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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김민희가 7월 3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앞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 이후 보이스트롯에 참가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던 김민희인데요, 이후 가요무대에도 종종 출연하고 있네요.

 

이번엔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김민희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오늘은 우선 김민희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민희(똑순이) 프로필 나이 본명 고향 가족 종교 학력 

 

똑순이-김민희

 

똑순이 김민희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영화배우 김민희(1982년생)와는 동명이인으로 여기서는 아역배우 똑순이로 유명했던 김민희를 말합니다. 

 

김민희는 원래 본명이 김윤경이었다고 합니다. 데뷔 당시 활동하던 중견 탤런트의 이름과 같다고 하여 김민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고, 이후 김민희로 개명하여 본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민희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서정훈과 딸 서지우(1999년생)가 있습니다. 김민희 종교는 개신교이며, 김민희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희(똑순이) 데뷔, 아역배우 시절

 

똑순이-김민희-아역

 

김민희는 1978년 MBC 공채 탤런트로 입사해 드라마 봄비로 데뷔해 똑소리 나는 연기로 일찌감치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김민희가 1981년 똑순이로 열연한 KBS 드라마 달동네는 큰 화제를 모아 그를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김민희는 제 1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똑순이 이미지는 꼬리표처럼 김민희를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민희 : "정서적으로 힘들었던 걸 따지면 책으로 써도 될 정도다. 촬영 때문에 오랜만에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책걸상을 숨겨놓기도 했다. 왜 따돌림을 당하는지도 몰랐다."

 

김민희 : "내게 내 직업에 대한 설명이나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나는 내가 잘못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다. 배우를 시킨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다."

 

김민희 : "어쨌든 연기자로 활동하며 돈을 벌고 있으니 나 스스로도 저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인 듯 싶다."

 

김민희(똑순이) 수입, 아버지의 빚 대신 갚기도

 

똑순이-김민희

 

김민희는 또한 아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수입은 많지 않았다고 하며,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아버지가 남긴 빚을 대신 갚기도 합니다.  

 

김민희 :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셨는데 많은 빚을 남기고 돌아가셨다. 그래서 어린 나이에 내가 빚을 갚았다. 아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수입은 적었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잘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아무튼 김민희는 데뷔 이후 아역배우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이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정식으로 연기 수업을 받다가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합니다. 

 

김민희(똑순이) 아역 이미지로 인해 

 

똑순이-김민희

 

그리고 이후 성인연기자로는 1996년 시트콤 아빠는 사장님에서부터 시작, LA아리랑, 미망, 리멤버, 대장금, 비밀남녀, 애저언니 민자, 마녀의 성, 사임당 빛의 일기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지만, 아역 시절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성인 연기자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합니다. 

 

 

김민희 : "똑순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남아 있었어요. 더군다나 작은 키 때문에 콤플렉스가 심했죠. 88년에 청손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이미연 최수지 이상아와 함께 출연했는데 저만 빼고 다 스타가 됐어요."

 

김민희 : "많은 분들이 그 이유를 제 작은 키에서 찾았어요. 그 뒤로도 연기는 자신이 있는데 섭외 마지막 단계에 번번이 배역에서 빗겨나자 너무 억울했어요."

 

김민희 : "확 벗지 않으면 모를까, 한국에서는 뭘 해도 안된다고까지 말하는 감독도 있었는걸요. 세상 일이 삐딱하게 보여 매일 술로 화를 달랬던 적도 있어요."

 

김민희(똑순이) 가수 데뷔 활동 근황

 

똑순이-김민희

 

똑순이-김민희

 

아역시절 캐럴송 음반을 출시하기도 했었고, 오래 전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김민희는 결국 2018년 10월 염홍이란 예명으로 가수 데뷔합니다. 염홍이란 예명은 최백호가 지어줬다고 합니다.

 

가수 데뷔 이후 김민희는 노래 낯선 여자, 갈기갈기 등을 발표하고 이후 복면가왕과 보이스트롯에도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서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 "아역 당시 똑순이라는 똑 떨어지는 역할을 했었다...세상 살며 모든 경험을 하고 노래해야겠다며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보이스트롯 출연 이후 김민희는 다양한 방송과 가요무대 등의 방송에도 출연하며 배우이자 방송인이자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민희 수상 경력>

-1981년 제 1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

 

 

김민희(똑순이) 결혼 남편 서정훈 나이(차) 직업, 누구?

 

똑순이-김민희

 

김민희는 남편 서정훈과 1997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민희와 남편 서정훈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민희는 1972년생인 52세이고, 남편 서정훈은 1970년생인 54세로 2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남편 서정훈의 직업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현재 한 건설업체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희(똑순이) 남편 서정훈 결혼스토리

김민희는 남편 서정훈을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휴학하고 미국으로 잠시 유학을 떠났을 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남편 서정훈은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던 유학생이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처음에는 친구처럼 부담없이 만났다고 하는데요, 1년 정도 지나고 보니 남편 서정훈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그가 학교 복학을 위해 귀국하자 두 사람은 방학 때만 드문드문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 집안에서는 태평양을 두고 원거리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를 안타깝게 생각해 결혼을 서둘렀고, 그 결과 두 사람은 1997년 가을에 결혼식을 진행, 이후 남편 서정훈이 공부를 마칠 때까지 2년간 미국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김민희(똑순이) 결혼 이후 공황장애를 앓기도

 

똑순이-김민희

 

그런데 김민희는 결혼 이후 한 동안 공황장애를 앓기도 합니다.

 

김민희 : "공황장애가 왔었다. 27살 때 스트레스로 인해 얼굴에 마비(구안와사)가 왔다. 자고 일어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얼굴이 돌아가 있었다. 어머니가 걱정하실 것을 염려해 힘들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했다."

 

김민희 : "결혼 전에는 밥을 한 번도 안해봤다. 결혼 후 타지에서 생활하고 시댁에 적응하고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당시 중풍에 걸린 심각한 상황에서도 내 얼굴이 웃겨서 셀카를 찍었다."

 

김민희 : "그때 몸무게가 38kg였다. 그때 공황장애에 걸린 줄 모르고 신내림을 받은 줄 알았다. 공황장애 때문에 낮은 곳에도 못 들어가고, 폐소공포증까지 왔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복면가왕에 도전해봤다. 가면을 벗을 때 환호해주는 소리를 듣고 용기를 얻었다."

 

김민희(똑순이) 남편을 만나면서

 

똑순이-김민희

 

반면 김민희는 지금의 남편을 만난 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합니다.

 

남편을 만나기 전 그는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이 큰 만큼 자신보다 나은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 뒤엔 분명 뭔가가 있을 거야 하는 편견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핑계를 대거나 남의 탓으로 돌리는 일이 허다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로 누군가 잘되는 것을 보면 저 사람은 그만큼 노력하고 고생을 했기 때문에 저런 결과를 얻었을 거야 하고, 자신에게 나쁜 일이 생겨도 이번엔 잘 안됐지만, 다음엔 잘되겠지 하고 느긋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남편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결혼초엔 달랐다고 합니다. 

 

김민희 : "그땐 이 세상이 제 위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연기생활을 했잖아요. 초등학생 때 사회생활을 시작한 샘인데 사실 학교에 가도, 방송국에 가도 남들과 섞이기가 어려웠어요."

 

김민희 : "결석을 밥 먹듯이 하니 어쩌다 학교에 가면 친구도 없고 심지어 책걸상을 치워버려 당황했던 적도 있어요. 방송국에서도 함께 출연한 어른 연기자들로부터 귀여움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그 분들과 교류하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김민희 : "거의 혼자 논 셈이죠. 그렇게 폐쇄적인 생활을 한데다, 스타의식이 남아 있어서 남편에게 많이 칭얼댔어요. 주말에 남편이 운동을 하러 나간다고 하면 남편 하나 바라보고 미국까지 왔는데 날 두고 나가냐 며 싸웠어요."

 

김민희 : "나도 남편을 따라나가 운동을 즐기면 될텐데 그땐 왜 그러지 못했는지 몰라요. 모든 싸움이 저 때문에 일어났어요. 남편은 한번도 불평이나 불만을 얘기한 적이 없어요"

 

김민희(똑순이) 딸 지우를 낳아 키우며

 

똑순이-김민희-딸

 

이후 다행히 3년만에 남편이 학업을 마치고 귀국해 임신을 하고, 딸 지우를 낳아 키우며 남편에게만 쏠렸던 관심이 분리되면서 김민희는 자연스럽게 철이 들었다고 합니다. 

 

 

김민희 : "27세에 결혼 후 미국에서 살게 됐는데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미국으로 가는 바람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김민희 : "자고 일어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얼굴이 돌아가 있었다. 어머니가 걱정하실 것을 염려해 힘들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했다. 결혼 전에는 밥을 한 번도 안해봤다. 결혼 후 타지에서 생활하고 시댁에 적응하고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첫 아이를 유산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인생에 있어 그렇게 큰 어려움을 겪은 김민희는 이후 한 가정교회를 출석하기 시작, 1시간 거리의 교회를 새벽기도까지 나가며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김민희 : "생명을 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 앞에서 왜 저를 이렇게 만들었나요?"라고 기도할 수 없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겸허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예배와 함께 먹었던 밥은 정말 꿀맛이었다"

 

김민희 : "자신에게 너무 버거울 정도로 착한 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딸에게 제가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선물로 주고 싶다. 성경책도 물려주고 좋은 시간들을 함께 보내고 싶다. 다른 세상을 보여 주겠다고 프로포즈했던 남편에게 결혼 11년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민희(똑순이) 딸 나이 딸에 대한 언급

 

똑순이-김민희

 

김민희 딸은 올해 벌써 24살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민희 딸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민희는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저희 딸이 힘들어한다. 댓글 때문에. 그래서 댓글에 반박 댓글을 달기도 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다른 한 방송에서는 "22세 딸 한 명을 키우고 있다. 딸이 못생겼었는데 내가 고친 병원에서 고쳤다. 예뻐지니까 딸이 엄마, 나 예전 얼굴 기억도 안 나라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똑순이) 시부모

한편, 김민희는 1남 1녀 중 장남인 남편의 시가가 울산에 있어 자주 못 내려가는 대신 어른들이 자주 올라오신다고 하는데요, 한 번 올라오시면 보름 정도 묵었다 가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밤에 국과 반찬을 만들어놓고 자면 아침에 어른들께서 알아서 식사를 챙겨드실 만큼 그의 아침잠을 인정하고 서로 편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김민희 : "제가 아버지를 일찍 여의어서 시아버님이 친정아버지처럼 느껴져요. 그런데 신혼 초에는 이따금 실수를 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언니와 저, 친정엄마 이렇게 여자 셋이서만 살다가 시집을 가니까 집에 남자가 있는 분위기가 낯설더라고요. 그래서 간혹 시아버지를 아저씨라고 부르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어요."

 

시부모는 김민희의 연기활동도 적극 지원해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어울릴 만한 옷이나 핸드백으르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가 나오는 프로를 보면 꼬박꼬박 모니터를 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혼해 뉴욕에 살고 있는 손아래 시누이 역시 디자인이 좀 특이한 옷이나 신발을 보면 방송국에 갈 때 입으라며 사서 보낸다고 합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김민희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똑순이 김민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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