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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리산이 첫 방영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지리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제작 뒷이야기(촬영지)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에 오늘은 드라마 지리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드라마 지리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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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리산은 웹툰이나 소설 등의 원작이 없는 김은희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 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tvN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참고로, 소설 지리산과 무슨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드라마 지리산은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작가 김은희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의 합작품인 데다 여기에 더해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주민경, 고민시, 김영옥, 전석호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배우들이 총집합해 드라마의 몰입감과 완성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극본 :김은희
  • 연출 : 이응복, 박소현
  • 배우 :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외
  • 방송 기간(횟수) : 2021년 10월 23일~2021년 12월 12일(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토 일 오후 9:00~
  • 스트리밍 : 티빙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지리산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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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위로의 산이다. 조선 후기 동학교도들, 일제 강점기의 독립투사들 등 많은 이들의 피난처였고 희망의 땅이었던 이 산으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아픈 사연을 가지고 오르고 걷고 견디어낸다. 외롭고 쓸쓸한 회색의 도심에서 벗어나 넓고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죽으러 오는 자, 죽이러 오는 자, 살리러 오는 자 등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그려보고자 한다. 

 

등산의 가장 큰 목표는 살아서 산을 내려가는 것이다. 그 목표를 도와주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 지리산 국립공원의 레인저들이다. 집중호우, 폭설, 산사태, 태풍 등 악천후 속에서도 산을 누비며 조난자들을 구하고 헬기가 뜨지 못하는 날은 다섯 시간이 넘는 거리를 조난자를 업고 뛰어야 하는 사람들. 그 누구보다 산을 잘 알기에 산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해결해야만 하는 진정한 산지기들, 어쩌면 지금 이 시간에도 산 어딘가를 헤매고 다닐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그들의 얘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국립공원이 추구하는 가치는 공존이다.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 민족의 영산, 넓고 깊은 지리산은 사람만을 위한 곳이 아니다. 반달가슴곰들을 비롯한 수많은 동식물들의 터전이고 발전보다는 보존을 우위에 두는 공존의 공간이다. 생태계 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로 야생동물들의 터전이 사라지면서 곳곳에서 발생한 각종 질병들로 모두의 삶이 힘든 시기, 자연과의 공존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도 배려와 이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인 것 같다. 우리 모두가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가치를 이 드라마를 통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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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 "사실 지리산을 쓰기 전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소설이나 역사에서 느꼈던 지리산은 액티비티를 위한 산이라기보다는 염원을 가지고 찾는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김은희 작가 : "이후에 산에 가서 자료 조사를 했는데, 그곳에서는 응급 구조대가 아닌 레인저가 구조를 하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레인저가 직업군이 됐다. 제가 예전 작품에서 했던 직업군이 법의관, 형사, 사이버 수사대 등이다. 앞서 했던 직업군은 누군가가 죽고 나면 진실을 파헤치는 직업이라면, 레인저는 누군가를 살리기 위한 직업이더라. 그런 것들이 흥미로웠다."


드라마 지리산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지리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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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리산은 외롭고 쓸쓸한 회색의 도심에서 벗어나 넓고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 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 드라마 지리산 티저 영상

이후 지난 10월 19일 공개된 드라마 지리산 티저 영상에서는 산이라면 질색이라고 말하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우리는 자리산의 실과 바늘"이라고 말하는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지리산의 일상이 그려지는 것 같더니 "조난이다"라는 무전에 심각해지는 서이강, 강현조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어 이승과 저승의 경계란 의미심장한 자막에 이어 "그날 산에 우리만 있었던 게 아니다. 누군가 저 산 위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란 강현조의 목소리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 드라마 지리산 공개 스틸컷 

 

 

이후 10월 23일 제작진 측은 첫 방영을 앞두고 두 주연 배우의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강현조(주지훈)는 산속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합니다.

 

지리산을 지키는 레인저들이야말로 산에 대해 속속들이 모르는 바가 없을 터.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리산의 낯선 얼굴을 발견한 듯 긴장감으로 날을 세운 서이강과 강현조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무엇보다 안개가 자욱한 산의 분위기가 음산함을 더하는 가운데 주변을 둘러보는 서이강에게서 거대한 사건의 전조가 읽힙니다. 이어 산 한 구석을 심각한 표정으로 응시 중인 강현조의 시선 끝엔 과연 무엇이 있을지 벌써부터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더불어 강현조와 마주선 서이강의 눈빛에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깊게 스며들어 있어 그녀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여기에 사위도 분간키 어려운 어두운 밤, 손전동 하나에만 의지한 강현조의 조심스러운 접근이 보는 이들마저 숨을 죽이게 합니다. 이에 서이강과 강현조가 캐치한 지리산의 미스터리에 궁금증이 높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도대체 산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레인저들에겐 어떤 후폭풍이 몰아 닥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우선 드라마 지리산 측이 전한 관전 포인트로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 장르의 다양성, 예측불가의 재미를 등 세 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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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작감배, 김은희 작가와 이응복 감독, 그리고 전지현(서이강 역), 주지훈(강현조 역)의 만남은 시작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주민경, 고민시, 김영옥, 전석호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배우들이 총집합해 드라마의 몰입감과 완성도를 기대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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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장르적 다양성, 눈으로 즐기는 시원한 지리산의 절경, 가슴을 뜨겁게 만들 레인저들의 이야기, 저마다의 이유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가슴 찡한 사연, 추리 감각을 자극하는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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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예측불가의 재미, 이번에는 죽는 이야기가 아닌 살리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김은희 작가의 말에서도 짐작되듯 새로운 결을 그리고 있는데요, 사람을 살리는 레인저 서이강, 강현조의 강렬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휘몰아치는 속도와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를 예고해, 끝날 때에는 모두의 숨을 멎게 만들 강렬한 서막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레인저란 국립공원을 보호, 유지, 관리하고 사람들에게 탐방 편의를 제공하는 국립공원 직원입니다. 공원 순찰, 재난구조, 시설물 관리, 자연자원조사, 멸종위기종 복원, 교육 및 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도 이러한 레인저 생활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지리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드라마 지리산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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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지리산 주요 인물

▷ 서이강(배우 전지현, 아역 : 김도연) :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 분소 소속의 최고의 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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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 너덜길, 암벽, 절벽 등 산을 어떻게 타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고, 조난자의 배낭에 묻은 풀잎 하나만으로 조난 장소를 알아맞힐 정도로 기후, 식생 분포, 토질에도 박학다식하며 작은 샛길, 숲길까지 익숙한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동료들에게 산귀신 서마귀라고 불릴 정도로 구조에 관해서는 그 누구보다 뜨겁지만 산을 바라보는 시선은 냉소적이기만 하다. 그녀에게 산은 곧 죽음이기 때문이다. 

 

 

1995년 어마어마한 집중호우로 1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한 최악의 수해가 있었고, 그 희생자들 명단에는 이강의 어머니와 아버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저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산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낀 이강은 산을 떠나고 싶었지만, 혼자 남은 할머니 때문에 결국 산에 남아 레인저가 된다. 그런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조난자가 죽기 전에 구해내는 것이다. 

 

레인저로서 산의 모든 업무를 완벽하게 해내지만 시신을 수습하는 일은 과거 수해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강에게 두렵기만 하다. 그러던 중 신입 현조를 만난다. 이해하기 힘든 아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산을 사랑하는 현조를 통해 다시 산을 바라보게 되는 이강. 산이 무섭기만 한 공간이 아니라 과거 가장 아름다웠던 추억이 깃든 공간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20년 동안 진심으로 보내지 못했던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진심 어린 애도를 배워나간다. 

 

▷ 강현조(배우 주지훈) :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간직한 지리산 국립공원 신입 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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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출신의 전직 육군 대위로 지리산 행군 훈련 때 부하를 잃는 사고를 당한 뒤 이해할 수 없는 환영을 보기 시작했다. 지리산에서 죽음을 당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것이다. 왜 어떻게 자기 눈에만 보이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산이 사람들을 살리라고 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지리산으로 돌아왔다. 

 

세상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긍정적인 성격, 그 덕분에 사람들한테 잘 속고 이용도 잘 당해 선배 이강에게 매일 타박을 받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이강의 곁을 지킨다. 구조에 대해 이강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잘 알기 때문이다. 지리산을 잘 아는 이강과 파트너가 돼서 함께 산을 누비며 사람들을 구하게 되는 현조. 조난자의 생명뿐만 아니라 서로의 목숨까지 맡길 정도로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가는 두 사람. 그러던 중 아름답게만 보이던 지리산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을 눈치채게 된다. 

 

누군가 산에서 조난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자, 푸르른 숲 아래 피어난 독버섯이 보이기 시작했고, 광활하게 펼쳐진 녹음보다 위험하기 짝이 없는 절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산길에서 오가며 건네는 미소 뒤에 숨겨진 살의가 느껴졌다. 또다시 사람들이 죽기 전에 그 범인을 잡아야만 한다. 

 

 

▶ 해동 분소 비담 대피소

▷ 조대진(배우 성동일) :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 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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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반평생을 보낸 지리산 맨, 레인저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우직함으로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왔지만 가족들에게는 늘 필요할 때 곁에 없는 사람이었다. 결국 가족들은 그를 떠났고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지리산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구조에 모든 것을 바친다. 국립공원과 후배 레인저들에 대한 책임의식이 남다르다. 오래전 도원계곡에서 벌어졌던 대규모 수해사건 때,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숨진 이강이 부모에 대한 부채감이 있다. 그렇기에 이강은 대진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 

 

▷ 정구영(배우 오정세) :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 분소 레인저, 이강의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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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가 힘든 지리산을 벗어나 본가가 있는 경기도로 발령받기 위해 승진시험에 목을 매지만 번번이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내가 살아야 남도 산다를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극 현실주의자. 퇴근 시간은 찰이고 휴가는 당연한 거고 월차 역시 놓칠 수 없다. 해산의 해자만 나와도 이미 어느 순간 사라져 있다. 약삭빠르긴 하지만 심성은 착해 동료애가 깊다. 물론 그중 한 대원에 대한 애정이 좀 더 깊긴 하다. 해동 분소의 행정직원 이양선 계장. 아직 마음을 전달하지 못해 전전긍긍 중이다. 

 

 

▷ 박일해(배우 조한철) : 이강과 구영의 동기, 지리산 국립공원 비담 대피소 수색 1 팀장, 순발력은 약하지만 우직한 근성으로 똘똘 뭉친 융통성 없는 강원도 산사나이. 국립공원에서 만난 사내커플끼리 결혼해 부인은 설악산에서 근무 중이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투철한 책임감으로 승진시험에 패스, 지리산 동기들 중 유일하게 팀장을 달았다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무사 안일주의인 구영과는 사사건건 부딪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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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선(배우 주민경) :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 분소 행정직원, 꼼꼼하고 조용하고 미소조차 사근사근하다. 타고난 체력이 약해 구조 활동은 힘들지만, 분소의 모든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레인저들을 서포트한다. 지리산이 고향이고 근처에 친척들도 살고 있어서 지리산을 좋아했다. 어려서 부모님을 따라 인근 대도시로 이주해 그곳에서 성장했지만, 명절 때마다 할아버지네 집을 놀러 와 이곳이 친근하다. 그래서 국립공원 직원이 됐을 때도 지리산에 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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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원(배우 고민시) :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 분소 병아리 레인저, 어느 곳, 어떤 상황에서건 좋은 일, 즐거운 일, 기분 좋은 일을 발견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분위기 메이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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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사무소

▷ 김솔(배우 이가섭) : 지리산 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자원보전과 직원, 지리산과 관련된 문화, 역사, 인문학에 빠삭한 모범생 스타일의 외골수, 산신제, 무속, 성모 신앙에 관련된 행사나 지리산에 남은 역사적인 흔적들이 발견될 때마다 가장 먼저 나타난다. 남들이 미신이라 치부하는 것을 과학적, 논리적으로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고지식한 4차원 귀신 마니아. 지리산 인근 산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이곳에서 자란 토박이이다. 

 

 

▷ 김계희(배우 주진모) : 지리산 국립공원 전북사무소장, 통솔력 있고 진중한 국립공원 전북사무소장, 매서운 카리스마로 단번에 현장을 지휘한다. 해동 분소 레인저들의 대부이다. 

 

▷ 윤수진(배우 김국희) : 지리산 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생태복원센터 연구원이자 박사, 물이면 식물, 동물이면 동물, 지리산이라면 모르는 게 없는 인간 백과사전이다. 

 

▶ 해동마을 사람들

▷ 이문옥(배우 김영옥) : 지리산 터줏대감, 지리산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지리산 터줏대감. 20년 전 아들, 며느리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한꺼번에 잃었지만, 하나 남은 손녀 이강을 꿋꿋하게 키워냈고, 그 손녀가 지리산을 지키는 레인저로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목소리도 웃음소리도 배포도 큰 화통한 할머니이다. 

 

▷ 김웅순(배우 전석호) : 지리산 토박이, 해동 파출소 경찰, 지리산에서 나고 자란 지리산 토박이. 십오 년 넘게 해동 파출소에 근무하면서 마을의 대소사를 챙겨 왔고,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속속들이 알고 있는 척척박사이다. 고향 지리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남다르다. 그렇기에 마을이 언제가 평화롭길 바라며, 행여나 범죄나 분란이 생기지는 않을까 늘 걱정 근심 경계태세이다. 

 

▷ 박순경(배우 한동호) : 해동 파출소 신참 순경, 아직 모든 게 서툴지만 마음만은 경장인 순박한 청년이다. 

 

▶ 주변 인물 

▷ 세욱(배우 윤지온) 


드라마 지리산 뒷이야기(촬영 장소 등)

▶ 촬영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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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8일에 첫 촬영을 시작, 이후 10월 말부터는 남원 오픈세트장에서 첫 세트 촬영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기념해 시와 제작사 (주)에이스토리, 스튜디오 드래건, 바람 픽쳐스가 드라마 지리산의 성공 무사고 기원 행사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12월 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인하여 촬영이 중단되었는데 이 와중에 촬영 준비를 위한 세트 점검을 하던 스태프가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세트 점검마저 중단되었다가, 2021년 1월 26일부터 촬영이 재개되었다고 합니다. 

 

 스트리밍

드라마 지리산은 국내에서는 티빙에서 시청이 가능하고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최대 OTT 기업인 아이치이가 지난 9월 말 본 드라마(지리산)의 해외 판권(방영권)을 무려 288억(약 2억 홍콩달러)에 구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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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국내 방영권(208억 원)까지 합쳐 제작비(320억~350억 원)를 충당하고도 남는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스트리밍 계약 기간은 2020년 9월 28일부터 2030년 9월 27일까지 10년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아이치이는 중국 검색 포털 바이두의 계열사로, 중국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OTT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공격적 콘텐츠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OTT는 현재 국제판에서는 2020년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한국 드라마도 방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드라마 지리산은 10월 23일부터 전 세계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에서의 서비스는 제외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여전히 불안정한 한중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촬영 장소(촬영지)

드라마는 천년고찰 덕산사, 소원을 이뤄주는 기바위인 동의보감촌 귀감석,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등 산청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경관, 그리고 남원 일대 명소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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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오픈 세트장

앞서 남원시는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을 비롯해 지역의 명소를 알리기 위해 촬영 장소를 남원으로 유치하는 등 제작지원에 힘써왔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9월 드라마 제작사 (주)에이스토리, 스튜디오 드래건, 바람 픽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리산 제작을 위해 세트장 건립과 촬영 장소 지원 등 행 재정적 지원을 펼쳤다고 합니다.

 

촬영은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원활히 진행됐으며, 인월면 해동 분소와 비담 대피소 등 오른 세트장을 중심으로 남원시내, 광한루원, 와운마을 천년송,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산동 부절마을 소나무 숲 등의 풍경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시는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지역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유발하고자 지리산 활용방안을 놓고 여러 방향에서 검토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중 하나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오는 11월에 지리산 국립공원 전북사무소 뱀사골 분소에 개관하는 드라마 지리산 기획전시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남원관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남원시장 : "드라마 지리산이 방영되면 지리산 일대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흥행할 지리산 중심도시 남원이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이를 계기로 지리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됐으면 좋겠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과 천왕봉의 고장 산청군이 한국은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참고로, 남원 오픈세트장은 인월 지리산 흥부골 자연휴양림 내 부지면적 1만 5372㎡(건축면적 252.92㎡) 규모로 조성, 드라마 주 무대가 되는 해동 분소와 비담 대피소, 기상관측장 등이 순차적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드라마 세트장은 촬영 후 지리산권을 대표하는 산악체험 랜드마크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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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 캐스팅 소식을 듣고 만세를 외쳤다. 캐릭터와 제격인 분들이 응해줘서 좋았다. 전지현이 맡은 역할은 산 차제인 사람이다. 산이 가장 어울리는 분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흡족했다."

 

김은희 작가 : "주지훈은 사실 의외로 착하고 순수한 면이 있다. 주지훈이 맡은 역할이 매사 밝은 부분만 보려고 하는 캐릭터라 매력이 부각된 것 같다. 오정세는 감정의 끝과 끝을 달리는 캐릭터를 맡았다.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답게 잘 소화해줬다. 조한철은 실제 레인저들처럼 너무 잘 표현했다. 지리산을 볼 때 연기 보는 맛이 좋지 않을까 싶다."

 

▶ 드라마 지리산 OST 방탄소년단 진이 참여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드라마 지리산 OST에 참여한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드라마 지리산의 제작사오 OST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모스트콘텐츠는 "진이 부른 드라마 지리산의 OST는 드라마 지리산 메인 테마곡으로 드라마 중반부부터 만나보실 수 있으며 별도로 발매일정을 공지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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