 좋겠다. 또한 저랑 코드가 잘 맞았으면 한다"라며 한결같은 이상형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박형준(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배우 박형준은 1970년 8월 31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박형준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박형준은 키가 178cm에 몸무게 74kg, 혈액형은 O형이며, 학력은 서울현대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이 박형준은 체대 출신으로 운동 만능이라고 하는데요, 인라인 스케이트도 매우 잘 타서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 아마추어 인라인 하키 팀에서 선수로 뛰기도 했습니다. 

 

박형준의 현재 소속사는 브릭스미디어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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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배우) 데뷔 작품 활동 근황

박형준은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 이후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 마지막 승부, 종합병원, 7인의 신부, 영웅시대, 있을때 잘해, 산너머 남촌에는2, 나만의 당신 등과 영화 공룡선생 등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달고나, 시간에, 담배가게 아가씨, 결혼 등에 출연하면서 2012년 이후 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하지만 2021년에 드라마 아모르 파티, 태종 이방원, 영화 간이역, 2023년에는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도 출연하는 등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합류하게 된 배우 박형준인데요, 앞으로 좋은 만남과 인연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배우 박형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