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현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아내(부인) 자녀 식당 라이브바 근황

가수 장계현이 4월 2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앞서 지난해(2023) 6월 동치미에 출연한 바 있는 장계현인데요, 이번에 다시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에 장계현 나이 프로필 아내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장계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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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현(가수)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가수 장계현은 1950년 1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입니다. 장계현 고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이며, 가족으로는 3남 1녀 중 장남으로 아내 지선영과 아들 2명이 있습니다. 

 

장계현 학력은 대광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장계현 키 혈액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장계현(가수) 집안 할아버지 

 

 

장계현의 집안은 할아버지 대부터 대대로 독립운동을 했던 집안이라고 합니다. 장계현의 할아버지는 보성고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였고, 아버지는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서울 전화국장 등을 역임한 체신부 고위 공무원이었습니다. 

 

장계현 : "(아버지는) 독립운동을 하려고 10대 때 만주를 건너서 상해로 넘어가셨다. 아버지께서 중국 사관 학교를 나왔다. 거기서 독립운동을 하시면서 독립군 자금 운반책을 하시다가 일본 헌병한테 붙들렸다."

 

장계현 : "그렇게 일본 감옥에서 몇 년 사시다가 해방을 맞으셨다. 해방 후 몸이 안 좋으셔서 나라에서 군인이 아니라 서울 전화국 국장 자리를 줬었다."

 

장계현 : "그 덕에 집에 들어오는 게 많다 보니 동네 사람들과 나눠 먹게 됐고 부잣집으로 소문이 났다. 우리 아버지가 좀 답답한 사람이다. 그때 한 몫 챙기셔야 했는데..."

 

실제로 장계현의 집안은 종로에서 알아줄 정도로 부유한 집안이었고, 그 덕에 장계현은 부잣집 장손으로 부족함없이 자랐다고 합니다. 

 

장계현 : "어렸을 때 집안이 괜찮게 살았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부잣집이었다. 맏아들이니까 할머니나 어머님이 나를 많이 위해주셨다."

 

장계현 아내 : "남편이 부잣집 도련님으로 자라서 고생을 몰랐다. 고생도 하고 배고픈 것도 알아야 하는데 고생을 안 해봐서 나이 먹고 고생을 하는 거다."

 

 

장계현(가수) 데뷔 앨범 활동

 

 

장계현은 홍익대 재학 당시 그룹 소속 홍익캄보로 활동했고, 이후 대학교 3학년 때는 주간경향에서 주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포크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해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이후 1971년 포크락 밴드 장계현과 템페스트 리더로 본격 가수 데뷔, 이듬해인 1972년 1집 앨범 성음을 발표했으며, 1973년 잊게 해주오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해(1973) 장계현은 록그룹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록 가수상을 휩쓸며 청년문화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장계현은 1977년 솔로앨범을 발표, 자작곡인 포크송 '나의 20년'을 히트시키며 당시 방송 가요상을 휩쓸었고 이색 허스키 감성 보컬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장계현은 특히 당시 TBC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 밤을 잊은 그대 인기 차트에서는 1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장계현 : "이 노래가 나올 때 나훈아, 남진 가수의 트로트가 한창일 때였다. 스타일이 전혀 다른 내 노래가 방송에 나왔는데 엽서집계로 4달 동안 1위를 하면서 기록을 내기도 했다. 노래 가사사 스무살 시절이다 보니 그 당시 군대 위문을 나만큼 많이 간 가수가 없었다."

 

이후 장계현은 너너너, 햇빛 쏟아지는 들판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 연이은 사업실패로 공백기를 겪기도 했지만 다시 복귀해 오늘날까지 싱어송라이터 활동 외에 스튜디오, 악기대리점, 라이브카페 등 50년간 줄곧 음악 외길만을 걷고 있습니다. 

 

 

 

장계현은 2009년 발표했던 컨트리 록 <분다 분다>을 트로트로 새로 편곡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가 하면, 최근까지 앨범을 발표, 아직도 미국 교포 대상 공연 초청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술, 담배도 전혀 하지 않는 건전한 생활이 그 비결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계현은 최근 올드팝 라이브 전문 유튜브 방송에 돌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장계현의 유튜브 채널 장계현TV는 전설의 K록&팝 뮤지션들이 함께 출연해 올드팝과 7080가요를 라이브로 연주, 노래하고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 나의 옛날 이야기를 나누는 뮤직 토크쇼입니다.

 

장계현 히트곡 제목에서 딴 라이브클럽 나의 20년에서 매주 1회 방송되는 장계현TV에는 영싸운드, 딕패밀리, 소리새, 임희숙, 김도향, 장은숙, 옥히 등이 방문하고 있으며 MC 겸 가수 민소향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접하기 어려운 영미 올드팝 레퍼토리를 레전드급 연주실력과 왕성한 가창력으로 커버하며 걸쭉산 19금 입담이 더해지는 무대가 볼만합니다. 

 

장계현(가수) 아내 식당, 라이브 카페 위치 근황

 

 

장계현은 과거 가수를 그만 두고 충동적으로 제주에서 라이브클럽, 꼬치구이 사업을 시도했다가 망한 적이 있습니다. 

 

장계현 : "X박살이 났다. 시장조사도 했어야 했다. 내가 가수라서 다른 가수 섭외도 쉬우니까 쇼만 잘하면 대박이 나겠지 했는데 전혀 반응이 없었다."

 

 

장계현 : "그냥 끝까지 버틴다고 하다가 집을 3채 날리고 처참하게 실패했다. 수표책 쓰다가 수표 막느라고 정말 크게 망했다. 지금 돈으로는 몇 십억 원 날렸을 것이다."

 

장계현 아내 : "사고가 단순한 스타일이다. 남의 말을 잘 믿는다."

 

아내는 장계현이 연이은 사업실패로 가수활동이 어려워지고 사업적으로 힘들어졌을 때 큰 힘이 되어주었고, 망연자실한 남편을 대신해 1990년 초부터 요식업에 뛰어들어 무너진 집안을 다시 일으켰다고 합니다.

 

장계현 : "정말 아내한테 항상 고맙고 가슴 깊이 새겨져 있는 말이 있다. 집을 다 날리고 제주에서 마지막 비행기 타고 밤에 집에 왔는데 아무 소리 안 하더라."

 

장계현 : "빨리 잊어버려라 한마디에 눈물이 확 나더라. 내가 얼마나 속이 아프도록 미안했겠나. 지금도 죽을 때까지 못 갚을 것이다."

 

장계현 : "망하고 나서 아내가 당신 믿고 있다가는 애들 밥 굶기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아내가 식당을 시작했다. 식당을 한지 오래됐다. 지금도 같이 하고 있다."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수제만두 전골식당 토박이)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은 위치가 애매한 곳에 있음에도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으로, 별관개념의 토박이 별당도 있을 정도로 손님이 꽤 많다고 합니다.

 

만두전골로 유명한 곳이지만 일반적으로 편하게 식사와 안주를 할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들을 다 취급해서 술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경기 고양 일산 신도시에서 아내 출퇴근 문제로 이사까지 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장계현은 포시즌이라는 상호로 70-80세대를 위한 라이브바를 2007년부터 17년째 운영 중에 있기도 한데요, 아내와 식당을 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하고 지인과 함께 콘서트를 하기도 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계현은 또한 집에서는 바깥일로 바빠진 아내를 위해 설거지와 청소를 도맡아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장계현의 라이브 바 포시즌 위치>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537-4

* 전화번호 : 02-599-9932

 

<장계현 아내 식당 만두전골 맛집 토박이 위치>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39길 38

* 전화번호 : 02-532-4837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가수 장계현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장계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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