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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승진이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합니다. 이에 김승진 나이 결혼 근황 등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김승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승진(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소속사

 

 

가수 김승진은 1968년 12월 31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김승진 고향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이며, 학력은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승진의 현재 소속사는 딥블루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외 김승진 키 혈액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김승진(가수) 집안 과거

 

 

김승진의 집안은 꽤 잘 사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피혁 회사를 운영해 큰 돈을 버시던 분이어서 어릴 때부터 가정교사에 외제차, 으리으리한 집까지 부유하게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승진은 아역 모델로 발탁되어 당시 톱배우 정혜선과 TV광고를 찍는 등 떡잎부터 남다른 스타의 자질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아버지는 김승진이 외교관이 되길 바라셨다고 합니다. 

 

 

김승진의 아버지는 가수가 되는 것을 끝까지 결사 반대했지만 그가 오디션에 합격하자 돌변하셨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이던 그를 음악다방에 데려가 노래 훈련을 시키고, 당대 최고의 작곡가를 소개시켜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이태원의 소문난 춤꾼 이주노가 리더로 있는 댄스 그룹을 개인 안무팀으로 영입하는가 하면 건물 3, 4층을 통째로 개인 연습실과 기획사 사무실로 쓰는 등 지금도 깜짝 놀랄만한 수준의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김승진(가수) 데뷔 앨범 활동

 

 

김승진은 결국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85년에 1집 앨범 '오늘은 말할 거야'라는 앨범으로 데뷔해 스잔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1986년 MBC 10대가수가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승진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고교생 가수이자 하이틴 스타로 지금의 아이돌 부럽지 않을 만큼 큰 인기몰이를 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이후 1989년까지 역시 1980년 중후반에 이름을 날린 경아의 박혜성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한참 때는 김승진의 팬들이 당시 라이벌이었던 가수 박혜성의 팬들과 응원대결을 벌이기도 했으며, 심지어 이가 부러질 정도의 몸싸움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가수 박혜성

1989년 KBS 주말 드라마 달빛가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던 김승진인데요, 하지만 김승진은 1994년 방송계를 떠나 돌연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김승진(가수) 활동 중단 이유

 

 

한창 인기가 치솟던 당시 김승진은 큰 공연을 앞두고 잠수를 타는 등 반항과 방황을 시작, 결국 반항하는 마음에 아예 집을 나와 홀로 외롭고 힘든 떠돌이 생활을 했던 것인데요, 당시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에 대해 김승진은 2020년 1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음악적인 갈등과 아버지와 불화, 갈등이 있었다. 아버지는 건강하시지만 여전하시다. 지금은 무섭다"고 하며 자취를 감춘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이에 김완선은 "아버지가 유명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김승진은 "방송에서 팬들이 모니터 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아버지가 어떻게 볼까 걱적됐다. 땀 흘려도 혼이 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어린 나이에 인기를 얻게 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그에게 쏟아진 아버지의 기대와 요구들이 오히려 부담이 되었던 것 같은데요, 이후 김승진은 10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가수 김완선의 녹음실 옥탑방에서 지내다가 이후 후배 작곡가나 아는 지인들의 집에 얹혀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급기야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수면제를 2500알 넘게 먹으며 버틴 적도 있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김승진(가수) 밴드 음악으로 복귀

 

 

그러다가 김승진은 이후 2003년에 록그룹 미카엘 밴드를 결성하여 밴드 음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이때의 홍보를 담당하던 후배가 공금을 가지고 달아나는 바람에 다시 좌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결국 또 다시 떠돌이 생활을 하던 김승진은 노숙자 출신의 CEO 에스보드의 강신기 사장의 도움을 받게 되었는데, 강신기 역시 사업이 부도를 겪으면서 노숙자가 되었다가 재기에 성공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김승진을 단 3번 만나보고는 뮤직비디오 비용으로 3천만원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오랫동안 김승진은 록음악을 하게 되면서, 노래 스타일이 완전히 바뀝니다.

 

 

그리고 이후 2005년까지 7장의 개인 음반을 내면서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갔고, 2020년 7월에는 디지털 싱글 데려가줘요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이후 그동안 김승진이 발표했던 대표곡으로는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오늘은 말할 거야 등이 있습니다. 

 

 

김승진(가수) 예능 활동 근황

 

 

또한 이 시기부터 김승진은 여러 예능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는데요, 먼저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을 때는 과거 투자 사기와 믿었던 지인의 배신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그는 과거에는 사람을 이제 만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고쳐졌다고 말하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20년 9월에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옛 스승과 재회하는 장면과 과거 사이가 벌어졌던 아버지와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과거(2015년)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던 김승진은 이후 2020년 10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를 시작으로 예능에서도 종종 얼굴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승진(가수) 결혼 여자친구 이상형

 

 

김승진은 올해 나이 55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오랜 공백기 동안 결혼을 하고 이혼을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김승진은 과거 인기가 상당했을 때는 결혼생각이 없었고 활동한다고 못했지만 지금은 결혼할 생각이 있음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김승진 : "(결혼을) 한 번도 안 했다. 어릴 때는 활동 한다고 못했다. 대학생 때는 여학생들이 집을 찾아오면, 어머니가 문을 10번은 열어주셨다. 이야기 좀 하려고 하면 문이 열렸다."

 

김승진 : "과거에는 결혼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자식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작년부터 들기 시작했다.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이 자식이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

 

이상 가수 김승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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