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나이 집안 아버지 프로필 결혼 이상형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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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한정수

 

 

배우 한정수가 12월 2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수는 "막상 결혼 생각을 하게 되니가 더 만나기 힘든 것 같다."라고 털어 놓습니다. 이어 한정수는 "예전에는 예쁘면 다 만났던 것 같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합니다. 

 

그는 "결혼을 생각하고부터는, 쉽게 말해 인성?(부터 보는 것 같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외모를) 완전히 안 볼 수는 없다"라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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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배우) 나이 

 

 

배우 한정수는 1972년 11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다만, 가수로 연예계에 입문할 당시 1978년생이라고 한 적이 있고, 이후에 1976년생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74년생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프로필상의 생년은 1974년인데 실제로는 아닌 것처럼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이후 2018년 10월 1박 2일 김주혁 1주기 특집편에 나와 김주혁과 동갑이라고 밝혀 실제 나이가 김주혁과 같은 1972년생임이 밝혀졌습니다. 

 

한정수(배우) 고향 가족(집안) 아버지

한정수 고향은 서울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는데, 한정수는 그의 아버지가 50세에 늦둥이로 낳은 아들이라고 하며 이후 여동생을 낳았다고 합니다.

 

 

한정수의 아버지는 이북출신(1922년생)의 1954년 우리나라 첫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출신인 한창화로, 대한민국 첫 월드컵인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센터백으로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한정수 : "아버지가 우리나라 첫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하셨다. 1954년도 스위스 월드컵에 선수로 나가셨다. 지금으로 따지면 홍명보 감독이 맡았던 중앙 수비수 포지션이었다"

 

이후 한창화는 1966년 제 5회 방콕아시안게임에는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1972년 실업축구연맹 사무국장을 역임한 축구계 인사입니다. 아버지는 2006년 향년 83세로 작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정수(배우) 키 혈액형 종교 학력 

한정수는 키 186cm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한정수 종교는 천주교이며, 학력은 한영고등학교, 경원대학교 경제학과 중퇴,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중퇴, 서울예술대학 영화학과 전문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정수(배우) 과거 

 

 

한정수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중학교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미대에 진학했다가 경제학도가 되었다가 음악을 했다가, 다시 연기를 하게 됩니다. 

 

한정수 :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5년 내내 반장을 도맡았고, 공부도 반에서 1등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나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대단했다. 초등학교 때까지 어머니와 학교 등교를 같이 했을 정도니까. 어머니가 학교 육성회장도 맡아 하셨는데, 이런 걸 치맛바람이라고 하지 않나. 하하하"

 

 

한정수 : "초등학교 때 아버지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3년간 축구를 했는데, 그 당시엔 운동하는게 너무 싫었다. 나중에는 축구를 (취미로) 즐겁게 하게 되었지만...아버지도 내가 축구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

 

한정수 : "아버지는 항상 보수적이고 엄하셨다. 평상시에 거의 말씀도 없으셨고. 나에게는 언제나 위엄이 있고 무서운 존재였다. 과거에는 가까이 하기에 힘든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나 역시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를 닮아가더라. 이제 곁에 계시지 않으니, 마음이 더 아프다."

 

한정수 : "그러다가 대입으로 체대 시험을 봤는데 떨어지고 1년간 재수를 했다. 그때 어머니가 넌 소질이 있으니 미술을 하라고 하신 말이 떠올라 미대를 3개월간 준비해서 합격했다.(시각디자인과)"

 

한정수 : "하지만 내 성격이 섬세하지가 않아서 미대를 다니는 동안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시험을 다시 쳐서 경제학과에 들어갔다. 경원대 경제학과에서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미쳐 지낼 정도로 푹 빠졌다."

 

한정수 : "그러다가 우연히 밴드에 들어가 베이스 기타를 치게 됐고, 모 음반사와 계약을 했는데, 데뷔할 때는 댄스 가수로 하게 되더라(1996년 잠깐 활동했던 데믹스)"

 

한정수는 그렇게 1996년 가수 데믹스라는 2인조 그룹에서 조준우와 같이 두 명의 애인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 그룹이 와해된 이후 연기쪽으로 눈을 돌립니다.

 

한정수(배우) 배우가 된 계기

 

 

한정수 : "하지만 앨범이 망하고 방황했다. 그때 과거에 드럼 치던 친구에게 연락을 받고 극단에 가게 되었다. 당시 27살이었는데 극단에서 이런저런 잡일을 하게 되었다. 포스터를 붙이다가 경찰서에도 끌려가보고, 고생을 좀 했다."

 

 

한정수 : "한 1년 정도 극단생활을 하니까, 매일 보는 공연의 대사를 외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연기에 빠지게 되었다. 이런 세계가 있었나 라는 충격에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았다. 이 당시 읽었던 스타니슬라프스키의 배우수업 역시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한정수 : "사실 내가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 그렇게 산 것 같다. 하지만 연기는 싫증이 나지 않더라."

 

한정수(배우) 데뷔와 무명시절

 

 

결국 한정수는 28살의 늦은 나이에 다시 서울예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본격적인 연기수업에 들어갔고, 너무 늦은 출발에 대한 조바심으로 절치부심해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합니다. 

 

한정수 : "영화잡지 마지막 장에 한국영화 제작상황과 연락처가 기록되어 있다. 그 중에서 캐스팅 중으로 표기된 곳은 모두 돌아가니며 오디션을 봤다. 그러다가 2003년 영화 튜브에 출연하게 되었다."

 

한정수 : "사실 2003년 내 나이가 31살 때 데뷔하게 되었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그 이전이다. 튜브는 촬영이 끝난 디 2년이 넘게 개봉이 미뤄졌다. 그게 좀 일찍 개봉 됐더라면 연기 일을 더 많이 했을 텐데...그 점이 아쉽다."

 

이후 한정수는 여러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되지만, 오랫동안 무명배우로 지내게 됩니다. 

 

한정수 : "시골가서 농사지을 생각도 했어요. 영농후계자나 정부의 저리 대출 등을 알아보기도 했고요. 그때쯤 친한 동생이 서산에 살았는데, 그 동생을 도와 반나절 동안 감자를 캤어요. 허리가 부러지겠더라고요. 결국 안되겠다 싶어 귀농은 접었죠."

 

 

한정수 : "그 후에 친한 형님이 다 정리하고 배 한 척 살 건데 같이하자고 해서 어부가 될까 고민도 해봤고, 호주에 사는 지인들이 이민을 오라는 충고를 받기도 했어요. 너 한국에 있느니 이제 그만 포기하고 호주로 와라. 여기서 열심히 하면 한국보다 의식주 해결이 훨씬 편하다 라고 말이죠."

 

한정수 : "그래도 전 한번 정도는 기회가 올 거라고 믿었어요. 사실 제가 운이 좋은 편이 아니에요. 하지만 남들이 일생에 기회가 3번 온다면, 저는 최소한 1번은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버텼죠."

 

한정수(배우) 드라마 추노로

 

 

 

그러다가 한정수는 이후 CF광고와 해바라기 등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결국 2010년 드라마 추노로 얼굴을 크게 알리게 됩니다. 

 

한정수 : "드라마 추노가 나에게 온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곽정한 감독님 역시 나에게 '(추노는 너에게) 마지막 기회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하셨을 정도였다. 그 정도로 작품에 임할 때 부담이 컸다."

 

한정수 : "당시에 내 인지도가 워낙 없었기에, 그 배역을 내가 하는 것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많았다. 마지막 총 리딩에서 최종결정 여부가 판가름이 났는데, 그때 정말 죽을힘을 다했다. 총 리딩이 끝나도 감독님께서 너무 잘했다며 흡족해 하시더라."

 

한정수 : "최종 오디션에서 상의를 살짝 벗어보세요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복근을 보여줬는데, 감독님과 관계자들이 무척 흡족해하시더라."

 

한정수 : "사실 10년간 무명생활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운동이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했다. 운동이라도 안하면 내 존재감 자체가 사라지는 것 같았기 때문에 운동에 더욱더 매달렸다. 그 당시에 뭔가 열심히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게 필요했고, 그 대상은 운동이었다."

 

 

한정수 : "내가 한때 개그맨 시험을 생각한 적도 있었다. 내가 사람들 웃기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개그를 가르쳤는데, 개그는 1하원적 개그부터 3차원적인 개그까지 (다양하게) 있다."

 

한정수(배우) 출연 작품

한정수 출연 드라마로는 2007년 KBS2 미니시리즈 마왕을 시작으로 한성별곡, 왕과 나, 바람의 화원, 그녀의 스타일, 추노, 검사 프린세스, 도망자 플랜B, 근초고왕, 포세이돈, 우와한 녀, 아이언맨, 밤을 걷는 선비, 대박, 도둑놈, 도둑님, 시크릿 부티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로는 1998년 까에서 검문소 경찰역할을 시작으로 흑우, 튜브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이후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밤의 여왕 등에 출연했습니다. 

 

한정수(배우) 예능 활동

 

 

이외에도 한정수는 예능에도 종종 얼굴을 비췄는데요, 2020년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한정수는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것 같다. 지난 1년 동안 거의 야외에 나와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한동안 TV를 안봤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한정수는 "2년 정도 되게 힘들었다. 사람 관계도 다 끊고 아무것도 안 했다"라며 "가족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사라졌다"고 배우 김주혁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정수(배우) 결혼 여자친구

 

 

한정수는 올해 나이 51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한정수는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한정수 : "여자친구 애칭이 돼지인 적이 있었다. 그래서 돼지야라고 부른 적이 있다. 또한 벌레야, 애벌레야, 번데기 등의 애칭도 있었다."

 

 

한정수 : "과거의 여자친구와 서로 머리를 잡고 압구정동 길바닥에서 싸운 적이 있다. 결국 그 상태로 길바닥에 누워서 한 5분 정도 그렇게 있었다."

 

한정수 : "여자친구 덩치가 저만했다. 키는 180cm가 넘고 손도 저보다 더 컸다. 그런데 얼굴이 동그랗고 귀여웠다. 별명은 바야바였는데 귀여웠다."

 

한정수는 이후 교제 경험을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정수 : "올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한 8년 만나다 헤어졌다. 그 전에 사귄 여자 친구랑은 7년 사귀었다. 그 친구랑도 헤어지는 데 1년 걸렸다. 오래 사귀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못 끊는다. 그 친구가 결혼하자고 했는데 내가 지난해까지 결혼 생각을 안해봤다"

 

이외에도 한정수는 과거 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해 쇼호스트 조유경과 인연을 맺으며 주목을 받은 적이 있고, 이후에도 여러 번 방송을 통해 소개를 받는 일이 있었는데요,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그런데 한정수가 지금까지 결혼하지 못한데는 그의 솔직함 때문인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정수(배우) 결혼하지 못한 이유

 

 

한정수 : "우리 집안이 많이 보수적이다. 나 역시 정말 보수적이다. 내가 일할 때 여자친구가 전화하는 걸 싫어한다. 어디 여자가 남자 일할 때 전화를 하냐고...(성질을 낸 적이 있다.)"

 

한정수 : "내가 어렸을 때부터 3대 독자였다. 밥도 남자 여자 한 상에서 안 먹었다. 남자 상에 육류가 많았고 여자 상에는 채소류가 많았다. 그때 보면 앞서가는 집안이 아니었나 싶다. 채소가 몸에 좋기 때문에."

 

한정수 : "커피 같은 경우는 내가 커피 가져와 하면 (여자가) 가져와야 한다. 집이 되게 어렸을 때부터 보수적이었다. 남자로서 하면 안 되는 건 여자 가방 들어주는 거였다."

 

이렇게 한정수는 본인의 보수적인 면모까지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말합니다. 덕분에 한정수에게 비호감 이미지가 생기고 말았는데요, 너무 솔직했기 때문에 그에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경우입니다. 

 

 

한정수 : "여자친구가 이별한 이유가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이다. 그것도 한두명이 아니었다. 여러 번 그랬다. 어느날 여자친구가 연락이 안 되더라. 그래서 여친 집 앞에서 한 시간 기다렸는데 그래도 여친이 오지 않아 집으로 돌아갔다."

 

한정수 : "그런데 새벽에 여자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수화기 너머로 이 닦는 소리가 들려 집이냐고 물었더니, 여자친구가 집이다라고 답하더라."

 

한정수 : "내가 한 시간 전에 너희 집에 갔었는데라고 말하니, 여자친구가 갑자기 전화를 끊어버리더라. 이후 여자친구가 울면서 용서를 구해서 결국 용서를 해줬다. 그런데 한번 용서해주니 자꾸 그러더라."

 

또한 한정수는 과거 동료들로부터 디스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안성영 : "남편감에 일등이 있으면 꼴찌고 있다. 그 꼴찌는 바로 배우 한정수다. 한정수가 보기에는 상남자지만, 현실은 해맑은 소년이다. 남자는 뭐든지 한번씩 빠져봐야 한다며 2년 동안 게임에 중독된 적도 있었다."

 

김주혁 : "한정수가 결혼하지 못한 이유는 아직 정신 못차린 거다. 그 나이가 되면 눈도 낮추고 그래야 하는데, (여자를) 따지는 거겠죠."

 

한정수(배우) 이상형 

한정수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김연아를 꼽은 적도 있습니다. 

 

한정수 : "귀여우면서도 동양적인 얼굴을 좋아한다. 욕먹을 것 같지만, 사실 내가 김연아 씨를 좋아한다. 김연아 씨가 (동양인적으로) 눈코입이 크지 않은데 예쁘다."

 

한정수가 이번에 동치미에 출연해서는 과거에는 예쁘면 다 만난 것 같다. 하지만 결혼을 생각하게 되면서는 성격과 성품을 많이 보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사실 모든 게 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 

 

이상 배우 한정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