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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박인비가 남편 남기협과 딸 인서와 함께 11월 1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날 닮은 굿 베이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세계 남녀 골프 역대 최초로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 수상을 의미하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17개월 딸 인서와 첫 등장합니다.
박인비 딸 인서는 엄마를 따라 골프채를 잡고 필드 위로 당당하게 나서 눈길을 끕니다. 자연스럽게 박인비의 포즈와 스윙 자세를 그대로 따라해 입증된 골프 선수의 DNA를 보여줍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최근 10월에 출산한 박인비가 둘째 딸 앙앙이(태명)을 최초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박인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인비(프로 골퍼) 결혼 남편 남기협 나이(차) 집안 직업, 누구?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과 2014년 10월 13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인비와 남편 남기협 두 사람 나이차는 박인비는 1988년생인 34세, 남편 남기협은 1981년생인 41세로 7살 차이가 납니다.
남편 남기협의 직업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골퍼이자 스윙코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인비와 마찬가지로 집안에 골프선수들이 많다고 합니다.
박인비(프로 골퍼) 남편 남기협 결혼스토리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을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6년 골프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박인비가 미국 골프 유학 중 남편 남기협에게 골프 레슨을 받게 되면서 인연을 맺은 뒤 결국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박인비 : "고 3때 (남편을) 처음 만났다. 당시 남편(남기협)은 25살 정도였다. 거기에 얼굴도 좀 나이 들어보여서 그냥 아저씨 같았다."
박인비 : "2년 쯤 지나 두 번째 만났을 때 남편이 캐디를 해줬다. 그런데 같이 있다보니 멋진 부분도 있고, 성격이 좋더라. 나를 잘 서포터해줄 수 있는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로 관계가 급진전됐다."
박인비 : "처음엔 내가 더 좋아했고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했다. 그런데 남편은 아무래도 내가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워하는 게 보이더라. 좋아하는 게 느껴지는데 사귀자고 안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사이야?라고 물으며 고백을 유도했다."
당시 2008년 US 여자오픈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이후 약 4년 동안의 침체기를 겪고 있던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남기혁은 본인도 프로선수(KPGA) 임에도 선수생활을 접고 아내 박인비를 위해 스윙 코치 겸 매니저 역할을 자청했다고 합니다.
박인비는 그렇게 남편 남기협의 도움으로 4년간의 슬럼프 기간 동안 진정한 프로 골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훈련의 계기가 되었고, 남편의 스윙코치 덕분에 박인비의 체형에 맞는 현재의 스윙을 가지게 되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인비 : "남편을 만나기 전에는 스윙이 불안했지만 남편의 코칭 후에 26승을 달성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2011년 8월 약혼 후 함께 투어에 동행하기 시작, 2013년 메이저 대회 3 연속 석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까지 차지, LPGA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인비(프로 골퍼) 남편 남기협 결혼생활
그리고 두 사람은 연애 7년 만인 2014년 10월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의 야외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한 후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장만한 신혼 아파트에서 첫날밤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박인비는 2014년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오픈에서 동시에 우승, 이후 2015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으로 아시아 최초로 남녀 선수 포함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광을 차지, 이후 21차례의 우승을 이루면서 세계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8년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함께 출연해 집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인비(프로 골퍼) 남편 남기협 딸 인서 근황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과 사이에서 딸이 두 명 있습니다. 첫째 딸은 결혼 9년만인 지난해(2023) 4월 얻은 딸 박인서 양이고, 둘째 딸은 2014년 10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당시에는 2세 계획에 대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로 잡았다가 이후 다시 은퇴 이후에 낳을 계획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결국 결혼 9년만인 지난해(2023) 4월, 이어 결혼 10년 만인 2024년 둘째 딸까지 얻어 슬하에 2녀를 두게 된 것입니다.
출산 이후 박인비는 인터뷰를 통해 "일이 없는 날은 육아에 전념하며 지내고 있다. 딸이 너무 예쁘다. 딸도 골프 선수를 시키고 싶다. 나중에 함께 라운드를 하는 모습을 그려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첫째 딸 인서 양이 벌써부터 골프에 대해 재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네요.
박인비(프로 골퍼)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프로골퍼 박인비는 1988년 7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입니다. 박인비 고향은 경기도 성남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 박인아와 남편 남기협과 딸 남인서(2023년 4월생)와 둘째 딸(2024년 10월생)이 있습니다.
박인비는 키 168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서현초등학교, 죽전중학교(중퇴), 네바다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 호텔경영학과, 광운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숙명여자대학교 국제관계대 학원 국제홍보 및 공공외교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인비는 현재 소속팀은 KB금융그룹이고, 소속사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소속이라고 합니다.
박인비(프로 골퍼) 집안 과거
박인비는 초등학교 4학년(10살) 때인 1998년 골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을 비롯해 집안 어른들이 다 골프광이어서 이미 익숙한 운동이었지만 안한다고 했다가 박세리 선수가 골프를 통해 선전하는 것을 보고 골프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박인비 : "나라도 어려울 때 저희 아버지도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셨다. 그때 세리 언니 경기를 보며 힘을 내셨다. 새벽에 난리가 났었다. 새벽에 경기를 나가서 봤는데 한국인 언니가 물 안에 들어가 공을 치더라."
박인비 : "나는 그때 골프 선수 발이 다 그렇게 되는 줄 알았다. 그 이후에 나도 골프를 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집안 어른들이 다 골프광이다. 안 한다고 하다가 세리 언니가 하는 걸 보고 시작했다"
박인비 어머니 : "가족이 모두 골프에 푹 빠져있었죠. 인비를 임신하고도 계속 골프를 쳤으니까요. 제 기억엔 7개월째까지 골프를 쳤던 것 같다요. 우리 부부는 대학 산악부에서 만나게 됐어요. 암벽 등반을 좋아했죠."
박인비 어머니 : "함께 히말라야 등반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등산 말고도 테니스, 수영 등 안 해본 운동이 없어요. 아빠는 젊었을 때 접영으로 수영장을 10-20번씩 왕복할 정도였어요. 그런 운동신경이 그대로 인비에게 전해진 것 같아요"
박인비는 이후 타고난 재능 덕분인지 골프를 시작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최나연, 김인경, 오지영 등 88년생 동기들과 함께 세리 키즈의 대표주자로 불릴 정도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1학년 때인 2001년 아버지의 권유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고, 처음에 아버지가 박인비의 캐디 역할을 해주다가 이후 전문 캐디에게 맡겼다고 합니다.
박인비(프로 골퍼) 골프 선수 경력
박인비는 결국 2006년 LPGA에 입회하여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입회 3년차인 2008년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했습니다.
이에 당시 골프 장학생으로 하버드대로부터 입학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대학을 장학생으로 가면 프로 활동을 못한다고 하여 거절하고 근처에 있는 네바다 주립대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후 샷이 흔들리며 기나긴 부진에 빠졌고, 스윙 교정을 하면서 새로운 발판으로 JLPGA로 무대를 옮겨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며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이 시기 특히 지금의 남편인 남기협이 박인비의 샷 교정을 도와주었는데 이 시도가 성공적인 결과를 내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박인비는 2011년 남편 남기협과 약혼 후 함께 투어를 시작하면서 긴 부진을 벗어나게 되었고, 2012년 완전히 각성하며, 우승 2회, 2위 6회, 상금 랭킹은 1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박인비는 2013년 메이저 대회 3연속 석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까지 차지, LPGA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되었고, 이듬해인 2014년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오픈에서 동시에 우승했습니다.
이어 2015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으로 아시아 최초로 남녀 선수 포함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광을 차지, 이후 21차례의 우승을 이루면서 세계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골프가 정식 종목에 오르자 2016년 하계 올림픽 여자 골프에 박세리와 선수와 감독으로 만나 대한민국 국가 대표로 참가하여 최종 16언더파를 기록,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박인비가 우승한 메이저 대회는 US 여자 오픈 2승(2008~2013), ANA 인스퍼레이션(2013), 위민스 PGA 챔피언십(2013년, 2014년, 2015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2015년) 등 메이저 대회에서 7승을 기록하여 한국인 중 메이저 대회 최다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포함해 LPGA 대회에서 통산 21승을 기록하면서 박세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2번째로 LPGA 통산 20승을 기록(박세리 25승), 이어 21년 3월 기아 클래식 우승으로 LPGA 한국선수 최고령 우승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이외 유러피언 투어 3승, JLPG 투어 4승, KLPGA 1승 등 전세계 투어 통산 28승을 기록했습니다.
56주 연속 랭킹 1위, 2006년 이후 로레나 오초아(158주), 청야지(109주)의 뒤를 이어 최다 연속 1위 기록을 보유한 박인비 선수입니다.
출산 이후 박인비는 자연스럽게 필드와 멀어지면서 이젠 골프채를 잡지 않는 것 아니냐는 말도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은퇴에 대해선 분명하게 선을 그었고, 이후 2021년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한편, 지난해(2023) 8월 1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 선수위원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박인비 선수인데요, 2024 파리 올림픽 투표에서 상위 4명 안에 들어야 하는데, 당선 기준인 4위 안에 들지 못해 탈락했습니다.
지난 2024년 1월 어쩌다 사장에 출연하기도 했던 박인비 선수인데요, 이번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남편과 딸과 함께 합류하게 되었네요.
박인비(프로 골퍼) 상금 재산
박인비는 그동안 받은 상금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박인비는 지난 2013년 힐링캠프에 출연해 "상금으로만 100억 원 이상을 받았다. 미국 LPGA 투어에서만 80억 원을 벌었고, 일본 LPGA 투어에서는 25억 원을 벌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알려진 바로는 지난 2019년 기준 LPGA 통산 상금 1500만 달러(1513만 6133달러 약 175억 원)를 돌파했고, 2020년 시즌 상금 136만 5138달러(한화 약 14억 9200만원), 2021년 우승 상금 27만 달러(한화 약 3억 원)까지 약 237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방송을 통해서는 상금과 스폰서 계약금 그리고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간 40억 원 이상 수입을 올렸고, 박인비의 어머니가 2009년경 PET병을 만드는 회사를 세울 때 박인비가 골프 선수로 벌어들인 30억 원을 모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박인비(프로 골퍼) 집(아파트, 펜트하우스) 위치 평수 가격
박인비 남기협 집(건물)에 대해서는 앞서 2014년 남편 남기협과 결혼한 이후 마련했다는 신혼집과 투어를 오가며 종종 지내고 있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박인비 미국 집은 2018년 도둑이 든 적이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박인비 남기협 신혼집(집)의 위치는 서판교에 위치한 월든힐스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해당 집은 과거 2018년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했을 당시 남편 남기협과 함께 출연해 최초로 공개한 바가 있습니다.
2층 집으로 꾸며진 박인비의 신혼집 내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주방과 거실을 갖추고 있었고, 특히 분위기 있는 와인 바와 안락한 거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반려견 골든 레트리버 리오를 배려한 넓은 테라스는 서울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의 한 호실을 매입해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은 2020년에 준공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최고급 빌라로 전용면적 273㎡ 27가구, 전용 407㎡ 2가구 총 29가구에 불과한 소규모 단지로, 지하 6층~지상 20층에 전 가구가 복층으로 구성돼 있는 곳입니다.
2021년 전용 407㎡ 공시가격이 163억 2000만원으로 산정된 이후 2022년 168억 9000만원, 2023년 162억 4000만원으로 공시가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아파트인 만큼 소유주들도 유명인, 기업인 등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자산가가 많습니다. 그중 박인비도 포함돼 있는 것이고 배우 장동건도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박인비 집보다 14층 더 높은 장동건 집이 40억원 가량 더 비싸다고 하는데요, 박인비 집 가격은 57억 9000만원 정도, 장동건 집은 97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박인비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프로골퍼 박인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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