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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일 아내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린 박수홍이 화제입니다. 이에 오늘은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씨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 결혼!

 

박수홍-아내-김다예

 

박수홍이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수홍은 지난 12월 25일 자신의 반려묘 인스타그램을 통해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와의 결혼식 사진 두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예식장 안에서 두 사람이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습, 김다에가 박수홍의 볼에 입을 맞추기 직전의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박수홍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덕분에 기적 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다. 고맙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홍은 지난 12월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아내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혼인신고 1년 5개월 만입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아내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친형과의 법적 분쟁 등이 이어지며 결혼식을 미뤄왔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홍과 절친한 박경림과 김수용이 혼주 자리를 지켰고,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 지석진 등 친한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박수홍 측 가족들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홍 아내(부인) 김다예 나이(차) 직업, 누구?

 

박수홍-아내-김다예

 

박수홍과 아내(부인) 김다예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박수홍은 1970년생인 52세이고, 아내(부인) 김다예는 1993년생인 29세로, 무려 23살이나 차이가 납니다. 

 

박수홍 아내(부인) 김다예는 방송계에 종사하지 않는 비연예인으로 충주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이며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K리그에서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는데요, 현재는 모두 그만두고 결혼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 결혼스토리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첫 만남~

 

박수홍-아내-김다예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를 2018년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박수홍 : "한 행사에서 후배의 여자친구 지인으로 처음 아내를 만났는데, 첫인상이 너무 차가웠다. 나한테 말을 걸지도 않고, 웃지도 않았는데 그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았다."

 

 

결국 박수홍이 다시 연락해 만남을 이어갔지만, 김다예는 1년 가까이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수홍 :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운전기사 노릇을 했다. 만나면 아내는 차 한 잔 안 마시고 나는 집에 데려다만 주고. 치사하고 더러워서 다시는 연락 안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박수홍 : "그런데 정신 차려 보면 또 운전기사를 하고 있더라. 난 혼자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마음을 열지 않았던 거였다."

 

박수홍 그동안 결혼하지 못한 이유와 아내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사실 박수홍은 "결혼 생각을 안 할 수밖에 없었다. 누구를 데려와도 (가족들이) 싫어할 테니 혼자 살자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박수홍은 과거 미우새에서 과거 이야기를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는 젊었을 적 사랑하던 여인과 결혼까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박수홍 집안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합니다. 

 

여자 측과 자기 집안에서 서로가 조금씩만 양보해준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양측의 태도가 너무 강경했기에 박수홍은 결국 그렇게도 사랑하던 여인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가족과 연인이 극심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며 결혼에 회의감이 들고 실연에 큰 상처를 받으면서,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느니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낫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박수홍은 결국 지금의 아내를 만나서 그 마음이 바뀌게 된 것인데요, 이후 박수홍은 최근 조선의 사랑꾼 출연 섭외를 받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히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수홍 : "아내는 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불쌍해서 못 보겠다고 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마약한 사람이 돼 있었다. 그런데도 날 위로하고 내 곁에 있더라. 오빠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고..."

 

박수홍 : "장인어른이 왜 그렇게 착하게 살았느냐, 내가 남이지만 같은 편이 돼 줄 테니 힘내라고 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사랑꾼은 목숨을 거는 거라고 했다."

 

박수홍 : "사실 아내가 방송에 나와서 또 상처를 받으면 어쩌나 걱정했다. 얘기를 했더니 오빠한테 도움이 되는 거야?라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다."

 

혼인신고 후 결혼발표

 

박수홍-아내-김다예

 

두 사람은 결국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코로나19 상황에 친형과의 법적 분쟁 등이 이어지며 결혼식을 미뤄왔는데요, 그러다가 박수홍이 지난 7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발표를 하게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아껴주고 또 걱정해 주는 모든 분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쓴다"면서 결혼 소식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 "나는 참 겁이 많았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 와서 뒤돌아보면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생각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늦게나마 용기를 내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이다.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 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 "많은 분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겠다. (아내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길 부탁한다."

 

이후 박수홍의 결혼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자, 박수홍은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박수홍 결혼 소감문>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A(저희 부부 이어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곧 유튜브로 소개해드릴게요)의 소개로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제 상황을 이해해주고 저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제 아내에게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잘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웨딩사진

 

박수홍-아내-김다예

 

이후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웨딩사진을 찍게 됩니다. 

 

박수홍 : "(웨딩사진 촬영을 위해)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가 똑같은 생각을 했다더라. 아내와 내가 힘들 때 허황된 꿈처럼 우리 나중에 꼭 파리 가자라고 했다. 그랬는데 정말 파리에서 웨딩사진을 찍게 됐다.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

 

박수홍 : "아내가 SNS로 프랑스 현지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사진 작가를 직접 섭외했다. 사진 찍으러 와서 아침에 날 보더니 깜짝 놀라셨다."

 

 

박수홍 : "(아내가 입은) 드레스는 한국에서 10만원 주고 인터넷으로 산 거다. 면사포는 작가님이 준비해주셨고, 부케는 호텔 객실에 있던 꽃다발을 허락받고 가져왔다. 사진 촬영 후 다시 꽂아놨다."

 

결혼식과 2세 계획

이어 결국 두 사람은 혼인신고 1년 5개월만인 2022년 12월 23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둘은 이미 2세도 준비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둘은 함께 병원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신혼집 위치 평수 가격 

 

박수홍-아내-김다예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신혼집은 최근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가 됐는데요, 깨소금 냄새가 폴폴 나는 포근한 거실은 커다란 소파와 포근한 느낌으로 가득했습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인만큼 커플 찻잔 세트와 부부를 꼭 닮은 자화상 그림 등이 방 한쪽을 차지하고 있어 훈훈함 그 자체로 가득한 집안이었습니다. 

 

박수홍의 신혼집 위치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카이저펠리스로 알려졌습니다. 35평부터 98평까지 형성되어 있는 이 아파트는 현재 평형 따라 매매가 15억 원~ 60억 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집에 대해 박수홍은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정말 행복해야 하는 이유,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는 집"이라고 설명했고, 또 이 신혼집이 더 특별한 이유는 부동산 계약을 하던 당시에 박수홍의 목소리를 알아보고 안아주면서 임대차 보증금도 깎아주셨다고 합니다. 

 

 

게다가 집주인은 "내가 인테리어 다 해놨으니까 수홍씨는 그냥 들어와서 살아요"라며 하면서 통 큰 배려까지 해줬다고 합니다. 그 외 지인들의 큰 힘이 되어준 수많은 지인들의 위로와 응원들이 있었는데 유재석의 물질적인 지원 또한 힘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박수홍 형과의 법적 분쟁 근황

박수홍은 친령 부부가 법인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지난해 4월 이들을 횡령 등 혐의로 고소하고 100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수홍 친형인 박진홍은 2011년 지난해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총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지난 11월 7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형 박진홍은 지난 12월 21일 ㅣ첫 공판에서 횡령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박수홍 프로필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하며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 이후 감자골 4인방으로 활약하며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박수홍은 무한도전과 1박 2일을 위시한 리얼 버라이어티의 시대가 열린 2000년대 이후로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력을 옮긴 동시에 코미디 연기보다는 방송 진행에 더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상 방송인 박수홍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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