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순실(가수) 나이 프로필 남편 빚 아들 근황

잃어버린 우산으로 유명한 가수 우순실이 11월 13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가끔씩 가요무대를 찾곤 하는 우순실인데요, 이에 우순실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우순실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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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순실(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가수 우순실은 1963년 1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이며, 우순실 고향은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현 안양시)이며, 가족으로는 딸 김민지와 아들 김윤수가 있습니다.

 

우순실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중퇴, 추계예술학교 국악과 편입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한양대학교는 유재하와 동기라고 합니다. 

 

* 임주리 <나이 과거 프로필 남편 아들 재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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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순실(가수) 과거 데뷔 앨범 활동

우순실은 사진관을 운영하던 집안의 5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모친이 시장에서 포목점을 하며 다섯 자녀를 키웠다고 합니다. 

 

우순실은 그런 환경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입학, 이후 1982년 한양대 ㅈ학년 재학시절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클래식이 아닌 대중가요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교수들이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이를 무릎쓰고 무대에 올라 잃어버린 우산으로 동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합니다. 

 

우순실 : "저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어요. 그런 저를 잘 알고 계셨던 큰 형부가 우리 처제가 대학사요제에 나가면 좋겠다며원서를 구해오셨어요."

 

우순실 : "그래서 원서를 들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같은 과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방학 동안에 곡을 만들었죠. 그게 바로 잃어버린 우산이에요. 곡을 쓴 친구는 지금도 작곡가 겸 보컬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오주연 씨에요."

 

우순실 : 당시 학교에서는 클래식 전공자가 대중음악을 하는 걸 별로 안좋아했어요. 학교가 반대하는데 출전을 강행하면 자퇴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굉장히 보수적이었죠."

 

우순실 : "그때 타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던 어떤 분도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대학가요제에 출전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본선에 진출하고 바로 자퇴서를 냈는데요, 집에서 난리가 났죠."

 

우순실 : "특히 어머니께서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제가 고집을 부렸죠. 그때는 가수가 정말 하고 싶었거든요."

 

우순실은 이후 결국 학교에서 제적 통보를 받았고 추계예술학교 국악과로 편입, 국악을 전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추계예술대학교 4학년 재학 중이던 1985년에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제 1회 동아국악콩쿠르 가곡 가사 일반부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우순실 : "한양대 작곡과 1학년 때 약간 어스름한 저녁이었는데 어떤 여학생이 창을 하는 거예요. 청산리 벽계수야 이러면서 . 그게 시조였는데요, 그 소리가 너무 청아하게 들리고 막 빨려들어갈 것 같은거예요."

 

우순실 : "그리고 학교를 그만뒀는데 우연한 기회에 인간문화재 선생님을 만나, 그분께 국악을 사사하게 됐어요. 판소리는 아니고요. 여창가곡이라는 장르예요. 예전에 황진이가 불렀던 노래들이 다 여창가곡이지요."

 

이후 우순실은 국악을 가미한 창법을 가지게 되었고, 잊혀지지 않아요, 꼬깃 꼬깃해진 편지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1991년 음악기획자 김헌준과 결혼하면서 가요계를 떠나 주로 CM송을 부르거나 다른 가수의 노래에 코러스로 참가합니다. 

 

이 당시 부른 CM송으로는 쌕쌕, 환타, 그레이스백화점, 까슈, 코카콜라 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이후에도 우순실은 보컬 피처링 마스터로 활동하기도 했고, 1993년부터 이듬해 1994년까지 명지실업전문대학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 배일호(가수) 나이 프로필 메니에르 증후군 아내(부인)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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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순실(가수) 결혼 전남편 김헌준 나이차

 

 

우순실은 전남편과 199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우순실과 전남편 김헌준 두 사람의 나이차는 우순실은 1963년생인 60세이고, 전남편은 1965년생인 58세로 우순실보다 2살 연하인 연상연하 커플이었습니다. 전남편 김헌준의 직업은 사업가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순실(가수) 아들 딸, 아들의 사망

두 사람은 결혼 이후 1991년 첫째 아들을 낳고, 1996년 딸 김민지를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뇌수종을 갖고 태어난 첫째 아들(1991년생)은 13살의 나이로 사망하게 됩니다. 

 

우순실이 13년간 낮에는 아들을 간호하고 밤에는 병원비를 벌기 위해 노래를 부르며 살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인데요, 이에 대해 그는 한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순실 : "태어날 때부터 이미 뇌기능이 80-90%가 손상된 뒤라 혼자서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못했다. 소리만 겨우 알아듣는 아들을 공연때마다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극진히 간호했다."

 

 

우순실 : "아들은 10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3년을 더 살다 세상을 떠났다. 정말 힘들었다."

 

우순실(가수) 전남편 사업실패와 이혼 

 

 

이후 우순실은 남편의 사업 실패로 29억원의 빚을 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겹치기도 했는데요, 이에 남편과는 2009년 이혼, 이후 남은 자녀들에 대한 양육권은 모두 그녀가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순실 : "남편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내가 보증을 서게 됐다. 없는 현편에 시작하다 보니 많은 빚을 지게 됐다. 결국 사업이 어그러지고 이자까지 합쳐지며 빚이 무려 29억에 달했다."

 

우순실 : "채권단의 압박에 쫓길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재기를 위해 타지로 떠났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남편과 이별하게 됐다."

 

우순실 : "내가 인내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 또 처음에는 남편을 원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그런 마음은 없다. 이혼한 이후 오히려 더 좋은 친구처럼 지낸다. 정말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순실(가수) 자녀 근황

이후 딸은 중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고, 둘째 아들은 임신 당시 조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임신 7개월 당시 아기의 성장이 멈추는 바람에 조산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당시 병원측의 설명은 엄마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 생명줄인 탯줄이 뱃속에서 매듭지어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순실의 친언니는 "아기가 잘못된 것은 남편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다. 막내아이 임신 당시 남편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우순실에게 빚보증을 서라고 강요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순실은 결혼 이후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정말 하늘만큼 땅만큼 노래가 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그는 콘서트와 라이브 공연을 하며 다시 무대에 올라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가요무대에도 종종 출연해 왔던 우순실인데요, 이번에 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우순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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