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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첫 개봉을 앞두고 영화 줄거리 출연진 촬영지 촬영장소 촬영세트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특히 배우 김혜수와 염정아를 중심으로 배우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영화 밀수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밀수 개봉일 소개

 

영화-밀수

 

영화 밀수는 영화 베를린, 베테랑, 모가디슈 등을 연출했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입니다. 

 

  • 감독 : 류승완
  • 각본 : 김정연, 류승완
  • 배우들 :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외
  • 개봉일 : 2023년 7월 26일
  • 상영시간 : 129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밀수 등장인물

▶ 주요인물

▷ 조춘자(김혜수) : 해녀. 생계를 위해 밀수판에 뛰어든다. 

 엄진숙(염정아) : 해녀. 해녀들의 리더.

 권필삼, 권상사(조인성) : 베트남전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뜬 전국구 밀수왕. 악독한 기질로 밀수판을 접수한 인물. 

 장도리(박정민) : 해운회사에서 먹고 자면서 해녀들을 돕는 순박한 청년. 점차 야망을 갖는다. 

 이장춘(김종수) :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우직한 세관 계장. 군천 밀수판에 불나방처럼 뛰어든 이들을 잡아들인다. 

 고옥분(고민시) : 다방 레지로 시작해서 마담까지 올라가게 되는 야심에 찬 여인. 갈매기 눈썹에 짙은 화장이 돋보인다. 

 주변인물

 김재화 / 박경혜 / 박준면 / 주보비 / 이상희 / 안세호

 


영화 밀수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영화 밀수 줄거리 결말 

 

영화-밀수

 

영화 밀수의 줄거리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밀수의 줄거리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영화 밀수 포스터와 예고편 등을 통해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영화 밀수에 대한 감독의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류승완 감독 : "처음부터 밀수의 목표는 너무 재밌어서 앉은자리에서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가 되는 거였다. 영화의 쾌감은 당연한 것이고, 그 쾌감을 두번 느끼게 하고 싶은 영화 말이다."

 

류승완

 

류승완 감독 : "배우들이 그 역할을 해준 것 같다. 영화를 또 보고 싶게 만드는 캐릭터들을 배우들이 만들어냈다. 배우 보는 맛이 상당해서 나 역시 후반작업하는 내내 그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류승완 감독 :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건, 내 전작을 떠올리며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건 전혀 도움이 안될 거라는 것이다. 밀수는 내가 이전에 만들었던 영화들과 굉장히 다르다."

 

류승완 감독 : "부당거래나 베테랑처럼 어떤 사회적 이슈를 전면적으로 다루고 메시지를 선언하기보다는 훨씬 더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밀수 범죄에 휘말려든 사람들이 서로 관계가 변하면서 개별 캐릭터들이 상승하거나 하강하거나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거친다."

 

류승완 감독 : "내 기억에 당시 밀수는 최악의 범죄라기보다는 이게 범죄라고 인식하기도 어려울 만큼 만연한 범죄였다. 밀거래를 통해 생필품이 거래됐기 때문이다."

 

 

류승완 감독 : "밀수는 규범과 제도가 만들어낸 범죄다. 국경이 존재하고, 통제 때문에 밀거래가 시작되고, 이전에 아무렇지 않았던 일들이 범죄가 된다. 남북 대립 상황이 첨예했던 냉전 시대에는 어떤 학자의 이념을 수입하는 것도 굉장히 조심스러울 만큼 폐쇄적이었다."

 

류승완 감독 : "그런데 원래 사람들은 금지된 것을 더 욕망한다. 보다 좋고 새로운 것을 쓰고 싶은 마음, 영화배우들이 입는 옷과 선글라스를 갖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밀수품을 찾는다. 통제된 사회에서 사람들이 욕망하는 물건을 거래하는 서스펜스 거기에 매력을 느꼈다."

 

류승완 감독 : "피도 눈물도 없이와는 결이 많이 다르다. 피도 눈물도 없이를 만들 때만 해도 많이 미숙해서 모든 게 넘쳐나는 영화를 만들었다. 지금 냉정하게 봤을 때 피도 눈물도 없이는 장르의 세계 속에 인물들을 구겨넣은 영화였고, 밀수는 인물들이 장르를 이끌어간다."

 

류승완 감독 : "피도 눈물도 없이는 상당히 마초적이지만 밀수는 훨씬 입체적이고 복잡한 결을 갖고 있다. 보여지는 것과 물의 내면 심리가 조금씩 다 달라서 하나의 컨셉으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류승완 감독 : "조인성 배우는 베트남전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뜬, 전국구 밀수왕으로 나온다. 박정민 배우는 해운회사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해녀들을 돕는 순박한 청년으로 나온다. 고민시 배우는 다방 레지로 시작해서 마담까지 올라가는, 야심에 찬 여인을 연기한다. 그리고 김종수 선배는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우직한 세관원으로 나온다. 이들이 서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평가 및 후기

영화 결말과 평가 및 후기 등에 대해서는 개봉 이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영화 밀수 뒷이야기

▶ 영화 밀수 제작 계기

 

영화-밀수

 

류승완 감독 : "조성민 외유내강 부사장이 시동 로케이션 헌팅을 갔다가 그 지역 박물관에서 1960~70년대 밀수가 횡행했다는 자료를 봤고, 거기서부 밀수의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류승완 감독 : "처음엔 내가 연출할 계획은 없었다. 모가디슈 후반작업을 할 때쯤 그때까지 진행된 각본을 보고 흥미가 생긴 거다. 굉장히 매력적일 수 있는 캐릭터와 관계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서 이거 재밌겠다는 생각에 꽂혀서 갔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캐스팅

 

김혜수

 

염정아

 

류승완 감독 : "원래 두 배우(김혜수, 염정아)의 연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었다. 무엇보다 내가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를 보고 싶었고,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류승완 감독 : "여성들이 주인공이지만 여성상이 너무 강조되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뭐랄까, 그건 일종의 잔머리를 쓰는 것처럼 느껴진다."

 

류 감독 : "여성이건 남성이건 그들이 온전한 인물로 보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캐릭터 자체로 관객에세 다가갈 수 있는 에너지를 가졌다는 측면에서 두 배우는 강력한 여성상을 뛰어넘는 어떤 매력을 갖고 있다."

 

촬영지, 촬영세트, 촬영 비하인드

류승완 감독 :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수중에서 펼쳐지는 굉장히 중요한 시퀀스들이 있다. 해저의 풍광이 명확하게 보여야 하는데, 실제 바다에서 찍는 것은 여러 변수 때문에 너무 위험하다."

 

 

류승완 감독 : "그래서 수중 세트에 해초를 모두 세팅해놓고 촬영했다. 예전 작품들처럼 맨땅에 헤딩하듯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가며 만든 것이다."

 

류 감독 : "보다 중요한 것은 배우들의 컨디션이었다. 해당 숏을 시간만큼 버텨줘야 한다. 물속에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어서 포기할 것들은 빨리 포기하자고 판단을 내릴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녹음실에서도 걱정인 게, 음향기사들이 정우성, 최민수 주연의 유령 이후 물속 사운드를 해본 지가 너무 오랜만이란다."

 

류 감독 : "그래서 후시녹음할 때 턱받이 같은 것을 두고 물을 마시면서 물 뱉는 소리를 낸다든지 하는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이렇듯 70년대 바닷속 밀수 현장의 디테일을 담아낸 노력만큼 관객도 영화를 흥미롭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류 감독 :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와 스탭들의 안전이었다. 실제 바다에 나가서 찍은 장면도 꽤 되는데, 바다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정말 때를 잘 만나야 한다. 게다가 70년대가 배경이라 옛날 배를 써야 했다. 최소 정예 스탭들만 움직이기 때문에 뱃멀미도 신중하게 대비해야 했다."

 

류 감독 : " 수심이 깊어질수록 바다는 어두워지는데 그에 대한 리얼리티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물속 액션은 느릴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재미를 위해 물리법칙을 너무 무시할 수도 없어 그런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다."

 

류 감독 : "스쿠버 장비도 없이 물속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무언가를 해야 한다.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찍으면서 장시간 잠수에 성공해서 화제가 되지 않았나."

 

류 감독 : " 그 정도의 기록은 아니었지만 밀수의 배우들도 헌신적으로 긴 테이크를 버티며 직접 소화한 신들이 있다. 이러한 진짜의 액션을 스크린에 담아내 관객 또한 함께 느낄 수 있다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류 감독 :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상하좌우 동선의 액션을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촬영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다시는 물에서 찍지 않겠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영화 밀수 OST

류 감독 : "인물을 자연스럽게 보여줘야지 배경이 인물을 압도해서는 안됐다. 시대를 과시하기 위한 세팅은 일부러 피했다.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배경을 보여주기 위해 청각적인 부분도 신경 썼다. 아마 지금까지의 한국영화 중 가장 풍부한 사운드트랙이 선곡된 작품일 거다."

 

류 감독 : "이때 이런 곡이 있었어 70년대의 괴상한 로큰롤을 원없이 들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류 감독 : "신중현, 산울림, 나미, 이은하 등 10~20대가 들을 땐 완전히 생소한 40대 후반 이상은 잊고 있던 익숙함을 떠올리는 선곡 리스트가 될 것이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고 있다."

 

아직 영화 밀수에 대해서는 아직 개봉일이 남아있다보니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요, 이외 추가로 올라오는 정보가 있으면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이상 영화 밀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영화 <더 문> 뜻 개봉일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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