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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브로커 뜻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제작 비하인드 등 관련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브로커는 특히 일본 거장 감독이 메가폰을 맡은데다 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까지 출연해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당히 볼만한 영화입니다. 

 

이번 추석 특성 영화로 편성되었다고 하니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화 브로커 뜻 소개

 

영화-브로커

 

영화 브로커는 일본의 유명한 영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으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01년 디스턴스로 제 54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이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로 제 66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어느 가족(2018)으로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은 감독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영화는 특히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주여느 김선영, 이무생, 이동휘, 김새벽, 백현진, 오희준, 류경수, 종호, 성유빈, 박강섭 조연, 송새벽, 박해준 등이 배우들이 특별출연해 관심을 모았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내역으로 2023년 16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최우수감독상), 2022년 4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신인여우상),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신인여우상, 영평 10선). 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할레쿨라니 황금 난호 상: 비전상), 31회 부일영화상(여자 올해의스타상), 27회 춘사국제영화제(국제감독상, 신인여우상), 39회 뮌헨 국제영화제(Arri 상), 75회 칸영화제(남우주연상) 등이 있습니다. 

 

  •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 각본 : 고레에다 히로카즈
  • 배우 :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외
  • 개봉일 : 2022년 6월 8일
  • 상영시간 : 129분 9초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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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 시놉시스

 

영화-브로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빛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지은)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사람.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이들의 뒤를 조용히 쫓는다.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얘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영화 브로커 등장인물 

▶ 주요인물

▷ 상현(송강호) : 베이비박스에서 유기된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고 있다. 본명은 하진영이다. 

 김동수(강동원) : 상현의 파트너. 보육원 출신으로, 베이비 박스 시설(교회)에서 일하고 있다. 

 안수진(배두나) : 부산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경위). 브로커의 여정을 집요하게 뒤쫓는 형사

 문소영(이지은) :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돌아온 이유도 알 수 없는 엄마. 고향은 여수.

 이은주 형사(이주영) : 부산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형사(경사). 수진과 함께 브로커를 쫓는 후배 형사

 

 그 외 인물

해진(임승수) : 동수가 자란 보육원의 아이로, 상현 일행 몰래 차에 탑승을 하면서 브로커의 여정에 함께 한다. 

최형사(백현진) : 호텔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임씨(강길우) : 우성이를 입양하려는 첫 번째 부부

 임씨 아내(김예은) :

 신태호(류경수) : 상현과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조직폭력배가 된 청년. 상현에게 5천만 원의 빚을 상환 받으려고 한다.

 송씨(이동휘) : 수진의 지시로 우성이를 입양하려는 부부 연기를 하는 인물

 송씨 부인(김새벽) 

 윤씨(박해준) : 우성이를 입양하려는 마지막 부부

 윤씨 부인(정지우) 

 선호(이무생) : 수진의 남편

 하윤아(류지안) : 상현의 친딸

 보육원 원장(송새벽) / 보육원 원장 부인(김선영) / 보육원 직원(박강섭)


영화 브로커 줄거리 결말 후기

 영화 브로커 줄거리 

 

영화-브로커

 

영화 브로커의 줄거리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를 몰래 데려온 상현과 동수. 하지만 아기를 두고 갔던 엄마 소영이 다시 돌아오고, 의도치 않게 세 사람이 함께 아기의 새로운 부모를 찾아 나서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아기를 잘 키워줄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선의라고 둘러대는 상현, 버려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 그리고 아기를 베이비 박스에 두고 떠났지만 이튿날 다시 돌아온 소영까지.

 

 

예기치 못한 이들의 만남은 이후 여정을 함께 하면서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고, 여기에 이들을 쫓는 형사 수진과 이형사 역시 어느 순간 이 여정의 특별한 동반자가 되어 가는데...

 

 

 영화 브로커 결말

 

 

영화 브로커 결말은 상현과 동수, 소영과 우성 그리고 해진이 우성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부모를 함께 찾는 여정을 떠나게 되고 결국 인천에서 우성을 데리고 갈 새부부와 거래를 하기로 합니다.

 

이때 수진과 이형사가 급습하지만 동수 한명 뿐이고, 소영은 자수를 한 상태, 동수는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당하고, 상현은 우성을 노리던 조직 폭력배를 죽인 후였습니다.

 

소영은 자수 전 수진에게 마지막 부탁을 하는데, 우성을 수진이 맡아줄 것을 요청하고 자수합니다. 소영과 동수는 죄 값을 받고 소영이 감옥에 들어간 동안 결혼을 하고 아기를 입양하여 키웁니다.

 

그리고 모두가 만나는 기회를 만듭니다. 원래 입양하려고 했던 부부는 집행유예를 받아 아이를 입양할 수 없는 상태지만, 수진을 통해 종종 아이를 만납니다. 

 

소영은 3년의 수감기간 보다 6개월 빨리 출소했고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성실하게 살아가고 해진은 보육원으로 돌아간 상태, 상현의 소식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던중 수진의 편지를 받고 부산의 공원으로 아이를 만나러 가게 되는데 이날 상현의 세탁소 차가 소영의 모습을 확인하고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평가 및 후기

영화 브로커는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끄집어내 그럴 수밖에 없는 그들의 사연을 들려줌으로써 그들이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사회 제도와 편견 등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무조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던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면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다른 대안 가족을 생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행복할 수 있는 가족의 조건을 가지고 있고 또는 그런 가족에 대한 생각이 고정되어 있는 입장이라면 결말의 내용이 꼭 희망적인 것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꼭 한 번 볼만한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영화 브로커는 현재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고 있습니다.


제작 비하인드

기획

 

영화-브로커-감독

 

영화 브로커는 영화 개봉 6년 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구상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만들며 일본의 입양 제도를 조사하다 알게 된 아기 우현함과 비슷한 시설이 한국에도 있고, 한국의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이가 일본의 10배 이상이라는 사실을 접한 그는 한국을 배경으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한국 배우와의 작업을 고대해왔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후 영화사 집과의 만남을 통해 본격적으로 작업을 구체화하기 시작, 여러 차례 국내 답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더욱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국내 배우, 국내 제작진과 함께 한국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한 연출작으로, 촬영감독, 미술감독, 음악감독, 의상감독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제작진이 함께했습니다.

 

 

 촬영

 

영화-브로커

 

영화 브로커의 촬영감독은 자연스러운 빛을 사용해 인물에 초점을 두는 촬영에 집중했고, 인위적인 장치 없이 긴 기다림 끝에 햇빛, 빗물, 바람까지 자연의 움직임을 그대로 포착해 내며 본 영화만의 따스함이 감도는 영상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술감독은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공간을 구현, 부산, 영덕, 울진, 월미도 등을 오가는 로케이션 촬영에서 영화에 어울리는 리얼한 공간을 그려내는 동시에 그 장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감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담벼락의 축구공 자국, 시트의 얼룩, 부서진 과자 부스러기까지 단순히 일상적인 공간의 재연을 넘어 자연스럽게 쌓여온 세월의 흔적가지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의상감독은 인물들의 사연과 특징이 묻어나는 의상으로 리얼리티를 더했고, 음악감독은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선율로 울림의 진폭을 키우려고 했다고 합니다. 

 

 선판매

영화 브로커는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되어, 기록적인 해외 세일즈 성과를 기록했던 설국열차, 아가씨, 기생충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압도적인 판매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브로커는 칸 국제영화 경쟁 부문 진출 전부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어느 가족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이미 기생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바 있는 배우 송강호와 더불어 믿고 보는 강동원 ,배두나 등의 배우 등이 합세했기 때문입니다.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송강호 : "늘 봐왔던,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영화제를 오가며 만난 뒤 몇년 전에 한국에서 찍을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번 만나고 싶다는 제안이 왔다."

 

송강호 : "감독님 영화의 오랜 팬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출연하고 싶었지만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 당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찍기로 결정한 다음주였기 때문에 연이어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연기한다는 게 조금 걱정스러웠다."

 

송강호 : "약간의 시간 차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인연이 있었던 건지 브로커의 시작이 조금 밀렸다는 소식이 왔다. 감독님도 워낙에 바쁜 분이고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계시니까. 덕분에 홀가분하게 출연할 수 있었다."

 

이상 영화 브로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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