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나이 집안 프로필 아내 오서운, 누구?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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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가수 현진영

 

 

가수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8월 2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오서운은 남편 현진영을 향해 "가수로서는 제가 봐도 멋있다. 남편으로서는 잔소리를 부르는 재능이 있다. 연애 기간에 저에게 금반지랑 금팔찌를 선물해줬다. (결혼 후) 보석함 열어보니까 없더라."라고 폭로했습니다. 

 

패물을 판 돈으로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현진영은 "(팔아가지고) 게임기를 샀다"고 당당하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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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현진영의 본명은 허현석입니다. 현진영 나이는 1971년 2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입니다. 현진영 고향은 서울이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허병찬과 아내(부인) 오서운이 있습니다. 참고로, 현진영의 아버지는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인 허병찬이라고 하는데요, 미 8군에서 유명했던 음악가라고 합니다. 

 

현진영은 키 170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현진영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리라초등학교, 원촌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진영의 현재 소속사는 FUN한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현진영 집안 과거

 

 

현진영은 어린 시절 집에 개인기사, 요리사가 있을 정도로 부유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오랜 암투병 끝에 중학교 시절 돌아가시고, 투병 중 재산을 모두 소진해 집이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거기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까지 쓰러지게 되면서 장남이었던 현진영은 생계유지를 위해 댄서의 길로 들어섰고, 그렇게 중학교 시절 댄서로 생계유지를 하다가 2번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한번은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는데, 어떤 쓰레기 줍는 아저씨 배 인근에 떨어져서 바로 구조돼서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은 팀 단장이 6개월치 임금을 뗴어먹고 도망가 집에 전기, 가스가 끊겨 예전에 살았던 집을 쳐다보고, 동호대교를 지나가던 도중 충동적으로 투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에 입수하자마자 본능적을로 살아야겠다고 느껴서 물 밖으로 숨 몇 번 쉬고 미치듯이 수영을 하여 육지로 나왔다고 하네요. 그러고 나서 집으로 가는데 이전에 투신했던 곳을 지나가며, 투신하기 전후 느낌이 전혀 다름을 깨닫게 되어 삶을 바라보는 시선, 상황을 인식하는 시선을 다르게 바라보게 됐다고 합니다. 

 

현진영은 당시 이 경험이 가수가 되는데 있어, 또한 삶을 사는데 있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현진영 데뷔 전 

 

 

현진영은 15살부터 대한민국 1세대 비보잉팀 스타크에서 프로댄서로 춤을 추기 시작했던, 당시 비보이 중 드물게 독자적으로 댄스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댄서였습니다.

 

 

현진영은 당시 박남정 밑에서 백댄서 생활을 한 적도 있었고, 이태원의 이주노, 양현석 패밀리들을 나중에 자신의 백댄서로 쓰기도 했을 정도로 댄서들 사이에서 신망과 실력을 모두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의 백댄서 밴드격인 와와를 거쳐간 가수 중에는 구준엽, 강원래, 김성재, 이현도, 션 등이 있습니다. 

 

이후 현진영은 1988년 이수만에게 발탁되어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아주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현진영은 이 장르로는 선구적인 가수가 됩니다. 

 

현진영 앨범 활동

 

 

현진영은 1990년 현진영과 와와 1집 앨범으로 데뷔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합니다. 그러다가 이후 후속곡 슬픈 마네킹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현진영은 1992년 제 2집 '뉴 댄스2'를 발표했을 때 타이틀 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높은 완성도로 KBS가요톱텐에서 5주 1위, MBC 음악방송에서 9주연속 1위를 SBS 음악방송을 8주 연속 1위를 하는 등 굉장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 

 

당시 현진영의 이 노래(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아직도 현진영의 대표곡으로 알려질 정도로 반향이 컸고, 같은 앨범의 너는 왜는 현진영 고 진영고라는 후렴구와 랩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현진영은 1,2집을 통해서 돈을 하나도 벌지 못했다고 합니다. 소속사로부터 돈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진영 마약 투약 혐으로

 

 

이어 현진영은 3집을 발표하여 두근두근 쿵쿵 이란 곡으로 인기를 이어갈 듯 했지만, 발매 직후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되고 이때부터 방송금지되어 긴 시간동안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1994년에 또 필로폰 혐의로 다시 체포되어 당시 SM은 음반과 상품을 모두 폐기시킬 정도로 큰 손해를 보게 되었고, 매니저들도 수사를 받는 중 고초를 겪게 되면서 당시 SM은 부도 직전까지 몰리게 됩니다. 

이후 2007년 한 인터뷰에서 현진영은 이수만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연락도 하고 지낸다고 했으며, 2015년에도 라디오에서 나에게 이수만이란?이라는 질문에 아버지라고 하며, 한참 말썽을 부릴 때도 나를 콘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었다. 선생님은 내게 가슴이 뭉클하다. 죄송하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진영은 대마초나 필로폰으로 사고를 친 후에도 1998년에는 본드를 흡입하다가 구속이 됐는데요, 이때는 돈이 없어서 본드를 사용할 정도로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진영 결혼 아내(부인) 오서운 나이차 직업, 누구?

 

 

그러다가 현진영은 2000년 8월에 서울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지금의 아내(부인)인 오서운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이듬해인 2011년 6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현진영과 아내(부인) 오서운 두 사람의 나이차는 현진영은 1971년생인 52세이고, 아내 오서운은 1977년생인 46세로 현진영이 아내 오서운보다 6살이 더 많습니다. 당시 현진영 아내 오서운의 나이는 겨우 24살이었다고 합니다. 

 

 

오서운은 동아방송대학 방송연예과 졸업, 이후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로 데뷔, 2004년 러브소토리 인 하버드,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단역, 2006년 영화 신데렐라에서 단역으로 잠깐 나오는 등 거의 연기생활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오서운은 그마저도 현진영과 결혼 이후 우울증인 현진영을 지키기 위해 배우는 접어야 했고, 이후 수제화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씨이니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진영 아내 오서운 결혼스토리

 

 

그런데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그다지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진영 : "솔직히 처음엔 예쁘다, 꼬셔야겠다 는 마음뿐이었다. 그런데 신부가 나를 간병인의 마음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보살펴주는 모습이 크게 와 닿았다"

 

오서운 : "처음엔 오빠를 이성으로 여기지 않았다. 가엾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 그러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오빠를 보며 챙겨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살면서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신기했다"

 

당시 오서운은 유학을 준비하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현진영 때문에 이것마저도 포기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수제화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씨이니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입은 괜찮은 편이라고 하네요.

 

현진영 아내(부인) 오서운 : "연기할 때가 저는 가장 좋았다. 행복했고. 그래서 그 외에는 다른 꿈을 생각 안해봤다. 저희 남편 건강이 온전해쓰면 제가 나름대로 연기 생활을 충실하게 했을 거다. 그런데 그때 저희 남편도 불안하니까, 일을 하다 보면 계속 걱정되고 신경 쓰이고,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되는 거다"

 

 

오서운 : "저는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어린 마음에 무슨 근거 없는 자신감이었는지 모르지만 연기는 나중에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운영 중인 패션 인터넷 쇼핑몰이 월 1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 순수익을 따지면 웬만한 대기업 간부급의 연봉보다 높다."

 

현진영 : "음악 작업에 열중하느라 아내의 정확한 수입을 모른다."

 

현진영 우울증, 공황장애 등

 

 

아무튼 오서운은 남편인 현진영을 간병인같은 마음으로 받아들였고, 이후 현진영은 아내 오서운의 설득으로 마약 후유증, 우울증과 공황장애, 인성인격장애 치료를 본격적으로 마음먹게 됩니다. 

 

2002년 4집 앨범 발매 당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서 마약 후유증 및 공황장애에 관한 공개치료를 선언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병원 정신병동에 스스로 입원하게 됩니다.

 

공개치료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그동안의 마약에 찌든 삶과 수감생활을 적나라하게 회고하는 등 이주일 씨가 폐암 말기에 금연홍보대사로 활동한 것처럼 마약퇴치를 위해 공익활동을 많이합니다.

 

그리고 치료에서도 좋은 경과를 보이며 정상적인 행보를 보여준 덕분에 그동안 현진영을 마약 연예인으로 낙인 찍고 있던 대중들의 부정적 인식도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게 됩니다. 

 

 

오서운 : "과거 남편이 우울증 조울증에 걸려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정신적으로 아프면 병원에 입원을 시켜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때 남편이 제게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오서운 : "지난 일(마약) 때문에 붙은 꼬리표도 싫은데 이제 정신병원 꼬리표까지 달아야 하냐 고 물었다. 그래서 치료받지 않으면 못 만난다고 엄포했다"

 

현진영은 "나를 정신병원에 넣는 신부에게 화가 났지만, 이런 여자라면 내 명예보다 건강이나 앞으로의 미래를 더 걱정해줄 거 같단 생각도 들었다"며 하지만 현진영은 그 사건을 계기로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아내와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현진영 아내 오서운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

 

 

이렇게 두 사람은 11년 동안 동거를 하다가 이후 2011년 혼인신고를 하게 되었고, 2013년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결혼이 늦었던 이유는 오서운 집안의 반대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사실 이 결혼을 오서운 집안에서 반대를 심하게 했다고 합니다. 특히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요, 현진영은 "장모님이 하루는 술을 드시고 오셔서 이제 너와 헤어져야겠다. 우리 딸에게 자유를 달라고 하시더라. 위기의식을 느꼈다"

 

이어 현진영은 "오래 만났는데 결혼을 하지 않아 장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기도 했고, 혼인신고해서 오서운을 꽉 잡은 다음에 결혼식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현진영은 혼인신고부터 먼저하고 2년 뒤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진영 : "13년 동안 나를 지켜주고 나를 위해 헌신해줘서 고맙고, 조금 어리고 예쁠 때 결혼식을 올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말을 더 잘 듣고 열심히 음악하고 가정생활 하는 착실한 현진영 오빠가 되겠다. 아내의 말을 잘 듣고 살겠다. 앞으로는 곡 쓴다고 집 나간다고 안 하고, 착실하게 내조를 잘 받으면서 살겠다"

 

오서운 : "13년을 만나다 보니 여자들이 7번 참고, 남자들이 3번 정도를 참으면 가장 좋은 것 같더라.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가겠다"

 

현진영 근황

현진영은 2세 계획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아내도 바쁘고 나도 할 게 많아서 생각하지 못했다. 결혼식을 시점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 생각이다. 힘 닿는 데까지 낳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녀는 없다고 합니다.

 

 

현진영은 2016년 디지털싱글 무념무상이라는 재즈힙합 음원을 냈는데요, 무상무념은 발표한지 일주일만에 멜론 재즈부분 탑100에서 6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무념무상은 현진영은 이를 작곡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1개월 동안 노숙자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현진영 : "소외계층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숙자로 살았으며, 그들 옆에서 잠자고, 자리싸움을 하면서 귀까지 물어뜯겼다. 노숙자가 사회에 하고 싶은 이야기와 불만을 알았고, 그들의 잘못된 생각도 알 수 있었다. 생각만으로 작곡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면서 깊이 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이후 2017년에는 디지털싱글 내맘대로 라는 재즈힙합 음원을 내기도 했고, 2018년부터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목요일 방송에서 현진영 데이 코너를 맡으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진영은 또 2020년 8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 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를 출간했는데요,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덧 데뷔 30년이 됐다. 30년 동안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현진영은 최근 대한외국인, 사랑의 콜센터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현진영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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