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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데시벨 뜻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제작 비하인드 촬영지 촬영세트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시벨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로 배우 김래원과 이종석 등의 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작품인데요, 아직 못 보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특선 영화로 방영된다고 하니 꼭 보시기를 추천드리고요, 영화를 보시기에 앞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있으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지나친 스포가 싫다면 결말 부분은 그냥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영화 데시벨 뜻 소개
영화 데시벨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입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면 폭발한다는 새로운 소재와 설정, 여기에 몬스터, 오싹한 연애 등을 통해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여온 황인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래원, 이종석을 비롯하여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개성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참고로, 영화 제목인 데시벨의 뜻은 어떤 양의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곧 음의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를 의미합니다. 기호는 db로 표시합니다. 여기에서는 소리에 반응하는 폭탄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제목을 그렇게(데시벨)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 감독 : 황인호
- 배우 :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외
- 개봉일 : 2022년 11월 16일
- 상영시간 : 110분(1시간 49분 57초)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스트리밍 : 넷플릭스
영화 데시벨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에서만 가능합니다.
영화 데시벨 시놉시스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무누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
영화 데시벨 등장인물
▶ 주요인물
▷ 강도영(김래원) : 전직 해군 잠수함 부함장(중령)
▷ 전태성(이종석) : 해군 잠수함 대위. 테러범이자 IQ 170의 멘사 출신 해군 잠수함 무장장으로 계급은 대위. 본작의 복수형 메인 빌런
▷ 오대오(정상훈) : CBC 사회부 기자
▷ 차영한(박병은) :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부장
▶ 그 외 인물
▷ 이대우 : 차영한의 부하
▷ 장유정(이상희) : 강도영의 아내이자 EOD 분대장(상사)
▷ 노정섭(조달환) : 해군 잠수함 상사
▷ 조리장(노성은) : 해군 잠수함 조리장
▷ 이준위(이종욱) :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
▷ 강설영(신윤주) : 강도영의 딸
▷ 전태룡(차은우) : 해군 잠수함 음향탐지 부사관. 젊고 소신 있는 해군.
▷ 한미녀(김슬기) : 경찰이자 오대오의 처
▷ 황영우(이민기) : 해군 대위
▷ 축구 캐스터(배성재) : 목소리 출연
▷ 축구 해설자(장지현) : 목소리 출연
▷ 이상희 : 강도영의 아내이자 폭발물처리반(EOD) 분대장(상사)
▷ 주임(강경헌) / 우지현
영화 데시벨 줄거리 결말
▶ 영화 데시벨 줄거리
영화 데시벨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태풍이 상륙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림팩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잠수함 한라함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이어 대원들은 성공적인 미사일 훈련에 대한 자축을 벌이다가 함장의 심기를 거스르며 파티는 파하게 됩니다.
이후 잠수함이 접근해오는 어뢰에 쫓기게 되고 한라함은 결국 복귀하지 못하고 실종되고 맙니다.
그로부터 1년 후로 시점이 전환되고, 1년 전 사건에서 생존한 도영(김래원)은 전역 후 한라함 무사 귀환과 관련해 후배들을 위해 열린 특강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의실로 향하던 중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놀이터 아니면 김소령네 집이라는 질문을 듣습니다. 의미를 알지 못하는 도영은 되묻지만 돌아오는 것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대답뿐. 도영은 장난전화로 치부하여 강연에 들어가야 하니 전화를 끊겠다고 하고 강연장으로 들어갑니다.
도영은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며 가난하게 살고 있는 노상사(조달환)의 집에 상태를 확인합니다. 노상사는 술에 취해 자꾸만 부장님이 모르는 것이 있다며 태룡이가 여기서 가끔씩 자고 가는데, 그럴 때마다 자꾸만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 심각하게 이야기를 늘어 놓습니다.
도영은 전태룡(차은우) 하사는 죽었다고 말해주지만 노상사는 죽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 시각 김유택 소령의 집에 의문의 택배 상자가 배달되고 동시에 놀이터에도 상어 가방 속에 폭탄이 달려 있었습니다.
놀이터에서는 폭탄을 만지려던 어린이를 유치원 교사가 제지한 덕분에 폭발하지 않았지만 유택의 집에서는 아내의 요리하는 소리, 토스트기 소로기 겹쳐 데시벨이 올라가면서 제한시간이 반으로 줄어들고 결국 폭발하고 맙니다.
노상사의 집에서 나오던 도영에게 다시 테러범이 전화가 오고, 뉴스를 찾아보라고 합니다. 60분 후에 폭발시킬 예정이며 빨리 가라고 경고합니다. 장소는 축구 경기장.
그 시각 사회부 기자 오대오(정상훈)는 아들과 함께 아내 몰래 부산 대 도쿄의 축구 경기를 보러 그 경기장에 와있었고 핫도그를 사러 가던 중 폭탄을 찾으러 급히 뛰어가는 도영에게 부딪혀 핸드폰 액정이 나가버립니다.
대오는 도영을 쫓아가며 따지지만 폭탄에 정신이 팔린 도영은 계속 수색을 하고, 우연히 대오도 폭탄의 존재를 듣게 됩니다. 도영이 대오에게 시간을 끌라고 하자 대오는 옷을 거꾸로 뒤집어 쓰고 축구장으로 난입해 난동을 부립니다.
하지만 난동은 빨리 제압되고 부산 팀의 골이 터지면서 데시벨은 순간적으로 100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에 시간이촉박해진 도영은 수색 속도를 높였고 VIP석 어항 안에 있던 폭탄을 발견하게 되는데...
▶ 영화 데시벨 결말
태성(이종석)이 도영(김래원)을 찌르려는 순간, 태성은 영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합니다. 그리고 남은 폭탄 시간은 1분 30초. 도영은 태성의 폭탄조끼를 자신이 찹니다. 그리고 먼저 유정(이상희)을 구하고, 그 차를 운전해서 레스토랑으로 돌진해서 딸도 구합니다.
다행히 폭탄은 터지지 않아 유정과 딸 모두 살아남습니다. 폭탄조끼 이름인 연리지처럼 서로 가까이 있으면 터지지 않게 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라함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데, 사실 한라함은 어뢰 타격 후 산소 부족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였고, 20일이 지난 뒤, 7일분의 산소가 남게 된 상황에서 절반을 갈라 22명을 희생시킨 것입니다.
구조 직후 남아 있던 산소는 거의 없었던 상태로, 결과적을 함장의 결단이 없었다면 전원이 사망했을 것. 이에 한라함을 타격한 어뢰가 아군이 오래전에 유실한 어뢰임이 밝혀지자, 국방부 관계자는 모든 것을 덮어버리고, 승조원의 반을 살린 강도영을 영웅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황영우(이민기)와 강도영, 두 명의 실만 남았을 때, 영우가 하나를 집자 도영은 자신은 마지막을 정했다며 다른 실을 뽑으라 하지만 영우는 또 이런 선택을 해야할 때가 올 수도 있다며 도영이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 작별인사 때 태룡이 눈물을 흘리면서도 쓰러진 전우를 부축하며 산 사람들을 위해 결단있게 행동하자며 결의를 다지는 장면이 나오고, 이어 현충원으로 장면이 전환되어 같이 살아남은 전우들이 강도영에게 경례를 올리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평가 후기
영화 데시벨은 우선 도심 한복판에서 테러가 벌어진다는 긴박한 설정과 온갖 다양한 소리가 오가는 도심 한복판에서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합니다.
특히 폭탄은 소음이 커지면 폭발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 어디서 어떠한 소리에 반응할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주고, 또한 여기에 크고 넓은 도심 속에서 어디에 폭탄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까지 더해져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함께 긴장하며 이야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이번 영화는 장르와 소재의 특성상 스케일 또한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제작진은 이를 위해 실제 대규모 인파를 동원하여 현실감 있는 긴박함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소재를 효과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CG, 사운드 효과 등에도 집중했다고 알려지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 특히 김래원은 카체이싱부터 수중 촬영,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기까지 다양한 장면에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며, 극중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하기로 했던 자동차 추격신의 경우도 감독에게 직접 제안해 본인이 실제로 운전하며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일단 이 영화는 보시기만 하면 재미에 빠져들 수밖에 없고, 영화가 끝나고 나면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오락 영화로 딱인 영화로 가능한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특히 사운드도 좋은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면 활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작 비하인드
▶ 촬영지(촬영장소)
영화 데시벨의 주요 무대는 부산이라고 합니다. 예고편에서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이 등장하며 포스터 속 등장인물의 옷에서도 에어부산을 볼 수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부산아이파크의 스폰서이기도 합니다.
이외에 극중 정상훈에게 지프 차량을 빼앗아 운전하며 인도로 올라 운전하는 곳의 촬영지는 경남 양산 신도시 부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획
영화 데시벨은 소음에 의해 (폭발까지 남은) 시간이 줄거나 폭발하는 소음 반응 폭탄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황인호 감독 : "폭탄에 관련된 시나리오를 받고 다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황인호 감독 : "어릴 적 수영장에 가면 10분 쉬다가 (쉬는 시간이 끝나는) 호각 소리가 나면 모두가 물에 뛰어들려고 준비하지 않는냐. 그때를 떠올리며 호각 소리가 나면 작동하는 폭탄을 떠올렸다."
황인호 감독 : "(시나리오를 준) 제작사 대표에게 다른 식으로 작동하는 폭탄이면 어떨까 제안을 하기도 했다. 축구장, 워터파크, 놀이터 등 소음이 제어되지 않는 공간을 먼저 설정한 뒤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 촬영 비하인드
하지만 국내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도 대규모 폭파 장면은 가장 까다로운 장면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촬영 현장은 안전상의 이유로 완벽하게 통제되어야 하고, 카메라에 담긴 장면은 스크린에서 사실적으로 구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데시벨의 제작진은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는 폭파 장면의 긴박함과 생생함을 그대로 담아 내기 위해 CG가 아닌 실제 폭파 장면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합니다.
황인호 감독 : "폭발 장면이 많다. 최대한 CG 도움 없이 최대한 리얼한 폭발 장면을 위해 실제로 폭파시켰다."
또한 제작진은 특수효과를 이용해 장면의 리얼함을 담아내면서도 연기하는 배우 본연의 리액션을 살린 장면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 덕분에 축구장, 워터파크 등 도심 곳곳에서 발생한 영화 속 폭탄 테러 장면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펙터클과 함께 소음 반응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완벽하게 담아냈다고 합니다.
김래원 : 특수효과팀과 미술팀이 굉장히 완벽에 가까운 준비로 실제 폭탄을 터트려 배우들이 실제 경험하는 것처럼 연기할 수 있었다."
정상훈 : "폭탄 소리가 정말 크고 먼지 튀는 것까지 리얼해서 사람들이 와아 박수쳤다. 정말 깜짝 놀랐다.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 액션 장면
김래원 : "기존 작품의 액션은 보통 격투 위주였는데 이번에는 카체이싱부터 수중 촬영,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기까지 다양한 장면을 찍었다. 너무 힘들어서 모든 액션이 다 기억에 남는다."
김래원 :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감독에게 직접 제안해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하기로 했던 자동차 추격신을 실제로 운전하며 연기했다."
이종석 : "이전 캐릭터들은 냉소적이고 감정적 부분이 많이 결여됐다는 점에서 (이번 캐릭터와) 다르다. 압축적인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
이종석 :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액션을 힘들어한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어하는 편이다. 처음 이 시나리오를 보고 결정할 ㄸ때까지만 해도 액션 장면이 없었다. 그런데 점차, 1명을 죽이고, 2명을 죽이고, 액션 장면이 늘어났다."
이종석 : "어 이거 어쩐담? 했다. 사전 준비가 좀 부족했고, 액션팀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아서 살고자 하는 생존을 위한 날것이 담겼다."
이상 영화 데시벨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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