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나이 집안 프로필 전부인 이미영 딸 재혼 아내 임주연 아들 근황

가수 전영록이 트롯올스타전에 출연합니다. 

 

전영록은 배우 황해의 아들로, 2세 연예인의 대표 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76년 가수로 데뷔해 ‘불티’,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영록은 또한 드라마, 영화, 라디오 DJ,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 최근에는 방송과 유튜브, 콘서트 무대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가수 전영록입니다.

 

이에 가수 전영록 나이 집안 프로필 전부인 재혼 아내 딸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전영록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영록(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전영록은 1954년 3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입니다. 전영록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이며, 가족으로는 아내(부인) 임주연(1999년 재혼)과 딸 전보람, 전우람,(전부인 이미영 소생) 아들 전유빈(2002년생), 전효빈(2006년생)이 있습니다.

 

전영록은 키 168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학력은 서울동신초등학교, 한양중학교, 영락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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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가수) 집안 아버지 황해, 어머니 백설희, 고모 나애심, 사촌 김혜림, 딸 

 

 

전영록은 말 그대로 전형적인 연예인 집안 출신입니다. 전영록의 아버지는 배우 황해이고, 어머니는 가수 백설희(본명 김희숙)입니다.

 

아버지 황해는 1949년 영화 성벽을 뚫고로 데뷔한 뒤, 한국 영화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배우로, 강한 인상과 중후한 연기력으로 주로 영화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역할을 맡으며 사랑받았습니다. 

 

어머니인 가수 백설희는 1943년 데뷔해 ‘봄날은 간다’, ‘그이 이름은 잊었지만’ 등의 히트곡을 남긴 한국 대중가요사의 전설적인 여성 가수로, 맑고 애잔한 음색으로 당시 대중의 정서를 어루만졌으며, 지금도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처는 배우 이미영이고,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의 자녀들은 모두 연예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장녀 전보람은 티아라의 멤버, 차녀 전우람은 디유닛 출신 파이브 런 스타라이크의 보컬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전영록의 전 손위처남은 개그맨 이창훈으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고, 고모는 원로가수 나애심, 고모의 딸인 김혜림(1980~90년대 인기 가수)은 전영록과 사촌지간입니다. 고모인 나애심은 195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 중 한 명으로, 전통 가요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전영록은 가요계, 영화계, 방송계를 넘나드는 예술 명문가 출신으로, 부모 세대부터 자녀 세대까지 3대가 연예계에서 활약 중인 보기 드문 집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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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가수) 과거 

 

 

이처럼 전영록은 화려한 연예인 가정에서 자랐지만, 그 자신은 처음부터 가수나 배우가 되려는 확신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데뷔 전의 그는 일반적인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오히려 부모님의 유명세로 인해 연예계에 대한 부담감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관심은 어릴 때부터 자라났습니다. 어머니 백설희가 가수였고, 집안에 늘 음악이 흐르던 환경 덕분에 자연스럽게 노래를 접했고, 악기 연주에도 흥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기타를 독학하며 작곡을 시작했고, 자신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전영록은 특히 청년 시절부터 작사·작곡 능력이 뛰어났으며, 데뷔 이전부터 주변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인정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직접 무대에 서기보다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 즉 작곡가로 활동할 생각이 더 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976년, 직접 부른 곡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면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었고, 이는 그의 진로를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영록(가수) 데뷔 앨범 노래 활동

 

 

전영록은 그렇게 1971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영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처음 방송계에 얼굴을 알렸고, 1973년 드라마 ‘제3교실’에 출연하면서 아버지 황해의 뒤를 이어 배우로도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 삽입곡 ‘편지’를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1975년 가수로 본격 데뷔, 음악 활동과 동시에 청춘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하게 됩니다.

 

1980년대 들어 전영록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남성 솔로 가수로서는 조용필 다음으로 손꼽히는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당시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끌며, 원조 ‘아이돌’이라 불릴 정도로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지요. 그는 1986년과 1987년, 2년 연속으로 KBS 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전영록은 액션 연기에도 도전했는데, 실제 당랑권 유단자로서의 무술 실력을 살려 영화 ‘돌아이’ 시리즈 등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작사, 작곡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자신뿐 아니라 많은 가수들에게 히트곡을 선물했습니다.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은 모두 전영록이 작곡한 대표곡으로, 그를 싱어송라이터이자 히트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작품들입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서태지와 아이들 등 신세대 아이돌의 등장으로 가요계의 판도가 바뀌면서 전영록 역시 과거 같은 대중적 인기를 누리긴 어려웠지만, 간간이 콘서트, 뮤지컬, 방송 출연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영화 마니아이자 수집가로도 유명한데, 한때 3만 개가 넘는 영화 비디오테이프를 보유했을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이 컸고, 90년대 중반에는 비디오 대여업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도전했으나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사업적으로는 실패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한동안 대중 활동을 줄이고 칩거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과 갈등 속에서 배우 이미영과 이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라디오 DJ로 복귀하면서 다시 대중 앞에 나서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전영록TV’를 통해 다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히트곡을 재해석하거나 팬들과 소통하는 영상들을 올리며 새로운 세대와도 소통하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후배 가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인 활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트롯전국체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불후의 명곡’, ‘아침마당’, ‘가요무대’ 등에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을 다시 부르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엔 트롯올스타전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전영록(가수) 결혼 전부인(아내) 이미영 나이(차), 누구?

 

 

전영록은 전부인(아내) 이미영과 198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전영록과 이미영 두 사람의 나이차는 7살 차이, 전영록은 1954년생인 68세, 이미영은 1961년생입니다. 

 

전부인 이미영은 1978년 열일곱 살에 미스 해태 대상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하였고, 이후 각종 광고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던 당시로서는 상당히 유명한 배우였습니다.

 

전영록(가수) 전부인(아내) 이미영 결혼스토리 두 딸 이혼 사유

 

 

전영록과 이미영 두 사람은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연인이 됐고, 이후 2년 만인 1985년 결혼에 골인, 이후 이미영은 연예계를 은퇴했습니다.

 

두 사람 결혼 후 두 딸(전보람, 전우람)을 낳았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결국 성격 차이를 이유로 12년 만에 결혼생활을 끝내고 말았습니다.

 

이미영은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 당시 "전영록은 정말 따뜻하고 재미있고, 완벽한 사람이었다"며 이혼 사유로 "사랑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영은 "(이혼 사유로 상대가) 도박을 했다. 바람을 피웠다. 사업에 실패했다. 돈 문제였다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랑하면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 없는 거다. 그건 둘이 서로 간의 사랑이 깨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혼 이후 전부인(아내) 이미영은 2003년에 미국인 킷 존스턴 교수와 5년 열애 끝에 재혼했지만 결혼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두 번째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이미영은 현재 두 딸인 전보람, 전우람과 함께 생활하며 조용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최근 방송에서 혼자 사는 삶이 편하지는 않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딸들이 있어서 혼자가 아니지만, 여전히 외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녀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재혼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전영록(가수) 이혼 이후, 재혼 아내(부인) 임주연 나이(차)

이혼 후 두 딸은 처음에 전영록과 함께 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오해도 생겼다고 합니다. 전영록은 “아이들을 내가 키웠는데도, 사람들은 내가 자식을 버렸다고 비난했다.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무대에 수박껍질을 던지는 손님도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후 전영록은 1999년, 팬이었던 지금의 아내(부인) 임주연 씨와 재혼하게 됩니다. 아내 임주연 씨는 전영록보다 16세 연하였으며, 재혼 당시 두 딸과의 관계에서 ‘새엄마’가 아닌 ‘언니’라고 부르도록 할 정도로 조심스러운 접근을 했습니다.

 

전영록(가수) 아내(부인) 임주연 아들, 전부인 이미영 두 딸 근황

 

 

이 부부 사이에는 아들 두 명이 태어났습니다. 임주연은 한 방송에서 “아이들이 친어머니인 이미영과도 연락하며 자연스럽게 지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싶었다”며 가족 간의 조화와 배려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첫째 딸 전보람은 어린 시절 “엄마가 힘들어 보여서 내가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혼 당시를 회상했고, “밥 먹을 때 엄마가 그리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첫째 딸 전보람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하여 약 8년 동안 활동한 후, 2017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로 팀을 탈퇴, 이후 솔로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2025년 4월, 티아라의 멤버 효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여 그룹 내 불화설을 종식시켰습니다.

 

둘째 딸 전우람은 2012년 걸그룹 디유닛(D-Unit)의 멤버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쳤습니다. 현재는 음악 활동보다는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성인이 된 전보람은 현재 아버지와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빠는 새로운 가정이 있고, 엄마는 우리밖에 없으니 엄마에게 더 집중하게 된다. 아빠에게 연락 안 하는 것도 이해한다. 그건 아빠의 인생”이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전영록의 전처 이미영도 어느 방송에서 “나이가 드니까 다 용서가 되더라”며, 전영록이 고인이 된 자신의 시어머니(가수 백설희)를 대신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트롯올스타전에 출연하게 된 가수 전영록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다양한 방송 활동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전영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