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골 때리는 그녀들에 김병지 아내 김수연이 화제입니다.

 

김수연은 지난해 5월 골 때리는 그녀들 FC국대패밀리에 합류했는데요, 당시 김수연은 "지금까지 남편의 선수 생활 24년, 세 아이들을 모두 축구를 시키면서 배워왔던 것들이 머릿속에 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김수연은 "그런 것들을 모두 동원해서 멋진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다. 상상 그 이상으로"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김수연은 과거 골때녀 파일럿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남편 김병지의 박수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김병지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김병지

 

축구선수 김병지는 1970년 4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김병지 고향은 경상남도 밀양군 무안면이며, 김병지 가족으로는 아내(부인) 김수연과 아들 첫째 김태백(1998년생), 둘째 김산(2001년생), 셋째 김태산(2006년생)이 있습니다.

 

김병지는 키 184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김병지 학력은 밀양초등학교, 밀양중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전학), 알로이시오전자기계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병지 프로필 및 경력

 

김병지

 

김병지는 1992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 이후 1985년 6월 5일 국가대표 A매치로 데뷔하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월드컵 대표팀 선수(후보 골키퍼로 경기에 나서지는 않음)로 활약합니다.

 

그리고 김병지는 2015 시즌 종료 당시 총 706경기(리그컵 111경기 포함)에 출전하여 K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김병지처럼 오래한 골키퍼가 나오지 않았고 외국에서도 드문 사례라고 합니다. 

 

김병지는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했다고 하는데요, 그에 따르면 담배는 입에 대지도 않았도 술은 1998년 월드컵 예선 통과 이후 선배 권유로 맥주 한 잔 마신 것 외에는 한 번도 마신 적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데뷔 이후 몸무게가 단 1kg도 더 찌지 않았던 것은 아주 유명한 사실이죠.

 

 

참고로, 국가대표팀 데뷔 초기에는 염색한 긴 뒷머리를 묶어서 꽁지머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고, 100m를 11초대에 뛰는 빠른 스피드 때문에 번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김병지 어린시절 

 

김병지

 

김병지는 밀양초등학교 시절까지 육상선수로 활동하다가 중학교 시절부터 축구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 이후 마산공업고등학교 축구부에 들어가고자 했지만 가정 형편상 축구부 회비를 낼 여력이 없고, 골키퍼로서는 당시 키가 너무 작아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김병지 : "과거 내가 축구를 시작하고 골기퍼 장갑을 끼게 된 계기가 아주 우연이었다. 경남 밀양초등학교에서 3학년 때 육상부 단거리 선수로 활약했던 나를 눈 여겨 보신 축구부 코치님의 권유 덕분이었다"

 

김병지 : "여러 포지션에서 뛰던 중 우리팀의 골키퍼였던 친구가 다리에 화상을 입어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임시방편으로 내가 골문을 지키기 시작했는데, 워낙 스피드가 빨랐던 데다 공의 방향성을 읽어내는 눈치가 있었던 탓에 골키퍼로 그럭저럭 적응을 잘했다"

 

김병지 : "이제야 고백하지만 그 때만 해도 골키퍼는 말할 것도 없고, 축구 선수로 이 자리까지 올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건상 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나는 축구부 골키퍼로 밀양중학교에 진학했다. 그런데 중학생이 된 후에는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김병지 : "마산공고에 진학할 때도 내 키는 163cm에서 더 자라지 않았다. 요즘은 중학교에서도 180cm 이상은 되어야 골키퍼를 맡긴다고 하는데, 당시로서도 더 이상 골문을 지킬 수 없었다"

 

김병지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결국 김병지는 당시 고등학교 감독의 권유로 축구선수를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2년 쉬는 동안 신기하게도 키가 20cm 이상 커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때가 너무 늦었습니다. 이미 축구부는 다른 동기들과 후배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2년 동안 쉰 김병지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김병지 : "그때 마침 부산 소년의 집(현 알로이시오고)에서 골키퍼를 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학을 가면 축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모두들 만류했지만 그럴수록 더욱 축구를 하고 싶었다. 결국 축구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전학을 결정했다."

 

김병지는 그렇게 국비 지원을 조건으로 알로이시오전자기계공업고등학교로 전학해 학교 축구부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이후 받아주는 팀이 업자 결국 고등학교 졸업한 후 선반 기술자격증을 따는 한편 입시학원에 등록해 해군사관학교 진학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김병지는 기초가 약한 영어와 수학을 따라잡기가 어려워 해군사관학교 진학도 실패하고 운동 특기생으로 일반대학에 지원한 것도 낙방합니다. 

 

하지만 김병지는 포기하지 않고 용접기술을 배우고, 이후 창원 기계공단의 LG산전에 취직하게 됩니다. 

김병지 : "그곳은 직장인 축구팀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곳이었다. 매년 봄마다 시장배 직장인 축구대회나 도민체육대회를 하는데, 그 때면 오전에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운동을 하게 해주었다."

 

김병지는 여기서도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군대에 갈 때가 되자 그는 돌연 상무(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하게 됩니다. 

 

김병지 : "일반 선수들은 프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쉽게 들어가는 곳이었지만, 나는 테스트를 거쳐 입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오랫동안 운동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훈련에 열중했다."

 

김병지 프로 데뷔 이후 선수 경력

 

김병지

 

그렇게 김병지는 1990 상무 입단테스트에 합격해 2년 군생활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2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김병지는 1996년 L리그 우승, 1998년 K리그 준우승 등에 큰 공헌을 하게 되었고, 1998년 월드컵에서도 큰 활약을 하게 됩니다.

 

당시 김병지의 활약을 지켜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이 김병지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병지는 당시 소속팀이었던 울산 현대의 반대로 K리그에 남게 됩니다.

 

이후 김병지는 2001년 당시 국내 선수 중에서는 최고 이적료로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 2004년 K리그 준우승 등에 큰 공헌을 했고, 2006년 FC서울로 이적해 2006년 하우젠 컵 우승 등에 공헌합니다.

 

그리고 이후 2008년 1월 칠레와의 A매치 경기에서 허리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아웃되면서 기록이 마감, 2009년 자신의 고향인 경상남도를 연고지로 하는 팀인 경남 FC에 플레잉 코치로 이적하여 활약합니다.

 

 

김병지

 

당시 김병지는 남은 29경기를 채우겠다는 의미로 29번을 달게 되었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00번째 출장을 기록하여 등번호 500번을 달고 뛰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김병지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2회 연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여 올스타전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그 후 전남 드레곤즈로 이적, 2015 시즌 중에는 프로 통산 700경기 출전을 달성, 그 외에도 K리그 최초의 골키퍼 필드골 기록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2015 시즌이 끝나고 전남과의 계약이 만료된 김병지는 무적신세로 지내다가 2016년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 그해 9월 18일에 동해안 더비 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은퇴했습니다. 

 

김병지 국가대표 선수 경력

 

김병지

 

김병지의 국가대표 경력으로는 1995년 6월 코리아컵에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룬 이후 국가대표 간판 골키퍼로 1998년 월드컵과 2002년 월드컵 등에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 12월 허정무 감독 취임 후 이운재의 음주 파동에 의한 대표 정지로 인해 다시 기회를 얻어 2008년 1월 30일 칠레와의 A매치로 약 6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 선발 출장했지만 허리 부상으로 전반 교체되었고 중도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김병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

참고로, 김병지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김병지 몰래카메라 편을 제작한 적이 있었는데요, 김병지가 지나가는 앞에서 괴한들이 여자를 괴롭힌다는 설정인데 그 모습을 본 김병지가 치한들을 심하게 때려 제작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동엽 : "몰래카메라의 시나리오는 김병지가 지나가는 앞에서 괴한들이 여자를 괴롭힌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본 김병지가 치한들에게 날아 차기하고는 무지하게 때렸다. 

 

신동엽 : "결국 치한을 가장한 연기자들이 도망을 갔는데, 김병지가 그 뒤를 따라가서 또 때렸다. 결국 연기자들이 몰래카메라라고 밝히면서 제발 그만 때리라고 했다"

 

김병지 결혼 아내(부인) 김수연 나이(차) 직업, 누구?

 

 

김병지는 아내 김수연과 1997년 12월 28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병지와 아내 김수연 두 사람 나이 차는 김병지는 1970년생인 52세이고, 아내 김수연은 1973년생인 49세로 3살 차이가 납니다. 

 

김병지 아내 김수연의 직업은 원래 대학에서 섬유공예를 전공했고, 설치미술가로도 활동을 했었는데요, 나중에 홍익대 대학원에서도 공부를 했지만 김병지에 대한 철저한 내조를 위해 자신의 일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지도 이를 알고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며, 이런 미안함 때문인지 김병지는 아내의 부탁이라면 다소 무리라도 들어준다고 합니다. 

 

 

김병지 아내 김수연 결혼 생활 에피소드

그런데 아내 김수연은 사건 사고가 많았던 남편 때문에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생각까지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 방송을 통해 김수연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김수연 : "25년의 결혼생활 동안 20번이나 이사를 했지만 김병지는 이삿짐을 단 한 번도 싼 적이 없다. 결혼식 후 혼자 이바지 음식을 해서 시댁에 혼자 가게 만들었다."

 

또한 김수연은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김병지에게 그동안 털어 놓치 못한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수연 : "와이프를 이기려고 하지마, 갱년기인 나를 방치하지 말아. 당신은 새로운 것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나는 당신 선수 시절에 아직 머물러 있다."

 

김병지는 여러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밝히기도 했고, 25년간 아내의 내조 덕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공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선수 시절 가족이 나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맞춰줬다면서 은퇴 후에는 내가 가족을 위해 외조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내는 남편의 뒷바라지에 이제는 더 이상 지쳐서 나를 찾고 싶다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골때녀에도 합류해 활약하기도 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내 김수연인데요,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SNS를 통해 애정이 넘치는 부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김병지 아내 김수연 아들 

 

 

 

김병지와 아내 김수연 부부 사이에는 아들만 세 명이 있습니다. 첫째 아들은 김태백(25), 둘째 아들은 김산(22), 셋째 아들은 태산(17)인데요, 세 아들 이름을 합쳐 태백산으로 지었다고 하네요.

 

 

김병지는 셋 중 한명은 딸을 낳고 싶었다고 아쉽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김병지는 아들들이 자신처럼 축구하기를 바래 어릴 때부터 축구 코치도 열심히 했지만 잘 따라주지 않아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세 아들 모두 장래 축구 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중 특히 아들 김산은 과거 KBS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에 나온 적이 있고, 이후 세 아들 모두 tvN 둥지탈출3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산이는 학교폭력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무효 처분을 받기도 했는데요, 예고를 진학해 드럼을 전공하는 예비 음악인으로 진로를 바꿨다고 합니다. 

 

김병지 아내 김수연 근황

한편, 김병지는 2016년 은퇴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김병지축구재단을 통한 활동을 하며 중부대학교 골프지도학과에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2016년 10월에는 수원 인계동에 재활전문치료센터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병지는 SPOTV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또 지난 2021년 1월 27일 대한축구협회의 부회장을 맡게 되었는데요, 김병지는 생활축구 및 저변확대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병지는 또 지난해 3월에는 뭉쳐야 찬다, 가짜사나이 2기,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등 여러 예능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중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지난해부터 아내 김수연까지 합류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가 되는데요, 더욱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축구선수 김병지와 아내 김수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박승희 나이 집안 가족 프로필 디자이너 남편 근황

 

박승희 나이 집안 가족 프로필 디자이너 남편 근황

'동상이몽2'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결혼스토리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5월 16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 2년 차를 맞이한 박승희는

jmsy0519.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