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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8은 2022년 9월 7일 공개 이후 1차로는 9월 16일, 울트라 모델은 9월 23일 출시가 되었고, 국내는 이보다 늦은 10월 7일 출시가 됐습니다.

 

 

이에 새로운 애플워치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요, 본 포스팅은 애플워치 8 VS 애플워치 7 차이 비교 및 구매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 애플워치 8과 애플워치 7 시리즈 중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애플워치 8 VS 애플워치 7 라인업

올해 출시된 애플워치 8 시리즈는 41mm, 45mm 크기의 모델로, 전작인 애플워치 7시리즈와 동일한 크기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의 경우는 49mm 큰 사이즈로 출시됐습니다. 

 

여기에 에디션이 추가되는데, 애플워치 7은 나이키 에디션, 에르메스 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지만, 애플워치 8은 오직 에르메스 에디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워치 OS 9에 나이키 전용 워치 페이스가 기본 페이스로 배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어떤 애플워치를 구매하든 워치 OS 9를 업데이트할 수 있기에 나이키 전용 워치 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8 VS 애플워치 7 디자인

▶ 디자인

애플워치 8 시리즈 중 2가지 일반 모델은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올해 새롭게 추가된 울트라 모델은 애플워치4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울트라 모델은 티타늄 케이스와 평평한 모서리를 가진 평평한 사파이어 전면 크리스털을 적용했고, 야구 글러브 디자인을 채용, 왼쪽에는 기존에 없었던 인터내셔널 오렌지색 액션 버튼, 오른쪽에는 크라운과 사이트 버튼이 자리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새 애플워치 울트라의 시계 화면은 원형이 아니고, 오랫동안 소문이 났던 평평한 모서리도 아닌 "현재 직사각형 모양의 진화"라며 변화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사실 지난해 애플워치에 평평한 모서리가 채택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존 프로서 역시 지난해 5월 애플이 각진 모서리를 갖춘 애플워치7 디자인을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평면 디스플레이 탑재설이 이어지면서 애플워치7에 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유사한 평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워치 7의 모양은 외관상으로 전작(애플워치 6)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후 존 프로서는 지난해 애플워치7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던 평면 디스플레이가 애플워치8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애플워치8 렌더링을 공유하기도 해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애플워치8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고 울트라 모델에만 평평한 모서리가 아닌 표준 애플워치와 다른 디자인이 채택되면서 표준 모델과 외관상 차별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예상대로 울트라 모델에서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케이스 소재와 색상

애플워치 7 케이스는 티타늄, 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 3가지 소재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의 케이스는 일단 일반 라인업(41mm, 45mm)에서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로만 제공되고,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에만 티타늄 케이스가 적용됐습니다.

 

 

케이스 색상은 전작의 경우 알루미늄 케이스는 그린, 블루, 프로덕트 레드,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5가지로 출시, 스테인리스 스틸은 실버, 그라파이트, 골드 세 가지 색상, 티타늄의 경우는 내추럴, 스페이스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됐습니다.

 

이번에는 기본적으로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프로덕트 레드 4가지 색상,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3가지 색상, 그리고 티타늄은 내추럴 색상 한 가지만 제공합니다. 

 

결국 애플워치 8보다 전작인 애플워치 7에 비해 알루미늄과 티타늄 케이스의 경우 1가지씩 더 줄어든  것인데요, 단, 애플워치 7은 알루미늄 모델에서 실버 색상을 선택할 수 없었지만, 애플워치 8은 실버 색상을 지원합니다. 

 

이에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애플워치의 특성상 어떤 스트랩에도 잘 어울리는 실버 케이스 색상이 인기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워치 8가 색상수는 적어도 선호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워치 8 애플워치 7
알루미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린, 블루, 프로덕트 레드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프로덕트 레드
스테인리스 스틸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티타늄 X(내추럴)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

 

 밴드 옵션

여기에 더해 애플워치는 이번에도 다양한 밴드의 옵션들이 제공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의 경우 트레일 루프, 알파인 루프, 오션 밴드 등 새로운 3가지 밴드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8 VS 애플워치 7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

애플워치 7 시리즈는 전작인 애플 워치 시리즈 6보다 1.7mm 더 얇은 베젤로 화면 영역이 약 20% 커졌으며, 테두리는 약 40% 얇아졌습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3과 비교하면 화면 크기는 약 50% 이상 커졌습니다. 그래서 화면 크기가 41mm와 45mm로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크기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애플워치 8 시리즈 역시 일반 모델의 경우 41mm, 45mm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되고, 울트라 모델만 무려 49mm 크기의 큰 LTPO OLED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이번 8세대 애플워치는 전작보다 디스플레이 화면 베젤이 더 줄어들면서 화면크기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일반 모델 두 가지는 전작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하고, 울트라 모델만 대폭 커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화면 크기 해상도
애플워치 8 시리즈 41mm 1.71인치 352 x 430
45mm 1.92인치 396 x 484
49mm 1.92인치 502 x 410
    화면 크기 해상도
애플워치 7 시리즈 41mm 1.71인치 352 x 430
45mm 1.92인치 396 x 484

 

Always-On 디스플레이 모드

Always-On 모드는 이미 전작에서 약간 개선되면서 Always-On 모드로 손을 내리고 있을 때 화면이 이전보다 70% 더 밝아져 시간 등을 확인하기 더 쉬워졌는데, 이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화면 밝기

화면 밝기도 일반 모델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울트라의 경우 최대 2000니트까지 지원하는데, 이는 이번에 함께 출시된 아이폰 14 프로 모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외에 전작과 달리 조금 특이한 것이 있다면 울트라의 경우 어두운 상황에서는 적색으로 바뀌어 더욱 편하게 볼 수 있는 모드도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애플워치 8 VS 애플워치 7 스펙 성능

 프로세서

애플워치 8 시리즈에는 전작인 애플워치 7 시리즈와 비슷한 성능의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물론 칩셋의 이름도 S8 칩으로 전작과 다르고, 또 전작대비 약 20%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했지만 실제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서 애플은 그동안 매년 새로운 칩셋을 선보여왔습니다. 애플워치 6에는 S6 칩이 들어갔고, 지난해 출시된 애플워치 7시리즈에는 S7 칩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해 공개 행사 당시 시리즈7 프로세서 성능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전작인 S6에 비해 성능 변화가 거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미 애플워치 7에 들어가 있는 S7 칩도 오버 스펙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이전 모델들 곧 애플워치 4, 5, 6 시리즈도 이미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8 VS 애플워치 7 배터리 및 충전

 

 

애플워치 8 시리즈 배터리 수명은 전작(애플워치 7)에 비해 전체적으로 더 커졌습니다.

 

배터리 크기는 41mm 모델은 265.9mAh, 45mm 모델은 303.8mAh로 전작과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갔지만, 울트라 모델은 542mAh로 일반 모델에 거의 두 배 정도 큰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애플워치8에 새로운 저전력 모드를 추가해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워치에는 배터리를 절약해주는 파어 리저브 모드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거의 모든 애플워치의 기능을 끄고 시간만 표시해 주는 기능으로, 긴급 상황에서는 작동하지만 앱이나 기타 기능을 사용하려면 애플워치를 다시 부팅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새로운 저전력 모드는 많은 전력을 소모하지 않으면서도 애플워치 앱과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기의 백그라운드 활동은 일시 중단하고 배터리 수명을 절약하기 위해 기기 성능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마치 iOS나 맥OS에서 이미 적용된 저전력 모드와 유사하게 작동합니다. 

 

애플워치 8 시리즈의 배터리는 약 18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새롭게 도입된 저전력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 36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애플워치 울트라는 최대 36시간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하고, 신규 저전력 모드를 켜면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대 6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에는 새로운 충전기술을 적용해 전작에 비해 충전속도도 상당히 많이 향상돼, 이로 인해 기존의 배터리 문제가 많은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워치 8 VS 애플워치 7 기능

애플워치 8 시리즈는 기존의 기능과 관련 센서들은 모두 탑재되었고, 몇몇 센서와 기능들이 추가 혹은 강화됐습니다. 우선 체온센서와 경로 추적 기능 등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이미 전작에 들어가 있는 기능들입니다.

 

다만 특히 울트라 모델의 경우 여러 가지 기능들이 좀 더 강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된 센서와 기능, 그리고 강화된 몇몇 기능들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워치 8 애플워치 7
체온 센서 O X
경로 추적 O X
혈중 산소 O O
심전도 O O
심박수 O O
운동 측정 O O
수면 측정 O O

 

▶ 체온 측정 기능과 향상된 생리 추적(소급 배란일 예측) 기능

 

 

애플워치8 시리즈에 적용된 체온 감지 센서는 수면 중 5초마다 손목 체온을 샘플링하여 섭씨 0.1도의 사소한 변화까지 감지할 정도로 정확합니다. 사용자는 건강 앱으로 기초 체온의 야간 변화 추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능을 활용해 여성의 배란일까지 알게 해주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이 기능은 앞으로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서 온도(체온) 센서는 이미 애플워치 7에 추가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엔지니어 검증 단계 전에 애플이 개발한 체온측정 알고리즘이 요구사항들을 충족하지 못해 계획이 보류됐습니다. 

 

 

이후 밍치궈는 올해 8세대에는 이 기능이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애플워치8이 체온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알고리즘도 대량생산 전에 애플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은 피부온도가 환경에 따라 변하게 되고 스마트워치 자체가 하드웨어적으로 체온을 모니터링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체온측정 기능은 정확한 결과를 생성해주는 알고리즘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결국 하드웨어가 아닌 알고리즘 문제가 되는 것인데 최근 소식에 따르면 애플이 준비 중으로 알려진 체온 측정 기능은 아직은 전용 체온계처럼 정확한 수치를 보여주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습니다.

 

체온 측정 센서는 지난 8월 10일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워치5에도 들어갔습니다. 사실 삼성도 이를 적용하는데 있어 애플과 비슷한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체온센서는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정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체온센서를 워치 하부는 물론 상부의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에도 넣어, 기기 자체의 온도가 체온 측정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보정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충돌 감지 및 긴급 전화 자동 발신

또한 이번 시리즈에는 기존 유출대로 차량 사고를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되었습니다. 

 

자동차 충돌 감지 기능이라는 것인데요, 이 기능은 두 개의 새로운 모션 센서와 첨단 센서 융합 알고리즘을 활용해 충돌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응급구조대와 등록해 놓은 긴급 연락처에 연락이 가게 됩니다. 

 

10초 카운트다운 후에도 사용자가 무반응일 때 기기가 사용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조 요청 전화를 거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100만 시간 이상의 실제 드라이빙과 충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최대 256G의 중력을 감지하는 가속도계를 활용하여 충돌을 감지한다고 합니다. 

 

 헬스 케어 강화

다음 헬스케어 강화 기능은 이를 활용하면 부정맥을 감지할 수 있고, 심전도 측정도 가능합니다. 애플은 이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밖의 기능들

애플워치 8세대에는 워치 OS9가 탑재되어 iOS16과 연동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운동 앱에는 머신러닝과 각종 센서, 가속도계 등을 이용해 몸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또 약이나 영양제 등을 복용할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됐고, 국제 로밍, 넘어짐 감지 기능,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나침반 기능 등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이번 시리즈에 혈압 측정, 혈당 측정, 수면 무호흡증 감지 등의 기능이 들어갈지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지만, 결국 이번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에 해당하는 기능

애플워치 울트라는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정밀 이중 주파수 GPS를 탑재해,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 거리, 속도, 경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길을 잃었을 때나 일반적인 GPS가 잘 작동이 되지 않는 특수한 구간에서도 엄청난 정밀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운영체제는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워치OS9 가 탑재됩니다. 방수도 기존보다 훨씬 더 높은 등급의 성능을 제공하고, 3개 내장 마이크로 음성 통화 품질도 우수하고, 보조스피커도 들어가서 훨씬 더 큰 사운드로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위기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싸이렌도 들어가 있는데, 이는 최대 86데시벨로 긴급상황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쿠버 다이버들에게도 정말 좋은 기능들이 추가가 됐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중 깊이나 GPS지점 등 모든 중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워치 8 VS 애플워치 7  내구성

 

 

 

 

올해 출시된 애플워치8 시리즈 일반 모델은 내구성이나 케이스 재질이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WR50 방수와 IP6X 방진을 지원합니다. 

 

반면 애플워치 울트라는 스포츠 선수용으로 나오는 것이기에 한층 더 강한 내구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초반에 익스트림 스포츠 사용자를 겨냥한 러기드 에디션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 모델은 내구성이 강하고 방수기능이 강화된 케이스(티타늄)가 특징으로 스마트워치를 극한의 조건에 노출시키는 운동선수나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새로 채택되는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화면이 깨졌을 때 유리 조각이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비산 방지 소재와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티타늄 금속 합금이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애플워치 울트라의 손목 위 온도 작동 범위는 산악 지대의 혹한(영하 20도)부터 사막의 열기(영상 55도) 등 극한의 오지를 탐험하며 견딜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애플워치 울트라는 군용 장비에서 자주 쓰이는 표준인 MIL-STD-810H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계 수심은 40m라고 합니다. 


애플워치 8 VS 애플워치 7 가격

애플은 미국에서 애플워치 7과 애플워치 8의 출시가격을 동일하게 내놓았습니다. 

 

 

애플워치 8은 41mm 모델이 399달러에서 시작되며, 45mm 모델의 프리미엄과 셀룰러 연결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엄청난 달러 환율에 맞물려 국내 출시가는 인상이 되어 가장 기본모델인 41mm + GPS 모델의 경우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599,000원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가격은 애플워치 시리즈7이 출시될 당시 가격인 499,000원에 비해 10만원이 인상된 가격입니다. 

 

애플워치의 크기와 GPS 또는 GPS+셀룰러 기능의 추가에 따라 가격은 더 오르고 만약 스트랩을 변경한다면 시계 밴드에 따라 가격이 또 추가됩니다. 

 

반면 애플워치7의 경우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더이상 구매할 수 없고 워치7의 재고를 갖고 있는 매장 또는 쇼핑몰에서는 재고를 정리함에 따라 애플워치7을 상당히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결론 및 구매가이드

애플워치 8과 애플워치 7의 핵심적인 차이는 체온 센서입니다. 충돌 감지, 프로세서, 경로 추적 등 부수적인 차이점도 있지만 이는 큰 차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에 애플워치7 사용자분들의 경우 애플워치8로 갈아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율 역시 애플워치 8에 불리하게 적용되어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애플워치 7이 더 좋습니다. 

 

반면 애플워치를 처음 구매하는 유저 또는 이전 애플워치 6 시리즈 이전 모델에서 넘어오려고 하시는 분들의 경우 애플워치 8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대가 훨씬 더 높기는 하지만 애플워치 특성상 구입하면 최소 2~3년은 사용하기 때문에 한 번 구매할 때 최신 버전의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온 센서를 통한 기능(수면 온도 측정, 배란일 측정)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이를 지원하는 애플워치 8 시리즈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상 애플워치 8과 애플워치 7 차이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아이폰 14 색상(컬러) 소개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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