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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유나가 열린음악회에 출연합니다.
전유나는 1990년대 초반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발라드 가수로,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93년 발표한 대표곡 ‘너를 사랑하고도’는 당시 많은 사람들의 이별 감성을 대변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후 ‘어느 날 문득’, ‘사랑이라는 건’ 등 감성적인 발라드를 중심으로 여러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고, 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꾸준한 팬층을 유지해왔습니다.
이외에도 전유나는 음악 프로그램과 라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음악을 통한 힐링과 공감에 초점을 맞춘 무대와 인터뷰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공연 활동과 함께 유튜브나 방송 등을 통해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전유나인데요, 이번에 열린음악회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에 가수 전유나 나이 프로필 결혼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전유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수 전유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전유나는 1969년 3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입니다. 전유나 고향은 경상남도 부산시(현 부산광역시)이며, 종교는 불교, 학력은 초랑초등학교, 부산여자고등학교, 경성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전유나 키 혈액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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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유나 데뷔 과정
전유나는 대학시절인 198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사랑이란건으로 대상을 수상한 뒤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여운이라는 대학 동아리에서 음악 활동을 하던 중 선배들의 추천으로 출전하게 된 거라고 하는데요, 뜻밖에도 대상을 받고, 또 많은 주목을 받게 되면서 데뷔하게 된 것입니다.
전유나 : "그냥 가요제에 나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갔고 꿈을 이뤄 행복했는데 대상까지는 정말 자신이 없어 실감을 못했다. 상을 받게 되니 일단 기분은 좋았는데 가요제가 끝나고 내려오니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쉬가 계속 터지는 거다. 어안이벙벙했다. 그때 든 생각은 큰일났다였다."
전유나 : "여운이라는 대학교 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 그 동아리 선배들 중 가요제 출신이 많았다. 홀로 된 사랑을 불렀던 여운이 이 동아리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전유나 : "대학 다니면 노래 조금한다는 사람은 다 강변가요제, 대학가요제를 나가고 싶어했다.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 너무나 많았기에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입상을 못하는 것을 보면서 내가 나가서 될까라는 생각으로 노래만 했다."
전유나 : "그러던 중 어느날 선배님이 너 한 번 나가야지. 이번에 나가봐라고 말씀하셨다. 그 때가 대학교 2학년이었는데 3학년이 되면 이제 공부를 해야하니 이번에 나가보자고 해서 곡을 받았다."
전유나 : '사실 처음 받았던 곡은 발라드였다. 그런데 저와는 안 맞는 것 같아서 대학생다운, 경쾌하고 발랄한 곡을 부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나온 게 사랑이라는 건이다. 그 노래는 왜 망설이나~ 라는 샤우팅이 포인트인데 그게 딱 맞아떨어졌다. 아마 그 곡이 아니었으면 1등을 못했을 것이다."
전유나 : "너를 사랑하고도를 부를 때 사실 힘들었다. 많은 분들이 쟤가 저런 노래를 불러?라고 하기도 했고 안 어울린다는 말도 나왔다. 처음에는 안 맞는다는 생각도 했는데 차츰차츰 부르면서 장르에 상관없이 음악을 좋아하게 됐다. 락도 좋아하고 펑키도 좋아하고 쓸쓸한 곡도 좋아한다."
가수 전유나 데뷔 이후 앨범 활동 근황
이후 전유나는 1991년 정규 1집을 발표, 타이틀곡 '너를 사랑하고도'가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대중 가수로 자리매김했고, 방송 순위 1위 후보는 물론, 2위를 16번이나 기록하는 등 롱런 히트를 기록했고, 그해 연말 신인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은 아쉽게도 못했습니다.
이후 전유나는 2집 '너를 위한 이별', 3집 '혼자서'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그러다가 1995년 이후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면서 결혼설, 은퇴설 등 여러 루머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전유나는 2012년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다시 음악 활동을 본격화했고, 2013년 여유만만에 출연해 그간의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혼설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이어 2018년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고, 2019년에는 EP 앨범 ‘Melody In The Air’를 발표, 같은해 복면가왕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는 TV조선의 토크 프로그램 '내사랑 투유'에 출연, 결혼설과 은퇴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이유와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전유나는 “결혼한 적 없으며, 활동을 잠시 멈췄을 뿐”이라고 결혼설을 부인, 결혼할 나이에 활동이 뜸해지다보니 결혼에 대한 루머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방송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너무 빠르게 주목을 받은 데 따른 부담감과 일상생활의 불편함 때문에 자연스럽게 방송에서 멀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가수 전유나 : "무명시절 없이 벼락스타였다.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아보니까 불편한게 있었다. 성별이 다른 사람과 밥을 먹는 것도 자체가 너무 눈에 띄는 상황이었다"
가수 전유나 : "정규앨범을 내야한다는 욕심이 컸다. 오랜만에 내는 앨범인만큼 한 곡만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너무 욕심을 내니 계속 미뤄졌다. 2012년에 미니앨범을 내고 그때부터 더 열심히 했다."
가수 전유나 : "하지만 그 기간동안 아무 것도 안 한 것은 아니다. 꾸준히 노래를 해왔지만 TV나 앨범을 통해 활동하지 않다보니 많은 분들이 그만뒀다고 생각했을 것이다....그래도 나름 곳곳에서 열심히 노래불렀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후 전유나는 2022년 tvN STORY의 프로그램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하여 대표곡 '너를 사랑하고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여전한 가창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같은해 테너 이정현과 함께 대학가요제 2022 MC를 맡는가 하면, JTBC 나의 살던 고향은,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너를 사랑하고도(1991년), 너를 위한 이별(1992년), 혼자서(1994년), 그 사람(2012년), 멜로디 인 더 에어(2019년), 청춘애(2021년) 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근황을 공유하고, 라디오 DJ로도 활동, 미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작사, 작곡에 도전해 왔던 전유나인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열린음악회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전유나 수상 경력>
-1989년 MBC 대학가요데 대상 수상
-1991년 뮤직박스 가요대상 여자가수부문 신인상
가수 전유나 결혼 남편 이혼 자녀 루머 결혼생각
전유나는 올해 나이 56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한때 결혼 이혼 출산 등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본인이 직접 방송을 통해 결혼, 이혼, 출산에 대한 루머를 모두 부인하며, "결혼한 적이 없다. 열심히 활동을 하다가 뜸해진 것도 있고, 결혼 적령기 나이다 보니 추측성 기사가 나왔던 것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유나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다 보니 아직 싱글로 지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 흔한 선이나 소개팅 한 번 해본 적이 없고, 결혼은 인연인데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유나 : “결혼은 결국 인연이고 타이밍이다"
전유나는 또한 과거 인터뷰와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몇 차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외적인 조건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끌리고, 또한 유머감각이 있으면서도 진지할 땐 진지한 사람, 즉 감정의 균형이 잘 잡힌 사람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열린음악회에 출연하게 된 가수 전유나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전유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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