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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문희경이 9월 20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합니다. 

 

배우-겸-가수-문희경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에서 래퍼, 트롯가수까지 도전한 열정의 아이콘 국민 할미넴 문희경과 믿고 듣는 트롯계의 거장 강진, 생애 최초 노래대결에 도전하는 국민 청춘스타 선우용여,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중 원조 센 언니 문희경은 1:1 데스매치에서 "알아서 나와라!"라며 양지은을 지목해 긴장감을 높입니다. 고향 제주도 후배인 양지은과의 친분을 공개하며 양지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문희경은 이날 방송에서 양지은의 딱 한 가지 단점이 000이라고 말합니다. 


문희경 나이 고향 가족 학력

 

배우-겸-가수-문희경

 

배우 문희경은 1965년 9월 23일생(음력 8월 28일)으로 올해 나이 56세입니다. 문희경 고향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편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문희경 학력은 하례초등학교, 효돈중학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희경 프로필 및 경력

문희경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 이후 1989년 1집 갈 곳 잃은 연정과 1994년 2집 예전같지 않은 너를 발표했고, 또 1993년에는 대전 엑스포 앨범에도 참가하지만 90년대 중반이 되면서 가수의 한계를 느끼고 뮤지컬배우로 전향하게 됩니다. 

 

이후 약 10여년 동안 뮤지컬 꽃전차, 봄날은 간다, 맘마미아, 나인 등에 출연했고,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를 기점으로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영역을 넓히게 됩니다. 

 

영화 불신지옥, 그댄 나의 뱀파이어, 간신 등과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아이리스, 닥터챔프, 49일, 대풍수, 귀부인, 잉여공주, 내 마음 반짝반짝, 장미빛 연인들 등에 출연하게 됩니다. 

 

 

문희경 과거

 

배우-겸-가수-문희경

 

문희경은 고향인 제주도에서 자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해 숙명여대 불문과에 합격하게 되면서 상경하게 됩니다. 

 

문희경 :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그래서 가수가 되려면 서울로 가야한다고 생각해 숙대 불문과에 들어갔다. 우리 집안이 모두 2남 6녀라 부모님은 내가 서울로 대학가는 것을 처음에는 반대하셨지만, 대학에 합격하니 상경을 허락해 주셨다."

 

참고로, 문희경은 샹송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문희경 : "나는 그 당시에 샹송을 좋아하는 여학생이었다. 1986년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전국 대학생 샹송 경연 대회에도 나가 대상을 받게 되었고, 상으로 주어지는 2개월짜리 프랑스 어학연수도 갔다 왔다."

 

 

그리고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에 나가서 대상을 받게 됩니다. 

 

배우-겸-가수-문희경

 

문희경 : "당시 강변가요제는 대학가요제와 더불어 젊은이들의 최고 관심사였다. 거기서 대상을 받으나 세상이 마치 다 내 것 같았다. 하지만 늘 대상이 히트하는 것은 아니다. 당시 매일매일 기다려를 부른 록그룹 티삼스가 있었다. 그들은 동상을 탔는데, 그들이 최고 인기였다."

 

문희경 가수 포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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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 "아무튼 내가 대상을 받은 다음에 콧대도 엄청 세지고 기고만장해졌다. 그러나 역시 세상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 이후 가수 활동하면서 발표한 앨범이 망했다. 그렇게 좌절도 하게 됐고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더라."

 

문희경 :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계속하고 싶어서 뮤지컬을 택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약 15년간 활동했다."

 

사실 문희경이 뮤지컬배우가 된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문희경 : "30대 초반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뮤지컬 배우를 시작하게 되었다. 서른 한 살의 나이에 뮤지컬 단체에 들어가서 배우는데, 이미 몸도 다 굳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까 너무나 힘들었다."

 

문희경 : "그 당시 나랑 같이 연습하던 애들은 겨우 23, 24 정도의 젊은애들이었는데, 그들과 같이 트레이닝을 받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문희경 : "하지만 내가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결국 아무 것도 못하겠다 싶어서 도시락 두 개를 싸들고 밤 10시까지 연습했다. 나중에는 연습실에 남아서 문희경, 너는 할 수 있어, 이 어려움을 극복해야지만 뭐든지 할 수 있어 라고 나 스스로 격려했다."

 

배우-겸-가수-문희경

 

결국 문희경은 뮤지컬배우로 전업하게 되고, 또 뮤지컬배우로 성공하게 됩니다. 과거에 맘마미아를 할 때는 박해미와 더불어 더블 캐스팅 중 한명이기도 했습니다. 

 

문희경 영화배우가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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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문희경은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됩니다. 

 

문희경 : "정윤철 감독님이 대학로를 지나가다 우연히 제가 출연하고 있던 밑바닥에서라는 뮤지컬 포스터를 보게 됐대요. 그때 제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그 포스터를 뜯어서 집에 갖다 뒀대요."

 

문희경 : "그리고 영화 좋지 아니한가의 엄마 역에 적당한 배우를 고심하다가, 마침 그 포스터가 생각났고, 제작 PD와 촬영 스태프들과 제 공연을 몰래 보려왔었어요."

 

결국 문희경의 연기력과 캐릭터에 만족한 정윤철 감독은 그를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캐스팅하게 됩니다. 그리고 문희경은 이 작품을 바탕으로 다른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영역을 넓혀 다수의 작품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희경 다시 가수로

 

배우-겸-가수-문희경

 

이외 문희경은 2015년 MBC 복면가왕 출연으로 노래 실력을 만천하에 공개했고, 이후 2016년에는 할머니들의 랩 배틀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 출연해 준우승했고, 이후 2번째 시즌인 힙합의 민족2에도 다시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0년에는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뛰어난 트로트 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최종 5위를 기록했고, 에일리와 듀엣 무대를 꾸미기도 했습니다. 

 

배우-겸-가수-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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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문희경은 결국 지난해 2월 트로트 정규 앨범 금사빠 은사빠를 발매하며 배우가 된 지 꼭 25년 만에 다시 가수가 됐고, 이후 12월에는 보령에 가자, 서해랑길에서, 대천에 가자 총 3곡을 발매했습니다. 

 

문희경 : "제가 보이스트롯을 하면서 정의송 선생님 노래를 세 곡이나 했어요. 그 인연으로 선생님께서 고맙다고 곡을 선물로 주시면서 앨범을 내게 됐죠. 제가 다시 가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고, 생각도 없었어요."

 

문희경 : "악착같이 가수를 열망할 때는 정말 안 됐잖아요. 다 내려놓고 노래를 즐기면서 했더니 가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거예요. 지금은 인사할 때 배우 겸 가수 문희경이라고 해요."

 

 

문희경 노안 외모

 

 

문희경은 나이에 비해서 노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965년생으로 현재 만 54인데 드라마에서 악덕 재벌 사모님, 아주머니 역을 많이 맡아서 오히려 더 나이들어 보입니다.

 

문희경 동갑내기로 배우 전인화, 도지원, 손창민, 가수 이승환, 장혜진, 양수경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희경은 과거 대학 시절에는 유난희, 이금희와 함께 3대 퀸카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문희경 결혼 남편 나이차 직업, 누구?

 

배우-겸-가수-문희경

 

문희경은 이미 결혼해 남편과 자녀까지 있는데요, 문희경 남편과 언제 결혼했는지는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에 관한 정보가 워낙 없다보니 문희경 이혼, 재혼 등 연관검색어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사실이 아니죠.

문희경 남편 직업은 뮤지컬계의 연출가라고 하는데요, 심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희경은 신비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문희경의 남편이 연출가라는 것과 딸이 지난 2018년 수능 시험을 치렀다는 것 외에 자세한 정보가 없습니다.

 

문희경은 이렇듯 최소한의 정보만 공개한 이유에 대해 "배우는 신비감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많이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과거 문희경은 "남편이 내 배우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특히 촬영 때문에 지방에 가서 바쁠 때에는 딸의 뒷바라지를 해준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문희경 딸 심지희

 

배우-겸-가수-문희경

 

문희경은 남편과 결혼 후 슬하에 딸이 한 명 있습니다. 문희경의 딸 심지희 양은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었는데요, 2015년 기준 중학생으로 알려졌고, 2018년 수능 시험을 치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희경 : "딸이 내 행복의 원천이자 존재의 이유다. 딸한테는 오히려 내가 더 어리다. 가끔씩 우리 딸한테 내가 애교부리고 투정부리고 그런다. 하지만 딸이 엄마를 배우로서 인정해주는 것 같다. 사실 엄마라기보다 배우로서 인정해줘서 굉장히 고맙다."

 

문희경 : "촬영 없을 때 딸과 같이 맛있는 것 먹으러 가고, 같이 서점가서 책도 고르고 영화도 보고 그렇게 하면서, 딸과 같이 시간을 보낸다."

 

문희경 남편에 대한 후배의 평가

 

배우-겸-가수-문희경

 

과거 문희경의 활동 중에 좀 재미있는 것이 2006년도에 했던 주부 뮤지컬배우 최초의 보컬 그룹 엘 디바 활동입니다. 당시 그룹 멤버로는 문희경, 정영주, 양꽃님, 김은영이 있습니다.

 

엘디바는 뮤지컬 메노포즈에 동반 출연하기도 하고, 각종 행사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먼저 모임의 취지를 설명하는 문희경의 말입니다.

 

문희경 : "처음에는 뮤지컬 배우의 역량을 과시할 수 있는 그룹을 만들고 싶었어요. 다들 망설임 없이 동의했는데, 사실 각자의 스케줄에 쫓기다보니 이렇게 모이는 데 6년이 걸렸죠" 

 

문희경 : "그동안 여배우는 결혼을 하면 더 이상의 도약은 어렵다는 게 업계의 정설이었는데, 이번에 아줌마가 되고 아이를 낳고도 멋지게 제 2의 인생을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의기투합했어요"

 

 

정영주 : "우리들은 아직 남편이 젊어 아이를 두세명 더 낳게 되도 업어다닐 수 있지만 문희경의 남편 되시는 심감독님께서는 언니가 지방에 행사를 가거나 바쁠 시에는 그 나이에도 딸 심지희 양을 다 뒷바라지 해주세요. 그걸 생각하면 마음이 찡합니다."

 

정영주의 말을 들어보면 문희경의 남편은 문희경과 나이차가 상당하다는 것과 함께 매우 가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문희경 가족의 배려

 

배우-겸-가수-문희경

 

참고로, 문희경은 자신이 배우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남편 포함 가족들 덕분이라고 합니다.

 

문희경 : "저를 적극 후원해주시는 시부모님이나 가족들의 고충을 생각하면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아주 아깝게 느껴져서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게 돼요. 그분들의 고생과 배려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죠."

 

문희경 : "내가 배우랍시고 촬영한다고 가정에는 너무나 소홀한 것 같아요. 그런데 다행히 가족이 나를 엄마로, 아내로서, 딸로서, 딱 바라는 게 아니라, 나를 배우로서 인정을 해줘요. 그 덕분에, 가족들이 다 이해하고 받아주기 때문에 너무나 감사해요."

 

이상 배우 겸 가수 문희경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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