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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이 5월 9일 TV조선 개나리학당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버이날 특집을 맞아 원조 개그우먼들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전합니다. 이중 오늘은 개그우먼 김지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선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개그우먼 김지선은 1972년 2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김지선 고향은 전라북도 고창군이며, 2남 2녀 중 둘째로,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편 김현민과 아들 김지훈, 김정훈, 김성훈, 딸 김혜선이 있습니다.

 

김지선은 키 158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김지선 종교는 개신교이며(신앙이 독실하며 현재 직분은 집사라고 함), 학력은 염광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방송연예과 중퇴,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연극 전공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지선 과거 데뷔 활동

 

 

김지선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89년 KBS의 비바청춘에서 활약하여 방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개그맨 데뷔는 따놓은 당상이라는 소리를 듣던 인재였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발성 때문에 이때부터 코미디 천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대에 맞게 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1990년 5월에 열린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 대상을 받아 KBS 공채로 데뷔하게 됩니다.

 

김지선은 염광여자고등학교 시절 이미 아마추어 신분으로 TV에 나가 북한 사투리 개그를 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또한 신인 시절부터 쇼 비디오 자키 남남북녀의 북한 사투리 개그로 주목받았습니다. 

 

김지선은 이후 1991년 괜찬아유에서 최양락의 부인으로 등장했고, SBS 개국과 동시에 SBS로 건너가 활동, 몇 년 만에 인기 개그우먼이 됩니다. 

 

 

김지서은 개그우먼으로 상당히 춤 솜씨가 좋았는데 이 장기를 잘 살려서 꾸러기 콘테스트라는 SBS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을 패러디한 서태순과 아이들이라는 코너에서 김경식, 윤정수와 같이 팀으로 호흡을 맞췄고 진 히로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김지선은 이 코너가 인기가 너무 좋았고 나이트클럽에서 섭외가 많이 들어와 멤버들과 같이 행사를 뛰고 돈을 많이 벌어서 저축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개그와 예능 양면에서 활약했고, 2018년에는 새로운 홈쇼핑의 여왕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다이어트 건강식품, 뷰티 디바이스, 헤어트리트먼트 등 게스트로 출연하는 제품마다 매지노가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KBS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에 변기수팀 와일드 카드로 출연하여 18년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개나리학당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지선 수상 경력>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 대상

-1991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코미디연기상

-2003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여자 최우수상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우정상

-2012년 보건복지정책홍보 유공자 시상식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2년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4년 SBS 연예대상 러브FM부문 라디오 DJ상

 

김지선 몸매 성형

 

 

김지선은 자기관리가 굉장히 철저한데, 아이 넷을 낳고도 20대 시절보다 더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바퀴에서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아내도 늘 긴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선은 또한 스스로 성형한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나름 자기관리의 일환인 듯합니다. 

 

 

김지선 결혼 남편 김현민 나이차 직업, 누구?

 

 

김지선은 남편 김현민과 2003년 5월 9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지선과 남편 김현민 두 사람의 나이차는 둘 다 1972년생인 51세로 동갑이라고 합니다. 

 

김지선 남편 김현민 결혼스토리

 

 

두 사람의 인연은 동생들로 인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의 동생이 양쪽 집안을 오가면서 김지선과 남편 김현민의 됨됨이를 보고 중매에 나선 것입니다. 

 

김지선 : "4년 전부터(2003년 기준) 동생으로부터 친구 오빠를 소개해주겠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런데 그동안 현민씨가 쑥스럽다며 피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지난해 9월 1일 미국에 사는 현민씨 사촌형이 한국에 온 김에 현민씨를 데리고 제 카페를 찾아왔어요."

 

재미있는 건 남편 김현민씨가 처음엔 집에 놀러온 동생 친구인 김지선 동생을 마음에 들어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미 결혼할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김지선 역시 처음엔 미국에 사는 김현민씨 사촌형을 소개받기로 했었는데 약혼녀가 생기는 바람에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마터면 형수와 시동생 아니면 처형과 제부의 관계가 될 뻔했던 두 사람. 하지만 인연은 따로 있다고 4년을 에돌아 결국 사랑의 꽃을 피운 셈입니다. 

 

김지선 남편 김현민 : "솔직히 전 연예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안 만나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까 화장도 안하고 연예인답지 않게 말하는 게 착하더라고요. 얼굴도 예쁘고."

 

김지선 역시 인상 좋고 따뜻해 보이는 김현민씨가 싫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두 사람은 주로 밤에 만나 항강변이나 야외에서 데이트를 즐리며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합니다. 

 

 

김지선 :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냈는데 제가 맨 처음 보낸 문자 메시지가 뭐였는지 아세요? 바로 드래곤볼Z 잘 들었어요예요."

 

사실 SBS 만화영화 드래곤볼Z의 주제가를 부른 사람이 바로 김현민씨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포스 광고의 하나포스~ 하는 굵은 목소리와 피죤 광고의 무~균! 무~때! 하는 목소리의 주인공도 바로 김현민씨라고 합니다. 

 

대학로에서 음식점 오징어보쌈을 운영하는 김현민씨는 3년 전까지 홍대 앞 클럽에서 인디밴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록음악을 한 까닭에 목소리가 굵고 강한 특색이 있어 종종 CF계에서 찾곤 한다는 것입니다. 

 

 

이후 프로포즈는 만난 지 1백일째 되던 날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와인 바에서 만났는데 김현민씨가 보여줄 게 있다며 노트북을 꺼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화장실을 다녀올 테니 먼저 보고 있으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김지선이 아무 생각없이 클릭하는 순간, 화면 가득 이소라의 프로포즈와 똑같은 글씨체로 김현민의 프로포즈라는 글자가 뜨더니 김지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매일 그대와가 흘러나오며 동영상이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지선 : "셀프카메라였는데, 그러는 거예요. 우리가 부모님에게 받았던 사랑을 고스란히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직접 쓴 사랑시를 낭송하는데, 너무 감동해서 눈물이 나왔어요. 그때 어느새 준비해왔는지 장미꽃 1백 송이와 커플링 반지를 저에게 주는 거예요."

 

보통 여자들 같으면 그 정도 감동적인 프러포즈라면 당장 'yes' 라고 했을 텐데 김지선은 대답을 하기까지 한달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김지선 : "솔직히 전 결혼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프러포즈를 받고 나서 이것저것 고민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 남자만한 상대를 다시 만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지선 남편 김현민 자녀 아들 딸 결혼생활

 

 

결국 두 사람은 2003년 5월 9일 결혼에 골인, 이후 3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을 얻어 현재 슬하에 아들 3명과 딸 1명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지선은 연예계 다산의 아이콘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김지선은 아이를 넷이나 나은 후 남편과의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지선 : "남편과 부부 싸움을 했는데 합의점이 도무지 만들어지질 않았다. 그래서 남편과 더는 살 수 없겠다는 생각에 집을 나왔다. 그때 집을 나오지 않았다면 정말 이혼을 했을지도 모른다."

 

김지선 : "결혼 이후 처음으로 남편과 크게 싸웠는데 더 있다가는 막말이 나올 것 같아서 내가 집을 나와 버렸다. 그런데 친정을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고 친구 집에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차에 앉아있는데 남편에게 전화와 문자가 오더라. 나중에는 휴대전화를 아예 꺼버렸다."

 

김지선 : "아파트 주차장 차 안에 앉아있는 내 신세가 너무 처량했다. 그런데 속상한 상황에서도 잠은 오더라. 그래서 잠이 들었고 눈을 뜨니 새벽 4시 반이었다."

 

김지선 : "그 순간 아이들 생각이 났다. 큰 아이들은 괜찮은데 유치원생인 딸이 눈에 밟히더라. 그래서 등원 시간에 맞춰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유치원 앞에 몰래 숨어서 딸의 모습을 지켜봤다."

 

김지선 : "딸아이가 무사히 유치원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남편과 마주쳤다. 남편이 내 팔을 붙잡고 근처 카페로 가서는 당신이 사라지면 내가 걱정할 거란 생각은 안 해? 그게 그렇게 화날 문제였어? 대화로 풀자. 미안해라고 말을 해서 그 날 집으로 들어갔다."

 

김지선 : "그날 이후 살다 보면 누군가와 종종 다툴 일이 있을 텐데 그 순간, 잠시 피하는 것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다. 남편과 싸우던 그 순간에 내가 집을 나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면 무슨 사달이 났을지도 모른다"

 

이번에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합류해 출연하고 있는 김지선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개그우먼 김지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오나미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남자친구) 박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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