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남편 박정훈 아들 집 근황

개그우먼 박경림이 3월 12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합니다. 

 

박경림은 1999년 KBS 공채 개그맨 14기로 데뷔했습니다. 특유의 친근한 말투와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특히 MBC의 토크쇼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MC, 라디오 DJ,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경림입니다. 

 

이에 박경림 나이 집안 프로필 남편 아들 집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개그우먼 박경림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경림(개그우먼)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개그맨 박경림은 1978년 12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입니다. 박경림 고향은 서울시 서대문구 갈현동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박정훈과 아들 박민준이 있습니다.

 

박경림은 키 157cm에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하고요, 박경림 학력은 서울신도초등학교, 예일여자중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숭실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프라이빗 뱅킹(PB) 학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경림의 현재 소속사는 위드림 컴퍼니 소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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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개그우먼) 집안 과거 

 

 

박경림의 아버지 박우철 씨는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가난한 농가에서 자랐습니다.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해병대에 지원해 월남전에 파병되었으나, 전투 중 부상을 입고 1968년 상이 제대를 했습니다.

 

당시 보상금으로 40만 원을 받았지만, 몸이 불편한 상태에서 장사를 하다가 결국 모든 밑천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박경림의 어머니 이혜선 씨를 만나 결혼했고, 1남 3녀를 낳아 가정을 꾸렸습니다.

 

박경림은 막내딸로 태어났으며, 가족은 서울 구파발 무허가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다 1978년 철거를 당하며 더욱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아버지는 이후 CBS(기독교 방송)에서 15년간 근무했지만 IMF 시기에 실직했고, 이를 딸에게 숨긴 채 학교 수위로 취직했지만 이전보다 훨씬 낮은 월급으로 생활고를 이어갔습니다.

 

평소 자상했지만 술을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해 가족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경림이 "왜 그렇게 술을 드세요?"라고 묻자, 아버지는 "두려워서 그래, 무서워서..."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전쟁에서 겪은 참혹한 기억을 잊기 위해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경림은 자신이 겪은 고통이 아버지의 트라우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박경림이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아버지는 "딸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술을 끊었다고 합니다. 

 

박경림은 초등학교 5학년 소풍에서 처음 MC를 맡으며 진행자의 꿈을 키웠고, 학창 시절 전교 행사와 이웃 학교의 사회까지 보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박경림(개그우먼) 데뷔 방송 활동

 

 

박경림은 그렇게 본인의 재능을 잘 살리며 나중에는 박수홍의 팬클럽 회장을 맡기도 하며 박수홍과 인맥을 다지기도 했는데요, 이후 별이 빛나는 밤에 일반인으로 출연해 차츰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그러다가 1998년 KBS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박경림은 독특한 목소리로 인해 라디오 진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MBC 10층 도서관을 매일 찾아가며 PD와 작가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고 합니다. 

 

박경림은 "오늘도 경림이는 10층에서 라디오 진행을 공부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인내심을 갖고 노력했고, 그렇게 6개월이 지나, 폭설로 인해 많은 연예인들이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 여러 프로그램에서 급하게 대타 DJ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뛰어난 성실성과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다음 라디오 개편 때 무려 7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맡으며 대세 라디오 DJ로 자리 잡았고, 라디오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MBC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결국 2001년, 데뷔 불과 3년 만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연소 대상(23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경림(개그우먼) 미국 유학

 

 

하지만 박경림은 인기 절정의 순간 갑작스럽게 유학을 선택하며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1년 동안 어학연수를 마친 후, 뉴욕 필름 아카데미에서 1년간 영화 연출 과정을 수료하며 총 2년간 공부를 했습니다.

 

 

박경림은 유학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방송인의 꿈만 보고 달려왔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시절에도 연예계 활동에 집중하느라 캠퍼스의 낭만과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했고, 하루에 7~8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쁘게 살았지만,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유학을 통해 박경림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던 것입니다. 

 

박경림(개그우먼) 귀국 이후 활동 근황

박경림은 미국에서 2년간 유학을 마친 후, 2005년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귀국 후 그는 라디오 DJ와 예능 MC로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KBS2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내레이션을 맡으며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놀러와’, ‘강심장’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패널로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다졌습니다.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박경림은 단순한 예능 MC를 넘어 인터뷰 전문 MC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뉴욕 필름 아카데미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제작 발표회와 드라마 제작 발표회 진행을 맡으며 영화 및 드라마 관계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영어 인터뷰도 진행하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인터뷰어로서의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현재 박경림은 다양한 시상식과 제작 발표회 MC를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브랜드 행사 진행에도 참여하는 등 방송 외적인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경림(개그우먼) 결혼 남편 박정훈 나이(차) 직업, 누구?

 

 

박경림은 남편 박정훈과 2007년 7월 15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1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박경림은 1979년생, 박정훈은 1980년생입니다.

 

 

박정훈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재료공학부를 졸업한 재원입니다. 결혼 당시 삼성 SDS 전자 IS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안정적인 직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181cm의 키와 71kg의 균형 잡힌 체격, 가수 존박을 닮은 외모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박경림(개그우먼) 남편 박정훈 결혼스토리 

 

 

박경림은 2006년 KBS 맞선 프로그램 ‘좋은 사람 소개해줘’의 MC를 맡았다가, 당시 출연자로 나왔던 박정훈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박정훈이 먼저 박경림에게 다가가며 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녹화가 끝난 뒤 뒤풀이 자리에서 박정훈은 자연스럽게 명함을 건네며 박경림의 연락처를 물어봤고, 두 달 뒤 직접 데이트 신청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에 박경림은 "첫인상이 시원하고 바른 청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속으로 90점을 줬다."며 박정훈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훈 역시 "예전부터 박경림의 팬이었다"며, 연애를 하면서 그녀의 새로운 매력들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예인 같지 않은 털털함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의 첫 데이트는 뜻밖에도 박경림의 집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박경림이 급하게 조카를 봐줘야 하는 상황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박정훈과 함께 집으로 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첫 만남에서 처갓집 식구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면서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빠르게 친해지며 연애를 이어갔고, 1년 만인 2007년 7월 15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박경림(개그우먼) 남편 박정훈 아들 근황

 

 

박경림과 박정훈 부부는 결혼 후 아들 박민준을 얻으며 부모가 되었습니다.

 

아들 박민준은 2008년생으로, 현재 고등학생(17세)이 되었습니다. 박경림은 방송을 통해 아들이 자신의 키를 훌쩍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둘째를 임신했지만, 임신 6개월 차에 유산을 겪으며 큰 슬픔을 맞았습니다. 이로 인해 박경림은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현재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며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둘째는 임신했지만, 임신 6개월 차에 유산을 겪으며 큰 슬픔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박경림은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들의 위로와 지지 속에서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박경림과 박정훈 부부는 서로를 배려하며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경림은 방송에서 “남편이 매우 가정적이고 든든한 존재”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으며, 남편 역시 박경림의 털털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방송인 박경림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개그우먼 박경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