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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10월 15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합니다. 

 

이에 선우용여 나이 프로필 남편 아들 딸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선우용여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선우용여(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의 본명은 정연례입니다. 오래 전부터 본명이 정용례라고 알려져 있었다가 한 방송에서 정연례라고 정정한 바 있지만, 본인도 명확하게 언급한 적이 없어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한편, 선우용여는 예명인데, 원래는 선우용녀라는 예명을 사용했다가 2009년에 본인의 요청으로 두음 법칙을 적용한 선우용여로 예명을 바꿨고 각 방송국에 선우용여로 표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름의 한자 표기와 발음은 동일하가도 합니다. 

 

선우용여 나이는 1945년 9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79세입니다. 선우용여 고향은 미군정 조선 경상남도 진주부(경상남도 진주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들 김종욱과 딸 최연제와 사위 케빈 고든과 외손자 이튼 유빈 고든(2016년생)이 있습니다.

 

선우용여는 키 164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BTN 불교TV에서 신행이야기 가피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학력은 서울이태원초등학교, 상명여자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우용여(배우) 집안 과거 

선우용여의 친정은 유복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친정 아버지가 신문기자였고, 선우용여는 어릴 적부터 발레를 하면서 적성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선우용여 : 중고등학교 때 발레를 했는데 그때는 제가 최고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한극장에서 외국 무용수들이 와서 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어요."

 

선우용여 : 저는 발끝을 세우려면 말도 못하게 고생했는데 외국 무용수들은 식은 죽 먹기처럼 잘하더라고요. 그들의 다리를 보고나니 제 다리는 무같아 보이고..고 3때 무용을 포기하고 외교관으로 진로를 정했는데 대학에 떨어지면서 연기와 인연을 맺게 됐어요"

 

선우용여(배우) 데뷔 작품 활동

 

선우용여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이후 1964년 연극배우 첫 데뷔, 이듬해인 1965년 서라벌대 1학년 시절 교수의 추천으로 TBC(JTBC의 전신) 1기 무용수로 방송계에 입문, TBC 드라마 상궁나인으로 드라마 주인공 데뷔를 하며 스타가 됩니다.

 

당시에는 여주인공으로 선우용여를 빼면 드라마 섭외가 불가능할 정도의 스타였습니다. 한국 최초로 국산자동차 광고모델, 미원 광고모델 등으로 활약할 정도로 잘 나갔습니다. 

 

하지만 선우용여는 25살이던 1969년에 혼전임신과 동시에 결혼, 출산 이후 은퇴한 뒤 7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80년대에 컴백합니다.

 

 

중년 이후로는 주로 드라마 및 시트콤에 출연하거나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로 많이 활동했는데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199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순풍산부인과가 있습니다.

 

선우용여는 배우 활동 외에도 원더풀 코리아, BTN불교TV BTN 신행이야기 가피에서 MC를 맡은 바 있으며, 세바퀴, 가족오락관, 놀라운 대회 스타킹, 비타민, 대화가 필요한 개냥, 라디오스타,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예능에도 종종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우용여 수상 경력>

-1977년 제 16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특별상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우정상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우정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선우용여(배우) 결혼 남편 나이(차) 직업, 누구?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남편 김세명과 1970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김세명(1955년생)은 원래 사업가(선우용여 남편 직업)이자 아남그룹의 친인척으로 김세명의 사촌누나가 아남그룹 김향수 회장의 조카며느리이고 같이 사업을 했던 사이라고 합니다.

 

선우용여(배우) 남편과 결혼스토리 

그런데 당시 선우용여는 남편과 결혼을 원했지만 부모님들이 탐탁지 않아 했기 때문에 남편과 광장동 워커힐 호텔로 사랑의 도피를 했고, 이때 아이가 생겨서 한국연예인 중 혼전 임신 1호가 됩니다. 

 

당시 인터뷰에 의하면, 선우용여의 부모님은 상대가 8남매 중 장남이라 본인들의 귀한 딸이 모진 시집살이를 할까 걱정되어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에 선우용여와 남편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하다가 워커힐 호텔로 도피해 혼전 임신을 했고, 결국 부모의 허락을 받아낸 것이라고 합니다. 

 

선우용여(배우) 남편과 결혼생활 빚 사별

두 사람은 그렇게 1970년 결혼에 골인, 이후 선우용여는 이후 임신 4개월의 몸으로도 방송 활동하는데 티가 안 난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빚을 많이 져서 선우용여가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갚아야 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선우용여는 남편은 받을 복이 있는 사람, 자신은 일할 복이 있는 사람이라며 남편을 원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혼 생활 당시 통장을 남편에게 주었다고 하네요. 이에 아들은 사실을 알고 이를 좋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선우용여 : "(아들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흥청망청 돈을 써서 잘 벌어서 쓰는구나 했는데, 엄마가 고생하는 걸 본 것이다. 어느 날 엄마 아버지 나오시라고 하더니 아버지 죄송하지만 통장 엄마 주세요. 카드도 쓰지 말고라면서 (카드를) 자르더라."

 

선우용여 : "아들이 남편에게 우리 집 남자 둘이 문제군요. 엄마가 이렇게 고생하는지 몰랐어요라고 하더라. 남편은 원래 소리 지르는 성향인데, (이 말을 듣고) 가만히 있었다."

 

이후 남편은 그 일이 있은지 3개월 후 치매와 파킨슨병으로 입원하게 되었고, 이후 아들이 괜히 뺏은 것 같다며 3년 반가량 집에서 간병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2014년 별세했습니다. 

 

선우용여는 결혼 이후 남편 빚 때문에 그렇게 평생을 일했고 시댁 식구들까지 챙기느라 고생도 많이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남편 빚은 결혼 십여년만에 모두 청산했다고 합니다. 

 

선우용여 : "결혼과 동시에 빚더미에 올라 앉았고, 그 빚을 갚느라 청춘을 바쳤지만 결혼을 후회해 본 적이 없다."

 

선우용여 : "남편에게 당뇨, 고혈압이 있었는데, 합병증으로 인해 치매까지 파킨슨병까지 오게 되니 몸을 못 움직였다. 견디기 힘든 일이 있어도 나한테 큰 희망을 주려고 좌절을 준 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용기를 낼 수 있다."

 

선우용여(배우) 아들 딸 최연제 근황

 

선우용여

 

선우용여

 

선우용여와 남편 김세명 사이에는 혼전임신으로 얻은 딸 최연제(본명 김연재)와 아들 김종욱이 있습니다.

 

이중 딸 최연제(1970년생)는 중학교 시절인 1983년 가족들과 함께 LA로 이민을 가서 성장했고, 산타모니카 칼리지(의대)를 나와 1989년부터 약 2년간 모델 활동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1993년 영화 OST로 데뷔, 이후 해외파 미녀 스타라는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연제는 돌연 은퇴를 하고 미국 시애틀에서 한인 2세와 결혼했지만, 2년만에 이혼, 이후 2003년 미국인 남편 케빈고든과 다시 결혼했습니다. 최연제 남편인 케빈고든은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은행인 웰스파고 은행의 부사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연제는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아들을 얻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습니다. 최연제 아들 이름은 이튼 유빈 고든(이튼이고, 한국 이름은 유빈)이라고 합니다.

 

최연제는 취미로 수지침을 시작했다가 한의학에 매력을 느껴, 2006년에 본격적으로 산타모니카 한의학 대학원에 입학하여 박사학위를 취득, 지금은 불임 전문한의사(침구사)로서 인정을 받으며 BEAM Wellness Clinic 이라는 침술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우용여

 

최연제는 지난해(2023) 11월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시즌2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남편 투병기를 공개하며 근황을 알린 바 있습니다. 

 

선우용여(배우) 뇌경색 건강

 

선우용여

 

한편, 선우용여는 과거 3년간 남편의 병간호를 하다가 뇌경색을 얻은 적이 있고, 뇌경색 이후로 인생관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방송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선우용여 : "저희 남편이 굉장히 정이 많은 사람인데, 2011년부터 갑자기 화가 많아졌다. 괜히 화를 냈다. 그렇게 사랑하는 자식한테도 너 왜 여기 있냐? 나가라고 말했다."

 

선우용여 : "길을 가던 사람에게도 시비를 걸더라. 이상해서 아들과 함께 남편을 병원에 데려갔다. 그랬더니 그때 치매더라. 치매만 있는 게 아니라 파킨슨병까지 왔다."

 

선우용여 : "남편 병 간호를 하다가 나의 혈압이 올라갔다.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 갔더니 혈압약을 먹으라고 하더라. 8개월이 지나서 남편이 돌아가셨다."

 

선우용여 : "(병간호를 안 하니) 혈압약을 안 먹어도 되는 줄 알고 약을 안 먹었다. 방송 녹화 도중 말이 안 나오더라. 이상함을 감지하고 MC가 녹화를 중단했다."

 

선우용여 : "의학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고, 의사 4명이 나에게 왔다. 의사가 손을 들어보라고 하는데, 한쪽 손이 올라가지 않았다. 선생님들이 안된다고 빨리 병원에 가라고 했다."

 

선우용여 : "20일간 병원에 입원한 후 퇴원했다.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 내려놨다. 아이들도 시집, 장가를 다 보냈으니 나를 위해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선우용여 : "내가 운전을 60년 했으니 자동차를 사랑하게 됐다.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내가 먹고 싶은거 먹고, 들어가서 잠자고 이렇게 보내니 너무 좋다."

 

선우용여 : "이제는 음식을 안하고 밖에서 사먹는다. 요새 제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뇌경색 이후로 인생관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선우용여 : "아프기 전에는 내 세상 같았다. 막 뛰고 일하면 뭐든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아프고 나니 그때서야 소나무가 멋있어 보이고 들꽃이 멋있어 보이더라. 내가 왜 이렇게 살았지? 하는 느낌도 들었다."

 

선우용여(배우) 집(아파트) 위치 근황

 

선우용요-집

 

선우용요-집

 

한편, 선우용여는 지난 2024년 4월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한강뷰가 집(아파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공개된 선우용여 집은 뻥 뚫린 한강 전망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인테리어는 그의 취향이 가득 들어가 고풍스러운 가구, 소품 등으로 우아한 분위기가 풍겼습니다. 

 

특히 주방 옆에는 지난 2014년 사별한 남편을 추억하는 공간이 준비왜 있었는데요, 선유용여는 "이렇게 곁에 두고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좋더라"라면서 남편을 그리워했습니다. 

 

이번에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게 된 배우 선우용여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선우용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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