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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이 1월 14일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합니다. 

 

이혜정-고민환

 

이날 방송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단 둘이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합니다. 

 

고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반 이혼 상태나 마찬가지다"라고 밝힌 뒤 홀로 어디론가 외출했습니다. 뒤늦게 잠에서 깨어난 이혜정은 집 청소를 하던 중 남편 방에 쌓여있는 휴지더미를 발견하고 이를 치웠습니다. 

 

이후 귀가한 고민환은 휴지통에서 휴지를 도로 꺼내며 "다시 쓸 건데 버리면 어떡하냐. 당신이 예전에 집문서도 버렸지? 딱 그 수준이다"라고 이혜정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 

 

이에 이혜정이 "내가 (집문서) 버리는 것 봤냐"고 답하자 고민환은 "시끄러! 앞으로 잘해!"라고 고함쳤습니다. 이혜정은 그런 남편을 불러 가상 이혼을 제안했습니다. 

 

제안 직후 이혜정은 복잡한 감정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뒤 눈물을 보였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이혼 합의서와 재산포기각서를 작성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혜정은 "사실 재산을 분배할 게 없고 오히려 제가 받아야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혜정은 "의사한테 시집 간다고 해서 결혼할 때 (친정에서) 땅을 좀 가져왔다. 이후 남편이 그걸 담보로 친척동생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그 동생이 세상을 떠나서 땅도 날렸다"며 충격 발언을 날렸습니다.

 

이에 고민환은 이혜정에게 "잘 살아 보라지"라며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이혜정(빅마마)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이혜정

 

요리연구가 겸 수필가이자 방송인 이혜정은 1956년 11월 30일생으로 올해 67세입니다. 이혜정 고향은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고민환과 아들 고준구, 딸 고준영이 있습니다.

 

이혜정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안젤라)이며, 현재 소속사는 키친스토리 소속입니다. 이외에 이혜정 키 혈액형 학력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혜정(빅마마) 집안 아버지 과거

 

이혜정-부모

 

이혜정-아버지

 

이혜정은 사실 부유한 집안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대기업 평사원으로 시작해,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된 그녀의 아버지, 이종대 씨의 입지전적 이야기는 과거 MBC 성공시대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국에 소개될 정도였습니다.

 

이혜정의 아버지는 유한킴벌리 고 이종대 초대 회장으로, 뽀비 화장지, 미용티슈 크리넥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생활위생용품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이종대 회장은 외국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특별한 외국어 교육 없이 틈틈이 공부하며 7개국어를 구사했다고 하는데요, 2018년 11월 27일 향년 87세로 별세하셨습니다. 

 

이후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이혜정은 "아버지의 기부 뜻은 받아들이고 포기하고 있었다. 근데 어머니도 본인 재산을 더 기부하겠다고 하시는 거다. 그때 그만 좀 하시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그런 아버지 밑에서 곱게 자란 이혜정은 '아버지의 인생을 닮고 싶다', '아버지처럼 세상을 향해 노력하며 살고 싶다' 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혜정에게 있어 아버지의 삶은 그 자체가 인생의 교과서였던 것인데요, 이혜정은 어려서부터 키워 온 요리에 대한 관심을 접고 의사의 길을 택했다가 스물 네 살 어린 나이에 대대로 의사 집안의 의사 남편 고민환씨와 결혼한 이혜정은 15년 동안 아내이자 엄마로만 살았다고 합니다.

 

 

이혜정 : "아버지에게 감사했다. 나에게는 살아있는 교과서, 그 자체였다. 부모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아니라 내 인생이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었다."

 

이혜정(빅마마) 요리연구가가 된 계기

 

이혜정

 

그러던 중 이혜정은 39세가 되던 해에 남편하고 대판 싸움을 하게 됩니다. 15년 동안 최고 위기의 싸움이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이혜정에게 네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그때 자신을 돌아보게 되면서 자신만의 직업을 찾게 되었고, 뛰어난 요리 솜씨로 1993년 대구 지역의 대구문화방송 TV 프로그램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자 요리 강사로 일하기 시작, 본격적으로 요리 연구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혜정은 43세에 이탈리아 ICIF 요리학교의 요리과정을 수료하였는데, 이때 재료를 정량화하지 않는 그녀의 요리 방법 때문에 빅마마라는 별명을 갖게 됩니다.

 

이혜정(빅마마) 방송 및 활동

이혜정은 궁중 요리 전수자인 황혜성을 사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이혜정은 2004년 올리브에서 방영한 빅마마의 오픈 키친 의 진행자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 특유의 입담으로 요리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도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혜정

 

이혜정은 지상파는 물론 종편과 케이블 채널에서 음식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어 왔는데요, 특히 2015년 마이리틀 텔레비전에 나와 엄마표 레시피를 전수한 바 있고, 2018년에는 복면가왕에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대한외국인, 아내의 맛, 노는 언니, 수미산장, 랜선장터, 히든싱어7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한편, 이혜정은 본인 자신을 모델로 내세운 다양한 음식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찐빵과 호빵 등의 전자식품에서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까지 그 범위가 넓습니다.

 

이혜정은 현재 경기도 과천시에서 키친스토리라는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혜정(빅마마) 결혼 남편 고민환 나이차 직업, 누구?

 

이혜정-고민환

 

이혜정은 남편 고민환씨와 1979년 3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 두 사람의 나이차는 이혜정은 1956년생인 67세이고, 남편 고민환씨는 1952년생인 71세로 4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남편 고민환의 직업은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육군 군의관(대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당시 군인의 아내가 된 이혜정은 1980년에서 이듬해 1981년까지 부군 고민환 당시 육군 대위가 군의관으로 부임한 강원도 횡성에서 1년간 지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남편 고민환씨는 이후 육군 소령으로 예편,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과정을 졸업한 의학박사이자 산부인과 전문의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영남대학교 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을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부터 을지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여성성의학회 창립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남편 고민환 씨의 집안은 의사 집안으로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산부인과 의사 출신이며 이혜정이 출산 당시 시아버지와 남편이 직접 진료를 보고 출산을 도왔다고 합니다. 

 

이혜정(빅마마) 남편 고민환 결혼생활

 

이혜정-고민환-아들-딸

 

이혜정은 24살의 어린 나이, 남편 고민환은 레지던트 2년 차 때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첫 만남에서 고민환은 아내 이혜정에게 어떤 조건도 없지만 좋은 엄마일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혜정은 호된 친정어머니로부터 빨리 벗어나고 싶었고, 거기에 남편 고민환이 마음에 들어 좋은 엄마가 될 거다라고 말해 연애가 시작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결혼 후 딸과 아들 1명씩을 낳게 되지만 이혜정의 결혼생활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먼너 고된 시집살이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어야 했다고 합니다.

 

이혜정 : "시어머니가 조그만 아파트 한 채 값이 나가는 12자 장롱을 혼수로 준비해오라고 했다. 그 장롱을 사러 가는데 친정어머니가 하늘을 보며 한숨을 쉬셨다."

 

 

4톤 트럭 두 대 분량의 혼수를 해갔지만 이혜정의 시집살이는 결혼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혜정이 첫아이를 낳았을 때는 8인실에 입원시키며 산후우울증이 올 수 있으니 여러 사람 있는 데가 좋다라는 말을 했지만 이후 시누이가 출산하자 1인 특실에 입원시키는가 하면 시누이의 아기까지 돌봐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신혼초 이혜정이 시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고 쪽파 20단을 들고 가는데 기분이 언짢았는지 이혜정을 혼자 두고 가버려 1시간을 헤매다 쪽파를 안고 펑펑 운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후 이혜정의 시어머니는 사업(사우나 사업) 실패로 이혜정의 돈 8천만원을 빌려 날린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시어머니는 화병으로 3개월 만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이혜정(빅마마) 남편 고민환의 외도에 대한 언급

 

이혜정-고민환

 

이혜정은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의 외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혜정 : "남편이 나를 때린 적도 있었다. 그때는 그것이 굉장한 수치심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남편이 나에게 독설을 하기도 했다. 내가 모멸감이라고 느껴지는 이야기도 서슴없이 했었다"

 

이혜정 : "하지만 그렇게 크게 싸웠지만, 남편과 화해를 잘 했던 것 같다. 싸우고 난 뒤에도 오래가지 않고, 한방에 접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외도를 했다."

 

이혜정 : "과거에는 딸 둘 낳고 아들 낳으면 선물이 굉장히 큰 게 왔다. 그래서 남편이 선물을 주변으로부터 받아왔는데, 어느 날 남편이 셔츠 하나를 들고 와서는 보통 때의 행동과는 다르게 그냥 쓱 갖다 놓더라"

 

이혜정 : "그 때 촉이 바로 왔다. 그래서 내가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셔츠를 갈기갈기 찢어서는 남편에게 던졌다. 그 모습을 보고도 남편은 아무 소리 없이 셔츠 쓰레기를 치웠다."

 

이혜정 : "내가 그 모습을 보면서 '불륜녀와 정리해라'라고 했다. 남편이 그 때 너무 놀라서 소름이 쫙 끼쳤다더라"

 

그런데 이혜정 남편 고민환 씨의 불륜은 이번 한번 뿐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혜정 : "남편은 두번째 불륜도 있었다. 남편이 어느날 넥타이를 하나 받아왔는데, 산모나 환자가 선물한 넥타이가 아니었다. 그 때 느낌이 딱, 이건 틀림없이 화류계 여자가 준 거야 라고 꽂혔다. 그래서 그걸 돌돌 말아서는 남편에게 집어던졌다."

 

이혜정 : "그러면서 남편에게 어디를 싸돌아다니면서 이따위 걸 받아오냐? 이거 열매로 그 화류계 여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걸 몰라? 라고 소리를 쳤다. 그러나 남편이 놀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한 번 오래 하고 하더라. 남편의 말을 듣고 나도 너무 놀랐다"

 

이런 일들 때문인지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 씨는 부부싸움도 정말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부부싸움 때문에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혜정 : "남편과 부부싸움 때문에 한 두번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남편이 억지 소리를 하길래 그냥 웃기고 있다고 했더니 남편이 나에게 버르장머리 없다고 엄청나게 화를 내더라."

 

이혜정 : "그 다음 남편이 나와 싸우려고 하면, 또 허리디스크 수술한다 라고 말한다. 그러면 남편이 금방 풀이 죽더라"

 

이혜정(빅마마)의 후회

이혜정 고민환 부부는 결국 아직 이혼은 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이혜정은 다음과 같이 후회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혜정 : "남편의 불륜때문에 마음이 정말 아팠다. 당시에는 남편을 용서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직무 이탈을 했던 것 같다"

 

이혜정 : "사실 남편은 나처럼 돈을 잘 버는 여자가 아니라 집안에서 본인을 잘 받아주는 순종적인 아내였다. 하지만 난 그렇지가 못했다. 그래서 남편이 많이 외로웠던 것 같다. 당시에는 죽을 만큼 아팠지만 지금은 남편에게 미안함으로 남아 있다"

 

이혜정의 말처럼 실제로 둘의 관계가 처음부터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과거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혜정이 남편 품에 안겨있는 다정한 신혼 때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도 있는데요, 이걸 보면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신혼 때는 누구보다 다정했던 사이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혜정(빅마마) 남편 고민환 이혼하지 않은 이유

 

이혜정-고민환

 

이혜정은 이후 2019년 5월 KBS 아침마당에 부부의 날을 맞아 남편 고민환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혜정 : "결정적인 위기가 있었다. 매일이 결정적인 일이다.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살지 말아야겠다 생각을 두어 번 한 것 같다. 남편이 바깥 것에 관심이 많아 가슴 아픈 적이 있었다."

 

이혜정 : "살면서 처음으로 미안해 마음 아프게 했어, 내가 잘할테니 기다려봐 라고 하더라. 그 말이 정직하게 들렸고, 믿고 기다렸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

 

이혜정은 또 다른 방송에서는 당시 남편의 바람이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혜정 : "그 때 바람을 안 피웠으면 평생 잘난 척 했을 텐데 외도 때문에 꼬리가 내려가서 요새는 찍소리도 못한다. 당시 저는 월급 150만원으로 통장 11개를 만들어서 지냈는데 너무 분하더라. 친정어머니한테 하소연하러 갔는데 무조건 사위 편을 들더라"

 

이혜정 : "이후 남편과의 불화를 극복하면서 요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됐다. 나도 타고난 소질을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이혜정은 다른 한 방송을 통해서는 자신이 그렇게 요리를 안했다면 남편과 이혼했을 수도 있었을 거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혜정 : "내가 밥을 안했으면 아마 고민환과 이혼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싸워도 들어올 사람 밥은 해야 하지 않냐. 우리 애 아빠는 표고버섯 넣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표고를 썰어 넣고 있으면서 미워하지 않고 밥을 하고 있더라"

 

이혜정 : "아, 내가 아직도 이 사람고 함께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며 "속으로는 먹고 입이나 데라 라고 생각해도 그걸 다 먹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혜정 : "애들도 엄마 맛있어 라고 이야기 하고, 애들 아빠도 저하고 싸우면 화해하는 방법이 누구를 집에 초대하는 것"이라며 "화가 나도 사람들이 오면 밥을 해줘야 하니까 하다 보니 화해가 되더라"

 

이혜정 : "40년을 같이 살았다. 신혼 초에는 밥상머리 앞에서 자주 다퉜다. 요즘 우리 부부의 밥상은 반찬이 없어도 상대가 기다려지는 밥상이다."

 

이혜정(빅마마) 남편 고민환 근황

 

이혜정-고민환

 

이후 아들과 딸이 모두 출가하고 현재 단둘이 살고 있는 이들 부부인데요, 하지만 이혜정은 이후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남편과 8년 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결혼생활을) 그만하고 싶다"며 이혼을 선언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혜정은 "이제 당신이 그렇게 인상 쓰는 것도 진심으로 보기 싫다. 옛날에 나한테 했던 일을 생각해 봐. 어떤 상처를 줬는지 한 번 생각해 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남편 고민환은 "내가 뭘 상처를 줘. 난 그런 부분은 싹 잊는다. 중요한 건 (당신이) 나한테 두 번 세 번 대꾸를 하고 반격한 것이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든 이혜정은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의 외도 사실과 고부갈등을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과거 이혜정의 남편은 환자와 바람을 피우다 걸린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혜정은 방송을 통해 불륜녀를 직접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남편과 화해했지만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당신한테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그 여자를 사랑한다고 하더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혜정(빅마마) 남편 고민환 딸 아들 

 

이혜정-고민환-아들-딸

 

이혜정 부부에게는 딸과 아들이 한 명씩 있습니다. 딸 직업은 엄마와 같은 요리연구가이며, 아들은 과거 법학도로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이미 약 10년에 장가가서 잘 살고 있고, 딸은 지난해 말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혜정은 지난해(2023) 6월 한 방송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혜정 : "딸이 3주 전에 결혼했다. 9년 전에 아들도 장가보내고 몇 주 전에 딸도 시집 보내봤다. 10년 사이에 세대가 되게 많이 달라졌더라."

 

이혜정 : "아들 장가보낼 때는 결혼은 가족 간의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여준다는 생각이 더 많았다. 근데 우리 딸은 시집 갈 때 아무것도 안 해줬다."

 

이혜정 : "자기가 번 걸로 결혼했다. 오히려 결혼하면서 나한테 1000만 원을 주고 갔다. 엄마한테 키워줘서 고맙다는 인사랑 같이 봉투에 돈이 들어있는데 정말 눈물이 펑펑 났다. 딸이 엄마 그날 제일 예쁘게 하는데 써라고 하더라."

 

이혜정(빅마마) 수입 재산 근황

 

이혜정-고민환-집

 

한편, 이번 방송에서 이혜정이 재산 포기 각서를 언급해 이혜정 재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혜정의 정확한 재산규모는 아직 공개된 적은 없지만 과거 방송을 통해 3층짜리 전원주택에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초호화 주택을 선보이기도 해 재산규모를 짐작케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매체는 그녀가 세금으로 낸 금액만 무려 10억 원이 넘는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방송 출연과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수입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하게 된 이혜정인데요, 두 분의 상황이 원만하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상 요리연구가 이혜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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