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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현상와 아내 최윤희가 11월 3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최윤희

 

이날 최윤희는 남편 유현상과의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최윤희는 "미국 수영장에서 근무할 좋은 기회가 생겨 남편에게 허락을 받고 아이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고 했습니다. 

 

이어 최윤희는 "그렇게 15년간 기러기 부부 생활을 했다. 너무 오래 떨어져 있다 보니 주변에서 이혼한 거 아니냐며 많이들 오해 했다. 떨어져 사는 동안 하루에 네다섯 통 이상 전화하는 등 꾸준히 일상을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부는 현재 2018년 이후 기러기 생활을 청산하고 15년간 누리지 못했던 알콩달콩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유현상(백두산) 결혼 아내(부인) 최윤희 나이(차), 누구?

 

유현상-최윤희

 

유현상-최윤희

 

유현상은 아내(부인) 최윤희와 1991년 6월 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현상과 아내 최윤희 두 사람의 나이차는 유현상은 1954년생인 69세, 아내 최윤희는 1967년생인 56세로 13살 차이가 납니다.

 

최윤희 별명은 원래 아시아의 인어로 당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김연아 급 인기를 얻던 원조 국민 여동생이었습니다. 

 

최윤희는 1982년 아시안 게임 배영 200m에서 2분 21초 9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고, 배영 1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도 각각 아시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아시안 게임 수영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때 배영 100m와 200m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따면서 이관왕에 올랐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올림픽에서는 순위에 들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당시 최윤희는 아시아의 인어라는 별명답게 아시아에서는 최고로 불리던 선수였고, 이에 최윤희는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청룡상을 받았습니다.

 

최윤희는 또한 대한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에도 힘을 보탰고, 2017년 은퇴한 여성 체육인들의 모임인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으로 선출돼 여성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썼습니다.

 

이후 3년 임기의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로 취임하기도 했고, 2017년 대통령 선거 때 체육인 2000여명과 함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뒤, 체육계 주요 보직을 맡기도 했고, 2019년 선수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에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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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백두산) 아내(부인) 최윤희 결혼스토리 

 

유현상-최윤희

 

두 사람의 인연은 1990년 12월 방송국에서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최윤희는 1986년 은퇴 후, 모델과 TV 리포터 등으로 활동하던 상황이었고, 유현상은 당시 록그룹 백두산의 리더였을 때였습니다. 

 

유현상 : "결혼 전 방송국에서 우연한 만남이 자주 이루어져 운명인가 생각했다. 심지어 아내 최윤희 또한 항상 내 꿈을 꾸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유현상 : "만날 때마다 인사하는게 곱고 겸손하고 예쁘고 해서 괜찮은 여자다 싶은 정도였는데 며칠 후 전화가 와서 있던 약속을 취소하고 나가 첫 데이트를 했다."

 

유현상 : "4살부터 수영만 해온 아내 최윤희를 수산시장에 데리고 가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윤희는 그런 유현상에게 고마움과 동시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두 사람은 6개월여 기간 동안 교제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당시 최윤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둘의 결혼을 극렬하게 반대했고, 이에 둘은 잠시 이별까지 하기도 했지만 둘의 마음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유현상-최윤희

 

두 사람은 결국 1991년 6월 6일 경기도 남양주군 진전읍 광릉에 있는 봉선사에서 극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고, 둘의 결혼 소식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던 최윤희와 대체로 락커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았던 때 락커인 유현상과의 결혼이었고, 나이차이도 13살이나 났기 때문입니다. 

 

 

당시 최윤희는 방송국에서도 인기가 대단해, 이들의 결혼 소식에 한 PD는 유현상의 CD를 부숴버리고, 후배들에게 유현상 CD 틀지마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유현상은 결국 최윤희의 연금을 포기하고, 장모님에게 드렸다고 합니다. 당시 아시안 게임 금메달 5개로 돈이 꽤 되었다고 합니다. 유현상은 "장모님 용돈 드린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장모님이 관리 중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윤희 : "어머니도 제 결혼소식을 몰랐다. 기사로 접하고 아셨다."

 

유현상 : "결혼 반대가 심했었다. 결혼한 이후 장모님께 인사드리러 왔을 때도 등을 돌리고 앉아 계셨다. 큰 아들이 태어났을 때 절 사위로 받아들이신 것 같다. 이게 우리 아들이냐며 좋아하셨다."

 

유현상(백두산) 최윤희 결혼생활 아들 근황

 

유현상-최윤희

 

최윤희는 결혼 이후 두 아들을 낳고 육아에 전념했고, 이후 미국 시애틀에 가장 큰 규모의 수영장에서 수영 코치 제의를 받고, 당시 시애틀에 있었던 시댁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좋아해 아이들을 데리고 시애틀로 떠나게 되면서 유현상은 한국에 홀로 남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기러기 아빠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최윤희는 미국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현지 수영센터에서 1년여간 코치를 맡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다가 2002년 귀국해 그해 열린 부산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나올림픽 기간 방송 해설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05년에 대한체육회 스포츠 외교 전문인력에 선발돼 다시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2007년 꿈나무 발굴을 위해 최윤희 스포츠단을 창단하기도 했습니다.

유현상-아들

 

유현상은 2011년 방송에 아내와 아이들의 미국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큰 아들인 유동근은 올해 나이 30세, 둘째 아들 유호균은 27세입니다.

 

둘 다 미국에서 공부를 했고 미식축구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큰 아들 동균 씨는 워싱턴대학교 치과대학에 진학한 뒤 시애틀에서 치과 병원 의사로 재직 중이고, 둘째 아들 호균 씨는 음악 프로듀서가 되겠다는 꿈 대신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현상-최윤희

 

유현상-최윤희

 

유현상은 2022년 한 방송에서 두 아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현상 : "(아들들) 공부도 다 끝났다. 직장도 갖고 있다. 이제는 제가 (며느리를) 고를 차례다. 제 아내는 아들이 사랑하는 친구를 만나면 오케이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가만있어봐라다. 내가 어떻게 (아이들을) 키웠는데. 내가 혼자 생활하면서 어떻게 키웠는데 ..."

 

두 사람은 2018년 최윤희가 16년 만에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와 제 2의 신혼 생활을 만끽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유현상은 한 방송에서 다시 기러기 생활을 하라 한다면 절대 못하겠다고며 "가족은 서로 부대끼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다시 헤어지라고 하면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내 최윤희 역시 "저도 그렇다. 다신 그런 선택을 하지 말잔 얘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을 하겠냐는 질문에 유현상은 "아내도 저와 결혼하겠다고 한다. 저도 다시 태어나도 결혼한다. 같이 있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유현상(백두산) 최윤희 재산 집

한편, 1980년대 아시안게임에서 5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며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던 최윤희였고, 또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까지 하기도 했지만 재산이 1억 5000여만원(정확히 신고된 재산이 1억 5336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남편 유현상 명의의 경기 파주시 50.92㎡ 규모 연립주택 1채(1억 6300만원) 이외 별다른 자산이 없고, 예금 또한 본인과 남편, 어머니, 장남 모두 합쳐 7813만원에 불과, 남편 앞으로 은행 빚이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이후 모 음료 CF 광고료로 당시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의 2배 가량인 1억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유현상과 결혼 이후 연금을 모두 처가에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유현상은 2022년 한 방송에서 자신은 20여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냈지만, 아내는 수입을 공개하지 않아 섭섭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수민(아나운서)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누구?

 

유현상(백두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유현상

 

가수 유현상은 1954년 1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입니다. 유현상 고향은 경기도 포천군 포천면 탑동리(현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동)이며, 가족으로는 2남 1녀 중 셋째로, 아내 최윤희와 아들 2명이 있습니다.

 

처제인 최윤정(최윤희 동생) 역시 수영선수 출신으로 뉴델리 아시안게임과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유현상 종교는 개신교(침례회)이며, 학력은 동두천고등학교, 광운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유현상은 비학위 수료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고 합니다. 유현상의 현재 소속사는 백두산 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본인이 직접 소속사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유현상(백두산) 데뷔 앨범 활동

 

유현상

 

유현상

 

유현상은 어렸을 때부터 그가 살았던 동네(동두천시 탑동동)에 미군부대가 있어 팝송을 많이 듣고 자랐다고 합니다. 인순이와 어린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고, 미8군 무대에도 같이 섰다고 합니다.

 

유현상은 1971년대 그룹 라스트 찬스의 리드싱어로 활동하다가, 이후 1976년 재즈 록 밴드 그룹 사계절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976년부터 1979년까지 대한민국 육군 사병 복무 이후 1981년에 솔로 가수로 전향, 이후 1982년 록 밴드 사랑과 평화가 대마초 파동으로 방송이 금지되어 나이트클럽을 뛰던 시기 보컬리스트로 잠시 활동했습니다. 

 

이후 유현상은 1986년 헤비 메탈 밴드 백두산을 결성, 보컬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원래 기타리스트였지만 보컬을 모집하다가 적당한 사람이 없어 직접 보컬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유현상은 1988년 백두산 프로덕션을 설립한 후 가수 이지연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1991년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앨범 여자야를 발표한 후 솔로 활동을 하다가 2008년에 백두산을 재결성하여 동두천 록 페스티벌에서 컴백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후에도 유현상은 간간이 음반을 내기도 하고,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꿈을 향해 소리쳐(2010)라는 수필집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음악 방송과 예능과 아침 방송 등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바 있는 유현상인데요, 이번에 아내와 함께 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유현상과 최윤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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