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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리나가 10월 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에 강리나 나이 프로필 결혼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강리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리나 프로필 나이 고향 키 학력 

 

강리나

 

배우 강리나는 1964년 4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강리나 고향을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강리나는 아직 미혼이며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리나는 키가 168cm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 예술경영학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리나는 현재 배우를 그만두고 설치미술가 겸 화가로 방송 활동을 겸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리나 연예계 데뷔 계기

강리나는 여자는 무조건 시집만 잘 가면 된다고 생각한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가 대학에 다니는 것도 못마땅해 했기에 일찍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그림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강리나 : "대학도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용돈인들 주셨겠어요. 가정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화구 공구함은 커녕 물감 살 돈도 안 주셨어요."

 

강리나 : "미술 재료 사려고 대학 졸업할 때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어요. 한번은 재료 살 돈이 너무 급해서 어머니 패물까지 팔았죠"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강리나는 대학교 4학년 때, 대학교 선배의 권유로 청바지 모델 아르바이트를 시작, 그렇게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리나 데뷔 작품 활동

 

강리나

 

강리나 : "당시 제 한 달 용돈이 1만원이었는데, 30만원을 준다는 소리에 무조건 하겠다고 했어요. 그날부터 인생이 180도 바뀌었어요. CF도 찍게 되고 영화로 진출하게 됐죠"

 

강리나 : "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분장하고 하루만 찍으면 된다고 해서 찍은 게 우뢰매 3편이었어요. 제가 출연했는데도 분장하고, 가발 쓰고 붕붕 날아다닌 것밖에 기억이 안 나요"

 

강리나는 그렇게 우뢰매 3편에 악당 삐용 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 이후 김호선 감독의 눈에 띄어 1989년 영화 서울 무지개에서는 주연을 맡게 됩니다.

 

 

해당 영화에서 강리나는 강렬한 정신병자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이에 제 27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을 수상, 이후에도 영화 클라이막스 원, 러브러브, 변금련, 빠담풍 등에 출연해 여배우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섹시 심벌 스타로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당시 강리나는 남다른 기질로 표현력이 우수했고 노출 연기도 최선을 다해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았다고 합니다. 

 

강리나

 

강리나

 

강리나 : "딱히 목표 의식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 아니었는데도 눈 깜짝할 사이에 스타가 됐어요. 돈도 많이 벌고, 갑자기 얻은 인기가 싫지 않았어요."

 

강리나 : "다만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줄곧 그림만 그렸던 터라 갑자기 제 정체성을 잃어버린 느낌이었죠"

 

실제로 강리나는 영화배우로 성공한 뒤에도 미술에 대한 막연한 미련이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지방 촬영을 갈 때, 그녀의 손에는 항상 화구가 들려 있었고, 촬영을 끝내고 피곤한 몸으로 그녀는 호텔방에서 혼자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강리나는 미술학도로 못다 이룬 꿈을 영화에서 찾으려 애썼다고 합니다. 바로 영화 미술을 담당했던 것인데요, 이 분야에서도 강리나는 상당한 실력과 열정을 보이게 됩니다. 

 

강리나 : "영화계가 그때만 해도 주먹구구식인 게 많았어요. 제가 미대 출신이란 이유로 주연배우이면서 영화미술까지 담당했죠. 제가 미술상을 받아야 하는 작품도 있는데, 감독님께서 너는 어차피 연기상 받을 테니까 미술상은 다른 사람 주자고 해서 미술상을 놓친 적도 있어요."

 

 

강리나 : "비록 상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강리나 : "혼자 동대문에서 원단을 구입하고 소품을 만드는 일은 연기를 알아가는 것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연기자야, 무대감독이야? 한 가지나 잘해 라는 말도 들어야 했죠"

 

강리나 은퇴 이유

 

강리나

 

강리나는 당시 이국적인 외모로 인해 서양 혼혈 계열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1990년대 섹시 스타로 알려져 있으며, 톱스타로 많은 인기와 돈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가족과의 불화가 잦아지게 되면서 점점 연예계에 대한 환멸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미술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결국 강리나는 1996년 영화 알바트로스를 마지막으로 약 10년간의 짧았던 배우 생활을 마무리하고 미술계로 돌아갑니다. 

 

강리나 : "배우 생활을 하면서 큰돈을 벌었다. 난 돈을 벌면 가족들이 모이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 반대가 되더라. (저희 가족이 매니지먼트를 하다보니) 부가 쌓일수록 싸우기도 하고, 안 좋은 일이 생겼다. 거기에서 허무함을 많이 느꼈다."

 

강리나 : "(화가로 전향한 이유는) 영화를 할 때 연기뿐 아니라 영화 미술도 했다. (무대) 디자인과 세팅을 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연기자로만 알다 보니 연기가 재미없어졌다. 나만을 위한 걸 하고 싶어졌다."

 

강리나 : "당시 연기하려고 하면 연기도 안되고 그때 갑자기 미술도 하고 싶어졌다. 왜냐하면 제가 그전에 미술로 경쟁도 하고 승부도 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강리나 은퇴 후 근황

 

강리나

 

강리나는 은퇴 후 간간히 아침방송 등에만 출연하면서 설치미술가로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2005년 포스코 미술관에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미사일과 폭탄 설치작품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개인전 등에서도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답니다. 

 

 

강리나 : "영화가 주는 매력은 대단하지만 배우로서의 미련은 없어요. 다시는 안하고 싶어요. 저는 영화배우로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보여줬어요."

 

강리나 : "하지만 미술 쪽에서는 아직 더 보여줄 게 많아요.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일을 또 다시 접고 한때 제가 영화배우로서 누렸던 부와 인기를 바라는 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죠"

 

하지만 강리나는 화가를 하면서도 상처를 받아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까지 겪게 되면서 무려 10년 동안 집 밖에 나오지 않고 장기간 칩거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강리나 : "미술계도 돈을 버는 곳이라 억세더라. 상처를 받아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그때부터 그림도 그리기 싫어지고 사람들 다 피하고 싶더라."

 

그러다가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수술비로 인해 그녀는 칩거생활을 끝내고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고, 전시회를 통해서 사람들을 만나 소통도 하고 길을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강리나 생활고 루머

 

강리나

 

한편, 강리나는 과거(2014)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강리나 지인이 강리나의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강리나 지인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강리나 지인 : "국내 톱배우였던 강리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알리는게 조심스럽다. 현재 미술 작가로 살고 있다.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힘든 삶을 살았다. 옷을 살 돈이 없어 재할용 옷을 입는다"

 

당시까지만 해도 강리나를 둘러싼 이러한 소문이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2021년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강리나 본인이 직접 해당 소문이 루머일뿐임을 밝혔습니다.

 

강리나는 "친구가 이야기해서 잘못 소문이 난거고 그걸 한번도 해명을 안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한때 배우였는데 입고 있을 옷이 없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강리나 : "제가 어떤 작업을 했었냐면 153전시회라고 버려진 물건을 부활시키는 작업을 했다. 쉽게 버리는 물건을 다 주워다가 재활용품을 이용한 미술 활동을 했는데 그러다보니 돈이 없어 버려진 재활용 옷을 입는다고 잘못 소문이 난거다"

 

 

강리나 :  "재활용 수거함에서도 헌옷을 한번 꺼내 봤는데 친구에게 수거함 옷이 새것이더라고 말했다. 그걸 마치 엄청 생활이 어려운 것처럼 오해를 받았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강리나는 현재 치매 증세가 있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리나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강리나

 

강리나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강리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강리나 : "능력이 없어서 남자 볼 줄 모른대요. 독신주의는 아니에요. 제 마지막 소원이 결혼이거든요. 저는 원래 좋은 실버타운에서 남편이랑 함께 이벤트를 만드는 게 꿈이었어요."

 

강리나 : "모든 부부가 부러워할 만한 자랑거리를 만들어 자랑하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그런 사람은 못 만난 것 같네요. 나이가 많아 기댈 수 있고, 말을 잘하면 된다"

 

강리나 : "제 성격이 무뚝뚝하기 때문에 말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 남자가 좋아요. 그런데 저는 그림 그리는 사람은 싫어요. 미술하는 사람은 안 만날 거에요. 상처받을 거 같아요"

 

강리나는 한때 왜 자신에겐 남자를 안 보내주는 걸까 하고 하나님께 투정을 부린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살아오면서 참 많은 것을 받기만 했고, 이렇게 많이 받는데, 동반자를 갖는다는 것은 너무 욕심이다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강리나는 인생을 살면서 단 한 번 사랑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고 하며 죽음을 불사르는 사랑을 꿈꾸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강리나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출신 화가 강리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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