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배우) 나이 형 엄태화 과거 프로필 성격 결혼 이상형

배우 엄태구가 8월 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과거 영화 잉투기, 밀정, 구해줘2, 홈타운 등 여러 영화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 놀아주는 여자에서 로코 연기로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엄태구입니다.

 

이에 엄태구 나이 가족 형 엄태화 과거 프로필 성격 결혼 이상형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엄태구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엄태구(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형 엄태화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엄태구는 1983년 11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엄태구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영화감독인 형 엄태화(1981년생)가 있습니다. 엄태화와는 하트 바이브레이터, 숲, 유숙자, 잉투기, 가려진 시간 등 총 5편의 작품을 함께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형 엄태화는 2003년 영화 선인장으로 데뷔, 이후 선인장, 사랑니 구멍을 메워줘, 유숙자, 신봉리 우리집 흔한이야기, 촌철살인, 하트바이브레이터, 미몽, 숲, 잉투기, 가려진 시간,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연출과 각본 등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이중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대종상에서 신인감독상,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엄태화는 영화 쓰리 몬스터, 친절한 금자씨, 기담, 파란만장, 들개, 마녀, 이장 등에서 조연출 혹은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엄태구는 키 181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로, 매우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합니다. 새벽기도를 나가고 성경을 읽으며 발음 연습을 할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천이라고 합니다. 

 

엄태구 학력은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퇴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화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태구의 현재 소속사는 TEAMHOPE 소속입니다. 

 

엄태구(배우) 과거 

 

 

엄태구는 어린 시절 소심한 성격 때문에 그의 엄마가 초등학교 때 웅변학원을 보내보기도 했지만 웅변을 하면서도 울면서 못 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후 엄태구는 중학생 때 교회에서 우연히 연극을 한 것이 연기의 첫 시작이었다고 하는데요, 배우 한번 해보라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수줍은 성격에 무대에 오르는게 싫었다고 합니다. 교회 성극이 하기 싫어 수련회를 안 갔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후 대학 진로를 고민할 때 교회에서 함께 연기를 했던 얼짱 친구가 연기를 배워보자고 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다 연기학원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친구는 미술학원으로 갔고, 결국 디자인을 전공, 현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엄태구 : "친구 덕에 배우가 된 거죠. 그 친구가 꼬시지 않았으면 배우 안 했을 거예요. 밀정 VIP 시사회에도 참석해서 잘 봤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엄태구는 그렇게 연기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10군대 넘는 곳에 원서를 냈지만 모두 떨어져 재수할 때는 서울예전 한 군데만 넣었지만 또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엄태구는 3수 때는 영화과에 원서를 넣어 결국 건국대 영화예술학과 1기로 합격하게 됩니다. 3수를 준비하고 있을 때 형의 권유로 단편영화(계절의 끝)의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엄태구는 이후 대학시절에는 친절한 금자씨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엄태구(배우) 데뷔 작품 활동

그러다가 군(이기자부대)에 입대해 박격포 탄약수, 계산병으로 근무하다가 2007년 제대, 이후 곧바로 몇몇 단편영화의 주연을 맡고, 이어 영화 기담에서 단역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엄태구는 일본군1 역을 맡았는데, 이때 그는 한줄의 일본어 대사 때문에 일본어에 트라우마를 가지기도 합니다. 일본군 군복을 입고 어깨에 총을 멘 채 산에 올라가 일본어 대사를 죽기살기로 떠들고 외웠지만 막상 완성된 영화를 보니 자신의 목소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어 선생님이 후시 녹음을 했던 것인데요, 이에 그는 내 길이 아닌가, 계속 연기를 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지만,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 혹은 주연으로 활약합니다.

 

그러다가 형 엄태화 감독의 잉투기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되었고, 이후 미생 프리퀄, 인간중독, 살인캠프, 차이나탕누, 소수의견, 베테랑, 드라마 스페셜,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하녀들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합니다.

 

 

 

 

그리고 이후 2016년 개봉한 영화 밀정의 하시모토 역으로 송강호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고, 이어 제53회 대종상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엄태구는 영화 택시운전사, 어른도감, 안시성, 판소리 복서, 낙원의 밤, 마녀 파트2, 거미집, 드라마 구해줘2, 홈타운, 닥터 브레인, 놀아주는 여자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중 특히 놀아주는 여자에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다시 한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36년 모태솔로의 어리숙하지만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이 시청자들에게 통했다는 평가입니다. 

 

 

참고로,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어린이 식품 기업을 운영하는 서지환(엄태구)과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서지환은 36년간 한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 모든 게 서툴고 어렵지만, 은하에게만큼은 무장해제되는 남자입니다. 

 

이외에도 엄태구는 다수의 CF, 웹컨텐츠, 라디오 방송 등에서 게스트로 활약해 왔고, 예능의 경우 바퀴 달린 집, 톡이나 할까? 등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엄태구 수상 내역>

-2012년 제 13회 대구 단편영화제 연기상 (숲)

-2016년 제 5회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시상식 대한민국 톱 조연상 (밀정)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밀정)

-2017년 제37회 황금 촬영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밀정)

-2019년 제 24회 춘사영화제 특별인기상 (안시성)

-2020년 제 7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판소리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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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배우) 허스키한 목소리

 

 

한편 엄태구는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서 허스키한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엄태구는 목소리가 언제부터 그렇게 멋있었나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엄태구 : "갑자기 바뀐 건 아니고 서서히 바뀐 것 같다. 변성기 지나고, 20대 중반 이후부터 목소리가 조금씩 변했다. 근데 답답하다고 목소리가 안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 편이다."

 

엄태구는 또한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보통 전화를 받으면 자다 일어났니? 라고 물어본다. 그런 질문을 상당히 만히 받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엄태구(배우) 실제 성격

엄태구는 큰 키에 허스키한 음색, 강해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실제로는 여리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선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과 눈을 잘 마주치지도 못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에 따르면 친구들과 있을 때는 장난 치는 것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또한 엄태구는 의외로 소심하기도 하고, 또한 과묵한 편으로 형인 엄태화 감독에 따르면 어느 날 어머니가 전화로 태구가 집에서 말을 안 해라고 할 정도로 과묵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태구는 SNS도 안 한다고 하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생각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기자들 사이에서 인터뷰하기 힘든 배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엄태구는 촬영장에서는 누구보다 성실한 배우로 소문이 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전혀 하지 않아 가까운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도 카페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엄태구(배우) 결혼 여자친구 이상형 

 

 

엄태구는 올해 나이 39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 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엄태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저도 결혼하고 싶다. 결혼할 생각이 있다. 저 역시 결혼을 하고 가정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막연히 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엄태구는 자신의 이상형에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저는 딱히 이상형을 정해놓지는 않은 편"이라고 하면서도 "밝고 대화가 잘 되는 분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다른 방송에서도 "밝고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그런 분이 이상형이다는 대답을 하고 다녔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된 배우 엄태구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엄태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