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가수) 나이 본명 집안 프로필 비구니 결혼 재즈 근황

재즈 보컬리스트 가수 웅산이 1월 16일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합니다. 

 

1989년 여행스케치 1집으로 데뷔, 2003년 재즈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한일 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깊은 감성과 독창적인 재즈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고,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며 다양한 방송과 공연으로 재즈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가수 웅산입니다. 

 

이에 가수 웅산 나이 본명 집안 프로필 결혼 근황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웅산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웅산(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국내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가수)의 본명은 김은영입니다. 웅산 나이는 1973년 4월 18일생으로 올해 51세입니다. 웅산 고향은 경상북도 문경시이고요, 키는 168cm이며, 종교는 불교(천태종)입니다. 

 

학력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부와 상명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웅산의 현재 소속사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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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가수) 집안 과거 비구니 된 사연

 

 

올해로 15년째 재즈를 고집해온 웅산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인으로 각광받을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합니다. 웅산은 매우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웅산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17세 때 출가를 결심해 충북 단양의 구인사로 들어가 3년 동안 비구니로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출가의 배경에는 가족 환경이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불교 서적을 편찬할 정도로 불교가 생활화된 집안에서 웅산은 자연스럽게 불교적 가르침을 접하며 자랐고, 그래서 웅산에게 출가는 남다른 결심보다는 즐겁고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웅산'이라는 이름은 비구니 시절 받은 법명으로, "큰 산"을 의미하며 많은 사람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편안한 존재가 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웅산은 출가 당시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삶이 참으로 의미 있다고 느꼈다"고 회상하며, 그 시절을 소중히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웅산의 출가의 계기는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이었습니다. 음악을 할지, 출가를 할지 고민하던 중 어느 겨울날 스산한 바람을 맞으며 산으로 가야겠다는 강한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부모님, 친구, 선생님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곧바로 구인사로 떠났고, 이 일로 당시 웅산의 집안은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구인사에서 정식으로 계를 받아 비구니가 된 웅산은 자신만의 깨달음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웅산은 "어린 마음에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삶도 참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큰 산을 의미하는 법명 웅산은 많은 이들이 쉬었다 가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웅산은 3년만에 다시 홀연히 속세로 돌아왔습니다. 줄곧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속세에서 이루지 못한 미련이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불가의 일은 잠시 접어두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웅산은 무작정 재즈클럽을 다니며 재즈 1세대들의 연주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무대에 섰고, 오늘날의 재즈가수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웅산(가수) 데뷔 앨범 활동

웅산은 이러한 그만의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1989년 여행스케치의 1집 앨범으로 먼저 데뷔한 뒤, 2003년 솔로 앨범 Love Letters로 본격적인 재즈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웅산입니다. 

 

 

웅산은 특히 한일 양국을 수시로 오가며 활동한 그녀의 음악은 일본에서 발매된 후 역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경우도 많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의 앨범은 다양한 재즈 장르를 담아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웅산은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하면서도, 언제든 새로운 삶을 선택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웅산은 "아직은 재즈로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다시 절에 가거나 네팔의 산마을, 인도 갠지스 강가에서 불자로서의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자유로운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웅산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2024년 10월 31일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웅산 with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기도 했고, 2025년 1월 14일 KBS '열린 음악회'에서 '난장' 프로젝트의 첫 공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웅산의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신 공연 일정과 활동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음악 외에도 웅산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겸임교수와 상명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웅산(가수) 방송 활동 근황

 

 

이외에도 웅산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습니다. 그녀는 KBS의 콘서트 7080과 열린 음악회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복면가왕, 로또싱어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독특한 음색과 무대 매너로 주목받았습니다.

 

웅산은 과거 SBS 금요초대석에 출연해 "알리의 스승으로 알려져 너무 기쁘자. 굉장히 성실한 친구다. 조목받아 마땅하다. 사실 많은 신예들이 재즈를 부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라며 알리에 대해 극찬한 적이 있는데요, 이후 불후의 명곡에서 알리와 사제대결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웅산은 라디오 진행자로서 활약하기도 했고, EBS의 초대석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음악적 여정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앞서 2025년 1월 14일 KBS 열린음악회에서 난장 프로젝트의 첫 공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알린 바 있는 가수 웅산인데요, 이번에 또 출연하게 되었네요. 

 

웅산(가수)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웅산은 올해 나이 51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나 이상형 등에 대해서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동안 음악과 개인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등을 통해 나누어 왔던 웅산인데요,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비교적 조용히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열린음악회에 출연하게 된 가수 웅산인데요, 앞으로도 멋진 공연과 다양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재즈 보컬리스트 가수 웅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