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라디오스타' 배우 서이숙 제자 송가인 관계

 

배우 서이숙

 

배우 서이숙

 

배우 서이숙이 6월 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이중 서이숙은 과거 송가인에게 연기를 가르쳤던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예능 뜨거운 씽어즈에서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에게 노래를 배운 제자로 활약했습니다.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 제자 송가인과 훈훈한 사제 케미를 자랑하며 이목을 끌고 있는 서이숙인데요, 그는 국악과 수업에 출강했을 때 송가인을 만났다며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기 몫을 해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에 송가인은 스승 서이숙에 대해 "수업할 때는 멋있으시고, 끝나면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셨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서이숙은 송가인이 미스트롯에 출연했을 당시 걱정했다고 이야기해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고, 또 시종일관 애제자 송가인을 극찬하는 토크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서이숙은 또 뜨거운 씽어즈 촬영 비하인드도 들려주었는데요, 그는 노래 스승인 김문정 감독의 한 마디에 "위로받았다"라며 울컥했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서이숙(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학력 소속사

 

배우 서이숙

 

배우 서이숙은 1967년 10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입니다. 서이숙 고향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면(현 연춘군 전곡읍)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만 있습니다.

 

 

서이숙은 키가 168cm라고 하고요, 학력은 중앙대학교 국악과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이숙의 현재 소속사는 퀸텀이엔엠 소속이라고 합니다. 

 

서이숙(배우) 집안 가족 과거 

 

배우 서이숙

 

서이숙은 어릴 적부터 외롭게 자랐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남동생을 일찍 잃었기 때문입니다. 

 

서이숙 : "어머니가 남편을 일찍 여의고 하나뿐인 아들(서이숙 남동생)도 중학생 때 사고로 잃었어요. 그 뒤 가슴속 한 때문에 드라마는 절대 보지 않았어요. 슬픈 내용이 나오면 눈물을 참기 어려워서였죠."

 

서이숙은 고등학교 때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을 했고, 졸업 이후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사회체육 토치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수원예술극장에서 연극 신의 아그네스를 보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서이숙 :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었던 경기도 연천 출신의 시골소녀에게 연극은 충격 그 자체였어요. 학창시절 연극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은 못했지만, 콩트를 만들어 발표하고 국극단원(창극단원)을 따라다녔던 것이 바로 그런 끼를 주체하지 못해서였나 봐요."

 

 

서이숙(배우) 연극배우 데뷔 활동 성장

 

배우 서이숙

 

서이숙은 그렇게 20살이 되어서야 자신의 끼를 깨닫고 서슴없이 수원예술극장 단원 모집 공고에 지원, 이후 뜻밖의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잘 이겨냅니다. 

 

서이숙 : "집안이 경제적으로 넉넉히 않아 스스로 알아서 살아내야만 했어요. 당연히 저는 여느 직장들처럼 월급을 주는 줄 알았어요. 월급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골로 다시 돌아가기에는 끔찍했어요."

 

서이숙 : "학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월급은 못 받았지만 내 몸 하나 투자하면 되는 곳이어서 아, 무대에서 연극하는 게 저런 것이구나 하며 기꺼이 버텼죠. 

 

서이숙 : "낮에는 2편의 아동극, 밤에는 2편의 성인극 무대에 오르고, 짬짬히 포스터를 붙이고 전단을 나눠줘야 하는 고된 일상이었지만 모든 것이 즐거웠어요."

 

 

그렇게 3년을 보낸 서이숙은 이후 1989년 극단 미추에 입단하게 됩니다. 한국 연극계의 본거지답게 쟁쟁한 연극배우들이 수두룩했고, 서이숙은 코러스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배우 서이숙

 

서이숙 : "코러스를 하는 것조차도 저는 흥미로웠어요. 주변 사람들이 왜 힘들게 (연극배우로) 남느냐고 했을 때도, 전 힘든 줄을 몰랐거든요. 그냥 어떤 것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으니까요."

 

서이숙 : "아마 다른 것을 경험하지 않아서, 무지에서 오는 행복감 아니었을까도 싶고,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기다린 결과가 아니었나 싶기도 해요. 다른 여배우들처럼 뭔가를 빨리 이루고 싶어 안달했다면 그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지금까지 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서이숙 : "(신인때) 관객들이 나만 쳐다보는 줄 알고, 코러스하면서 한 장면이라도 더 잘 나오려고 애쓰기도 했었어요."

 

서이숙 : "20대 초보 시절 주인공이 아닐 때는 막연히 코러스를 열심히 하면 됐어요. 30대 때는 주인공이나 선배들의 연기를 집중해서 보고 따라 배우면 됐지요. 40대쯤 되니, 자기가 맡은 배역뿐 아니라 작품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내공이 생겼어요. 제가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할 위치가 되다보니, 작품 속 인물이나 배경과 관련된 책, 잡지, 자료 등을 탐독하는 것은 기본이 되었어요."

 

서이숙(배우)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지만 

 

배우 서이숙

 

서이숙은 그렇게 거의 20년 동안 연극무대에 서면서 서서히 성장, 내공을 닦게 됩니다. 그러다가 2003년 허삼관 매혈기에서 주인공 허옥란 역을 맡게 됩니다. 

 

 

이후 서이숙은 오랫동안 준비된 배우답게 연극계의 호평을 받게 됩니다. 다만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기에 대중들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서이숙은 꾸준히 성장하고 명성도 높아졌지만 2011년 큰 불행이 찾아옵니다. 

 

당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서 4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연극 배우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했고, 서이숙은 4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난생 처음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는데, 진단 결과 목에 이상이 발견 된 것이었습니다.

 

서이숙 : "처음엔 가슴 아니면 목에 뭔가 좋지 않은 게 보인다며 정밀검진을 받자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설마 설마 했는데 결국 암 판정을 받고 말았어요."

 

서이숙 : "그때 처음 드는 생각이 왜 나야였어요. 이제 겨우 연기 인생이 제대로 자리 잡아가나 싶은 순간에 왜 하필 내 발목을 잡느냐는 생각에 억울해서 밤잠을 못 이룰 정도였어요."

 

배우 서이숙

 

다행히 폐암이나 유방암같은 치명적인 암이 아니라 수술로 치유가 되는 암이었는데요, 문제는 감상샘이 목젖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성대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이숙 : "병원에선 수술 직후 목을 쓰는 게 한동안 불편할 거라며 성대에 이상이 왔는지는 6개월이 지난 뒤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했어요. 불안과 초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그래도 출연을 약속한 작품에 빠질 수 없어서 아무 일 없었던 듯 대학살의 신 대본 연습에 참여했어요."

 

서이숙(배우) 암투병을 계기로 드라마로

하지만 이후 서이숙은 자신 때문에 연극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출연하던 연극을 모두 하차하고 맙니다. 그리고 연극보다는 발성을 덜 쓰는 드라마와 영화쪽으로 출연하기 시작합니다. 

 

배우 서이숙

 

다행히 암 수술을 하기 전에 2010년 영화 베스트셀러와 2010 SBS 제중원, 2011년 MBC의 짝패 등에 출연해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기에 자리를 잡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갑상샘암(갑상선암) 수술 후 최종 검사 결과 서이숙의 성대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옵니다. 

 

서이숙 : "TV 출연을 하면서 TV연기가 연극과 또 다른 묘미가 있다는 것을 배워가고 있어요. 카메라 각도를 고려한 섬세한 표정 연기, 대본에 따라 들쑥날쑥한 캐릭터에 일관성과 생명력을 부여하는 것은 TV연기만의 재미라고 생각해요."

 

서이숙 : "하지만 배우로서 최고는 역시 연극 무대 아닐까 합니다. 소속사에도 이를 분명히 못 박았어요. 일 년에 한두 편 연극에 출연할 것이고 그 스케줄을 제일 앞세워달라고."

 

서이숙(배우) 노안 외모

 

배우 서이숙

 

서이숙은 1989년에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를 한 이후, 1990년에는 뮤지컬 배우로, 이후 영화로는 1998년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했으며, TV드라마로는 2010년에 제중원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서이숙은 탄탄한 역기력이 돋보이며 주로 악역 연기에 특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서이숙은 또한 실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드라마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월 1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 유재석은 서이숙에 대해 "실제로 뵈니까 드라마에서 볼 떄보다는 훨씬 젊어보인다"고 실물을 칭찬을 했는데요, 이에 서이숙은 잔뜩 긴장한 목소리로 "제가 TV에서 잘 안 나오나보다. 나이 들게 나온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이숙(배우) 출연 작품

서이숙이 그동안 출연한 작품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기황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육룡이 나르샤, 마더,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등이 있습니다.

 

배우 서이숙

 

서이숙은 특히 지난 2019년 호텔델루나에서 6자매의 마고신 역할로 1인 6역을 맡기도 했는데요, 워낙 값지지만 어려운 역할을 맡았다 보니 애를 좀 먹었다고 합니다.

 

서이숙 : "목소리 톤을 역마다 다르게 하려고 고민 많이 했어요. 촬영 분량이 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역을 번갈아 하다 보니 목소리 톤이 뒤죽박죽 돼 고생 좀 했죠"

 

서이숙(배우) 결혼 남자친구 결혼생각

 

배우 서이숙

 

서이숙은 올해 나이 56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서이숙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는 연기 활동 때문이라고 하네요.

 

 

서이숙 : "솔직히 젊었을 때 작품과 배역 외에 신경 쓰는 것이 귀찮았어요. 이제 와서 그나마 연애와 결혼에 관심을 가져볼까 하니,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빠졌어요."

 

서이숙 : "배우들이 그래서 혼자 사는 경우가 많은가 봐요. 독신주의자는 사실 아니에요. 고민도 하고, 친구 같은 남자를 만나 연애도 해보고 싶어요. 아직 연인을 못 만났나 싶기도 해요. 어딘가에서 제 짝도 저처럼 잘 살고 있겠죠?"

 

서이숙(배우) 제작 송가인, 송소희

 

배우 서이숙

 

서이숙은 과거 한 방송에서 "제자로 송가인, 송소희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서이숙은 "송가인은 함께 수업도 하고 내가 연기 지도도 했다. 그때 송가인은 너무나 끼도 많고 소리하는 친구들이 그렇듯 노래도 잘했다"고 송가인을 칭찬했습니다. 

 

서이숙은 또 "그때부터 범상치 않았던 것 같다. 지난해 송가인과  MBC 연기대상에서 만나니 기쁘더라"거 뿌듯함을 내비쳤는데요, 이후 서이숙은 송가인과 직접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라디오스타에서 송가인과 스승과 제자로 동반 출연하게 되었네요.

 

서이숙(배우) 사망 루머

한편 서이숙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요, 루머를 퍼트린 유포자는 최근 전역한 군이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서이숙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자 A씨는 올해 초 경찰이 찾아냈다.군 복무 중이라 군으로 사건이 넘어갔는데 최근 전역했다"고 밝혔습니다. 

 

20대인 A씨는 지난해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루머를 퍼트렸습니다. 그는 같은 해 7월에도 비슷한 루머를 퍼트렸습니다. 

 

유포자는 "서이숙이 출연한 작품을 너무 몰입해서 보다가 서이숙의 이미지가 그런 줄 알고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선처를 호소했지만 소속사 측은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유포자 A씨는 전역 후 민간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서이숙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