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능미 나이 프로필 남편 정영모 자녀 집 근황

배우 남능미가 3월 2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능미는 "시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한 며느리 상이 있다. 다음 생에 아들을 낳으면 큰며느리는 이영자 같은 스타일을 원한다. 얼마나 명랑하냐. 두 번째 며느리 후보는 박나래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 "이 사람들이 음식을 얼마나 잘하냐. 난 음식 잘하는 며느리가 좋다. 근데 우리 며느리는 (음식 솜씨가) 별로인 것 같다. 남편이 한국인이면 한국 음식도 하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냐."고 주장합니다. 

 

이에 남능미 나이 프로필 아들 며느리 가족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남능미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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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능미(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배우 남능미의 본명은 채혜숙입니다. 남능미 나이는 1946년 12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입니다.

 

남능미 고향은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구재리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정영모와 아들 1명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이중 딸 정진이는 한때 가수 겸 연극배우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남능미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동두천여자중학교, 동두천여자상업고등학교(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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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능미(배우) 데뷔 작품 활동

남능미는 10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이모가 있는 경기도 동두천으로 거처를 옮겨, 이후 그곳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후 1967년 KBS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 이후 드라마 비둘기 가족, 후회합니다, 최진사댁 고명딸 등에 출연하며 1977년 MBC 연기대상 탤런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이후 남능미는 영화 카루나, 내 사랑 내 곁에, 오늘의 연애 등과 드라마 파도, 정부인, 청춘의 덫, 엄마의 방, 사랑과 야망, 드라마 게임, 서울의 달, 바라처럼 파도처럼,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매직키드 마수리, 닥치고 패밀리, 오! 할매, 디어 마이 프렌즈, 미치지 않고서야 등에 출연합니다. 

 

남능미는 특히 드라마 당신, 정부인 등에서 주착스러울 정도로 수다스러우면서도 구수한 역을 잘 소화하면서 1970년대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 이후 주로 예쁜 역할보다는 대중들의 호감을 사는 역할들을 많이 맡았는데요, 실제로 남능미의 성격도 이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2021년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이후로 작품활동은 뜸한 상황인데요, 대신 여러 건강, 교양, 아침, 예능 방송 등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는 가운데 이번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남능미 수상 경력>

-1977년 MBC 연기대상 탤런트부문 우수상

-1987년 MBC 연기대상 탤런트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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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능미(배우) 과거 에피소드 

남능미는 과거와 관련하여 재미 있는 에피소드들이 있습니다. 우선 남능미 별명은 울보였다고 하는데요, 툭하면 눈물을 잘 흘렸기에, 연기자 동료들이 이런 별명을 붙여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남능미는 남편과 함께 자기동네(동작구 상도동)에 허물어진 채 방치된 계단을 손수 고치기도 했는데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이런 행동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1980년도 당시 관련내용이 신문기사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당시 남능미는 한달동안 공사를 하고 난 이후 몸살로 누워버렸다고 합니다. 

 

 

남능미(배우) 결혼 남편 정영모 나이(차) 직업, 누구?

 

 

남능미는 남편 정영모와 19살에 만나 21살 때 연애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남능미와 남편 정영모 두 사람의 나이차는 남능미는 1946년생인 77세이고, 남편 정영모는 1944년생인 79세로 2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남편 정영모의 직업은 공무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젊었을 때는 항만청 사무관으로 근무하다가 이후 해양수산부에서 서기관으로 퇴직을 했다고 합니다. 

 

남능미(배우) 남편 정영모 집(전원주택) 전원생활 이유

 

 

 

남능미는 2011년 남편 정영모와 전원 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을 탄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남능미는 지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한 다음에 건강 악화까지 겹쳐 이런 모든 것을 훌훌 털고 전원생활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남능미 : "(남편이 동안이라는 말에) 원래 연예인하고 같이 살면 젊어진다고 그러더라. 집(전원주택)을 처음 지어 본다. 정말 두근거리고 좋다."

 

당시 남능미가 앓았던 병은 심혈관계통 질병이었다고 하는데요, 치료를 받고 효과가 좋아 남편 정영모에게 추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남능미 남편 정영모 : "과거 아내(남능미) 역시 혈액정화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 치료의 효과가 좋아서 나에게도 추천하더라. 나이가 들면서 심혈관 계통 질환에 관심이 많았다.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에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남능미 부부는 현재 경기도 가평 집(전원주택)에서 귀농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남능미는 방송을 통해 병원 측정 결과 혈관 나이가 35세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능미는 과거 남편과 별거설이 돌기도 했고, 또 남능미 사망, 남능미 사망원인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모두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남능미 사망 루머는 2012년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에서 남능미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논란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능미는 남편과 별거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합니다. 

 

남능미 : "당시 남편이 다니던 민생금고가 부도나면서 지인들을 동원해 가입해 두 예금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되었다. 나는 도의적인 책임을 지려고 했고, 남편은 반대했다. 속상한 마음에 동료에게 하소연한 것이 소문이 나 남능미 별거설로 보도된 것이다"

 

남능미(배우) 남편 정영모 아들 딸 

 

 

남능미는 남편 정영모와 결혼 이후 아들 1명, 딸 1명을 낳아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는데요, 그중 딸 정진이는 한때 가수 겸 뮤지컬 연극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 아들은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능미는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하면 너희들끼리 잘 살아라. 나는 내 남편과 잘 살겠다고 하는 주의라고 하는데요, 이기적인 것 같지만 그렇게 하는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남능미 : "우리 친정어머니 때문이다. 남들은 시집살이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안했다. 대신 우리 남편이 장모살이를 했다. 그게 더 힘들다"

 

남능미의 어머니는 젊은 시절 남편을 잃고 딸을 자식 겸 남편으로 생각하고 살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남능미가 결혼한 이후 남편과 사이 좋을 꼴을 못보고 싸우면 오히려 좋아했다고 합니다.

 

남능미는 그런 친정 엄마의 모습을 보고 나는 나중에 시어머니가 되고, 장모가 되더라도 저러면 안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능미는 방송을 통해 종종 아들과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는데요, 특히 며느리에 대해서는 그리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남능미(배우) 아들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

 

 

남능미 : "아들을 낳았을 때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얘가 갑자기 중국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아들이 못 미더워서 정년 퇴직한 남편과 함께 중국에 가기로 했다. 중국에 반, 서울에 반 있었다."

 

 

남능미 : "실내 골프장부터 식당까지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아들이 사기를 당해 큰돈을 잃고 좌절할 때 밑바닥부터 시작하라는 말을 남긴 뒤 귀국했다."

 

남능미 : "지원보단 자립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3년간의 고생 끝에 홀로서기에 성공한 아들이 어머니 덕분이라고 말했을 때 뿌듯했다."

 

남능미 : "한 번은 남편이 서울에 올 일이 있어서 왔고 아들과 저녁을 먹었다. 아들이 엄마, 우리 배도 부른데, 바닷가를 걷고 올까요라고 말해서 내가 좋다고 했다."

 

남능미 : "좀 추운 날이었다. 한참 걷다가 엄마 나 장가갈 거야라고 하더라. 어머, 누구니? 잘 생각했다. 뭐 하는 아가씨야? 했더니 엄마도 알 거야. 내가 데리고 있는 OO이 알지?라더라."

 

아들이 말한 결혼 상대는 그의 비서로 일하는 여성이었던 것인데요, 이에 당시 남능미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남능미 : "깜짝 놀랐다. 전 중국인 며느리는 싫었다. 당시 아들에게 안 된다고 했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냈다. 엄마가 데리고 살 거야? 내가 데리고 살 거지라며 집으로 가더라."

 

남능미 : "모래사장에서 우리 집까지 10분 거리였다. 내가 벌벌 떨면서 그래 너 오늘 골탕 좀 먹어봐라 그러고 교포가 하는 작은 모텔에 술 한 병 사들고 가 속을 달랬다."

 

남능미 : "아들이 (남능미가 집에) 들어올 때가 됐는데 안 들어오니까 걱정됐다. 바닷가에 나와보니 아무도 없었다. 새벽쯤 공안에 실종신고를 했다."

 

남능미 : "세상에 이런 배신이 있을 수 없더라. 서울에 와서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 온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았다. 울면서 남편한테 내가 헛살았어."

 

남능미 : "이제 자식들한테 10원 한 장도 투자하지 말자. 당신과 나만을 위해 살자며 가진 돈을 은행 정기 예금에 입금했다. 지금 생각해도 열불이 난다."

 

 

그리고 이후 남능미는 방송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남능미 : "아들이 중국에서 결혼한다고 했을 때도 처음에 놀랬는데 그래도 시어머니 자리가 되니 섭섭한 게 있더라. 우리 아들이 결혼한 지 10년이 됐는데 딱 두 마디 했다."

 

 

남능미 : "문화가 다르니 아침밥을 안 해준다고 하더라. 그걸 듣는 순간 화가 났다. 그걸 듣고 며느리한테 우리나라 사람은 집밥이 최고다. 아침밥은 꼭 해줘라고 했다"

 

남능미 : "또 우리 아들이 애를 안 낳겠다고 하더라. 근데 아들이 그런 것이고 며느리한테 그러겠냐며 너는 상냥한데 남편한테 애교가 없다. 애교가 없으면 술이라도 먹여라. 어떻게든 아이를 하나 낳아봐. 시어머니다 보니 손주에 대한 미련이 있다"

 

이후 남능미 며느리가 아침은 해준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동치미에 출연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며느리에 대해서는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참고로, 아들 내외 사이에 아이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남능미(배우) 딸 손자 근황

 

 

남능미 딸은 2018년 8월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남능미의 손자 권희도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 완벽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 바 있는데요, 이혼했다고 하며 현재는 업무차 중국 출장이 잦다고 합니다. 

 

앞서 남능미는 남다른 손자 사랑을 보여준 바 있는데요, 2008년 이후 연기 활동에 뜸했던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남능미 : "딸이 이혼을 했다. 밤낮없이 일하는 딸을 대신해 손자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딸에게 손주는 내가 키우겠다. 네 일 열심히 하라고 했다. 딸이 많이 울더라"

 

남능미 : "희도는 희망나무이자 아픈 손가락이다. 엄마 아빠 곁에서 자랐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서 희도한테 더 노력을 했다. 상처 안 주려고, 예쁘게 잘 커줬고 그게 참 고맙다"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남능미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남능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