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봄 나이 과거 프로필 어머니 결혼 남편 자녀 근황

가수 한봄이 11월 28일 MBN 현역가왕에 출연해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대에 오른 현역 14년차 가수 한봄은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볼록하게 튀어나온 배로 모든 출연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알고보니 현재 홀몸이 아닌 상태였던 것입니다. 

 

MC 신동엽은 "그동안 임신 사실을 계속 쉬쉬했다더라. 오늘 여기서 처음 임신 사실을 공개하는거라는데 이유가 있었냐"고 물었고, 한봄은 "임신했다고 하면 공연, 행사 섭외가 안 들어올까 싶어서 항상 숨기고 펑퍼짐한 옷을 입고 공연을 많이 다녔다"고 일이 끊길까봐 배를 가린 채 9개월간 활동을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리아는 "출산 예정일 언제냐"고 물었고, 한봄은 "12월 초다. 그때 출산을 하고 아기를 놓고 다시 나와서 열심히 노래할 자신 있다"고 포부를 밝히며 진성 울엄마를 열창했습니다. 

 

이에 한봄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한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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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봄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소속사 

가수 한봄의 본명은 김지윤입니다. 한봄이라는 예명은 고전적이고 단아하면서도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직접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한봄 나이는 1986년 8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입니다.

 

한봄 고향은 경상남도 진주시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남편이 있습니다. 한봄의 학력은 진주산업대학교 산업디자인과(섬유디자인 전공)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봄의 현재 소속사는 nxt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수 한봄 집안 

한봄은 아버지 없이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한봄 :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고 저를 낳았어요. 어린 시절 대부분을 외할머니댁에서 살았던 저는 대여섯번씩 전학을 다닐 정도로 불우해 항상 위축되어 있는 소심한 아이였죠."

 

한봄 : "그래도 좋은 것만 주려했던 어머니가 있어 올바르게 자랄 수 있었어요."

 

가수 한봄 과거 가수가 된 계기

 

 

한봄은 음악 관련 일을 하시는 아버지와 노래 부르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5살 때부터 어머니가 부르던 거울도 안보는 여자를 따라하기 시작해 마스터하면서 노래에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시절 트로트 가수로써의 꿈을 키우게 되는 계기가 찾아옵니다.

 

한봄 : "고등학교 때 선생님들이 제가 노래를 잘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종종 노래를 시키곤 했다. 담임선생님이 발라드를 좋아하셔서 저보고 이수영씨 노래를 많이 불러보라고 했다"

 

한봄 : "그런데 제가 노래를 부르고 나면 선생님이 너는 발라드를 불러도 다 트로트 같다며 나중에 트로트 가수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 고 말씀하곤 했는데 지금은 트로트 가수가 돼 있는 건 보면 선생님이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 같다"

 

한봄 : "원래는 조수미의 나가거든, 이수영 노래 등 맑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의 노래를 좋아했지만 제가 타고난 음성이 트로트에 맞는다는 생각이다."

 

한봄 : "가요 대회를 나가도 발라드를 부르면 입상하기가 힘들었는데 트로트를 부르면 곧 잘 입상하는 것을 보면 저는 트로트가 체질에 맞는가 보다"

 

 

한봄 : "고등학교 다닐 때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주위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노래에 소질이 있다고 하더라. 그더다가 고 3때 남가람 가요제에 출전하게 됐다."

 

한봄 : "당시 가요제 관계자가 제 노래를 듣고 난 후 행사 무대에 서보지 않겠냐고 권유해 호기심에 행사에 참여한 것이 지금 가수가 된 배경이 됐다" 

 

한봄 : "처음엔 떨렸지만 무대에 한번  두 번 서다 보니까 노래 부르는 것이 더 재미있어졌다. 그리고 무대에 설 때마다 행사 관계자들이 섭외를 요청해 와 자연스럽게 노래 부르는 것이 직업이 된 것이다."

 

가수 한봄 지역가수로 머물게 된 이유

 

 

한봄은 그렇게 남가람가요제에 참가하면서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20살 때 제 1회 현인가요제에 참가해 대상을 받은 후 대학시절 동창회, 교도소 위문공연 등 노래봉사를 하며 아마추어 가수로 활동합니다.

 

뛰어난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인해 서울의 대형 기획사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당시 어머니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었던 한봄은 어머니 혼자 두고 서울에 올라올 수 없어 심사숙고 끝에 기획사와의 계약을 포기하게 됩니다. 

 

한봄 : "스무살 때 그룹 신화 출신 앤디가 소속돼 있는 기획사 TOP에서 같이 일해보다는 제안이 들어왔다. 제가 현인가요제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는데 기획사 대표가 그때 눈여겨보았나 보다"

 

한봄 : "계약은 했는데 바로 포기했다. 계약서를 보니 잘 해닐 엄두가 나지 않았다. 제가 몸이 약한 편이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보니 혼자 서울에서 생활할 처지가 못 됐다. 그리고 항간에 떠도는 연예계와 관련된 소문이 무섭기도 했다."

 

한봄 : "돈 없고 얼굴 예쁜 연습생들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었다. 솔직히 조금은 알고 있다. 특출하게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디 내 놓아도 빠지지 않은 외모라고 생각한다. 부모님들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두 분 다 예사 인문이 아닌데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것 같다"

 

한봄 :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틴탑이 그 기획사 소속이다. 만약 내가 그때 계속 활동했더라면 틴탑 멤버들이 저보고 선배라고 하지 않았겠나."

 

한봄 : "이런 생각이 들 때면 가끔 후회하기도 하지만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TOP에서도 3년 동안 계속 연락이 왔었다. 그런데 제가 20대 중반에 들어서니까 연락이 안오더라"

 

 

한봄은 또한 이 외에도 트로트 가수들이 함께 일하자고 제의한 적도 있었고, 4인조 트로트 그룹 멤버로 참여하자는 제의도 있었지만 화려한 연예인 보다는 실력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되자는 생각에 이런 제안들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가수 한봄 데뷔 앨범 활동

 

 

그러다가 한봄은 2010년 싱글앨범 아님말고를 발표하며 데뷔하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역 가수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봄은 당시 무명시절 힘들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초창기 때 얼마나 잘하나 보자 하며 차갑게 바라보는 시선에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때 생계를 위해 간호조무사가 되려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가수 활동 중에는 비를 맞으며 노래하는 것은 예삿일이고 시장 안, 교도소, 소싸움장, 아파트청약추첨장에서의 공연 등 많은 무대를 섰지만 소속사 없이 운전, 의상, 메이크업, MR 녹음 등 모든 것을 혼자 준비해야했기에 무대에 서는 순간은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야외행사 경험 덕분에 음악관련 전문교육이나 보이스 트레이닝 등 레슨을 전혀 받은 적이 없는 그였지만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을 갖추고 진성, 가성, 비성, 두성 등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트로트 특유의 꺾기 기량까지 갖추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기까지 했지만 그럼에도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한봄 : "아시다시피 지역 가수는 공연료가 그렇게 많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무대에 많이 서니까 돈을 엄청나게 번 것으로 아는데 정말 그렇지 않다." 

 

 

그러다가 한봄은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에 참가해 최종 3위에 입상하며 큰 주목을 받기 시작, 이후 꾸준한 앨범 발매와 다양한 행사와 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봄 대표곡으로는 아님말고, 사랑하기 좋은날, 똑똑똑, 꽃과 나비, 와룡산 등이 있고, 이외에도 못해요 못해, 렛츠트롯, 진짜 예뻐져요 등의 노래가 있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SBS 좋은아침을 통해 처음으로 아침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던 가수 한봄인데요, 이번에 현역가왕에 참가하게 되었네요. 

 

<가수 한봄 수상 경력> 

-돝섬가요제 대상

-마산 가고파 국화가요제 대상

-MBC 해변가요제 장려상 (그 사람의 결혼식)

-금산가요제 대상

-2005년 제 1회 현인가요제 부산경남 대상

-함안 처녀뱃사공 가요제 대상

-아이넷 TV 대한민국 트로트가요제 부산경남대표 대상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 최종 3위(여성부 1위)

-2022년 제 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트로트 부문 신인상

-2023년 2023고복수 황금심 가요축제 영트롯스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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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봄 성격

 

 

한봄은 또한 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알뜰하다고 합니다.

 

한봄 : "보통 제 나이의 여자들은 명품을 선호하는데 저는 무대 의상도 인터넷 쇼핑을 이용해 저렴한 것을 구입하고 있다. 무대 화장도 제가 직접 하고 운전도 직접 한다."

 

한봄 : "어머니와 운전면허증 자격증을 같이 취득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젊으니까 운전 실력이 어머니 보다 나다보니 그런 것이다.(처음 활동할 때부터 어머니가 소속사 및 매니저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짐)

 

한봄 : "그리고 옷은 인터넷 쇼핑을 통해 저렴한 것을 구매하고 있지만 고상해 보이면서 세련되고 지적으로 보이는 옷을 고르기 위해 밤잠을 설칠 정도로 꼼꼼하게 쇼핑하고 있다."

 

가수 한봄 모창실력, 포부

한봄은 모창과 성대 모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할머니 성대모사를 잘하는 편이고 노래 중에 특이한 부분이 있으면 잘 따라 부르는 편이라고 합니다. 

 

한봄은 또한 평소 김용림과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한봄은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봄 : "김용림 씨는 노래도 잘하면서 단아한 가수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저도 화려한 가수보다는 김용림 씨처럼 노래도 잘 부르고 단아한 매력을 지닌 가수가 되고 싶다"

 

또 한편으로 한봄은 가수로써 큰 욕심이 없고 "지금처럼 노래를 즐기면서 부르다가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 해 현모양처가 되고 싶다. 평소 집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데 좋은 사람 만나 집을 예쁘게 꾸미면서 남들처럼 평온하게 사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가수 한봄 결혼 남편 나이 직업, 누구? 근황

결국 그 말대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아이까지 임신(임신 9개월)하게 된 것 같네요. 하지만 한봄은 그동안 임신 사실을 감추고 활동해 왔는데요, 이유는 혹시나 행사 섭외가 들어오지 않을까 봐 그동안 밝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봄 결혼과 남편 나이 직업 등에 대해서는 아직은 알려진 바 없고, 다만, 지금은 진주에서 서울로 이사하였고, 어머니는 서울과 진주 중간 정도에 계시면서 딸을 서포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롯신2에 출연해 전국구 가수가 된 이후 이번에 홀몸이 아닌 몸으로 현역가왕에 참가하게 된 한봄인데요, 앞으로 좋은 무대와 결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한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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