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최수종 나이 국적 재산 프로필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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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우 하희라

 

 

배우 하희라가 9월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최수종과 비밀연애를 할 당시 자신을 도왔던 오작교 톱스타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날 방송은 투머치 그 잡채 특집으로 꾸며지며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이 출연합니다. 하희라는 198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로, 원조 책받침 여신 하희라는 1993년 최수종과 결혼해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결혼 29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힌 하희라는 작년 결혼 기념일에 최수종과 함께 촬영했던 리마인드 웨딩 화보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 최수종 부부의 결혼식 영상이 깜짝 공개됐고, 또한 두 사람이 비밀연애를 할 때 도움을 줬던 톱스타가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 하희라는 최수종과 부부 에능에 동반 출연했을 때 사랑꾼 끝판왕 최수종의 투머치 애정표현에 깜짝 놀란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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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희라(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하희라는 1969년 12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하희라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최수종과 아들 최민서(1999년생), 최윤서(2000년생)가 있습니다. 

 

 

하희라는 키 162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하희라 종교는 개신교(장로회)이며, 학력은 서울석관초등학교, 중앙중학교, 석관고등학교, 동국대학교 교육학,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희라의 현재 소속사는 아센디오 소속입니다. 

 

 하희라(배우) 집안 국적

 

 

하희라는 대만인(대만 국적의 한국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원래 화교 집안 출신으로, 할아버지때부터 한국에서 살던 중국인이었던 화교 집안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그래서 원래 국적이 대만이어서 해외 로케이션을 가게 되면 비자 문제 등으로 절차가 복잡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후 1993년 배우 최수종과 결혼하면서 한국으로 귀화했습니다. 

 

하희라는 화교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중국어를 전혀 못하고(이름만 말할 줄 안다고 함), 친척과의 만남을 제외하면 화교 커뮤니티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희라(배우) 데뷔 및 활동

 

 

하희라는 1981년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에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1985년부터는 청소년 드라마 고교생일기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6년 KBS 대하드라마 노다지에서 민며느리 웃간네 역으로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받았고, 1980년대 중후반의 하이틴 스타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1988년 하늘아 하늘아에서 성인 배역인 혜경궁 홍씨를 맡아 인기를 모았고, MBC로 자리를 옮긴 1990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활발한 성격의 영채를 연기하며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습니다. 

 

이듬해엔 1990년대 이후 드라마들 중 역대 최고 평균시청률을 기록한 김수현 극본의 MBC 주말극 사랑이 뭐길래의 주연을 맡아 최진실에 버금가는 당대 최고의 인기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하희라는 이후 대하드라마 먼동의 주연을 맡아 KBS에서 만 24세의 나이로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했고, 이후에도 젊은이의 양지와 정 때문에 등에 출연하며 결혼 후에도 여전히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자연스런 세대교체로 슬럼프를 겪고,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주로 아침드라마나 일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면서 막장 드라마 전문 배우처럼 되기도 했습니다.

 

하희라는 연기 외에 2021년 1월 9일부터 2022년 4월까지 남편 최수종과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이 진행을 맡기도 했고, 또 동상이몽 등에서도 남편 최수종과 함께 종종 얼굴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세컨드 하우스에 고정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희라 수상 경력>

-1988년 제 2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1988년 KBS 연기대상 인기상

-1990년 MBC 연기대상 드라마부문 TV 우수상

-1990년 KBS 연기대상 특별상

-1991년 제 2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1992년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

-1992년 제 2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1993년 KBS 연기대상 대상

-1995년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2005년 KBS 연기대상 단막극 특집상

-2006년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

-2007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연기상

-2009년 제 2회 대한민국나눔대상 특별대상 대회장상

-2011년 제 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사랑나눔인상

-2012년 제 1회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장관상

-2014년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슈퍼탤런트 서치 쇼 비즈 한류문화월드스타상

-2018년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2019년 아름다운 예술인상 굿피플예술인부문

-2021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

 

 하희라(배우) 교사 경험

 

 

한편, 많이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어릴 적 꿈이 교사가 되는 것이었던 하희라는 실제로 데뷔 이후 배우로 활동하던 중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합니다.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4학년 재학 시절인 1991년 한 여고에서 교생실습을 한 적이 있었고, 이후 이듬해인 1992년 2월 학사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희라 : "제 2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교생 실습할 때 드라마도 하고 있어서 교생 실습을 안 가려고 했다.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갔는데 다른 학교에서도 소풍을 온 거다."

 

하희라 : "학생들이 하희라다. 하희라다 라고 했더니 우리 반 애들이 하희라 아니야. 선생님이야 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선생님으로 인정해주는구나 생각했다. 그때 상황이 잊히지 않는다."

 

 하희라(배우) 결혼 남편 최수종 나이차

 

 

하희라 최수종 두 사람은 1993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하희라는 1969년생인 54세이고, 최수종은 1962년생인 61세로 7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하희라(배우) 남편 최수종 결혼스토리(러브스토리)

 

 

하희라 최수종 두 사람의 첫만남은 젊음의 행진 MC를 맡으면서였습니다. 당시 하희라는 고 3 여고생이었고, 최수종의 나이는 26살이었습니다. 

 

이미 최수종은 1987년에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으로 청춘스타 반열에 오른 상태였고, 하희라는 나이는 적지만 1981년에 이미 아역 배우로 데뷔한 미인 탤런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렇게 젊음의 행진 엠씨를 맡으며 오빠 동생 사이가 된 두 사람은, 묘하게도 그 이후에도 계속 작품을 같이 하게 됩니다. 연달아 영화 풀잎사랑, 너에게로 또 다시,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등에 동반 출연했고, 또한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세도 같이 진행하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최수종 : "(하희라를) 처음 본 순간 이 사람이라는 느낌이 왔다."

 

하희라 : "일이 데이트였어요. 일주일 내내 봤으니까요. 라디오 DJ 하면서 매일 만났죠. 쇼프로 MC 하면서 또 만나죠. 영화 촤라영장에서도 보죠. 고 3때부터 거의 매일 본 것 같아요. 그렇게 자연스레 사랑이 싹튼 것 같아요. 대학생이 되면서 어른스런 감정이 생겼고, 그 감정이 사랑으로 변해 지금까지 이어진거죠."

 

 

아마 당시에는 몇 없던 청춘스타였기에 이들의 동반 출연은 당연했던 거 같고, 또 서로 성격이 잘 맞았기에 그런 과정에서 사랑이 싹튼 거 같습니다. 그렇게 연애를 하게 된 두 사람이지만, 이후 열애설이 갑자기 터지고 맙니다. 

 

하희라 : "드라마"억새바람을 촬영한다고 외국에 2달간 나가있을 때였죠. 마침 그때 신문에 열애설 기사가 터진거에요. 최수종씨가 전화왔더군요. 우리 사귄다는 기사 나왔어. 서울 오면 결혼발표 해야 할 것 같아. 그게 프러포즈였어요. 전 그냥 네라고 답했죠."

 

하희라의 말대로 최수종은 그대로 결혼발표를 했고, 그것으로 프러포즈를 대신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부모님의 결혼 반대로 6개월간 헤어졌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희라 : 그때 나랑 6개월동안 연락 안하고 있던 상황이였다. 이대로라면 그냥 헤어질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최수종 : "장모님이 이 결혼은 안된다. 사귀는 거 안된다라고 하신 게 기억난다. 당시 하희라씨는 대학생이고 저하고 나이차가 7살이 나니까. 장모님께서 사주를 보셨는데 결과가 너무 안 좋아서 저하고 결혼하면 하루 아침에 망한다 당장 이혼한다고 나왔다고 했다."

 

 하희라 최수종 딸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1993년 11월에 결혼에 골인, 이후 3번의 유산 끝에 결혼 5년 3개월 만인 1999년 2월, 첫째인 아들 최민서를 낳았고, 1년 후인 2000년에 둘째 딸 최윤서를 낳아 연년생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 최민서는 올해 벌써 25살, 둘째 아들 최윤서는 24살이 되었겠네요.(2023년 기준)

 

하희라 최수종 딸에 대해서는 최근 최수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했는데요, 최수종의 딸은 아빠와 엄마 하희라를 닮아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희라 최수종 결혼생활

 

 

하희라 최수종 부부는 부부들의 대명사라고 할 만큼 잉꼬부부로 유명한데요, 실제도 둘은 지금도 서로 존댓말을 쓴다고 하며, 부부싸움도 거의 안한다고 하네요.

 

하희라 : "(최수종이) 아이들한테도 존댓말을 쓰고 나한테도 거의 존댓말처럼 쓴다. 가끔 자연스럽게 말을 놓긴 하지만, 웬만해서는 아이들한테도 쓰다 보니까 습관이 된 것 같다."

 

 

하희라 : "존댓말이 굉장히 좋은 게, 아이들한테 화를 낼 일이 생겨도 존댓말을 쓰면 감정이 그 이상 올라가기 힘들다."

 

하희라 : "부부싸움이라고 생각한 게 있는데 최수종 씨는 그걸 싸움이라고 생각하지 않더라. 그래서 아니라고 하는 것 같다. 싸움이라는 게 서로 부딪혀서 언성이 높아져야 하는데 그런 적은 없다. 섭섭한 감정이 생기면 그것도 부부싸움이라고 생각한다. 머리로는 생각하고 입을 닫는다."

 

최수종 : "어쨌든 나는 스킨십을 좋아한다. 대놓고 하면 방송 불가다. 아침에 일어나도 그렇다."

 

 하희라(배우) 최수종 루머 근황

 

 

그런데 결혼 이후 두 사람과 관련해서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바로 최수종의 하희라 폭행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희라 체질이 멍이 잘 드는 체질이었기에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했습니다. 

 

하희라 : "연예계 지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근거리는 것을 들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기에 무시했지만 동네 주민들도 이상한 눈으로 보곤 해서 이참에 분명히 밝혀야 겠다."

 

하희라 : "내가 멍이 좀 잘드는 체질이다. 부황을 떠도 멍자국이 남을 정도다. 하루는 동네 주민들을 만났는데 내 부황 자국을 보더니 (소문대로) 맞은 게 아니냐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최수종 하희라 불화설, 또는 폭행설 루머는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둘은 부부싸움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수종 :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믿을지 모르겠지만 한번도 안싸워봤다. 내가 잘못한 일 있으면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 싸움이 끝난다."

 

최수종 : "보통 부부싸움의 원인 제공은 남자가 한다. 아내가 이해못한다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아내를 술자리에 데리고 나가 함께 그 분위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최수종 : "부부싸움의 대부분은 대화부족이라며 무조건 서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하며 시시콜콜한 것까지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KBS2 예능 세컨 하우스에 출연해 금슬을 자랑한 바 있는 하희라 최수종 부부인데요, 그럼에도 최근 또다시 한 유튜브 채널에 둘이 이혼한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올라와 이에 하희라 최수종 부부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최수종의 사업 실패로 하희라의 믿음이 사라졌다는 내용과 또 최수종이 외도를 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전혀 사실 무근인 가짜뉴스인 셈이죠.

 

 하희라 최수종 재산 관리

 

 

한편, 하희라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최수종이 재산 관리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하희라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하희라 : "내가 은행 일은 잘 못 본다. 공과금이 요즘엔 자동이체 잘 나오지만, 예전에는 모든 일을 최수종 씨가 하고 나는 생활비를 타서 썼다. 어렸을 때부터 방송일을 하다 보니 저금은 하는데 그런 일을 못 한다."

 

하희라 : "은행 번호표 뽑는 거를 몰라서 내 순서가 언젠지 몰라 30분을 넘게 앉아있었다. 매니저가 들어와서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고 말해줬다."

 

이번에 세컨 하우스 시즌2에도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하희라 최수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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