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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연이가 5월 2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우연이는 결혼에 발목 잡히고 이혼에 발등 찍혔다며 말합니다. 그는 "자녀에게 생활고로 고생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매달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다."며 이혼한 두 남편의 생활비를 대주고 있다고 전합니다. 

 

이날 방송으로 우연이 나이 프로필 전남편 아들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우연이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연이(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우연이

 

가수 우연이의 본명은 우은미입니다. 우연이 나이는 1968년 11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입니다. 우연이 고향은 충청남도 서천군이며, 가족으로는 아들 마커스 강이 있습니다.

 

우연이는 키 157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연이의 현재 소속사는 루체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우연이(가수) 집안 과거 가수가 된 계기

우연이는 아버지의 사업실패 이후 국악고등학교 재학시절 친구와 함께 나이트클럽에 놀러갔다가 밴드 음악에 홀딱 매료되어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그 길로 국악을 뒤로 하고 나이트클럽 가수가 됩니다. 당시 나이가 19세였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우연이는 섬세한 감성 표현과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순식간에 야간업소 인기가수가 되었고, 그러다가 20살 때쯤 당시 악단장이었던 전남편 강정락씨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우연이(가수) 결혼과 데뷔 및 활동

 

우연이

 

그리고 이후 결혼생활 중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클럽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다가 이혼 후인 2001년 황민하가 1984년에 부른 남자인데를 다시 부르면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설운도에게서 우연히 라는 곡을 받아 큰 히트를 치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우연이는 2006년부터 그룹 서울패밀리의 객원가수로 참여, 위일청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가요무대, 트롯신이 떴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매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연이의 대표곡으로는 남자인데(2001), 우연히(2005), 당신만(2010), 몰랐네(2013), 그 남자(2016), 길(2020) 등이 있는데요, 이중 우연히라는 곡은 특히 주부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우연이 수상 경력>

-2010년 제 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10대 가수상

-2010년 제 11대 대한민국 연예문화상 성인가요부문 10대 가수상

-2011년 제 19대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최우수상

-2012년 제 19대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 가수상

 

우연이(가수) 결혼 전남편 강정락 나이(차) 직업, 누구?

 

우연이

 

우연이는 전남편 강정락씨와 20대 초반 때인 1990년경 결혼했습니다. 우연이와 전남편 강정락씨 두 사람의 나이차는 우연이는 1968년생인 56세이고, 전남편은 79세로 무려 23살이나 난다고 합니다. 

 

전남편 강정락은 당시 나이트클럽의 악단장이자 트럼펫 전공자로 못 다루는 악기가 없었고 또한 유명 가수들의 편곡을 도맡을 정도로 음악적 실력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노래를 시작한 우연이의 눈에는 그런 것들이 너무나도 대단해 보였고, 만약 저런 사람을 알고 지내면 나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 이후 음악적인 도움을 받다가 급격히 가까워지면서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우연이 : "당시 본인은 음악 외엔 세상 물정이라는 걸 전혀 모르다가 돌연 가요계에 뛰어들어 망망대해 같은 낯선 느낌으로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첫 번째 남편을 만나 음악적 도움을 받다 보니 23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이끌릴 수밖에 없었고 너무 철없는 나이에 결혼했다."

 

우연이(가수) 전남편 강정락씨와 결혼생활

 

우연이

 

결혼 이후 우연이는 아들까지 낳았지만 남편이 당시 사업을 말아먹고 부도를 내면서 이후 끊임없이 빚쟁이들에게 돈을 갚아야 하는 깊은 절망 속에 빠지게 됩니다. 

 

우연이 : "당시 아기 아빠가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사업에 실패하고 부도내면서 내가 버는 것을 모조리 빚 갚는 데 다 들어가야 했다. 나중에는 집도 절도 없어지면서 당장 머물 공간도 없어지고 말았다."

 

우연이 : "돈을 벌어도 벌어도 끝이 없었다. 아이 아빠가 부도가 나서 빚쟁이들한테 돈을 계속 갚아야 했다. 집도 없고 버는 것마다 계속 다른 데로 들어가니 사는데 재미가 없었다."

 

그렇게 계속되는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우연이는 결국 육아마저 힘에 부쳐 아들을 미국 친정집에 보내게 됩니다. 

 

 

우연이(가수) 아들을 미국 친정집에 보낸 이유

 

우연이

 

우연이

 

우연이 : "아기를 낳아서 혼자서 키우려니까 엄두가 안나더라. 추운 겨울에 불이 안 들어오는 집에 거기서 아이를 데리고 자야 하는 거다. 그때 너무 힘들게 아기를 데리고 살아왔던 게 그걸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우연이 : "결국 미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아버지, 노래 해야 되는데 아이가 있으니 아침에 잠도 못 자겠고 나가서 돈도 벌어야 되는데 애 데리고 있기가 너무 힘들다고 울면서 얘기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챙겨 아들과 함께 친정 부모님이 있는 미국에 갔고 미국에서 홀로 돌아올 때 아들을 붙잡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주었다고 합니다. 

 

우연이 : "넌 돌아올 곳이 없어. 이젠 네가 돌아오면 엄마랑 아빠는 아마 헤어져 있을 거야. 그러니까 너는 여기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살아야 돼! 그리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먼 훗날 사회적으로 결혼해서도 우리 아들이 어떤 여자에게 존경받는 남자가 됐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우연이 : "당시 본인이 초등학생 아이한테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들만큼은 아빠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랬던 것 같다."

 

 

우연이 아들 마커스 강 : "내가 지금도 기억이 나는 게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을 때 엄마가 창문 밖을 보면서 울고 계셨다. 사실 알고 있었다. 내가 미국에 가는 이유를..."

 

마커스 강 : "그리고 당시 아이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사람, 너도 사람이다. 그래서 오히려 엄마한테 내가 잘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우연이 : "가슴이 찢어지지만 아이도 생각해야 하고 나도 살아야 했다. 그래서 과감히 (친정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보냈다. 그땐 그랬다. 내가 살아야 아이도 사니까."

 

우연이 : "그런 마음으로 보냈기 때문에 지금 이제야 웃을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아이는 안 보냈을 것 같다."

 

우연이(가수) 전남편과 이혼 이후

 

우연이-남편

 

우연이는 그렇게 아들을 미국으로 보낸 이후 전남편과 결국 이혼을 한 후 정식 가수 데뷔의 꿈을 꾸다가 3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1집 앨범을 내며 마침내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연이는 이후 오랜 무명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설운도에게서 우연히 라는 곡을 받아 큰 히트를 치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 지금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우연히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두 번째 남편 역시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우연이의 권면으로 공부해 결국 지금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연이는 결국 두번째 남편과도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혼한지 20년이 넘은 첫번째 남편과 두번째 남편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남편에게는 벌써 5년째 지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연이 : "이혼하면 보통 남자가 여자에게 위자료와 양육비를 준다. 하지만 여자가 능력이 되면 아이를 위해 아이의 아빠를 돕는 것이 의리라고 생각한다."

 

우연이 : "아빠가 힘들면 아이의 마음이 아프니 도와줘야 하지 않겠나. 또한 전 남편은 내게 가수로서의 발판을 마련해준 선생님이다. 돌보는 것이 당연하다."

 

우연이 : "아버지가 (전남편) 잘 지내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큰돈은 아니지만 적은 돈을 생활비로 보냈다고 했다. 잘했다고 하셨다. 눈물이 쏟아졌다."

 

우연이 : "저를 처음 가수의 발판을 내딛게 해준 분이 아들 아빠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 아이의 아빠이기 때문에. 부부가 헤어지면 남이 되고 서로 안 보고 살지 않냐. 저는 굳이 그렇게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안하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우연이(가수) 아들 마커스 강 근황

 

우연이-아들

 

우연이는 지난해(2022) 말 18년이나 떨어져 살았던 아들 마커스 강이 최근 한국에 돌아와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아들이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우연이 : "피아노를 치고 노래하며 춤추는 모습에서 아들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볼 수 있었다. 자라는 동안 엄마 없이 서러움이 많았을 아들이 이제라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연이 아들 마커스 강의 과거 직업은 요리사였고 미국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미스터트롯2 출연 당시 엄마가 우연이라는 사실 등이 밝혀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가수 우연이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우연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마커스 강(우연이 아들) 나이 국적 프로필 결혼, 누구? <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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