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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5월 3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합니다. 

 

배우-김응수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타짜의 곽철용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응수가 출연해 랩 앨범 발매와 드라마 영화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합니다. 

 

 

공효진, 이민호 주연의 우주 소재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며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제작비다. 공효진, 이민호가 타는 우주선을 쏴올리는 재벌 역을 맡았다."며 한국의 일론 머스크로의 변신을 예고합니다. 

 

이어 김응수는 광산 김가 손자뻘 하정우가 영화 촬영을 했다고 말합니다. "무조건 천만 간다"고 자신하며 납득할만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또한 김응수는 부부 갈등 관찰 예능에 함께 출연 중인 하하보다 자신이 더 좋은 남편이라고도 주장합니다. 하하를 뛰어넘는 사랑꾼이라는 김응수의 주장에 그의 아내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응수(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배우-김응수

 

배우 김응수는 1961년 2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입니다. 김응수 고향은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김한영, 딸 김은아와 김은서가 있습니다. 

 

김응수는 키 177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군산제일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졸업, 일본영화학교 영화연출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응수(배우) 과거 

 

배우-김응수

 

김응수는 지역 명문고 군산제일 고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아버지의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김응수는 매일 소설만 보면서 아버지를 실망시켰다고 합니다.

 

 

김응수 : "아들이 명문고에 다녔으니 아버지의 기대가 크셨죠. 조국 근대화의 선봉장인 공업이 발전하던 시기였으니까 공대에 진학하길 원하셨던 거죠. 그런데 저는 만날 소설책만 봤거든요"

 

원래 김응수는 고등학교 때 소설가를 희망해서 문예창작과 진학을 원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고등학교 시절) 차츰 연극에 흥미를 느껴서 연극영화과에 원서를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자의 연을 끊자는 아버지의 거센 반대에도 재수까지 하면서 말이죠.

 

김응수 : "대학에 떨어지고 나서 재수를 하는데, 아버지 몰래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를 하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원서를 사 들고 집으로 갔어요."

 

김응수 :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원서를 찢으시며 부자의 연을 끊자 라고 하시더라고요. 울면서 집을 나와 친구 집에서 얹혀 지내다가 형의 도움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원서를 냈죠"

 

김응수(배우) 연극에 매진하며

김응수는 결국 서울예대에 합격을 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아버지는 등록금을 대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응수는 20대에는 오로지 연극 공부에 매달립니다.

 

대학 다닐 때부터 극당 동랑레파토리와 목화에서 활동하면서 연극 운상각, 오구 등의 주인공으로 활약을 합니다. 당시 목화에는 박영규, 김학철 등이 선배로 있었고, 임원희, 성지루, 유해진 등이 까마득한 후배라고 합니다. 

 

김응수 : "대학로의 카페에서 한가로이 사랑을 속삭이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했어요. 젊은이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죽어나가는 판에 어떻게 마음 편하게 연애나 하느냐고 생각했었죠. 그래서 더 연극에 매진했습니다. 연극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김응수(배우) 연출자가 되기 위해 일본 유학 하기도 

 

배우-김응수

 

김응수는 그렇게 1981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에 입학해 연극과 시절부터 극단 목화 등의 연극배우로 활동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연극배우 활동을 중당하고 연출자가 되기 위해 일본 유학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결국 1996년 영화 깡패 수업으로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됩니다. 

 

 

김응수는 당시 목화 활동 중 일본으로 건너가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일본영화학교에 입학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입학전형이 이미 끝난 뒤였지만,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후지타 겐(이마무라 쇼헤이 작춤의 시나리오 작가)이 입학시험을 보도록 했다고 합니다.

 

김응수는 이마무라 감독 아래서 영화 연출을 수련하며 7년간 감독 데뷔를 차근차근 준비하여 졸업작품으로 재일동포 남자의 정체성을 다룬 사자의 계절의 연출을 맡았으며, 다큐멘터리 가자! 가자! 신군으로 유명한 하라 가즈오 감독과 연출자로 같이 일했다고 합니다.

 

그 덕에 김응수는 일본 영화나 일본인 연기를 자주 맡는 편이며, 해당 작품의 일본어 연기를 지도해 주는 역할도 겸하는 편이고, 일본에서 공부를 한 만큼 일본어 실력도 매우 뛰어나서 주사도 일본어로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화 투캅스 3에서는 중국어를 잘 하는 엘리트 조폭으로 등장하여 극중에서 보스의 중국어 통역을 해주는 연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한 마디 외에는 한국어 대사였습니다. 

 

김응수(배우) 데뷔 작품 활동

 

배우-김응수

 

아무튼 김응수는 1996년 영화 깡패 수업으로 늦은 나이에 데뷔, 이후 영화 투캅스3, 주유소 습격 사건, 바람난 가족, 선생 김봉두, 타짜, 위험한 상견례, 커플즈, 외사경찰 등과 드라마 대왕 세종, 바람의 화원, 추노, 싸인, 해를 품은 달, 각시탈, 빠스켓볼, 앙큼한 돌싱녀 등에 출연합니다. 

 

 

그런데 김응수가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 작품은 바로 타짜의 곽철용 역할과 해품달의 영의정 역할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타짜에서 김응수가 연기한 곽철용 캐릭터의 경우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명대사도 많고 임팩트가 컸었는지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김응수는 2019년 9월 이후 곽철용의 인기에 힘입어 결국 BBQ치킨과 버거킹 광고의 모델로 전격 발탁 되었고, 이외에도 광고 섭외 제의가 80여개나 들어왔다고 합니다. 

 

배우-김응수

 

김응수는 또한 임진왜란 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일본어로 연기하며 완벽하게 표현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요, 드라마는 역사왜곡과 고증오류로 심하게 비난을 받았지만, 김응수의 연기만큼은 모두 인정을 합니다.

 

또한 김응수는 평향성 전투를 다룬 역사저널 그날에서도 히데요시 복장을 입고 특별출연하기도 합니다. 김응수는 이 열연으로 2016년 그리메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또 2017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도 방송 출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응수는 또한 연출 전공자로서 능력도 인정받아, 연기자임에도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 과정과 제작진의 회의에도 직간접적으로 개입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PD를 비롯 제작진이 조언을 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김응수는 결국 감독으로 데뷔는 하지 못했는데요, 이유는 당시 IMF 외환위기의 한국에서 당시의 영화계 사정이 열악했고, 또 그전부터 연극계에서 다져진 김응수의 능력 덕분에 바로 영화나 드라마에 캐스팅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김응수는 자신의 꿈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김응수(배우) 아내 김한영 나이(차) 직업, 누구?

 

배우-김응수-결혼

 

김응수는 그가 연극에 한참 몰입하던 28살의 나이에 지금의 아내(부인) 김한영을 만났다고 합니다. 아내 김한영의 나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아내(부인) 김한영의 직업은 원래 방송국 보조 작가(스크립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연극에 흥미를 느껴서 잠깐 극단에 가입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응수(배우) 아내 김한영 결혼스토리

김응수 : "제가 28에 아내를 처음 만났어요. 아내는 당시 방송작가로 활동했었죠. 사실 그대까지 제가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었어요. 연애한다는 게 사치스러웠거든요. 젊은이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죽어나가는 판에 어떻게 마음 편하게 연애를 하느냐고 생각했었죠"

 

배우-김응수-아내

 

김응수 : "아내는 제가 연극배우로 대학로에서 연극 할 때 연극을 보러 온 관객이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없었죠"

 

하지만 연극이 끝나고 잦았던 뒤풀이 술자리에서 둘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되었고, 결국 2년 뒤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동성동본이 문제가 됩니다. 

 

 

이미 양가에서 결혼 승낙을 모두 받은 상태에서 뒤늦게 동성동본임을 알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법이 바뀌었지만 당시에는 동성동본이 법적으로 혼인신고조차 되지 않던 때였고, 또 아버지 역시 동성동본은 용납하지 않아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김응수 아내(부인) 김한영의 집안은 친정아버지가 약사였기 때문에 그런대로 유복한 편이었지만 당시 김응수는 연봉이 30만원 정도밖에 안되는데다 그것마저 중단하고 연출자가 되기 위해 일본 유학을 준비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김응수는 7년간 일본 유학 생활 끝에 초기 결핵 판정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 결국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김응수 : "제가 결혼을 이 여자하고 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다. 연극을 하다가 90년도에 일본으로 영화 연출을 공부하러 유학을 갔는데 신문 배달을 했다."

 

김응수 : "어느 날 신문 배달을 하다가 병원에 갔더니 초기 결핵 판정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영화 감독이 되겠다고 일본 유학까지 갔다가 결핵 때문에 한국으로 귀국했다"

 

김응수 : "내 인생은 여기서 끝났구나 하면서 김포공항에 내렸는데 마중 나온 사람이 친구도 아니고 친지도 아니고 아내가 혼자 김포공항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결심했다. 내가 이 여자를 평생의 동반자로 삼고 살아야 되겠다. 그래서 결혼했다"

 

김응수(배우) 처가 살이 이유, 딸 

 

배우-김응수

 

배우-김응수-딸

 

그런데 김응수는 일본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한동안 수입이 변변찮아 처가에서 3년 동안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째딸 김은아를 낳고, 그 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전셋집을 얻고, 그 다음 둘째 딸을 낳게 됩니다. 

 

 

김응수의 두 딸은 과거 함께 붕어빵 등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적이 있습니다. 둘째 딸 김은서는 아빠인 김응수와 성격이 비슷해서인지 부녀지간인데도 엄청 싸웠다고 하는데요, 붕어빵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속 이야기도 하면서 많이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첫째 딸 김은아와도 대화가 적었는데 방송 녹화 같이 하게 되면서 달라졌다고 합니다. 둘째 딸은 현재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응수(배우) 아내 김한영과 이혼 위기 겪기도

 

배우-김응수

 

배우-김응수-가족

 

그런데 김응수는 가족들에게서도 짠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절약정신이 강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부터 어려운 상황을 오래 겪어오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김응수는 집안의 살림살이에도 관여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이 문제로 이혼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김응수가 집안 살림살이와 아내의 지출 등에 관여를 많이 하다보니 아내(부인)가 폭발하고 만 것입니다. 

 

실제로 김응수 아내는 자존심 상하고 대접 못 받을 바에야 이혼한다고 서류를 가져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김응수가 그것을 화장대 서랍에 넣어놨더니 딸이 찢어 버렸다고 합니다. 

 

김응수(배우) 아내 사랑 근황

하지만 지금도 이혼하지 않고 잘 살고 있는데요, 지난해 2월에는 김응수가 KBS2 스탠드업에 출연해 "제가 영화 드라마만 100편을 했지, 연애는 딱 한 번밖에 없었습니다. 제 와이프 밖에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 와이프와의 결혼이라고 하면서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현찰 300만원을 선물하는 등 아내를 향한 마음도 더블로 표현하는 여유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응수는 또한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부부 갈등 관찰 예능에 함께 출연 중인 하하보다 자신이 더 좋은 남편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실제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한 애처가가 아닌가 하네요.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배우 김응수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김응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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