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훈(프로파일러) 나이 과거 프로필 가족사 결혼 혼자 사는 이유

국내 프로 파일러 1기 배상훈이 2월 2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은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하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권일용과 함께 국내 프로 파일러 1기로 활동 중인 배상훈은 권일용이 프로 파일러 1기라면 자신은 1.5기라며 녹화 시작부터 커리어에 겸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입담은 제가 한 수 위임을 100% 자부한다"며 아내 디스 토커 권일용에게 형수님이나 팔고 그건 아니다. 나를 팔아야지 나를! 이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배상훈이 알고 보면 나는 솔로에 출연할 뻔했다는 뜻밖의 에피소드도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전문가이면서 50대 초반인 솔로 남녀가 섬에서 나는 솔로를 촬영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배상훈은 나는 솔로 출연을 위해 강의까지 취소했는데 모든 준비가 세팅됐을 때 촬영이 펑크가 났다며 아쉬워했습니다. 또한 배상훈은 나는 솔로에 출연한다면 "전 영수"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배상훈 나이 프로필 결혼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프로 파일러 배상훈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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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훈(프로파일러)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팟캐스터 및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배상훈의 나이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배상훈 고향은 경기도 이천시이며, 학력은 이천남초등학교, 이천중학교, 이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고려대학교 이고대학 화학과에 입학, 1994년 2월 동 대학 동 학과를 졸업, 이후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대학원을 거쳐 고혀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석사과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상훈(프로파일러) 과거 이력

 

 

배상훈은 대학 졸업 이후 잠시 유학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가정문제로 포기하고 1995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병리실습생 과정을 거쳐 임상병리 업무에 종사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1996년 동료의 산재사고와 건강문제로 인해 병원을 그만둔 후, 요양을 하면서 야간에 바텐더 일을 하기도 했고, 이후 친구의 소개로 1998년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대학원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배상훈은 질적 연구방법, 참여관찰 등을 수상, 2000년 다시 모교인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학문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후 배상훈은 진보적 집단의 가족의식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조선의 상속 관행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2003년 순천제일대학 사회복지과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기도 했고, 2004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보좌관 및 정책 연구원으로 채용되었지만 민주노동당 내부 사정으로 국회에서 일하지는 못합니다. 

 

 

이후 배상훈은 2005년 7월 경찰청 범죄분석 1기 범죄심리분석관 채용시험에 응시, 합격하여 중앙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2007년 3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 형사과 과학수사계 행동과학팀에 배명 받아 근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연수휴직을 거쳐 서울 성북경찰서 과학수사팀, 전산실에서 근무하다가 2008년 11월 퇴직, 이후 서울시복지재단 부전문위원을 거쳐 광주광역시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로 근무, 이후 2010~2018년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이자 나중에는 학과장으로 재직하기도 했습니다. 

 

배상훈은 또한 대한민국에서 범죄피해자가 되지 않는 법(2018), 누가 진짜 범인인가(2015) 등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고, 공소시효, 추적자 마지막 진실, 빨간 핸드백,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는데요, 이번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배상훈은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로파일러 배상훈의 CCM& ViCap Achool 을 운영하고 있고, 팟캐스트 프로파일러 배상훈의 크라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상훈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9만명 정도입니다. 

 

배상훈(프로파일러) 결혼, 혼자 사는 이유

 

 

배상훈은 올해 나이 54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과거 결혼 직전까지 간 적은 있지만 결국 결혼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배상훈은  50대가 넘어가니 외롭지만 외로운 감정을 뭉개버리고 산다고 하며, 자신과 같이 일을 시작한 16명의 동기가 있는데 결호 후 이혼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배상훈은 지난 1월 결혼과 관련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가족을 두지 않는다"라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당시 그는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배상훈 : "한 20년 넘게 모임을 참석하지 않는다. 제가 안줏거리가 되고 처음에는 사건 얘기를 흥미있어 한다. 그런데 공유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자연스럽게 인간 관계가 축소된다. 좁아진 인간관계에 적응한 것 같다."

 

배상훈 : "저는 처음엔 되게 재밌는 사람이다. 한 시간은 분위기를 책임질 수 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상대의 표정이 바뀐다. 시간이 지나면 자신도 모르게 범인을 다루는 것 같다. 상대방의 얼굴을 잘 보지 않게 됐다."

 

배상훈 : "(과거 선을 보고) 결혼 직전까지 갔다. 그런데 내가 왜 필요하냐는 질문에 보디가드가 필요하다고 답을 들었다. 그렇게 이용당했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 기회에서는 카운슬러로 생각했다."

 

50대가 넘어가니 외롭지만 외로운 감정을 뭉개버리고 산다고 하는데요, 자신과 같이 일을 시작한 16명의 동기가 있는데 결호 후 이혼을 했다고 하며 뭔가 있는 것 같다고 

 

이에 오은영은 직업적 특성은 이해하지만 모두가 미혼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혼자서 다 해결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질문했고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배상훈은 가족이 서로를 다 싫어한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습니다. 

 

 

배상훈(프로파일러) 가족사 

 

 

배상훈 : "우리 가족은 서로 싫어한다. 이모가 무속인이었다. 이모가 귀신이 보인다고 했다. 귀신들이 너희 어깨에 다 있구나라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좋아하지 않는다."

 

배상훈 : "친가 쪽 가족 구성이 별로 안 좋다. 오래 전에 집단 학살의 피해자였다고 해야 되나. 1948년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 아시냐. 여수 순천 사건. 이념적 다툼이 가족 내에서 벌어지게 됐다."

 

참고로, 여수 순천 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일어났습니다. 광복 이후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한 제 14연대 군인들과 정부군의 다툼으로, 이 과정에서 무차별적인 민간인 학살이 발생했습니다. 

 

배상훈 : 집성촌에 있었는데, 그 집성촌에서 사상적인 문제 때문에 가족들이 서로가 서로를 죽였다. 그래서 친척들이 서로를 싫어한다. 앙금들이 남아 있다. 아버지 형제가 7남매가 넘는데 그 앙금들이 남아있다. 아예 그 가족들은 서로 안 보고 있다."

 

배상훈 : "큰 아버지가 아버지를 고발한 적도 있다. 가족 사이에 신뢰가 없다. 결혼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신뢰하지 못하고, 겁나는 면도 있는 것 같다."

 

배상훈 : "삶 자체가 치열할 수밖에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할 무렵 파일럿을 지망했다. 공군사관학교의 모든 조건을 통과했지만 연좌제에 걸려서 마지막에 불합격했다."

 

배상훈 : "그때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 들었다. 굉장히 고통스러웠는데, 부모님 생각에 내색을 못했다."

 

한편, 프로파일러로서 사건을 해결하면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집에 칼이 없는 것은 물론 집 안의 가구, 찬장의 문을 모두 열어놓고 생활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배상훈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돌록 하겠습니다. 이상 프로파일러 출신 방송인 배상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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