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진 나이 과거 프로필 노래 전남편 이혼 자녀 근황

가수 장혜진이 열린음악회에 출연합니다. 

 

장혜진은 깊이 있는 중저음과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사랑받아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 발라드 가수입니다.

 

1990년대 초 데뷔해 ‘키 작은 하늘’,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의 명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에도 ‘완전한 사랑’, ‘그 남자 그 여자’, ‘술이 문제야’ 등 시대를 아우르는 감성 듀엣과 OST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대 위에서는 절제된 감정과 짙은 호소력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현재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가수 장혜진입니다. 

 

이에 가수 장혜진 나이 과거 프로필 노래 결혼 남편 이혼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장혜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수 장혜진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장혜진의 본명은 이남미입니다. 장혜진 나이는 1965년 6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장혜진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딸 강은비가 있습니다. 

 

장혜진은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며,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멜라니아)입니다. 학력은 상명여자대학교 체육학 중퇴, 버클리 음악대학 프로페셔널뮤직학 학사,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아트학 석사, 상명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경영학 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혜진의 현재 소속사는 메이저9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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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혜진 과거, 27살 늦깎이 데뷔의 시작

 

 

장혜진은 처음부터 가수의 길을 꿈꿨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체육학과에서 기계체조와 리듬체조를 전공하며 체육인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MBC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의 발판이 마련되기 시작했습니다.

 

장혜진의 데뷔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그녀의 오랜 친구였던 강승호가 방송국에서 막내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고, 하루는 그가 PD에게 꾸중을 듣는 모습을 본 장혜진은 친구를 위로하면서 “너는 이제 제작자가 되고, 내가 너의 첫 가수가 되어줄게”라고 말합니다.

이 말 한마디가 두 사람 모두의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고, 강승호는 곧장 장혜진을 위한 곡을 준비해 1주일 만에 데뷔를 추진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장혜진은 27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가수로 정식 데뷔하게 되었고, 이 시기를 함께 한 친구 강승호는 훗날 캔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되어 김종서, 박상민, 박완규, 캔 등 수많은 실력파 가수를 키워낸 인물이 됩니다.

 

두 사람은 가수와 제작자 관계에서 부부로 이어지게 되었고, 장혜진의 인생에도 큰 전환점이 되었죠.

 

 

가수 장혜진, 대중의 주목을 받은 '키 작은 하늘' 노래

 

 

1992년, 장혜진은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키 작은 하늘’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 곡은 그녀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당시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호소력 짙은 중저음 창법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이후 1994년에 발표한 3집 앨범 ‘Before The Party’는 장혜진의 전성기를 알리는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내게로’ (작사 박창학, 작곡 유정연), ‘1994년 어느 늦은 밤’ (작사 김현철, 작곡 김동률) 이 두 곡을 통해 그녀는 발라드 여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특히 ‘1994년 어느 늦은 밤’은 이후 김범수, 박효신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커버하며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는 대표곡이 되었죠.

 

이후에도 ‘떠나버려’(듀스), ‘Goodbye’(윤종신과의 듀엣) 등 여러 협업곡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1996년에는 성대결절로 잠시 활동을 쉬게 되면서 고음을 줄이고 중저음 위주의 창법으로 음악 스타일을 바꾸게 됩니다. 이때 발표된 곡이 바로 ‘완전한 사랑’입니다.

 

1997년에는 주영훈 작곡의 ‘꿈의 대화’가 실린 싱글 ‘Moskito’를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6집 활동을 마친 뒤, 3년간의 미국 유학길에 올라 보스턴의 버클리 음악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실용음악을 공부하며 음악적 내공을 더욱 다졌습니다.

 

가수 장혜진, 새로운 도전 

 

 

2006년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장혜진은 정규 7집을 발표하며 정통 발라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 발표한 바이브 윤민수와의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는 큰 사랑을 받았고, 이어 발표한 ‘마주치지 말자’, 리쌍의 개리와 함께한 힙합 싱글 ‘불꽃’ 등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또한, 먼데이키즈, 일락과 함께 보이스원(Voice One)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사랑 얘기’, ‘못난 내 사랑’, ‘눈물 한 방울’ 등 감성 짙은 곡들을 발표하며 활약했으며, 멤버였던 김민수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술이야’, ‘가질 수 없는 너’, ‘분홍 립스틱’ 등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결국 최종 1위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2017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2019년에는 윤민수와의 재회곡 ‘술이 문제야’로 다시 한 번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드라마 OST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화양연화’, ‘우아한 친구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만의 감성을 더했습니다.

 

2021년 데뷔 3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앨범 ‘RE:main’을 발매하며 과거 명곡들을 새롭게 선보였고, 김세정과의 듀엣곡 ‘내게로’는 세대를 잇는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가수 장혜진 활동 근황

현재 장혜진은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배 양성과 함께 방송, OST, 공연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매일 듣는 KBS 로고송의 목소리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가수 장혜진인데요, 이번에 열린음악회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가수 장혜진 결혼 전남편 강승호 나이(차) 직업, 누구?

 

 

장혜진은 데뷔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전남편 강승호 씨와 결혼했습니다. 남편 강승호 씨는 장혜진이 가수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음반 프로듀서이자 캔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장혜진의 1호 프로듀서이기도 했죠.

 

김종서, 박상민, 박완규, 캔 등 당대 실력파 가수들을 잇달아 발굴하며 연예계 제작자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던 인물로, 나이 등 좀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가수 장혜진 전남편 강승호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1990년대 초, 장혜진이 가수로 데뷔하기 전 MBC 합창단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였습니다.

 

장혜진이 음악을 배우기 전 리듬체조를 전공하다 부상으로 진로를 바꿨을 때, 방송사의 합창단 모집에 합격해 코러스로 활동하며 처음 음악계에 발을 들였고, 이 시기에 다시 전남편 강승호 씨와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강승호 씨는 방송국에서 막내 매니저로 고생하던 시절이었고,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장혜진이 “내가 네 첫 번째 가수가 되어 줄 테니 네가 제작자가 되어보라”는 말로 그를 격려했다고 합니다. 

 

이 진심 어린 제안은 현실이 되었고, 전남편 강승호 씨는 실제로 장혜진의 첫 앨범을 직접 제작하며 그녀의 데뷔를 이끌었습니다. 음악이라는 공통된 꿈을 향해 함께 달려온 두 사람은, 점차 음악적 동료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발전했고, 1990년대 초반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장혜진은 한 방송에서 "남편이 방송국에 ‘내 여자다’라고 소문을 내고 다녔다"며 웃으며 그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고, "좋은 사람이었기에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아티스트와 기획자로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으며, 강승호 씨는 장혜진을 시작으로 김종서, 박상민, 박완규, 캔 등 여러 실력파 가수들을 발굴하며 캔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자리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음악과 인생을 함께한 파트너로 약 27년이라는 오랜 시간 부부로 함께했습니다.

 

가수 장혜진 전남편 강승호 이혼 사유, 이후 근황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9년 9월, 두 사람은 27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로의 길을 존중하며 조용히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혜진은 전 남편 강승호 씨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식적인 인터뷰나 언론 보도에서도 자녀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결혼과 음악 활동에 집중하며 살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이후에도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고, 여전히 가수로서도 꾸준히 활동 중인 가수 장혜진입니다. 

 

이번에 열린음악회에 출연하게 된 가수 장혜진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장혜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