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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이 10월 31일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에 김혜연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김혜연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김혜연(가수)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가수-김혜연

 

가수 김혜연은 1971년 3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입니다. 김혜연 고향은 인천광역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고영륜과 슬하에 2남 2녀가 있습니다. 김혜연은 키 164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김혜연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인천고등학교, 인천전문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혜연(가수) 프로필 및 경력

김혜연은 대학교 재학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해서 인기상을 수상, 이후 김나현이라는 예명으로 댄스 가수로 데뷔하지만 실패했고, 1993년 바보같은 여자를 발표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합니다. 

 

그리고 대표곡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간큰 남자, 예쁜 여우, 화난 여자, 참아주세요(뱀이야) 등으로 큰 인기를 끕니다. 노래의 특징이 흥겹고, 간큰 남자나 화난 여자처럼 시대상을 잘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김혜연(가수) 집안 과거

 

가수-김혜연

 

김혜연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혜연의 어린 시절은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혜연 : "아버지는 마음이 약하셔서 누가 돈을 빌려 달라면 꿔서라도 갖다 주고, 보증도 서 주셨다. 어린 시절 압류 딱지로 도배하고 살았다."

 

그런 과거는 김혜연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뒤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큰 인기를 끈 뒤에도 여전히 따라붙었고, 결국 김혜연이 그 돈을 갚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김혜연 : "어느 날 집에 오니 빨간 딱지가 또 붙어 있었다. 출연한 토크쇼에서 나아진 집 사정이 공개되니 아버지의 빚쟁이들이 찾아왔다."

 

김혜연(가수) 데뷔 및 활동

 

가수-김혜연

 

김혜연은 대학 재학 시절인 1991년 전국노래자랑 인천광역시 편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1992년 김나현이라는 이름으로 댄스 가수로 데뷔, 이후 1993년 트로트로 전향하면서 정규 앨범 쉿 조용히와 꿈속에서도 먼 그대, 바보같은 여자로 데뷔합니다. 

 

 

김혜연은 당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떠오르며 특히 댄스 가수 출신의 경험을 트로트에 접목시키며 트로트에 새 바람을 일으켰는데요, 특히 1994년 발표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 히트하게 되면서 '서울대전대구부산 찍고~' 라는 가사로 유명해지게 됩니다.

 

이후 2집이 100만장이나 팔리면서 김혜연이라는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간큰 남자, 서울공화국, 예쁜 여우, 유일한 사람 등이 히트하면서 트로트계의 아이돌이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김혜연은 화난 여자(2003), 유리구두(2004)로 제법 인기를 모았지만 남편 사업의 악화 등 여러 가지 경제적 문제로 인해 한때 임신 9개월 몸상태에서도 노래를 부를 정도로 생계형 가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수-김혜연

 

이 당시 그녀를 구해주고 살려 준 노래가 바로 1박 2일 최초의 기상송으로 알려진 참아주세요라는 곡인데요, 참아주세요는 제목은 몰라도 뱀이다~라고 하면 대부분 알 만한 곡입니다. 

 

김혜연은 덕분에 경제적 빈곤함과 어려움 탈출과 집까지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김혜연은 과거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히트곡 뱀이다의 수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김혜연 : "과거에는 뱀이다가 정규 앨범이 아니었다. 메들리 테이프에 수록되어 있었다. 임신 중이었을 때 뱀이다가 큰 인기를 얻었는데 만삭 때까지 행사 요청이 들어왔다."

 

김혜연은 방송 활동 외에 사이버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되어 교수로서 재직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혜연은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연 : "더욱 바빠질 생활에 대한 어려움보다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 그동안 현장에서 익히고 개발해 온 노하우들을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전해주고 싶다"

 

 

김혜연(가수) 결혼 남편 고영륜 나이(차) 직업, 누구?

 

가수-김혜연

 

김혜연은 남편 고영륜씨와 지난 2000년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김혜연과 남편 고영륜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혜연은 1971년생인 52세이고, 남편 고영륜은 1966년생인 57세로 5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김혜연 남편 고영륜은 과거 체육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혜연(가수) 남편 고영륜 결혼스토리

 

가수-김혜연

 

김혜연과 남편 고영륜 씨 두 사람은 가수와 팬의 관계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김혜연 : "내가 노래하는 곳에 남편이 찾아왔어요. 항상 문 앞에 서 있길래 거기서 일하시는 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나를 보기 위해 오던 거였다. 남편이 목포고등학교 체육 선생님이었는데 서울로 올라와서 저를 만나게 되었어요."

 

김혜연 : "며칠 뒤 제 생일날 갑작스럽게 (고영륜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어요. 선물로 장미꽃과 시계를 받았는데, 지나치게 고가여서 다음 날 바로 돌려줬더니 남편이 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여 다시 흐지부지한 관계로 돌아갔죠. 그 뒤에 남편은 가끔 연락을 했지만 만나면 손 한번 잡지 않았어요."

 

그리고 김혜연은 남편을 2년 정도 지켜봅니다. 남편의 사람됨을 신중히 판단한 것이죠. 그렇게 5년 정도 흐른 다음에 김혜연이 먼저 진지하게 사귀어 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김혜연 : "남편이랑 정화를 해도 만나자는 말을 못 하더라. 남편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만 바라봤다. 시집갈 나이가 되고 주변을 둘러보니 남편이 보였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김혜연(가수) 결혼 이후 남편 고영륜의 사업 실패로

 

가수-김혜연

 

두 사람은 그렇게 6개월동안 정식으로 사귀게 되고, 2002년에 결혼에 골인, 이후 아이를 4명(딸 2명과 아들 2명)을 낳습니다. 김혜연은 이후 남편 사업이 부도가 나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김혜연 :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은 점점 힘들어졌고 둘째 아이 때 결국 사업이 부도가 났다. 한 10년 이상 힘들었다. 정말 힘들었을 텐데 나에게 말 한 마디 없었다. 심지어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것이 있을 때는 전당포에 시계를 맡기고 사줄 정도로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아빠다"

 

김혜연 : "(막내 아들을 임신했을 때) 남편 사업이 부도가 나고 친정도 빚이 있는 상태라 집안 사정이 좀 안 좋았다. 그래서 자궁문이 열린 상태로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김혜연은 출산을 거의 한 달 앞둔 상태에서도 일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후 김혜연은 우연히 방송에서 뇌종양을 발견하게 됩니다. 

 

김혜연(가수) 뇌종양

 

가수-김혜연

 

김혜연 : "모 프로그램 촬영을 하면서 남편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 검사 결과가 나와서 촬영을 하려는데 카메라는 잠깐 나가 있으라고 했다. 남편이 아픈가보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보호자고 내가 환자였다."

 

김혜연 : "검사결과 뇌에 종양 2개가 발견됐다. 종양이 오늘 터질지, 내일 터질지 모른다고 했다. 특히 혈관을 찾지 못하면 대형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하루하루를 정리하고, 남편에게 나 없어도 우리 부모님 잘 챙겨달라고 아이들 잘 부탁한다고 유서도 써두었었다."

 

김혜연 : "다행히 혈관을 찾아서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고, 다시 살 수 있게 돼서 유서도 다 찢어버렸다."

 

 

하지만 김혜연의 어머니는 이 같은 말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그는 "딸은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섭섭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김혜연은 당시 남편에게 유서를 써놓고 행사를 다닐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2011년에 넷째 아이를 출산한 후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김혜연의 병은 심각한 병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결국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는데요, 이 일을 계기로 남편 고영륜은 김혜연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김혜연(가수) 뇌종양 완치 이후 결혼생활

 

가수-김혜연

 

김혜연 : "남편이 나에게 죽을 때 재산 다 가져갈 것도 아닌데 돈보다는 즐거운 삶을 살자고 말해줬다. 그러면서 바뀐 삶을 살고 있다."

 

고영륜 : "20일 끙끙 앓던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많고 행복을 준비할 시간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물론 남편 고영륜의 입장에서 김혜연에게 불만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고영륜 : "모든 연예인이 그렇듯이 사람들이 (연예인들을) 우러러봐준다. 그래서 (아내에게) 이기주의가 몸에 배어있다. 솔직히 자기밖에 모를 때는 서운한 적도 있다."

 

하지만 김혜연은 한 방송(MBC 기분좋은 날)에서 남편이 "뽀뽀도 잘하고 사랑해 라는 말도 잘한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혜연은 "남편이 내게 사랑해라고 하면 나도 라고 대답했다. 그러니까 그 말 대신 사랑해라고 말하라고 한다. 결혼 12년차인데 하도 보는 날이 없어 그런지 항상 신혼부부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연(가수) 남편 고영륜 자녀 딸 아들 근황

 

가수-김혜연

 

가수-김혜연

 

김혜연은 남편 고영륜과 결혼 후 슬하에 딸 둘 아들 둘을 두고 있는데요, 첫째 딸은 2002년생, 둘째 딸은 2004년생, 셋째 아들은 2009년생, 넷째 아들은 2011년생이라고 합니다. 

 

 

한편 김혜연은 지난 2020년 7월 한 방송에서 셋째 자녀를 얻기 위해 남편과 함께 노력했던 과정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김혜연은 인공 수정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김혜연 : "우리 인공수정을 해보자. 인위적이더라도. 그 다음주에 병원에 가서 인공수정 시도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다음주에 갔는데 자연 임신이 됐다. 6년 만에 아이였다. (셋째 임신 성공이) 너무 좋았다."

 

김혜연 두 아들들은 2019년 11월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이외에도 김혜연은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 자녀들 7명의 식구들이 함께 살고 있는 집안을 방송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김혜연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김혜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윤수현(가수) 나이 과거 프로필 결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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