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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미경이 10월 2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골든걸스에 합류합니다. 

 

앞서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웨딩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미경은 "다 선배님이다. 다 인사하고 다녀야 한다. 할 수 있다면 이겨볼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그런 가운데 박미경 나이 프로필 남편 근황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박미경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수 박미경 프로필 나이 고향 국적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가수-박미경

 

가수 박미경은 1965년 11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박미경 고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트로이 아마도가 있으며 자녀는 없습니다. 박미경은 현재 미국 하와이 시민권자라고 합니다.  

 

박미경은 키 167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서울교동초등학교, 덕성여자중학교, 덕성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 전문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미경의 현재 소속사는 iHQ 소속입니다. 

 

 

가수 박미경 어린시절 집안 

 

가수-박미경

 

박미경은 어릴 적부터 꿈이 가수였다고 합니다. 가수 지망생이었던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아 6-7세 때 피아노와 기타를 배우고 레슨 선생님이 3명이나 있었을 정도로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박미경 : "엄마가 노래실력이 정말 좋아요. 원래 가수 지망생으로 작곡가 백영호씨한테 레슨도 받으면서 가수 준비도 했어요. 어쩌면 엄마가 동백아가씨를 부르게 되었을지도 몰라요."

 

박미경 : "하지만 외가가 무척 엄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그 사실이 딱 걸리는 바람에, 바로 결혼을 하게 되었죠...저희들을 임신하셨을 때는 태교로 계속 노래를 불러주셨대요.

 

박미경 : "그래서인지 저는 말보다 먼저 숟가락을 마이크 삼아 TV에 나오는 펄시스터즈, 김추자 노래를 따라 불렀어요. 송도 유원지에 놀러가서도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춰서 사람들이 죽 늘어서서 구경을 했대요."

 

박미경 : "문만 열어놓으면 옆집 가서 아저씨들 앞에서 노래 부르고 용돈 타오고. 어머니가 이런 끼를 제대로 키워줘야 겠다고 마음먹으셔서 피아노, 기타, 노래 선생님으로부터 각각 레슨을 받았어요...제가 다섯살때부터 백영호 선생님한테서 노래는 배우게 되었어요"

 

박미경 : "초등학교 때까지는 집안이 잘 살았어요. 도우미 아줌마도 두 분 계셨고, 엄마는 거의 손에 물을 묻히지 않고 살았다고 해요."

 

박미경 : "아버지 직업이 사업가였는데 초등학교 무렵에 빚을 졌고 끝내 갚지 못하고 집이 넘어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헐리우드 극장이 있던 낙원아파트로 이사를 갔어요."

 

박미경 : "비록 월세였지만, 당시에는 아파트가 무척 드물때였잖아요. 그러다가 더 망하는 바람에 몇 달 살다가 다시 익선동으로 이사를 갔어요. 여덟 식구가 방 2개, 마루 있는 집에서 살다가 나중에는 방 하나까지 세를 줬어요."

 

박미경 : "형편이 괜찮을 때는 아버지 어머니가 주말이면 나이트클럽에 같이 다니셨어요. 나이트클럽에서 두 분이서 블루스를 추셨죠. 아버지가 종로 2가 웨스턴아이트클럽에서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가수가 있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조용필씨였어요"

 

 

박미경 : "형편이 어려워진 뒤에도 어머니는 다른 살림살이는 다 팔아도 피아노만은 그대로 지켰어요. 그리고 돈만 생기면 자식들을 음악 학원에 보내셨죠."

 

박미경 : "저뿐만 아니라 저희 형제들이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드럼, 베이스기타를 다 다뤄요. 작은별 가족 같은 음악 가족을 만드는 게 꿈이셨던 거예요."

 

박미경 : "어머니의 끼를 받아서 아이들이 다 음악을 잘했어요. 1987년에 이민 가서 지금 하와이에 계시는데 지금도 노래방을 정말 좋아하세요. 노래 실력도 여전하시고.."

 

박미경 : "어머니가 저에게 공부하라는 얘기는 한번도 안했지만 노래를 연습하라는 얘기는 하셨어요. 사실 그 전에 나 스스로 음악에 빠져서 하루 온종일 연습을 하긴 했었죠"

 

가수-박미경

 

박미경은 그렇게 조기교육의 결과로 어릴 때부터 절대음감을 가지게 되었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면 악기 소리를 구분해낼 만큼 듣는 귀가 좋았다고 합니다. 

 

박미경은 또 초등학교 시절 기타를 들고 양로원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음악과 그녀의 성장 과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고 또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운동도 잘해 육상선수로 뛰기도 했다고 합니다. 

 

박미경 : "저는 사춘기가 없었어요. 음악밖에 몰랐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My Way’, ‘I can’t Stop Loving You’, ‘One Summer Night’ 등을 불렀죠."

 

박미경 : "학창 시절 공부를 잘해서가 아니라 노래를 잘해서 선생님들이 예뻐했어요. 학교에 무슨 행사만 있으면 전교생 앞에 나섰죠."

 

박미경 : "어렸을 때는 좀 말라서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이런 별명이 있었죠. 운동도 잘했거든요. 학교 대표 육상선수도 해서 상도 탔어요. 어머니가 운동을 잘하셨어요. 제가 그 유전자를 그대로 받았어요."

 

가수 박미경 과거 입양가기도

 

가수-박미경

 

그런데 박미경은 초등학교 때 하와이로 입양을 가게 됩니다. 이모가 결혼 후 10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어 박미경을 호적에 올리고 하와이로 데려가 키웠던 것인데요, 하지만 결국 박미경은 2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박미경 : "이모(어머니 바로 윗 언니)가 결혼 후 10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았대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하와이에 살던 외삼촌들이 이모를 초청했고, 이모가 호적에 저를 딸로 올리고 하와이로 데리고 갔어요."

 

박미경 : "6남매의 맏딸인데, 어떻게 저를 그렇게 줬더라고요. 지금은 화가 나는데, 그때는 어렸으니 비행기 태워준다고 해서...멋 모르고 따라갔어요."

 

박미경 : "그런데 2년 뒤에 엄마가 하와이에 방문하셨어요. 전 바로 엄마 따라 다시 한국으로 간다고 했죠. 이모는 저를 정말 친딸처럼 2년 동안 키우셨는데, 그래도 전 엄마 따라 간다고 했어요."

 

박미경 : "나중에는 저를 발가벗기고 집밖으로 끌어내서 때리기도 했는데, 전 죽어도 엄마 따라 한국간다고 했죠"

 

가수 박미경 데뷔 앨범 활동

 

가수-박미경

 

이후 박미경은 연영가요계에서 임기훈의 벗들아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력을 쌓아가던 박미경은 1985년 제 6회 강변가요제에서 민들레 홀씨 되어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1986년 드라마 풀잎마다 이슬의 주제가를 부르는 등 음악 활동을 계속하던 박미경은 1987년 졸업 후 1년의 하와이 음악 유학을 끝내고 귀국, 1990년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이 들어있는 데뷔작을 발표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무명에 가까웠던 박미경은 프로듀서 김창완을 만나면서 극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1994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큰 인기를 얻게 된 것인데요, 또한 1995년에는 이브의 경고로 연달아 빅 히트를 치게 됩니다.  

 

 

가수-박미경

 

특히 이브의 경고가 가요 프로그램에서 5주 연속 1위, 전 차트의 1위를 석권하는 등 크게 히트하였고, 당시 연말 결산 음반 판매 탑 10에 들어가는가 하면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의 영광을 얻으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또한 후속곡 넌 그렇게 살지마 역시 인기 순항을 하면서 연말 시상식에서 SBS 올해의 스타상, 골든디스크상, 서울가요대상 기타 등등 받을 수 있는 상은 다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톱 여성 연예인들만 찍는다는 화장품 CF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박미경은 두 해 동안의 절정기 이후 1996년에 접어들면서 하락세가 시작, 이후 한계를 느낀 그녀는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미국으로 음악 유학길에 오릅니다. 

 

이후 박미경은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세스릭스에게 발성부터 창법 전체를 교정받았고, 새로운 보컬 스타일을 확립한 후 귀국, 1999년에 집착을 타이틀로 한 4집을 발매합니다.

 

가수-박미경

 

박미경은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라틴 댄스 음악을 차용했으며, 마치 제니퍼 로페즈 같은 비주얼과 안무를 앞세워 과감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 음반 판매나 반응은 중박 정도로 가요 차트에서는 탑 10에 들어가는 성적을 냈는데요, 이후 연말에는 세미 누드 컨셉트의 콘서트를 성공시키고,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시 10대 위조로 재편된 가요 시장에서 그녀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어 있었기에 집착은 현재까지 사실상 그녀가 메이저한 규모로 낼 수 있었던 마지막 히트곡으로 남게 됩니다. 

 

박미경은 이후 김창환 사단과 결별, 2000년 5집부터 2005년 7집까지 발매를 했지만 아이돌 시대로 바뀌는 가요계의 흐름 속에서 차트 성적은 시원치 않았고, 늘씬해지는 외모와는 반대로 점점 앨범 제작 공백기는 길어지게 됩니다.

 

가수-박미경

 

그런 가운데 박미경은 간간히 열린음악회, 나는 가수다2 등 TV에 출연하다가, 불후의 명곡 제 59대 노래 선생님으로 출연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이후 2010년 김창환 사단과 10년 만에 재결합하여 정규 8집으로 컴백했지만 40대 중후반에 접어든 나이와 올드한 감각은 더 이상 대중 취향과 거리가 멀었고, 이후 더이 상 앨범을 내놓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2018년 히든싱어5 마지막 원조 가수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에도 가요톱10, 사랑의 콜센터, 국가가 부른다, 랄랄랜드 등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골든걸스에 합류하게 되었네요.

 

<박미경 수상 경력>

-1985년 MBC 강변가요제 장려상 

-1995년 가요톱텐, TV가요20, 인기가요베스트50 등에서 총 18호 1위 수상

-1995년 KBS 가요대상 본상 

-1995년 SBS 올해의 스타상

-1995년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본상 골든디스크부문

-1995년 서울가요대상 본상

-1996년 서울가요대상 본상

-1996년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본상 골든디스크부문

-1996년 SBS 올해의 스타상

-1996년 영상가요대상 본상

-1999년 서울가요대상 본상 

 

* 가수 신효범 나이 프로필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집 근황

 

가수 신효범 나이 프로필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집 근황

가수 신효범이 10월 27일 첫 방영되는 KBS2 예능 골든걸스에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웨딩홀에서 진행된 골든걸스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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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미경 결혼 남편 트로이 알마도 나이(차) 직업, 누구?

 

가수-박미경-남편

 

박미경은 2002년 5월 31일 미국인 트로이 알마도와 결혼했는데요, 박미경 남편 트로이 알바도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나이는 박미경보다 5살 연상이고, 직업은 사업가(무역업)였다고 합니다. 

 

가수 박미경 남편 트로이 알마도 결혼스토리

박미경 남편 트로이 알바도는 박미경이 무명이었던 1993년 하와이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하와이 이모에게 입양 갔다가 2년만에 고집을 부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이후 이모(양어머니) 때문에 종종 하와이를 가게 되었고, 또 미국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6개월에 한번씩 하와이를 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는 중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박미경 : "하와이에 갔을 때 엄마와 클럽에 놀러를 갔어요. 그런데 밴드의 베이스기타리스트의 실력이 굉장히 좋았어요. 저런 밴드람녀 노래를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미경 : "그래서 클럽 사장에게 제안을 했는데, 처음에는 다들 비웃는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제가 아이 캔 스탑 러빙 유를 부르니까 다들 환호성을 지르더라고요"

 

박미경 : "그래서 저도 하와이에 머무는 동안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한 거죠. 한국에서는 가수로서의 희망이 보이지 않았을 때였어요. 차라리 하와이에서 그냥 살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많이 힘들었죠"

 

박미경 남편 트로이 알바도 : "클럽에 우연히 갔는데 허니가 아이 캔 스탑 러빙 유를 부르고 있었어요. 그 모습에 첫눈에 반했어요. 굉장히 예뻤고, 또 노래도 환상적이었고요."

 

박미경 남편 트로이 알바도 : "단번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어요. 그러니까 허니가 저에게 처음 본 여자에게 어떻게 프러포즈를 하느냐, 당신, 플레이 보이가 아니냐고 말하고는 그냥 가버렸어요"

 

이후 트로이 알바도는 한달동안 매일 꽃을 사들고 클럽에 방문해서 박미경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매일 새벽 3시까지 기다렸다가 꽃을 주고 갔다고 합니다.

 

가수-박미경-남편

 

당시 박미경은 남자로부터 꽃을 받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고 나쁘지 않았던 것인데요, 하지만 박미경의 어머니는 그 얘기를 듣고 걱정을 했고, 그래서 박미경이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남동생이 항상 박미경을 데리러 왔다고 합니다.

 

박미경 남편 트로이 알바도는 이후 한달만에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마침 아르바이트를 하던 마지막 날이었던 당시박미경은 한달 동안 조용히 꽃만 주고 갔던 남편 트로이 알바도가 데이트 신청을 하니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 사람의 첫 데이트에 박미경이 가족들을 다 데리고 나왔다고 합니다. 엄마와 이모들, 그리고 동생들까지, 그리고 나중에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간 다음에도 남동생이 끝까지 남아서 박미경을 지켰다고 합니다. 

 

이후 박미경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장거리 연애는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박미경 : "당시 전 더 이상 가족들과 헤어져 살기도 싫었고, 또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도 포기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트로이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하와이로 오지 마라."

 

박미경 : "이제는 하와이가 아니라 한국에서 만나자. 그리고 당신은 꼭 성공할 것 같다 라고 격려를 했어요. 그날 이후 특히 가까워졌죠"

 

이후 박미경은 8개월 만에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큰 히트를 치게 되었고, 그때부터 남편이 한국에 오면 감옥 생활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밖에 나가지도 않았고, 또 박미경이 친구도 못 사귀게 했기 때문인데요, 남편인 트로이 알바도 역시 혹여 박미경의 인기에 누가 될까봐 스스로 몸을 많이 사렸다고 합니다. 

 

 

가수 박미경 남편 트로이의 프러포즈 

 

가수-박미경-남편

 

그러던중 박미경은 1998년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받게 됩니다. 

 

박미경 : "1998년 하와이의 레스토랑에서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그런데 와인 잔에 반지가 들어 있었고, 트로이가 진지하게 청혼을 했어요. 전 그저 감사합니다 라는 말만 반복했어요"

 

박미경 : "결혼을 서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2001년 9.11 테러 사건 때 트로이가 사건 현장(미국 세계 무역센터)에 있었어요. 저에게 음성 메시지로 허니 비행기가 내 앞으로 날아오고 있는데 오늘 이후로는 못볼 것 같다. 를 보냈는데, 눈물이 막 흘러내렸어요"

 

박미경 : "그 순간 왜 우리의 사랑을 숨기고 살았지? 지금 당장 결혼해야겠다 라고 크게 후회했어요. 다행히 트로이가 무사히 세계무역센터에서 빠져나왔고, 전 그 길(2001년 9월 19일)로 바로 결혼 발표를 했어요."

 

박미경 : "트로이가 오히려 결혼 발표를 하면 한국에서 인기가 떨어지면 어쩌냐고 난리였죠"

 

가수 박미경 남편 트로이 자녀 없는 이유

결국 박미경은 1년 뒤인 2002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박미경과 남편 사이에는 아직 아이가 없는데요, 원래 결혼 초에 박미경은 쌍둥이 아이를 낳기를 소원했지만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박미경 : "2006년 아이를 갖고 싶었어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검사도 받았는데, 감사하게도 지극히 정상으로 나왔어요. 그래서 좋은 날짜를 고르고 있었는데, 마침 하와이에서 초등학생 조카가 한국으로 왔어요."

 

박미경 :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주고, 놀리 공원도 같이 가고,,,마치 딸처럼 생각하고 끊임없이 챙겼죠. 3개월 뒤에 조카가 미국으로 가는 공항에서 남편이 오 마이 갓! 노 베이비~~! 라고 외치더군요."

 

박미경 : "사실 우리 부부가 아이를 무척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우리 자신과 자유를 더 사랑하기도 했어요. 필리핀에도 집이 있어요. 거기에 농장이 있는데, 거기서 농사도 짓고, 가축도 키우고 있죠."

 

박미경 : "사실 필리핀이 제 2의 고향이나 다름 없어요. 한국과 하와이 필리핀 집에 왔다 갔다해요. 남편 역시 마찬가지죠. 그래도 1년에 8개월 정도는 같이 살아요."

 

박미경 : "어쩌면 부부보단 친구 같네요. 가수 활동을 하면서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엄마다운 생활습관을 갖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남편은 저보다 아이를 더 좋아하기에, 그냥 낳아주면 자기가 다 키우겠다고 했지만, 전 점점 음악에 애착이 더 가더라고요"

 

박미경 :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어제도 없고 내일도 없죠. 오늘이 가장 중요하니까,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거죠. 오늘,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좋은 거예요."

 

박미경 : "남편과 저 둘 다 술과 사람을 좋아해요. 그래서 2차도 우리 집에서 할 때가 많아요. 그리고 남편 요리 실력이 워낙 좋아서,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안주도 뚝딱뚝딱 잘 만들거든요. 그래서 우리집은 외국 클럽 같아요. 연령들이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거든요."

 

이번에 골든걸스에 합류하게 된 가수 박미경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박미경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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